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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한국의 정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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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 구경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곳곳에서 마주치는 것이 정자였다. 겨울에 찬바람 한줄기 들어 오지 못하는 아파트에서 살며 항상 쫓기듯이 사는 도시인들에게  정자는 당황스런 구조이다. 그저 멀리서 바라보기에 아름다운 경관 안에 앉아 있어 사진찍기 좋은 곳이 라는 생각외에는 별로 감흥이 없었다.   그런데 지난해 담양에 다녀오고 한국고건축사를 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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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 구경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곳곳에서 마주치는 것이 정자였다.

겨울에 찬바람 한줄기 들어 오지 못하는 아파트에서 살며 항상 쫓기듯이 사는 도시인들에게  정자는 당황스런 구조이다.

그저 멀리서 바라보기에 아름다운 경관 안에 앉아 있어 사진찍기 좋은 곳이 라는 생각외에는 별로 감흥이 없었다.

 

그런데 지난해 담양에 다녀오고 한국고건축사를 들으면서 정자의 유용성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했다.

 

이 책은 전국 곳곳에 흩어져 있는 정자에 대한 책이다.

책 첫머리에 조선인들의 정자에 대한 사고는 그 위치와 이름짓기에 있다는 문장이 마음에 와 닿는다.

사실 건축학적 면에서 정자는 미니멀리즘의 정수를 보여 준다. 비가리고 무너지지 않을 정도.

멋있는 사진과 그 정자의 내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고맙다.

 

멀리서 자연 풍광 안에 넣어 사진을 찍기 위한 구조가 아니라 정자 안에 들어 앉아 밖을 보아야 한다는 말에 요즘에는 어딜 가던지 정자가 보이면 꼭 들어가서 밖을 향해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이 자연을 누렸을 옛 사람들의 호사를 생각해 본다.

 

 

 

e******s 2013.03.1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국의 누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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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처럼 살자... 현재 내 삶의 지표이다.   뭐 놀며 잘 먹고 잘 살자는 아주 비약한 뜻으로 받아들이지 말자. 안빈낙도도 아니다. 사회에 참여하면서 정치에 참여하면서 문무를 익힘에 게을리하지 않고 자신의 뜻을 쉽게 흔들리지 않고, 심지 굳게 살아가는 모습   때로는 어느 누구보다 흥분하여 세상이치에 맞지 않게 흘러가는 모습에 분개하는 모습을 조금이나만 본 받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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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처럼 살자...

현재 내 삶의 지표이다.

 

뭐 놀며 잘 먹고 잘 살자는 아주 비약한 뜻으로 받아들이지 말자.

안빈낙도도 아니다.

사회에 참여하면서 정치에 참여하면서 문무를 익힘에 게을리하지 않고

자신의 뜻을 쉽게 흔들리지 않고, 심지 굳게 살아가는 모습

 

때로는 어느 누구보다 흥분하여 세상이치에 맞지 않게 흘러가는 모습에 분개하는 모습을 조금이나만 본 받고 싶은 욕심에 생각해낸 것이다.

 

뭐 내가 부족한 것이 태반이기에 그렇게 살고자 말을 담고 있을 뿐이지만...

 

이 책은 앞서 말한 선비느낌은 10분의 1도 안되는 것이다.

근데 왜 주절이 길었는지?

 

자연과 함께 어울린 옛 선조들의 기상을 조금이라도 본받고 싶기도 하고

대도시에서 잠시라도 벗어나기보다는 닫힌 문을 조금이다 제끼면 보일까하는 욕심도 있었고

근방보다는 한국 구석구석에 가지고 있는 것들에 대한 풍경에 대한 동경도 있었다.

 

소개글 하나하나 보면서

사진 하나 하나 보면서 결국은 그곳에 같이 동참하고 있는 내 모습을 그려 보았다.



YES마니아 : 로얄 k********l 2009.10.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