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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성 교수의 날씨 토크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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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날씨는 없다 햇빛은 달콤하고 비는 상쾌하고바람은 시원하며 눈은 기분을 들뜨게 만든다세상에 나쁜 날씨란 없다서로 다른 종류의 날씨만 있을 뿐이다. - 존 러스킨그렇다. 나쁜 날씨는 없다. 뜨거운 여름, 추운 겨울, 비바람, 심지어 태풍까지 모든 날씨는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필요하다. 단지 오랜기간 우리가 익숙해졌고 삶의 방식을 맞춰 놓은 "장기평균"에서 조금 벗어나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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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날씨는 없다 햇빛은 달콤하고 비는 상쾌하고

바람은 시원하며 눈은 기분을 들뜨게 만든다

세상에 나쁜 날씨란 없다

서로 다른 종류의 날씨만 있을 뿐이다. - 존 러스킨


그렇다. 나쁜 날씨는 없다. 뜨거운 여름, 추운 겨울, 비바람, 심지어 태풍까지 모든 날씨는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필요하다. 단지 오랜기간 우리가 익숙해졌고 삶의 방식을 맞춰 놓은 "장기평균"에서 조금 벗어나면 가뭄이 들고 홍수가 나거나 폭염이라 부르는 자연재해가 일어나 이겨내기 힘들 뿐이다. "장기"를  어느 정도로 봐야할지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닐씨는 다시 평균으로 수렴하고 우리는 일상으로 돌아간다. 그래도 더워 죽겠다. 밖에 나가기 싫고 집도 덥고 에어콘 시원하게 틀어도 춥기만 할뿐 쾌적하지는 않다. 오늘도 아침 일찍 시내에 들어갔다 와야해서 짜증이 확 나는 순간이었다.  다행히 집에와 사다 둔 밀면 한 그릇 먹고 몸이 제정신을 찾았다.


인체는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럴 경우 급성반응과 체온조절반응, 열실신반응 등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사람들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 정신적으로 무력해지고 육체적으로도 쉬 피로를 느낀다. 


저기압에서는 산소가 포함된 음이온보다 탄산가스가 포함된 양이온이 더 늘어난다. 양이온에서 방출되는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은 사람들을 더 신경질적으로 만들고 화를 불러 일으킨다. 심한 경우에는 심장발작과 편두통, 휴머티즘 통증까지 유발한다.


좋은 날씨는 없어 보이고 나쁜 날씨도 없지만 더운것도 추운것도 습한것도 건조한것도 싫다.


* 우리나라에서 날씨에 대한 책을 쓰는 거의 유일한 저자인 반기성 교수의 "날씨 토크"는 신문에 연재된 기사를 모아 만든 책이다. 날씨라는 쉬우면서도 어려운 주제를 기상학과 여타 학문을 연계해  흥미로운 읽을거리로 만들어 놓았다. 재미는 있지만 신문연재기사를 그대로 가져왔는지 분량에 짧아 읽을만 하면 한 주제가 끝난다. 


   











YES마니아 : 골드 l****0 2015.08.15. 신고 공감 1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