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지에 수학자들이란 단어만 보고 달랑 집어들어 가지고는 표지의 말을 보고 더욱 기대했었죠. 하지만 아홉 명의 수학자들 중 어느 사람 하나 특별히 더 기억에 남질 않는 데다 이제껏 알던 내용들보다 크게 틀린 내용이 없어서 한번 읽고는 끝이었습니다. 수학자들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던 분들에게도 권장할 만하네요. 평범하지 않은 천재 수학자들 중에서도 정말 그 생애가 남다른 점이 많았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실려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짧은 데다 부족한 느낌도 들어서 다시 그 수학자들의 책을 읽어보거나 하게 될것 같네요. 아니면 그다지 감동이 덜하게 되거나.. 아무튼, 남다른 수학자들의 일면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책입니다. |
| 여기 이책에는 아홉명의 수학자들이 나옵니다. 다른 수학사를 다룬 책들과 비슷하게 이책에서도 그사람의 수학사적 업적도 다루고 있지만, 이책에서 특이 할 만한 점은, 그들 천재 수학자들도 하나의 인간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천재가 천재만으로서의 접근하지 못하는 성역으로만 느껴지지 않고, 우리들도 함께 그들의 슬픔과 기쁨, 영광과 좌절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친근감있게 우리와 비슷한 범인의 위치에서 함께 호흡하도록 해줍니다. 또한 언급되는 사람들마다에 대한 주석도 많은 지식꺼리를 제공해 줍니다. 수학을 자신의 공부나 인생의 도구로 함께하는 분들에게, 이책은 따분한 공식과 수식에서 느껴지는 것에 이를 발견하고 인생을 걸었던 사람들의 인간적 고뇌가 많은 격려를 주고 새로운 의지를 불어 넣어 줄 거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