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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역자란 어떤 사역자일까? 어떻게 해야만 좋은 사역자가 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부담감과 의문은 모든 사역자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일 것이다. 사람들에게 좋은 사역자가 될것인가? 아니면,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사역자가 될 것인가에 대한 의문점도 역시 모든 사역자들이 가지고 있는 의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좋은 사역자가 되기 위해 많은 사역자들이 노심초사하고, 날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연구한다. 하지만, 좋은 사역자가 된다고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인간적으로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좋은 사역자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라는 의구심도 많이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이런 문제를 어느 신학교에서나 어떤 책들이 구체적인 방법들이나 방안들이 전혀 없었다. 사실 좋은 사역자가 되기를 원하지만, 전자제품 사용 설명서와 같이 이렇게 하면 좋은 사역자가 된다거나, 내가 지금 현재 좋은 사역자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나름대로만 어렴풋이 가지고 있을 뿐, 객관적이고 명확한 기준은 전무하다시피 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 환경 속에서 이 책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내가 하고 있는 사역들 전반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사실 이 책은 그저 한번 읽고 끝날 책이 아니다. 사역자라고 한다면 각각의 질문에 심각한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공란을 하나 하나 채워가면 갈수록, 내게 부족한 점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깨닫게 되었다. 나는 그래도 좋은 사역자일 것이라는 어렴풋한 자신감이 어느새 멀리 사라져 버리고, 내 사역현장에서의 현실을 직시해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면서 어렴풋이 가지고 있었던 좋은 사역자의 이미지가 어느 정도 현실화 되었다. 성경에서 말하는 좋은 사역자와 일반 사역 현장에서의 좋은 사역자라는 말이 어느 정도 일치하기도 하지만, 사실 조금 다른 점도 없지 않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경적인 기준을 따라야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된다. 또한 좋은 사역자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팀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지금 이 시대의 목회는 한 사람이 모든 것을 다 잘할 수 있는 시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현실도 이제는 팀사역의 방향으로 옮겨간지 오래다. 담임목회자 혼자서 설교하고, 찬양하고, 성경공부에, 전도에, 제자훈련하던 시대는 이미 지나버린지 오래다. 사역의 현장에서도 각자의 달란트가 다르고, 각자의 은사가 다르다. 각자의 은사에 따라 즐겁게 사역을 섬길 수 있는 팀 사역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한다면, 팀사역에서도 한가지 돌아봐야 될 것은 과연 우리 팀은 하나님 보시기에 베스트 팀인가 하는 문제이다. 많은 팀 사역자들이 함께 사역을 하면서도 여전히 문제로 느끼고 있는 것은 아직도 뭔가 부족하다는 것과 서로가 서로를 위해 보충해 주고, 보완해 주는 역할들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같은 팀원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갈등의식들과 경쟁의식들을 가지고 사역하는 그런 모습들이 있는 것을 본다. 그런 의식들을 가지고 팀이 잘 될 수 는 없는 노릇 아닌가? 그런 면에서 팀 사역의 전반을 한번 점검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도 바로 그런 부분들을 다루고 있는 것을 본다. 개인적인 사역의 부분에서, 그리고 팀사역의 부분에서 과연 좋은 사역자란 어떤 사역자일까? 아마도 그 해답은 이 책의 빈 공란의 부분 부분을 채우면서, 그리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스스로 찾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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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는 청년부에서 결혼 후에는 구역과 교구에서 꽤 왕성하게 교회일을 하다가 2년 전부터 모두 내려놓고 쉬고 있다. 나는 교회일을 하면서 발견하지 못했던 장점이나 열정을 발견하기도 했고 공동체의 일원들이 건강하게 세워지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열정이 식어지고 타성에 젖어 습관적으로 임하게 되었으며 그런 모습을 들키지 않으려 신경을 써야 했다. 평신도 지도자의 시들한 모습이 공동체에 좋은 영향을 미칠 리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건 감춘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감추어지지도 않았다. 동기부여를 받지 못한 나는 점점 무력해져 갔고 그에 비례해 사명도 흐릿해졌으며 기쁨 없이 책임감에 짓눌려 그만 둘 때만 기다렸다.
