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對 책 "피플웨어"와 "manager pool" < 살아남는 관리자가 되기 위해서 ...> 당신이 만약 하나의 개발팀, 하나의 소프트웨어 개발팀을 이끌고 있는 관리자라고 가정하겠습니까? 아래 질문에 성실하게 답해주세요. 1. 당신은 개발자들의 이해하고 있습니까? 아님, 이해하려고 노력합니까? 2. 당신은 개발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까?, 아님, 상관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까? 3. 당신은 실패할 수 밖에 없는 프로젝트를 거절할 용기가 있습니까? 아님, 초과근무를 해서라고 기간내에 맞추려 노력합니까? 4. 당신의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5. 개발자들의 근무 환경에 대해 신경쓴 적이 있습니까? 6. 당신의 통솔력이 팀 전체를 장악하고 있습니까? 세상에는 뛰어난 재질을 지닌 개발자는 찾기 힘들만큼 적은 수입니다. 그러나, 뛰어나 관리자를 찾는 것은 개발자를 찾는 그것보다 더욱 힘듭니다. 제 1장 : manager pool의 공격.. EJB의 엔티티빈, 세션빈은 적은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풀링이라는 기법을 사용하여 관리를 합니다. 이렇게 부족한 자원들에 대해서는 풀링이라는 기법을 사용하여, 효율을 극대화 하곤 하지요. 개발자들도 이러한 빈들 같은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소위, 인력풀..한마디로 필요할 때 불러쓸테니 기다리라는 것이죠. 다만, 다른 점이라면 인력풀은 여러 조건을 따져서 선별을 한다는 것.. 그렇지만, 가용할 수 있는 개발자가 많다는 가정하여, 운영되고 있는 컴퓨팅의 풀링이랑 다를 바 없다고 봅니다. 이 책에서는 매니저 풀이라는 파격적인 제목을 내걸었습니다. 지금껏 훌륭한 관리자의 기준을 과감히 깨고, 저자가 경험으로 얻은 관리자의 자질을 패턴화하여 나타내고, 여러 관리자들에게 묻고 있습니다. "과연 당신은 매니저 풀에서 들어가면, 뽑힐 수 있는 인재인가?" 제 2장 : 피플웨어의 반격.. 회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은 크게 하드웨어 자원과 소프트웨어 자원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는 범용적인 용어입니다. 컴퓨터에서 쓰이는 용어와 거리가 있습니다.) 보통, 회사는 이 두종류의 자원을 분류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자원 관리를 통한 이윤 추구 활동의 효율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회사들은 간과하고 있는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피플웨어"입니다. 이 책도 관리자에게 묻고 있습니다. "당신은 과연 훌륭한 관리자인가?" 제 3장 : manager pool의 패턴 공격 manager pool은 관리자가 가지고 있어야할, 숙지하고 있어야할 내용을 Pattern Language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정말 확실하게 Pattern을 이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패턴의 제목은 개발자들이 알만한 메타포어를 사용하거나, 재미있는 표현을 제목으로 함으로써 쉽고, 재미있게 관리자에 대한 자질에 대한 주제..잘못하면, 재미없을 주제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관리자가 기술적인 내용에 대해서 어느 정도 다루고, 이해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패턴의 이름은 "뻔뻔스러운 바보"입니다. 제목만 봐도 어떤 내용인가 알 수 있죠. 좀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저자와 읽은 내가 문화적인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저자가 사용한 메타포어 몇개는 내가 이해를 하지 못한 것도 있었습니다. 음..원래 메타포어라는 거 자체가 공감할 수 있는 배경에서 나와야 하는 것이 아닌지..좀 억지스러운 패턴 이름도 많았습니다. 제 4장 : 피플웨어의 실용적인 접근 공격 피플웨어는 정말 중요하지만,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개발자의 환경문제"부터 다루고 있는 여러 소재가 현재 상황과 비교,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실용적인 내용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전화문제", "자리 배치", "창가" 이런 것들.... 그러나, 시간이 꽤 된 책이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 다루어야 할 몇가지 문제들 이 빠진 것이 좀 흠처럼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서, 요즘은 유선 전화뿐 아니라,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휴대폰도 있고, 쉽게 대화할 수 있는 메신저도 있습니다. 개발 환경이 많이 변한 만큼, 보강이 되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제 5장 manager pool의 재미있는 내용 공격 내용은 원래 상당히 무거운 주제이지만, 패턴언어 접근이라는 특이한 접근 방법을 사용했고, 패턴 하나하나 설명할 때도, 도입부터 일상적인 일화부터 시작해서 지루하지 않은 내용을 전달하려 노력한것이 보입니다. 사실, 몇몇 패턴을 제외하고는 내용이 생각안날정도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_-; 그렇지만, 이런 식으로 내용을 전하다보면, 주제 전달이 불확실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중요한 내용, 핵심부분은 다른 글씨체에 별도로 분리해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내용에 갈길을 잃은 독자라면, 이것만 기억해도 이 패턴을 익힌 겁니다.^^; 단, 또 아쉬운 점이 있는데..번역이 깔끔하지 않은 부분이 간혹 눈에 띈다는 겁니다. 원서가 없으니 비교할수 없어서 모르겠지만, 분명 기술적인 용어가 나올 부분인데, 그대로 해석 놓은 부분이 보입니다. (원래 원본이 그랬을 수도 있지만요..) 개인적으로 둘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저는 개발자이지만, 관리자라는 것 자체가 참 어쩡정한, 그리고, 상당히 어려운 직책 같습니다. 우선은 완전히 기술지향적이 되어서도 안되고, 비즈니스 로직을 잘 알고 있어야 하고, 리더쉽도 있어야 하고, 경제적인 관념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게다가 개발자와 상관 사이에서 상당히 고달픈 줄타기를 해야 합니다. 그만큼 어려운 직책이기에, 훌륭한 관리자는 그 만큼 대우를 받나 봅니다. 책을 읽을 때, 좋은 관리자가 되고 싶어서 읽은 것이 아니라, 읽고 싶어서 읽었기에... 느낀 것은 다른 분과 좀 다를 수가 있습니다. 관리자의 위치를 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할까요? 많은 개발자 분들...자신의 관리자가 살아남는 관리자가 될 수 있도록.. 이 두 책을 선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자신이 먼저 읽어보구요. ^^; 많은 대한민국의 관리자 분들..꼭 살아남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