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오래전 부터 계획했던 친구들과의 스페인 기행을 다녀와 무척 행복하다. 고교 동창 부부 6명이 일주일간 스페인 구석 구석을 꼼꼼히 살피는 하루 하루 일정이 기대와 설레임의 연속이었다. 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마드리드, 그라나다, 세비야, 똘레로를 종횡무진 다니면서 느낀 감상은 유럽 예술의 모체라고 느껴질 정도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다만 드러나지 않고 우리에게 덜 알려져 있을 뿐 오히려 프랑스보다 더욱 예술의 가치와 다양함이 돋보였다. 수백년전부터 지금까지 건설중인 바르셀로나의 가우디 성당을 비롯한 남부 세비야(세빌리아는 영어식 발음. 현지에서는 세비야라고 부름)에서 본 집시의 춤 플라멩고에 이르기까지 살아 숨쉬는 영혼을 보고 느꼈다. 외국인 여행자들의 손에 쥐어진 여행서의 대부분은 DK사의 SPAIN판이었다. 반가왔다. 현지 상황에 너무나 정확한 내용을 보고 다시한번 놀랐고 미쳐 가보지 못한 곳은 호텔방에서 책으로 여행을 하기도 했다. 여행을 많이 하는 이유로 여행지 추천을 받을곤 하는데 앞으론 주저없이 말하리라. 아랑페즈 협주곡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현지에서 맛보라고.... 노을은 알함브라의 깊은 곳까지 스며들여 붉게 물들이고 있었다. |
| 여행을 너무너무 좋아하고 가고 싶지만..가지 못하는 현실이 야속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던 중 ''여행을 못가면 책에서라도 즐기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세계여행에 관련된 책을 주문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대리만족(?)용으로 보기 시작했지만, 보다보니 다음에 내가 스페인을 여행할 때 너무나 유용한 정보들로 꽉 차 있었습니다. 적당한 설명을 덧붙인 많은 사진들을 심심할 때나 여건은 되지 않는데 너~무 여행가고 싶을 때 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아! 꼭 저같은 사람에게 뿐만 아니라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이에게도 유용한 책인 것 같아요!!! 디키 해외 여행시리즈 가자 세계로 '스페인'편을 읽고 또 '하와이', '영국', '캐나다' 등도 주문해서 보았습니다. 아직 다 보진 않았지만 자기전에 잠깐씩.. 시간날 때 계속 보고 있습니다. 두서 없었지만 이 책을 살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
| 스페인여행기인데 여행객의 아련한 이야기부터 현실을 넘나들며 스페인의 우수를 풀어놓았다 스페인은 우리나라처럼 지방색이 강한 나라라고 들었다. 그만큼 지방색이 강한 특징적인 문화가 성립된 것같다. 유럽풍의 서부와 중부와는 아랍의 이슬람문화의 흔적이 남은 남동부는 전혀 다르다. 특히 엘시드등 정복전쟁으로 영웅들이 생긴 코르도바나 그라나다의 문화는 이슬람과 기독교가 융화되어 중부유럽과는 전혀 다른 맛이 난다. 까스탈랴와 카달리야지방은 꼭 가보고 싶다.아람브라 궁전의충ㄱ이란 곡이 유명한데 달밤에 비친 궁전의 야경을 한 번 보고싶다...아마 남국에 온 정취가 흠뻑 느껴지리라... 한번쯤 스페인에 가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