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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참 좋아하는 글 [취미-맛있는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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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는 부부에게 선물하기에 딱 좋은 책이다. 요리라는 매개체를 통해 남편과 아내가 한 방향을 보고 마음 맞추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책. 참 맛있겠다고, 참 예쁘겠다고, 참 다정하겠다고 생각하며 책을 보았다.   똑같은 일을 하는 두 사람이 부부가 되면 좋은 일도 있겠지만, 그 좋은 만큼 부딪힐 일도 생길 것 같다. 같은 일을 하니, 그 일의 장단점을 둘다 잘 알고 있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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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는 부부에게 선물하기에 딱 좋은 책이다. 요리라는 매개체를 통해 남편과 아내가 한 방향을 보고 마음 맞추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책. 참 맛있겠다고, 참 예쁘겠다고, 참 다정하겠다고 생각하며 책을 보았다.

 

똑같은 일을 하는 두 사람이 부부가 되면 좋은 일도 있겠지만, 그 좋은 만큼 부딪힐 일도 생길 것 같다. 같은 일을 하니, 그 일의 장단점을 둘다 잘 알고 있을 것이고, 너무 잘 알고 있다는 게 가끔은 서로의 자존심을 상하게 할 수도 있고 상대방을 무시하는 잘못을 저지를 수도 있다는 것을, 주변에서 꽤 많이 보아왔다. 같은 일을 하는 게 아주 좋은 건 아니구나 하면서.

 

이 책의 저자, 요리사인 남편과 푸드스타일리스트 아내는, 같은 듯 보이지만 같지는 않다고 해야겠다. 그래서 더 잘 어울리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서로의 일의 일부는 잘 알아서 이해해 주고, 또다른 일부는 잘 모르는 대로 존중해 주고. 그러니 삐그덕하다가도 다시 맞춰진다고 하지 않는가. 게다가 두 사람 다 자신의 삶을 이렇게 예쁜 글솜씨로 나타낼 수 있다니. 개인적으로는 그게 더 멋져 보였다. 요리사도 푸드스타일리스도 존경스럽지만, 이렇게 책을 쓸 수 있는 두 분이라는 게.

 

내가 잘 모르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아주 좋아한다는 내용의 글을 읽게 되면, 그 자체만으로도 나는 행복해진다. 마치 행복한 작가로부터 전염받은 것처럼 행복해지는 것이다. 그 중에 요리사의 글을 읽을 때는 더욱 그러하다. 몸도 마음도 배부른 느낌. 더 이상 바랄 게 없는 충족함. 이 두 사람이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요리하는 일을 하고 살아갔으면 좋겠다. 심지어 두 사람이 운영하고 있다는 가게에 가서 주인의 요리를 맛보았으면 하는 소원도 생기고.

 

이제 요리책도 진화하는 모양이다. 레시피만 있어서는 섭섭한 것이겠지. 라면을 하나 끓이더라도 끓이는 사람의 철학이 담긴 글을 레시피와 함께 읽는 맛, 요리는 못하지만 요리책을 보는 내 관심도 진화하고 있는 것 같다. 요리 또한 삶이니까.

 

물맛, 재료맛, 손맛, 그릇까지. 요리는 인류 문화의 총체이다. 이제는 믿는다. 요리가 절대 대수로운 게 아니라 위대한 창조 작업이라는 것을.

     



YES마니아 : 로얄 j***6 2012.06.17.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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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일상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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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요리에 관심과 열정은 넘쳐나는 나. 그러나 마음만큼 손이 따라주지 않아 좌절하고야 만다 덕분에 매년 한두권씩 사모은 요리책들이 벌써 십여권... ***원으로 **상차리기 시리즈들과 일품요리관련..밑반찬관련.. 이태리요리 혹은 한중일식관련...등등 그 책들이 나의 흥미를 잃고 점점 빛바래가고 있는 요즘... 평소 인터넷을 통해 그리고 요리프로그램을 통해 안면이있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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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요리에 관심과 열정은 넘쳐나는 나.