[빌 하이벨스의 좋은 사역자]는 사역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사역자가 빠질 수 있는 딜레마를 다루고 있다. 빌 하이벨스는 사역 현장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과중한 업무로 지친 사역자들에게 새 힘을 공급한다. 우리 눈에 비친 부름받은 사역자들은 사명감과 소명의식으로 돌똘 뭉친 사람들이다. 그들은 늘 성령충만하고 항상 기쁨으로 주의 일에 임해 평생 시험에 들 일이 없고, 에너지도 영원히 고갈될 것 같지 않다. 적어도 겉모습은 그렇다. 그러나 그들에게도 말못하는 어려움이 있고 사역의 스트레스가 있다. 하지만 그런 나약한(?) 모습을 보이면 믿음없는 사역자로 낙인찍히는 분위기여서 감히 사역의 어려움을 내비치지 못하는 게 오늘날 교회의 모습이다. 빌 하이벨스는 이 책에서 탈진한 사역자들의 속앓이를 공감하며 사역의 고통과 불안으로부터 벗어나 풍성한 삶과 사역의 열매를 거두는 길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저자는 사역은 힘든 길이며, 본인 역시 사역이 늘 어려웠으며, 예수님께도 힘들었던 길이었다고 사역자들을 위로한다. 사역의 길을 힘들게 하는 요소는 아주 많다. 그러나 모든 요소들을 다 제거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저자는 '거룩한 불만(불만족, 분노)'이 주는 에너지로 사역에 임하면 기쁨을 빼앗고 능률을 저히시켜서 사역을 포기하도록 위협하는 좌절과 실패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빌 하이벨스는 자신이 만난 사역자 가운데 "원기 왕성하고 동기부여가 강력해 목적의식이 충만한 사역 리더들은 '거룩한 불만'이 주는 에너지로 살아가며 리더십을 행사하는 사람들"이라고 밝힌다. 마찬가지로, 가장 위축되고 무력하며 동기부여를 받지 못한 채 패배 의식에 찌들어 있는 사역자들은 '거룩한 불만'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좋은 사역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자신의 거룩한 불만을 찾고 키워서 평생 지치지 않는 연료 탱크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책에 의하면 자신이 '참을 수 없는 한 가지(좌절감이 분노로 폭발하는 일)'와 '어떤 일에 열정이 생기는가', '사역자가 된 동기'를 통해서 자신의 거룩한 불만을 찾아낼 수 있다. 이렇게 해서 거룩한 불만을 찾았으면 그것을 고갈되지 않는 사역의 연료로 쓸 수 있게끔 그 불만을 키우고, 거룩한 불만이라는 연료 탱크에 끊임없이 불만족의 먹잇감을 공급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모든 사역자는 하나님께 받은 자신의 '한 가지 일'이 무엇인지 찾아 거기에 꾸준하게 연료를 공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빌 하이벨스의 좋은 사역자]로 인해 나의 '거룩한 불만'이 무엇인지 확인하게 되었다. 부름받은 사역자는 아니지만, 얼마 전부터 내 가슴을 뜨겁게 달구는 무엇이 있고, 그 일에 대한 열정이 날마다 더해지며 조금씩 구체화되는 것을 경험하고 있는데, 빌 하이벨스에 의하면 이것은 분명 나의 거룩한 불만임에 틀림없다. 계속 기도하면서 거룩한 불만을 키우고 연로 탱크를 가득 채워 끝까지 쓰임받는 좋은 사역자의 반열에 오르고 싶다. 책임감이 아닌 기쁨으로 열정적으로 사역에 임할 자신이 이제 생겼다.
