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리가 너무너무 멋지다. 쿨럭. --; 이번에 리의 정체(?)랄까를 대강 엿본 7권. 쇼크가 컸다. 친구에게 바로 델피니아를 넘겨줬을 정도니 말이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그것을 워리가 이해했다는 것.(그래도 키스신이 그런 의미가 되었다니 너무하잖아!!! ㅠ_ㅠ) 델피니아는 참으로 멋진 소설이 되어가고 있다. 물론 1권부터 7권에까지도 참으로 멋진 소설의 단계를 착실히 밟아가고 있지만 말이다. 네타를 무지막지하게 들었음에도 즐겁게 읽고 있다. 역시 델피니아의 힘인 듯 싶다. 섬세하면서도 물흐르듯, 유연하게 흐르는 전개라던가, 인물의 매력 등이 점점 더 즐겁게 빠져들게 하고 있다. 아아, 멋져. >.< 워리, 너 정말 멋진 놈이야... ㅠ_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거지만, nt노벨의 작품 선정에는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고 싶다. 물론 이번에 가격이 오르긴 했지만 판형을 바꾸지 않고 계속 그대로 내준다는 사실이 너무 기특할 따름이다. 더 많은 좋은 소설들을 내주면 좋을텐데...라는 욕심이 든다. 델피니아는 최고다. ㅠ_ㅠ 단, 작가는 사악하다. 동인지라니.. 일본에서도 거의 국보급이라질 않나. 화보집은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근 오만원돈인데도 없어서 못구하는데다 언어의 장벽이 높은데다, 또.. 델피니아는 시리즈다. 시리즈의 한 조각일 따름이라는 소리를 듣고 기절하는 줄 알았더라는. ㅠ_ㅠ 그래도, 일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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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평을 쓰게 되었습니다. 미약하나마 제 서평을 읽어 주시고 델피니아 전기의 팬이 한분이라도 늘어 난다면 그보다 기쁜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6권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7권이 나올 때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주문한 책을 받아본 순간 즉시 읽어 나가기 시작 했습니다. 문자 기피증을 날려 버릴 정도로 이 델피니아 전기는 재밌습니다. 게다가 표지 부터가 의미 심장 하더군요... 치장하고 여성 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하던 리가 아름 다운 신부의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이란... 리에겐 정말로 미안한 말이지만 아름답습니다. 델피니아 전기를 읽어 오면서 어떻게 1권도 손에서 때지 못하게 만들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건 아마도 상식을 깨는 이야기 전개가 아닌가 합니다. 물론 남자이면서 겉만 여자로 되는 경우는 여러번 있었지만 델피니아 전기 처럼 그점을 잘 이용하는 작품이 있었던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책을 좋아합니다. 아니 이야기 그 자체를 좋아 한다고 할까요.... 책,애니메이션,영화,게임,만화 그 어떤 것을 보더라도 제가 가장 중시 하는것은 이야기 그 자체 입니다.(제 설명이 부족한 점이 없지 않지만 넓은 마음으로 양해 부탁 드립니다) 그점에 있어 이 델피니아 전기 그 어떤 이야기에도 뒤지지 않는 다고 여러분께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요새 여러가지 장르중 가장 시선을 끄는것은 영상쪽이지만 한가지 집고 넘어가야 할점은 그 영상이 나오기 위해선 문자가 필요 하다는 겁니다. 바로 이 델피니아 전기 같이 말이죠. 6권에서 그동안 도통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던 윌이 덜컥 하고 여자를 애첩으로 들 여 버리면서 이야기가 끝나 버렸습니다. 글을 읽는 독자에게 있어 이처럼 결정적인 장면에서 이야기가 끝이 난다면 당장 다음 이야기가 알고 싶어서 몸이 달아 오르게 마련 입니다. 게다가 윌과 리의 결혼 이라니... 정말로 엄청난 이야기가 펼쳐 지는구나. 아직도 이런 이야기가 나올수 있구나 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 습니다.
7권에서는 6권에서의 그 여자분의 정체가 드러 납니다... 아직 안읽어 보신분들을 위해 정체를 밝히진 않습니다만.. 왕이란 무엇인가 하는 점에서 다시한번 생각 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은 이러고 싶지 않다. 그러나 주위에선 그렇게 하길 바라고 결국은 자신의 의지에 반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권력이란 것이 생긴다고 해서 얻는것만 있는게 아니라 잃는 것도 많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위기와 암약에도 굴하지 않고 리의 도움으로 윌은 큰위기를 넘기게 됩니다. 결국 이때문에 리와 윌이 결혼하게 되지만 말이죠. 리가 어떻게 사건을 해결하는지는 책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정말이지 셜록홈즈가 따로 없습니다. 여기서 또 자신의 위치에서 해야할 행동에 대해서 느끼게 됩니다. 정말이지... 무서운 면도 있더군요.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는 주위의 반응이란 말이죠. 여러번 이야기 드린것과 마찬가지로 7권에서 제일 두드러 지는 점은 어떠한 위치에 있을때 행동요령과 왜 그럴수밖에 없는 것인가 하는 점들이 나타납니다.
그리도 또 한가지 인간의 욕심의 끝은 어디인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과장하면 인간보다 무서운 존재가 있나 하고 생각됩니다. 바로 윌과 리의 결혼식에 맞춰서 이웃 국가인 탄가가 쳐들어온 것입니다. 엄청나게 아름답게(?)탈바꿈한 리가 나와서 제 맘을 뒤흔들고 있었는데 말이죠. 윌과 리는 당장에 전장으로 말을 달리고.... 리는 방심한 라젝크 왕자를 단번에 포로로 만들어 버립니다. 리는 [나보다 약한 남자는 남자로 치지 않는다]라고 무책임한 발언을 해버립니다. 상대방의 역량을 파악하지 못한 라젝크 왕자의 실수라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혼전 자신의 다른 모습을 윌에게 보여준 리. 윌은 이에 목숨을 걸고 리에게 결혼서약의 키스를 감행합니다. 정말이지 잘어울 리는 한깡이 아닐수 없습니다. 다음권에서 과연 어떤 즐거움을 또 보여줄기 벌써 부터 기대가 됩니다. 이야기가 쌓여 갈수록 더하는 이 재미를 어떻게 달리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전국에 계시는 독자 여러분 델피니아의 세계로 발을 들여 놓으시지 않으 시겠습니까? 절대로 돈이 아깝지 않을 명작을 눈앞에서 만나실수 있을 것입니다. [인상깊은구절] "바보야, 너는." - 이상하게 생각 하실지 모르지만 이만큼 윌과 리를 잘 나타내주는 글귀는 없을거 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