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을 함에 있어서 여러가지 책을 보게 되지만, 결국은 직접해야 뭔가 손에 잡히는 것이 사실이다.
집에 먼지만 쌓여있는 수 많은 개발 언어 책들을 보고 나서 한달만 있어서 이걸 내가 봤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언어의 학습에 있어서 그런 본질적인 질문에 조금이나마 해답을 주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듣는 실무에 가장 가까운 집필을 느낄수 있다.
책의 내용이 아무리 자세하고 저자가 유명해도 결국은 얼마나 이 두꺼운 책을들 내 지식으로 쌓는것이다.
집에서 장식품이 아닌 내 머리로 만드는 책중에서 이 책을 감히 추천한다. |
유행처럼, 주위 사람들이 '파이썬'이란 낯선 이름을 말하기 시작할 무렵- 이강성씨가 쓴 파이썬 교재를 샀다.
지금도 그 책이 책꽂이에, 깨끗이 보관되어 있는건, 전적으로 내 게으름 탓이다.
파이썬이 여러가지 추가기능을 가지고- 3.0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았을때, 문득 이번에는 제대로 공부해보자!란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파이썬 3을 위한 책이 출판되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꽤나 쉽게 쓰여졌지만, 제법 깊이도 있는 책에 살짝 감동하였다.
이번에는, 눈에 쉬이 들어오는 구성과 친절한 소스 설명으로, 일단, 제법 파이썬을 알게 되었다는데 만족.
1부를 훅훅~ 쉽게 이해했고, 2부는 꽤나 흥미롭게 봤다. 3부는 검색엔진에 대해 얘기하는데- 잘 모르는 분야지만, 한 번 해볼만 하다.
음, 아무튼- 만족. |
일찍 책 받은 기념으로 서평을 남긴다.
사실 파이썬이란 언어가 꼭 책이 필요하진 않다.
평소에 이런식으로 이래저래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3.x 버전을 기준으로 쓰여진 책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새로 나온 책을 처음 산다는건 약간의 부담이 따른다.
저녁을 먹기 전에 잠시 책을 펼쳐들었는데,
언어 자체가 상대적으로 쉬워서?
처음 파이썬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
이책하고 이강성님이 쓴 파이썬 개정2판 책 두가지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이책은 편집이 잘되어 있기는 하나 깊이 들어가는데는 부족합니다...
하지만 초보자가 봤을때 보기 편하다는 것에서는 동감합니다. 다른 분들이 염려 하시는 최신버전이 좋구나... 하시는 부분도...
3.0 와서 일부 기능이 정리되서 빠진것이 있고 Python.org 가면 2.x대 3.x대 다른점만 정리 되어있는 문서가 있으므로
그리 제약사항이 존재 하는것도 아닙니다. 현재 파이썬 주로 쓰는 버전이 2.7입니다...
3.x대는 아직 모듈도 안나온터라... 별로 쓰이지 않습니다. (2.x에서 3.x대에서 있던 함수가 없어지고... 그러는 바람에 3.x용 모듈이 나온려면 한참 걸릴듯 싶습니다... 그것도 오픈소스이다보니...)
이책의 타겟은... 그냥 3.0에서 추가된 부분 알아보기 이상으로 넘어가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먼저 리뷰를 작성하기 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