자신의 거룩한 불만을 아직 찾지 못한 사람들은 책을 통해 자신의 거룩한 불만을 찾을 수 있고 실전 연습 과정을 통해 빈 연료 탱크를 채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맡은 영혼들의 거룩한 불만을 찾아 좋은 사역자로 키울 수도 있다. 사역자의 길을 걷는 사람이라면, 좋은 사역자가 되고 싶은 꿈이 있다면 지나치지 말아야할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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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자라면 누구나 좋은 사역자를 꿈꾼다. 본인 역시 그렇다. 그러나 많은 부분 알지 못한다. 방법을 모른다. 노하우가 없다. 믿음의 선배인 빌 하이벨스 목사님께서 그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기존의 책과는 달리 실전용으로 만들었다.
읽으면서 답하고 좋은 사역자가 되기 위한 하나하나의 질문들에 답을 적어내려가다보면 어느덧 내속에 내재한 하나님의 씨앗이 사역자를 위한 재능의 씨앗이 있음을 알게된다. 믿지 않는 사람들을 전도하기 위해 '구도자 예배'를 열어 전 세계로 확산시켰으며, 모든 사역자들의 귀감이 되고, 벤치마킹하는 윌로우크릭교회를 담임하고 목회하는 빌 하이벨스 목사님은 사역자들을 위한 훈련과 양육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으며, 이 책은 그 열정의 산물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개척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본인으로서는 금상첨화다.
빌 하이벨스 목사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10여 년 전부터, 나는 목회자들과 소그룹 지도 사역자들을 훈련하는 일에 의도적으로 더 많은 시간을 안배하기 시작했다. 지도자의 마음을 변화시키면 전체 교회를 바꿀 수 있다는 확고하고 깊은 신념이 있기 때문이다. 한 교회가 바뀌면 주변 지역이 바뀐다. 지역이 바귀면 한 도시가 변화된다. 도시를 변화시키면 한 나라를 변화시킬 수 있다. 한 나라가 바뀌면 전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p.11. 사역자들의 마음을 이해하며 그 고민들을 알기에 빌하이벨스 목사님의 저서들은 사역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란 책을 읽었었는데, 개척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데도 어찌나 바쁘던지...그러나 우선순위를 바꾸었었다.
본 저서 "좋은 사역자" 는 크게 3부로 나뉘어 있는데, 1부에서는 우리의 거룩한 불만을 발견하고 키우는 방법에 대해, 2부에서는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람들의 거룩한 불만을 확인하고 키우도록 돕는 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3부에서는 우리에게 공동체의 비전과 조직의 시스템을 확인하고 나갈 때 끝까지 쓰임받음을 말하고 있다.
특히 3부를 읽으면서는 먼저 읽었던 오운철목사님의 "끝까지쓰임받는 비결"(두란노)이란 책을 생각나게 하기도 했다. 비슷한 주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이 책은 무엇보다 사역자들에게 잇어, 생각을 자극하는 질문들과 연습을 통해 사역자들을 돕고자 한다.
다음은 이 책의 목차이다.
1부. 좋은 사역자는 거룩한 불만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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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한 가지, 거룩한 불만을 찾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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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역자 - 열정을 회복시켜주는 거룩한 불만족
뜨거운 열정으로 시작했다가 사역의 짐들에 짓눌려 탈진한 사역자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말로는 열정을 외치지만 그 영혼은 텅비어있고 마음은 메말라있습니다. <빌하이빌스의 좋은 사역자>는 바로 이런 사역자들을 위해 쓰여진 책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참으로 공감되는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부교역자라서 그런지 아마도 이런 경험은 부교역자가 담임목사보다 훨씬 더 많이 경험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주위의 보더라도 부교역자에게 요구되는 일들이 기쁨이 되지 못하고 짐이 되고 억눌려, 영혼을 탈진시키고, 겨우 겨우 영성을 유지하며 살아감을 호소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물론 나도 동일한 경험을 수시로 합니다. 삶을 반성하고 돌아보고 무력감에서 벗어나 다시 열정의 자리로 가려고하다가도 실제 삶에서 부딪히는 여러 갈등과 문제들로 인해 다시 나락으로 떨어지곤합니다.