그러나

마음만큼 손이 따라주지 않아 좌절하고야 만다

덕분에 매년 한두권씩 사모은 요리책들이 벌써 십여권...

***원으로 **상차리기 시리즈들과 일품요리관련..밑반찬관련..

이태리요리 혹은 한중일식관련...등등

그 책들이 나의 흥미를 잃고 점점 빛바래가고 있는 요즘...

평소 인터넷을 통해 그리고 요리프로그램을 통해 안면이있던 노다씨가

푸드스타일리스트인 그의 아내와 함께 새로운 형식의 요리책(?)을 출간했다기에

반가운 마음에 낼름 주문했다

 

맛.있.는.다.이.어.리.

 

Recipe위주의 정통 요리책은 아니다

요리별 Recipe와 함께 그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곁들여진 요리에세이..라고 할까

무엇보다 작고 앙증맞은 사이즈가 기존 요리책들보다 간편했다

(심지어 마트에 장보러갈때도 들고간다 ㅋㅋ)

요리할때 펴놓고 들여다봐가며 해도좋을만큼 심플한 Recipe들이 마음에 든다

엄청난 공력을 요하는 대단한 메뉴들이 아니기에

지나치게 까다롭고 복잡한 Recipe가 아니기에

일년에 서너번 해먹을까 말까한 그런 스페셜한 메뉴가 아니기에

그래서 더더욱 마음에 들었다

그들의 많은 이야기를...

그 진솔한 속내와 애환과 고민들을 엿볼수 있어 더 정감이 갔다

정말이지 사랑스러운 요리책이다

나처럼 요리에 관심과 열정은 넘쳐나지만 마음처럼 몸이 따라주지 않는 이들..

혼자서도 뚝딱 심플하지만 멋진 한끼 식사를 하고싶은 이들..

갓 결혼한 친구에게 선물해주고픈 그런 책이다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면...

메뉴내용이 조금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

 

v*********y 2009.07.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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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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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다닐 때 잠시 푸드스타일리스트를 꿈꾼 적이 있었다.하지만 너무나 배울 것이 많아 도전도 해보기 전에 겁부터 먹고, 미적 감각 제로에 가장 중요한 요리에 관한 관심이 거의 없어서 저절로 관심이 사라지기 시작했는데, 푸드스타일리스트 아내와 요리사 남편인 부부가 이 책을 썼다고 해서 읽어보았다.요리에 관심도 없는데 레시피만 한가득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왠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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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다닐 때 잠시 푸드스타일리스트를 꿈꾼 적이 있었다.
하지만 너무나 배울 것이 많아 도전도 해보기 전에 겁부터 먹고, 미적 감각 제로에 가장 중요한 요리에 관한 관심이 거의 없어서 저절로 관심이 사라지기 시작했는데, 푸드스타일리스트 아내와 요리사 남편인 부부가 이 책을 썼다고 해서 읽어보았다.
요리에 관심도 없는데 레시피만 한가득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왠걸 이야기 보따리가 한가득이다.
요리 레시피도 초보가 따라할 수 있을만큼 간단하게 나와있어서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푸드스타일리스트 어머니를 둔 덕분에 스스로 밥을 차려먹다보니 요리사가 된 노다.
밥상을 차릴 때마다 늘 응용하라는 어머니의 말씀 덕분에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된 상영.
계란말이를 하나 만드는데도 6개월의 수련기간이 필요하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 새삼 깨닫게되었다.
요리에 쓰는 물도 아무거나 쓰지 않는다는 노다씨. 음식을 먹을 사람을 생각하는 그의 마음이 느껴졌다.
기본을 중시하고 그만의 개성이 들어있는 요리들이 너무 맛있어 보인다.
노다씨의 가게에 찾아가 맛있는 덮밥을 먹고 상영씨의 카페에 가서 여유를 즐기며 애플사이다를 맛보고싶다. 
스타일링에 관한 팁도 들어있어 새내기 주부들에게 좋을 것 같고, 레시피도 딱 보기에도 손 대기 쉬운 것들이 많아서 요리 새내기들에게 딱인 것 같다.
어린 시절의 추억부터 부부의 연애시절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삶 속에 녹아져 있는 요리에 관한 이야기들.
이들 부부의 맛있는 이야기가 읽는 독자까지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w******o 2010.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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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다이어리]_그 부부의 소중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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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물론 이 멋진 부부(요리사인 남편, 푸드스타일리스트인 부인)가 지금의 위치가 되기 위해서 수많은 난관과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이 책은 요리와 이 부부의 일상 그리고 요리에 대한 이들의 생각을 맛있는 담백한 소소한 느낌으로 표현하여 편안하게 즐길수 있어서 무척이나 좋았다.   자신이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그 부부가 부러웠다.     그리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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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물론 이 멋진 부부(요리사인 남편, 푸드스타일리스트인 부인)가 지금의 위치가 되기 위해서 수많은 난관과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이 책은 요리와 이 부부의 일상 그리고 요리에 대한 이들의 생각을 맛있는 담백한 소소한 느낌으로 표현하여 편안하게 즐길수 있어서 무척이나 좋았다.

