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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개발현장의 현실적인 이야기로,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조언이 가득하다.
웹서비스와 소프트웨어에 있어 구체적인 개발 방법론은 다를수 있겠지만, 그 안에서 사람들이 겪는 일들은 다 비슷한 것 같다. : 개인적으로, 평소 업무에서 느끼던 미묘하게 불편한 느낌들의 실체(?)를 알게되고 또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서비스 기획을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협업을 하면서 무언가를 만들어낸다는 의미에서 SW/웹 개발에는 사람에 대한 많은 통찰이 녹아 있을수 밖에 없을 것 같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이러한 통찰/노하우들을 배워서 활용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2009년 베스트책으로 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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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구구절절 옳은 말씀 뿐이라 100%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책입니다.
직원의 한 사람으로 자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를 대놓고 까대는 저자도 대단하지만, 이런 내용을 책으로 출간하게 해준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대인배!!! ㅎㅎ~ 물론 결론은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라고 맺고 있긴하지만, 외부에 밝히기 걸끄러운 에피소드들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늘어지는 회의, 말 안듣는 부하직원, 사사건건 트집잡는 상사, 월화수목금금금(죽음의 행진)...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군요. 저자는 마이크로소프트 내에서 벌어지는 이런 부조리를 어떻게 헤쳐나가는지에 대한 의견과 함께,
등 S/W 관련직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고 있는(또는 겪을) 문제들에 대해 폭 넓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책을 읽는 동안은 푹 빠져있지만, 다 읽고 나면 금방 잊어버려서 좋은 책을 읽어도 머리 속에 오랫동안 그 내용이 남아있지는 않은 편인데, 이 책도 마찬가지로 대부분 내용은 이미 잊었지만, 테스팅 관련 내용과 팀장과의 관계에 관한 내용은 아직도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그 내용이 제일 재미있었고요). 책의 내용을 몇 군데 인용해 볼까요?
""열심히 일하기 보다는 현명하게 일하라" 이런 진부한 표현을 지껄이면서 잘난 체 하는 인간들을 고기 분쇄기에 밀어넣어 좀 더 그럴싸한 모양새로 다져주고 싶지 않은가?"
"팀에게 업무를 위임하라. 그들이 발전한 길을 터줘라 ... 업무를 위임할 때는 올바로 해야 한다. 단순히 일만 위임하지 말고 권한 자체를 위임해야 한다..."
"기능 완료일을 맞추라고 팀을 닦달하면 팀은 편법으로 날짜를 맞추거나 거짓말을 둘러댄다"
...
이 외에도 주옥과 같은 말들이 정말 많습니다.
별 5개가 아깝지 않군요!!! |
| 마이크로소프트가 스스로를 비꼬는 수필을 출판하다니. 역시 세상이 바뀌고 있는 것인가? 저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 혁신 부사장으로 수년전 부터 사내에 기고한 컬럼을 묶어서 출판한 것이다. 그러나 책을 읽어 감에 따라 기만당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수년전엔 마소안에서 혁신적이고 논란의 글들이었을진 몰라도 지금은 별로 대단한 내용도 아닐 뿐더러 마이크로소프트 내부를 들여다 볼수있기는 커녕 알수 있는 건 개발 조직 구조에 대해 조금 비칠 뿐이다. 설상 가상으로 이책은 사실상 마소를 칭찬하는 글로 가득하다. '고객이 수십억명인 수백만라인짜리 프로그램을 수천명이 짜 봤어? 짜보지 않았음 말을 말어' 거의 이런식이다. 리눅스와 오라클이 자기들보다 더 오류가 많고 보안에 취약하다는 둥 구글이 실패할 운명이지만 잘 지켜봐야 되지 않겠냐는 둥 자아도취도 이정도면 수준급이다. 이런 사람이 마소의 부사장이라니 그 문화를 미루어 짐작할만 하다. 정말 속이 메슥거린다. 역자들의 내공이 아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