저자는 우리의 열정을 회복시켜는 연료는 바로 거룩한 불만족 혹은 거룩한 분노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거룩한 불만족은 다른 말로 하면 비전과 사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는 하나님께서 각 개인에게 맡겨주신 독특한 사명과 은사 혹은 부르심이 무엇인지를 발견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그 거룩한 불만족을 발견하고 유지하고 키워나가는 실제적인 방법들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팀과 공동체의 거룩한 불만족을 키워나가는 법을 알려줍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 시선을 머물게 했던 구절이 있습니다. ’여론의 압력과 할 일에 떠밀려 거룩한 분노를 결국 포기하고 말았던 수많은 목회자들과 지도자’, 나도 그런 목회자 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사실은 내가 제일 되기 싫어했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내가 바로 그 자리에 서 있었던 것입니다. 정직하게 이야기하면, 현실의 압력에 굴복하는 것은 믿음 없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할지 모를 때, 보다 더 하나님의 뜻을 물어야했을 것인데, 현실에 안주해 버린 결과입니다.
모든 사람에게도 그러하겠지만 사역자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열정과 비전의 회복일 것입니다. 그 열정과 비전은 하늘로부터 끊임없이 공급받아야 합니다. 그 공급선이 바로 거룩한 불만입니다. 이 책을 통해, 나의 거룩한 불만이 무엇인가를 돌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 사역을 돌아보고 점검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내 속에 있는 거룩한 불만을 회복케 하시고 깨닫게 하시며 결단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갈 것을 다시한 번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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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하이벨스의 책 "좋은 사역자"는 원제가 "living and leading from yoyr holy discontent"- 즉 당신의 거룩한 불만으로부터의 삶과 인도(?)인 것 처럼 좋은 사역자의 조건을 "거룩한 불만"이라 표현하는데 여느책들이 그러한 것처럼, 이 거룩한 불만 즉 좋은 사역자에 대해 신 구약을 넘나들며 그에 대한 장황한 설명을 하는 방법을 피하고 그 거룩한 불만이 사역자와 그 사역자의 공동체에 어떻게 긍정적으로 적용시킬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 아주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거룩한 불만이라... 혹자는 거룩함과 불만이 과연 매치될 수 있는 단어인가 하고 생각하른지 모른다. 하지만 이것은 몇주동안 교회 선배와 내가 줄곧 고민했던 부분과 비슷했던 터라 어색하지도 낯설지도 않게 다가왔다. 선배는 성경이 새로이 개정되었을 때 묘한 사실을 하나 발견했다는 것이다. 그것이 무엇인고 하니 개역한글판은 비판, 그리고 판단이라는 의미의 단어들이 개역개정판에서는 그냥 비판이라는 단어로 통일되어 개정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선배의 말은, 인간의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한 특성인 비판이 너무 부정적인의미로 왜곡되어 사용되는 듯하고 그것이 성경의 개정에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란 말을 덧붙었다. 그런 것 같다. 우리안에 불만이란 감정이 있기에 주어진 현실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게 되고 무엇이 더 나을까라는 대안도 생각할테니 불만이란 단어도 하나님의 은혜아래서 사용될 때는 분명 거룩한 불만인 것 같다. 하이벨스는 그러한 거룩한 불만을 사역자의 필수요건이라 보고 그 것을 가지라 말한다. 