 

자신이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그 부부가 부러웠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잡지나 광고에서 보는 광고용 음식에 대한 글(순간의 멋지고 먹음직스러운 장면을 위해 준비되지만, 끝내는 먹지 못하고 버려지게 된다.)에서 이상하게 많은 생각이 들었다.

b*******s 2009.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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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멋을 찾을 줄 아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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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최고의 요리책! 요리책인줄 알았는데... 책을 펼쳐보고 계란말이 수련 한 챕터를 읽고, 사게 되었다. 한챕터씩 읽고 나면 여운이 남는다. 그리고 꼭 그와 관련된 음식 생각이 간절해 진다. 새록새록 일상의 삶이 주는 특별함을 느끼게 되고 어머니의 음식을 찾게 된다. 노다 상영씨가 화려함만 쫒고 예쁜 것만 찾는 사람들일 거란 선입견이 없어졌다. 그 이면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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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최고의 요리책!

요리책인줄 알았는데...

책을 펼쳐보고 계란말이 수련 한 챕터를 읽고, 사게 되었다.

한챕터씩 읽고 나면 여운이 남는다.

그리고 꼭 그와 관련된 음식 생각이 간절해 진다.

새록새록 일상의 삶이 주는 특별함을 느끼게 되고 어머니의 음식을 찾게 된다.

노다 상영씨가 화려함만 쫒고 예쁜 것만 찾는 사람들일 거란

선입견이 없어졌다.

그 이면의 여유와 배려 그리고 그들만의 멋을 찾을 줄 아는 사람들인것 같다.

 

k******3 2009.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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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요리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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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에 요리책을? 출근시간에 맛있는 다이어리를 펼쳤다. 지하철에서 읽기에는 좀 궁합이 맞지 않을 장르!   하지만, 노다+상영의 맛있는 다이어리는 요리가 테마인 에세이, 한편 한편 읽으면서... 이번 주말에는 냄새만 해물덮밥을 만들어 먹어야지! 조카들이 놀러오면 내맘대로 김밥과 월남쌈을 같이 만들어 먹어야겠다. 엄마에게 도토리 묵밥을 만들어 먹자고 졸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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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에 요리책을?

출근시간에 맛있는 다이어리를 펼쳤다.

지하철에서 읽기에는 좀 궁합이 맞지 않을 장르!

 

하지만, 노다+상영의 맛있는 다이어리는 요리가 테마인 에세이, 한편 한편 읽으면서...

이번 주말에는 냄새만 해물덮밥을 만들어 먹어야지!

조카들이 놀러오면 내맘대로 김밥과 월남쌈을 같이 만들어 먹어야겠다.

엄마에게 도토리 묵밥을 만들어 먹자고 졸라야겠다 와 같은 생각을 하면서 출근했다.

