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선생님 바꿔주세요강의평가를 통해 본 티칭 노하우파이미디어 | 박영식 시민기자 | 입력 2009.07.08 09:29 [북데일리] 부실 대학 퇴출에 대한 판정기준이 구체화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 11월에 경영부실 대학을 발표하고, 대상 대학의 자율적인 구조조정을 유도할 것이며 강제 퇴출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부실대학으로 지목된 사학들의 반발이 예상되지만 곧 고교졸업자가 대학정원에 못 미치는 현상이 본격될 것이므로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학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교수진의 이동도 예상된다.
[강의 혼자 하지 마십시오. 수업을 너무 빨리 진행하시고, 혼자 수업하시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과 의사소통을 해가면서 수업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p125 한 수강생의 글이다. 예전과는 다르게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또한 강의평가는 익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더 심하게 작성하는 학생도 있어 교수로서 자존심을 상하는 경우도 있다. 학생들의 성숙하지 못 함도 탓해야겠지만, 교수 자신도 반성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교수님의 좋은 말씀 힘을 주시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4학년 2학기 수업이지만 꿈을 주시는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저희는 힘이 납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후배들에게도 언제나 좋은 말씀 많이 해주세요.] p277 인터넷 커뮤니티의 발달로 대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사이트에는 대학생활 안내 및 강의소개를 비롯해 교수님을 포함한 조교들까지의 평가도 공유되고 있다. 이런 결과는 결국 수강신청에서 인기있는 강의와 교수님은 잔여석이 부족하고, 평가가 안 좋은 수업은 폐강으로 이끈다. 교수님들이 역량을 아끼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대학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꼭 참고해야 할 서적이다. 박영식 시민기자 / suritam9@nate.com 매일매일 재미있는 책읽기 '북데일리' www.bookdaily.co.kr 제보 및 보도자료 bookmaster@pimedia.co.kr < 저작권자 ⓒ 파이미디어 북데일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