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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두려운 두사람. 떠돌이 악사와 한 남작의 따뜻한 이야기 '그는 화원에서 꿈을 꾼다.'
"사랑이 두려운 두사람. 떠돌이 악사와 한 남작의 따뜻한 이야기 '그는 화원에서 꿈을 꾼다.'" 내용보기
파르하트는 여행 중인 악사와 함께 서쪽 나라에 왔다. 그리고 슬픈 사연이 있는 아름다운 화원에서 왠지 모르게 메마른 눈동자를 지닌 남작과 만나는데...   잔잔하고 애잔한 느낌으로 본 단편만화. 각기가 다른이야기같으면서도 결국은 하나의 이야기였던 한권의 책. 솔직히 그렇게 마음에 와 닿는 감동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재미있었다. 요시나가 후미의 감성이 잘 나타난 단편인듯.
"사랑이 두려운 두사람. 떠돌이 악사와 한 남작의 따뜻한 이야기 '그는 화원에서 꿈을 꾼다.'" 내용보기

파르하트는 여행 중인 악사와 함께 서쪽 나라에 왔다. 그리고 슬픈 사연이 있는 아름다운 화원에서 왠지 모르게 메마른 눈동자를 지닌 남작과 만나는데...

 

잔잔하고 애잔한 느낌으로 본 단편만화. 각기가 다른이야기같으면서도 결국은 하나의 이야기였던 한권의 책. 솔직히 그렇게 마음에 와 닿는 감동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재미있었다. 요시나가 후미의 감성이 잘 나타난 단편인듯. 버림받고 사랑에 아파하는것이 두려워 아예 시작을 꺼리는 남작과 마찬가지의 아픔을 지니고 있지만 그래도 적극 다가가는 떠돌이 악사. 가면갈수록 왠지 간질간질하고 따뜻한 웃음이 나오게 된다.

사실 별다른 감상은 나도 잘 모르겠다. 그저 요사나가 후미다웠고 가볍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단편이었다.

q***********2 2010.10.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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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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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의 작품이란 바로 이런거다. 처음에 야오이 작가라는 걸 몰라서 키워준 아버지로 사랑한줄 착각도 했었다.  키워준 아버지 대신 낳아준 아버지를 선택하는 귀족의 자식이라는 신분을 버리고 떠돌이 악사의 자식으로 살아가지만 그 아버지도 죽고 혼자 무덤을 지키며 살아가는 소녀는 너무 애잔하다. 마이너 감성에서 메이저를 끌어올릴 수 있는건 요시나가 후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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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의 작품이란 바로 이런거다.

처음에 야오이 작가라는 걸 몰라서

키워준 아버지로 사랑한줄 착각도 했었다.

 키워준 아버지 대신

낳아준 아버지를 선택하는

귀족의 자식이라는 신분을 버리고

떠돌이 악사의 자식으로 살아가지만

그 아버지도 죽고 혼자 무덤을 지키며 살아가는 소녀는

너무 애잔하다.

마이너 감성에서

메이저를 끌어올릴 수 있는건 요시나가 후미뿐이다.

