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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에서 바나나피쉬가 나왔을때.. 정말 왜 사지 않았을까 하고 가장후회하는
만화중하나이다. 중고로 구할기회가 한번 있었는데.. 고민하다가 놓쳐버렸다.
그리고.. 시간이 꽤 흘렀다.. 그리고 다시 돌아왔다.. 더 업그레이드 되서!!
바나나피쉬!! 맨 처음 이만화보면서 걍 바나나같음 주인공과 물고기 같은 히로인의 사랑이야기인줄 알았다능..
그런데..꽤 하드보일드하고 뭐랄까 남자의 가슴을 찡하게 하는 의리도 있고..여튼.. 순정만화라고 분류하기에 뭐한 부분들이 참 많은것으로 기억한다. 단순히 선 굵다고 표현하기에는 그안에 뭐랄까 세세한 디테일이 살아 있다고 해야할까.?
여튼 명작임에는 틀림없다.
이번 애니북스에서 정말 큰일을 하지 않았나 싶다. 일본에서도 꼬봐야할 만화인가 뭔가 라는 부제로 투표를 했을때 뽑혔던 만화였는데.. 다시 못볼줄 알았는데..
이렇게 다시 보게 되다니 반갑다.. 금전적의 압박에서 자유로운 이라면 사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아마 어쩌면.. 지금 이글 보는 순간에 여러분들의 뒤에는 지름신의 축복이 내려질지도 모르지 않을까..ㅋㅋㅋㅋㅋㅋ
금번을 시작으로 허리케인죠 같은..정말..명작이라고 불리는 만화들이 다시 재출간되었으면 좋겠다..
정말..애니북스가 큰일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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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멍해 있을 것만 같다.
이젠,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평소에 만화책을 잘 안보는 나인데, 어쩌자고 <바나나피시>에는 흠뻑 빠져들어버린건지.
다만, 이 이야기를 하고 싶다.
<바나나피시>는 정말 읽어줘야 하는 만화다.
rebirth 공식 가이드북에 의하면 IQ200 애시가 다루는 컴퓨터는 중학교 때 학원까지 다니면서 배웠던, DOS 하던 컴퓨터 같다^^ 이렇게 끝낼 수 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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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기를 싫어하는 우리 남편을 위해 만화를 자주 구입하는 입장에서, 덜컥 [바나나피시]를 구입했다.
이런 ... 낭패가... 울 남편 1권보다가 집어던지고 눈길도 안준다..
기획에 한정판이라는 문구에 혹해서, 이리저리 인터넷 검색해보니, 명품만화라는 칭송에 혹해서, 만화구입으로는 적지않은 금액인 10여만원을 주고 구입을 했더랬다.
사실 처음, 읽기는 좋았다. 고교시절 꽤 많은 순정만화를 즐겨읽었던 나는 재미있었다. 스토리 전개도 흥미진진하고... 다소 맘이 불편한 소재들이 등장해서 거북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뭐 재미있었다..
하지만... 후반으로 넘어갈수록... 짜증스러워지면서...
내가 왜? 도대체 왜? 이런만화를 10여만원이나 주고 구입했는지... 참 발등을 찍었다.
누구는 순정만화가 아니라고 하던데... 100% 순정만화이다. 단지 여자주인공이 나오지 않을 뿐이지... 스토리 전개나, 어이없는 주인공의 신격화는 100% 순정만화이다..
순정만화의 틀을 깬 스릴러물이라는 견해들을 믿고 구입한 책이건만... 단언컨대, 순정만화의 모든 구성요건을 갖춘 순정만화이다..
뭐...순정만화라 생각하고 본다면 재미있게 볼수도 있다.. 하지만, 이걸 10여만원이라 주고 구입한 만화라고 한다면.... 상당히 돈이 아깝다..
바나나피시 매니아들이 본다면, 안 그럴수도 있겠지만...
도서대여점에서 빌려본 만화였다면, 상당히 재미있다고 생각하면서 좋은 평을 남길수 있는 만화.... 딱 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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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부터 1994년까지 장장 9년에 걸쳐 연재된 요시다 아키미의 대표작. 요시다 아키미의 작품 중에는 <바닷마을 다이어리>만 읽어봤다. 그래서 이 작품을 처음 읽고 상당히 큰 충격을 받았다. <바닷마을 다이어리>와는 사뭇 다른 끔찍한 일들이 이어진다. 베트남 전쟁, 마약, 생체 실험, 뉴욕의 갱단, 키디 포르노(아동 음란물), 마피아 등등. 그리고 그 중심에 애시 링크스와 오쿠무라 에이지가 있다. 예쁜 외모와 똑똑한 외모 때문에 어려서부터 갖은 고초를 당한 소년 애시. 애시는 일본에서 온 두 살 위의 에이지를 보는 순간 자신이 누리지 못한 평범하고 순진한 유년 시절을 떠올린다. 전쟁도 모르고 마약도 모르고 사람을 때릴 줄도 모르고 총도 잡을 줄 모르는 에이지와 함께 있을 때, 애시는 유일하게 행복을 느끼고 편안함에 젖어든다. 개인적으로 1권에서 11권에 이르는 본편보다 작가가 연재 전후에 공개한 5편의 외전을 수록한 <어나더 스토리>가 훨씬 흥미롭고 감동적이었다. 본편을 읽는 내내 궁금했던 것들 - 쇼터와 애시는 어떻게 만났나, 에이지와 이베는 어떻게 만났나, 그리고 애시와 에이지는 '그 사건' 이후 어떻게 되었나 - 에 대한 답이 <어나더 스토리>에 다 실려 있다. 애시의 모델이 리버 피닉스인 건 유명한데, 나는 어쩐지 에이지의 7년 후를 그린 만화를 보면서 애시와 에이지의 관계가 <슬램덩크>의 정대만과 권준호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가 <슬램덩크>의 영향을 받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당대에 유행했던 만화나 영화, 배우, 가요, 스포츠 스타 등 다양한 요소를 작품에 반영한 것 같다. 그 시절(80년대 말부터 90년대 초중반)의 일본 문화를 애정하는 사람으로서, 읽는 내내 즐거운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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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9년간 만 16세의 주인공을 그린 작품. 나에게는 16세에 읽고 10년간 읽지 못했지만 기억에 그대로 남은 작품. 마음 속 깊이 고독을 품고 있었던 영혼이라면 누구라도 마음이 움직일 것이다.