꼭 아침을 거르게 되는 바쁜 출근길에, 맛난 것을 먹을 생각을 하면서 지하철에 있으니

출근길이 느긋하기까지 하다.

 

친구가 재미있게 보았다고 선물해 준 책이다. 레시피 다이어리도 함께!

나의 요리 일기를 적을 수 있는 공간이다.

깜찍하고 예뻐서...나도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은 요리 에세이 다이어리 세트

 

요리사 남편 노다씨와 스타일리스트 아내 상영씨의 서로 이어지는

추억이 어린 요리 이야기

일상 속에서 깨닫는 소소한 삶의 지혜

사랑하는 사람에 관한 기억 등과 함께 맛있는 요리가 함께 펼쳐진다.

 

y****e 2009.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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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두 방울 흘리게 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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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 한 방울이 떨어졌다. 요리책을 읽으면서 울다니, 웃긴다. 생각했지만몇 페이지 더 나가서 또 눈에 물이 고이더라. 맛있는 다이어리는 요리책이지만 요리책이 아니다. 쉽지만 독특한 레시피들도 좋지만 레시피보다 에세이에 눈이 가게 된다.   서점에서 훌훌 넘겨볼 때는 계란말이 수련에 끌렸다. 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고맙다는 말 대신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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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 한 방울이 떨어졌다.
요리책을 읽으면서 울다니, 웃긴다. 생각했지만
몇 페이지 더 나가서 또 눈에 물이 고이더라.

맛있는 다이어리는 요리책이지만 요리책이 아니다.

쉽지만 독특한 레시피들도 좋지만

레시피보다 에세이에 눈이 가게 된다.

 

서점에서 훌훌 넘겨볼 때는 계란말이 수련에 끌렸다.

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고맙다는 말 대신 따뜻한 밥 한끼,

그래, 그렇지.. 하고 읽어나가다가

가슴 한 구석이 아득해지는 한 문장에 눈물 한 방울.

 

'아직은 소박한 밥 한 끼로 위로할 수밖에....'

 

내가 왜 이래, 하고 웃으며 몇 페이지 넘기다가

다시 눈물 한 방울 .

 

'타박하고 잔소리하고 투정부리는 것도 함께 밥 먹고 살아가는 삶의 즐거운 모습 중 하나니까 말이다.'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보다 함께 먹는다는 의미가 더 크다는 것.

 

노다+상영의 레시피로 만든 음식을 먹을 때면

그 요리에 얽힌 이야기가 떠올라 마음이 참 따뜻해질 것 같다.

 

 

 

c*******s 2009.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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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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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요리책을 손에 들었다. 맛있는 다이어리는 요리책이 아니면서도 요리책이기도 하다. 김노다씨와 상영씨의 잔잔한 이야기가 맛있게, 은은한 감동을 준다.   "밥먹자!" 상영씨가 말한 그대로 먹자는 말이고 준비하는 과정을 의미한다는 것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밥먹자는 내가 알고 있는 말 중 가장 따뜻한 말이기도 하다.   저자가 100퍼센트 메밀만을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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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요리책을 손에 들었다.

맛있는 다이어리는 요리책이 아니면서도 요리책이기도 하다.

김노다씨와 상영씨의 잔잔한 이야기가 맛있게, 은은한 감동을 준다.

 

"밥먹자!"

상영씨가 말한 그대로 먹자는 말이고 준비하는 과정을 의미한다는 것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밥먹자는 내가 알고 있는 말 중 가장 따뜻한 말이기도 하다.

 

저자가 100퍼센트 메밀만을 사용하는 다마와라이라는 곳에서 6개월 설거지 수련을 하며

힐끗거리기로 배운요리일까...‘사람과 사람 사이에 맛이 있다’ 다음 편에 소개된 소바가키...

과연 어떤 맛일까? 궁금해졌다.

요리에 별 관심이 없었던 내가 주변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밥한끼...

대접하고 싶은 기특한 생각이 든다.

m******n 2009.08.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