l***e 2008.1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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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에게 또 당하다..
"이 작가에게 또 당하다.." 내용보기
앞에 너무나 맛있게 생긴 케잌이 있다. 멋진 색과 잔뜩 올려져 있는 갖가지 과일들과 초콜릿 정말 한 입 먹으면 너무나 행복해질거 같은 케잌이어서 두근거리며 한 조각을 입안에 넣었더니 이게 웬걸 아무런 맛도 느껴지지 않는 거다.-_-; 지금까지의 요시나가후미의 책들이 뭐가 들어있을까 궁금하게 해주던 깜짝상자였다면 이건 정말 기대했던 것에 못미치는 맛없는 케잌이었다 ㅜ_ㅜ.
"이 작가에게 또 당하다.." 내용보기
앞에 너무나 맛있게 생긴 케잌이 있다. 멋진 색과 잔뜩 올려져 있는 갖가지 과일들과 초콜릿 정말 한 입 먹으면 너무나 행복해질거 같은 케잌이어서 두근거리며 한 조각을 입안에 넣었더니 이게 웬걸 아무런 맛도 느껴지지 않는 거다.-_-; 지금까지의 요시나가후미의 책들이 뭐가 들어있을까 궁금하게 해주던 깜짝상자였다면 이건 정말 기대했던 것에 못미치는 맛없는 케잌이었다 ㅜ_ㅜ. 늘 이 작가의 깜찍한 반전이란 것이 절대로 비극은 없다로 끝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리고 또 그 점이 요시나가후미를 좋아하는 이유를 말할 때 꼭 말하는 점이긴 하지만 마지막은 정말 한편의 허무개그..허허..하는 웃음이 나올 지경이었다. 특별히 어디가 나빴는가 하는 건 찾지 못하겠지만 어딘지 작가가 연재도중 갈 길을 바꿔버린 기분을 떨치지 못하겠는 건 그냥 내 느낌일지라도 여전히 내용 속에서 가슴시리게 해줬던 무언갈 느꼈는데 그게 마지막 순간에 짠 하고 던져주는 개그적인 마무리라니 웬지 마음 아파했던 것들이 놀림당한 기분이라구요! 그래도 요시나가후미는 여전히 멋진 이야기를 할 줄아는 작가다 이렇게 분할정도로-_-; 내용에 몰입하게 만들어 마지막 결말에 정말 뒷통수맞는 느낌을 줄 수 있다니 ㅜ_ㅜ