26세의 오늘, 헤밍웨이의 소설을 읽는데 눈물이 쏟아졌다. 22살에 나는 처음 해외로 나갔고, 너무 못해본 것이 많아서 새로운 세계에서는 늘 목이 말랐다. 살아가기 위해서 필사적이었고 내 겉모습은 점차 더 세련되어져 갔지만 마음은 허전하고 불안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비싼 일상 생활을 경험하고, 하지만 그 순간만을 충족시켜줄 뿐이라면 값비싼 세트 장치에 지나지 않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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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은 증오하며 승자가 되느니 사랑하며 쓰러지는 쪽을 택했습니다. - 18권에서
* 옛날에 열광하며 읽었던 그 만화들이 하나둘 완전판 혹은 애장판의 이름으로 다시 출판되고 있다. 그런 흐름에 일조하여 다시 출간된 만화 <바나나피시> 모르는 사람은 모르고 아는 사람만 알지만 아는 사람은 격하게 아꼈던 그 만화 <바나난 피쉬>말이다. 이 만화는 순정만화라고는 하지만 읽어보면 순정만화의 요소는 하나도 없다. 배경은 뉴욕의 다운타운 뒷골목 깡패들의 세계다. 주인공은 뉴욕의 깡패 두목과 일본에서 건너온 어리버리 남자애, 소재는 '바나나 피시'라 불리우는 최악의 마약. 그러고 보니.이 만화가 나올 때만 해도 뉴욕이나 갱단 마약같은 소재들은 매우 낯설었지만 미드 수사물을 많이 즐기는 요즘 애들에게는 이 만화가 훨씬 더 거부감이 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째든, 이 만화에는 여자주인공이 없다 잘생기도 돈많고 성격은 나쁜 남자주인공도 없다. 로맨스도 없고 사랑도 없고 닭살 멘트 따위 하나도 없다. 그리고 솔직히 그림도 좀 촌스럽다. 게다가 순정만화에서 보기 드물게 폭력이 난무한다. 첫 권에서부터 총질이 시작되더니 끝나는 마지막장까지 총질과 칼질과 폭력에 성폭력까지 난무한다. 이쯤 되면 순정만화라기 보다는 소년만화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왜 이 만화가 그렇게 격하게 사랑을 받는가, 그건 이 만화가 그 모든 단점에도 불구하고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단 하나의 장점을 지녔기 때문이다. 그건 바로 진정으로 자신의 모든 걸 다해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그렸기 때문이다.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머리 덕에 원치 않는 혹독한 인생을 살아온 뉴욕의 다운타운 깡패 두목인 애쉬(완전판에서는 애시)와 일본에서 슬럼프를 이겨보려고 뉴욕으로 건너온 에이지. 두 소년은 바나나피시라는 마약의 정체를 캐내는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사건은 총과 싸움과 권력과 폭려과 죽음으로 얼룩지고 그 가운데서 둘의 우정도 함께 뒤엉키게 된다. 두 소년과 그들을 둘러싼 온갖 욕망과 타락 그리고 우정과 믿음과 사랑과 배신은 사랑을 원하고 또 버림받고 증오하면서도 다시 또 사랑을 갈구하는 뒤틀린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보여준다. 우리들은 모두 사랑을 원한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걸고 다 주고 또 그렇게 다 받는 그런 사랑을. 왜? 현실의 우리는 그럴 수가 없기 때문이다. 현실 속의 우리는 이것도 생각하고 저것도 따지고 현실적인 조건도 하나도 안따질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화속 주인공 애시는 그렇지가 않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이라면, 자신이 이룬것이 아니라면 세상의 그 어떤 좋은 것도 가지려 하지 않고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비참한 처지가 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래서 애쉬가 가는 길은 애시가 사랑하는 길은 너무나 험난하고 너무나 고통스럽다. 이 책의 결말에 대해서는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애시의 아름다운 미소 앞에서 이 것이 슬픈 결말이라고 말하는 이들은 없는 것 같다. 다만 모두들 그렇게도 험난하고 고난했던 그에게 찬란하고 행복한 순간이 주어지지 못했음에 대한 아쉬움인 것이다. 사랑앞에 자신앞에 단 한번도 비겁하지 않았던 애시와 에이지 그들의 이야기 요시다 아키미의 대표작, 재밌는 만화 <바나나피시>였다. 오랜만에 이 제목을 접하는 이들에게는 반가운 만화가 될 것이고, 이 만화를 모르는 요즘 애들에게는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 다락방서 허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