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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를 일찍 재울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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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윌렘스 비둘기 시리즈를 만날때 마다 기분이 즐거워 진다. 비둘기는 얄밉고, 고집스럽고, 장난꾸러기에 제 멋대로인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 웃음이 난다. 어떤 아저씨가 시간이 늦었는데 양치질을 할동안 부탁을 들어 달라고 한다. 비둘기를 늦게 재우지 말라는 것이다. 늦은 시간 비둘기는 졸립지 않다고 한다. 파티를 하고 싶다고, 텔레비전을을 본다고 하고, 5분만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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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윌렘스 비둘기 시리즈를 만날때 마다 기분이 즐거워 진다.

비둘기는 얄밉고, 고집스럽고, 장난꾸러기에 제 멋대로인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 웃음이 난다. 어떤 아저씨가 시간이 늦었는데 양치질을 할동안 부탁을 들어 달라고 한다. 비둘기를 늦게 재우지 말라는 것이다. 늦은 시간 비둘기는 졸립지 않다고 한다. 파티를 하고 싶다고, 텔레비전을을 본다고 하고, 5분만 더 있다 자면 안돼냐고 묻는다. 하나도 졸립지 않다면서 쉴새없이 종알종알 대는 비둘기...

비둘기를 보고 있느면 "그만 잠좀 자라" 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어진다.

 

사실 우리집 5살 막내가 비둘기 같다. 늦은시간이 되어도 졸립지 않다며 책도 꺼내오고, 그림도 그리고, 장난감도 꺼냈다가, 텔레비전도 보았다가, 방을 들락 달락, 물도 마시고, 정말 비둘기가 졸립지 않다고 하는 행동이랑 비슷하다. 졸립지 않다고 하면서 하품은 끝없이 하는~~^^ 그러다 어느 순간 조용해서 보면 곤히 잠들어 있다.

 

비둘기도 졸립지 않다고 하면서 하품을 하고, 하품을 한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어느새 쿨쿨 잠이 든 비둘기.꿈속에서 꼬마 토끼와 맛있는 핫도그를 먹고 있다. 비둘기를 늦게 재우지 않는 방법을 아이들과 이야기 해보세요~~^^

j****k 2009.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잠자기 싫어하는 아이와 같이 읽으면 더 재밌네요^^
"잠자기 싫어하는 아이와 같이 읽으면 더 재밌네요^^" 내용보기
유아들 그림책을 고르다보면, 그림이 단순한 것이 참 ..좋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답니다. 단순하지만, 충분히 읽는 재미를 주고 아이에게 교훈도 주는 책들이 많지요.   모 윌렘스가 바로 그런 그림을 그리는 작가인 것 같아요. 몇년 간 3번의 칼데콧 상을 수상한 경력이 말해주듯이, 유아들의 심리에 맞게 유쾌하면서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들어내더군요.   모 윌렘스를
"잠자기 싫어하는 아이와 같이 읽으면 더 재밌네요^^" 내용보기

유아들 그림책을 고르다보면, 그림이 단순한 것이 참 ..좋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답니다.

단순하지만, 충분히 읽는 재미를 주고 아이에게 교훈도 주는 책들이 많지요.

 

모 윌렘스가 바로 그런 그림을 그리는 작가인 것 같아요.

몇년 간 3번의 칼데콧 상을 수상한 경력이 말해주듯이,

유아들의 심리에 맞게 유쾌하면서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들어내더군요.

 

모 윌렘스를 널리 알려준 책은 [토끼야 어딨어?]라는 책인데, 독특한 그림기법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그때보다는 조금 더 단순한 그림만으로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들어내고 있네요.

비둘기 한마리만으로도 충분히 대화가 되고, 전할 말 다 전하고~ 

비둘기의 투정을 한번 들어보세요.

  

그림책을 펴면, 아저씨가 말합니다.

여러분~ 전 이제 자러가요~ 하지만, 비둘기를 너무 늦게 재우지 마세요~

비둘기는 누구를 말하는 걸까요? 눈치채셨죠? 바로 우리 아이들인거죠~^^

 

우리 아이들은 체력이 뒷바침만 되어주면, 밤늦도록 놀면서 자는 걸 피하려고하죠.

아이들이 자아의식이 생기면서 제일 먼저 거부하는 것이 잠이 아닐까요?

저도 억지로 아이를 재우고, 울리고 했던 기억이 많은데,

이 책을 읽으면서 비둘기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우리 아이말과 비슷해서 웃곤 했답니다.

 

밤늦은 시간인데 갑자기 소꼽놀이를 하겠다고 하질않나~

옆집에 가서 놀고 싶다고 하질않나~

아이들은 시시때때로 엄마를 당황하게 하지요^^

 

이 책에는 [내토끼 어딨어]에 등장하는 토끼 인형이 나온답니다.

비둘기가 '토끼인형도 자기 싫대요~'하고 핑계를 대면서 이용하지요.

두 권의 책이 연결되는 것을 보고 우리 아이는 "어, 이 인형책 있는데~"하고 반깁니다.

같은 작가의 책이면 이렇게 주인공들이 겹치는 것도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관심을 끄는데 참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아요.

 

어느새 비둘기의 눈은 점점 쾡~해지고, 스르르 잠에 빠져들고 말지요.

몰려드는 잠을 이기는 장사는 없으니까요^^

잠을 버티려는 비둘기의 투정과 표정을 보면서 유쾌한 웃음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s*****s 2009.06.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