[인상깊은구절]
그 후의 일은 마치 꿈속에서 일어난 것 같았다 / 내가 그녀를 의심한 순간 사랑은 끝나 버린 것이다 / 난 일생에 단 두번 진정한 사랑을 했다
YES마니아 : 로얄 l***u 2003.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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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이 작가가 무서울 정도다.
"가끔은 이 작가가 무서울 정도다." 내용보기
요시나가 후미, 요즘 국내외를 막론하고 가장 좋아하는 만화가를 고르라고 하면 망설임 없이 말할 이름이다.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은 "서양골동양과자점"이고 그쪽도 꽤 좋다고 생각하지만, 나 자신은 이 단편집 쪽이 훨씬 더 마음에 든다. 앞서 "아이의 체온"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이 단편집 역시 서로 연관된 여러 에피소드가 엮어져 한 권의 책을 이룬다. 등장인물 각각의
"가끔은 이 작가가 무서울 정도다." 내용보기
요시나가 후미, 요즘 국내외를 막론하고 가장 좋아하는 만화가를 고르라고 하면 망설임 없이 말할 이름이다.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은 "서양골동양과자점"이고 그쪽도 꽤 좋다고 생각하지만, 나 자신은 이 단편집 쪽이 훨씬 더 마음에 든다. 앞서 "아이의 체온"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이 단편집 역시 서로 연관된 여러 에피소드가 엮어져 한 권의 책을 이룬다. 등장인물 각각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이 에피소드들은 깊이 연결되어 있지만 그런 동시에 하나씩 떼어 읽어도 각각의 얼개를 갖추고 있다. 떠돌다가 남작가에 잠시 머무르게 된 악사 사우드와 파르하트, 남작과 그 양녀인 안티에트, 이 네 사람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젊은 시절 남작의 잃어버린 사랑 이야기로 이어지고, 파르하트와 남작의 후일담으로까지 전개된다. 가끔 요시나가 후미가 무섭게까지 느껴지는 것은 내러티브로만 표현하면 별 것 아닌 이야기, 가끔은 터무니없게까지 느껴지는 이야기가 그녀의 손에 의해 그려진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설득력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독자에게 공감대를 끌어내는 것이 작가의 기본 요건이라면 그걸 넘어서서 책 속에서 만들어낸 자신의 세계로 독자를 끌어들여버리는 작가들이 있는데, 요시나가 후미가 바로 그런 부류의 작가다. 그래서 그녀 만화 속의 인물들은 무슨 짓을 해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영어로 'cool'하다는 표현이 딱 맞을까. 거기다가 심각함과 유머가 절묘하게 뒤섞인 독특한 대사와 분위기 역시 읽는 사람을 강하게 끌어당긴다. 심각하게 전개되다가도 결국은 등장인물들을 불행하게 버려두지 못하는 엔딩도 굉장히 마음에 든다. 이 작품에서는 특히. 부디 읽어보시기를.
YES마니아 : 골드 a*****a 2003.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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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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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골동양과자점으로 많이 알려진 작가다. 거기서도 난데없이 마성의 게이라는둥... 하는 등장인물이 나와서 적잖게 당황했었는데, 알고 보니 이 작가 코드가 주로 그랬던 모양이다. 어떤 만화를 펼쳤다가 이 작가의 그림체가 나오길래 따라한건가? 했는데 알고 보니 이 작가였다. -_-;; 여기서도 그런 코드가 등장하긴 하지만, 단지 그럴뿐 그것을 주축으로 삼진 않는다. 어쩌면 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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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골동양과자점으로 많이 알려진 작가다. 거기서도 난데없이 마성의 게이라는둥... 하는 등장인물이 나와서 적잖게 당황했었는데, 알고 보니 이 작가 코드가 주로 그랬던 모양이다. 어떤 만화를 펼쳤다가 이 작가의 그림체가 나오길래 따라한건가? 했는데 알고 보니 이 작가였다. -_-;; 여기서도 그런 코드가 등장하긴 하지만, 단지 그럴뿐 그것을 주축으로 삼진 않는다. 어쩌면 이작가의 야오이계도 그것이 주축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안읽어봐서 모르겠다. 난데없이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별 스토리도 없는데 평생 두번의 진정한 사랑 운운하는건 좀 그랬다. 평생 두번의 진정한 사랑을 한게 아니라, 평생 두 명의 여자만 있었던 게 아닐까 싶은데. 하지만 그 성이란것이 매우 좁은 사회처럼 느껴져서 고독이랄까 외로움이랄까 그런것은 전해져왔다. 그런곳에서 평생을 살아야 한다면 끔찍한 일이다. 아무리 멋진 화원이 있다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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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에 사막에서 조용한 기타의 음색을 듣는듯한...
"달밤에 사막에서 조용한 기타의 음색을 듣는듯한..." 내용보기
큰 인상을 주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실망스럽지도 않은, 이 작가 작품 중에서는 고만고만한 작품이라고나 할까. 그래도 느낌은 좋았다. 워낙에 느낌을 잘 잡아내는 작가라서 그런지, 이 작품에서도 그런 느낌은 살아 있다. 어떤 분이 '깊은 우물물을 퍼올리는 느낌'이라는 시적인 어구로 표현해 주신 것을 읽은 적이 있는데, 확실히 그런 면이 있다. 이 작가가 잡아내는 '느낌'이란 피상적
"달밤에 사막에서 조용한 기타의 음색을 듣는듯한..." 내용보기
큰 인상을 주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실망스럽지도 않은, 이 작가 작품 중에서는 고만고만한 작품이라고나 할까. 그래도 느낌은 좋았다. 워낙에 느낌을 잘 잡아내는 작가라서 그런지, 이 작품에서도 그런 느낌은 살아 있다. 어떤 분이 '깊은 우물물을 퍼올리는 느낌'이라는 시적인 어구로 표현해 주신 것을 읽은 적이 있는데, 확실히 그런 면이 있다. 이 작가가 잡아내는 '느낌'이란 피상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 깊숙한 곳에서 현을 울리는 듯한 느낌이랄까. 작품에 악사의 연주가 들어있어서 더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다. 작품은 전반적으로 담담하다. 사막을 끼고 벌어진 두 나라의 전쟁, 그 와중에서 살아가는 인간 개개인의 이야기들이 얽혀 자아내는 피륙 같은 이야기. 사랑을 잃었다고 생각했으나 또다른 이에게서 사랑을 받아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고 생각한 왕은, 한 순간 의심을 품은 까닭에 새로운 사랑을 잃는 것으로 대가를 치른다. 그리고 인생의 의욕을 잃은듯한 왕... 그런 그에게 다가온 악사를 새로운 사랑이라고까지 할 수는 없을지라도, 그의 외로운 감성에 공명하는 자라고는 할 수 있으리라. 그리고 그런 외로움은 독자에게도 깊은 공명을 주고 있었다. 마지막의 해피엔드는 한편으로는 맥이 빠지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결말이었다. 느낌이 좋은 짧은 이야기 한 권을 읽었다. ^^
h***e 2003.05.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