요즘 목사님들을 보면 많이 힘드신 것 같다. 큰 교회는 그 거대한 덩치에 걸맞는 엄청난 업무가 교사로서.. 목자로서.. 설교자로서..의 진정한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시게 하고 작은교회는 작은 교회로서의 고충때문에 주님의 종으로서 집중하지 못하시는 것 같다. 상황과 환경이 모두 지치실대로 지치시게 만든다. 이런 사역자 밑에서는 성도들도 지치는 건 당연한 일! 하이벨스는 말한다. 거룩한 불만을 가지라고.. 거룩한 불만.. 그것은 개인적으로는 좌절감.. 절망.. 지친 상황을 반전시키는 힘이며 좀 더 큰 관점으로 볼때는 무너져가는 이땅을 공의와 평화의 안목 즉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는 것을 말한다. 그러고보면 청교도의 나라 미국이 교회가 사회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건 그런 거룩한 불만때문이었던 것 같다. 미국의 건국자체가 청교도들의 거룩한 불만에 의한 것이었고, 링컨의 노예제에 대한 거룩한 불만, 마틴루터킹 목사의 흑인인권에 대한 거룩한 불만, 또한 유럽을 두고봐도 우리 개신교의 시작인 마틴루터와 깔뱅의 종교개혁, 자유주의신학을 무너뜨리고 현대신학의 시작을 알린 바르트, 삶으로 신앙을 실천하려한 본훼퍼등도 그들의 행동의 동인이 바로 거룩한 불만였다. 그래서 이 거룩한 불만을 사역자의 필수요건이라 말한다. 헌데 하이벨스는 그 거룩한 불만을 사역자만의 전유물로 여기지 않는다. 사실 그도 그럴것이 우리모두는 사역자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이땅에 그리스도인으로 부름받은 사명자이지 않는가? 그래서 하이벨스는 거룩한 불만을 가진 사역자의 다음 과제가 거룩한 불만을 공동체가 함께 공유하게 하는 것으로 본다. 공동체 모두가 개인적으로는 처음 하나님을 만났을 때의 감격과 지금의 모습과의 괴리를 보고 절망하고 좌절하며 더 나은 나를 위해 노력하고, 거시적으로는 세계의 문제들에 불만을 품고 그것들을 개혁하기 위해 노력할때 당연히 공동체는 자라나고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게 될 것이다. 서두에서 말했지만 이 책은 거룩한 불만을 어떻게 사역자와 공동체에 적용시킬지 굉장히 고민한 흔적이 역력하다. 그래서 이 거룩한 불만를 사역자가 어떻게 가지고 어떻게 적용시킬지 분석지와 평가지, 그리고 여러 도표를 실어놓았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이 책을 읽는 흐름에 방해 한 것 같기도 하고 거룩한 불만에 대한 설명이 너무 빈약하다고 느꼈다. 그런데 스치는 생각이 빌하이벨스의 영적몰입이라는 책 표지에 [holy discontent]라 써있던 것 같은데 내 느낌이 맞다면 책 [좋은 사역자]는 영적몰입의 실천편이라서 그런지 모르겠다. 빌하이벨스의 거룩한 불만바이러스에 빠지기위해 [영적몰입]을 얼른 사서 읽어보아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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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당신에게 특별히 주신 열정은 무엇입니까? 그 열정을 추구하는 사역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빌 하이벨스는 이 질문을 하면서 이 책을 시작한다. 그는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특별한 열정’을 ‘거룩한 불만(Holy Discontent)’으로 규명하고 거룩한 불만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을 만들어 나갈 것을 제시해주고 있다. 교회의 권위가 무너지고, 기독교가 사회적으로 손가락질 당하고 있으며, 그 속에서 목회자들은 바쁜 목회를 통해 지치기 쉬운 현실 속에서, 빌 하이벨스는 낙심하지 말고 열정을 회복시켜줄 에너지인 거룩한 불만을 공급받을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 책은 사역에 대하여 현학적이고 학문적인 접근을 하기보다는 저자 자신이 목회 현장에서 겪은 수많은 어려움들을 허심탄회하게 밝히면서 사역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접근을 하고 있다. 그리고 여러 동료들의 사례를 통해 거룩한 불만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1부. 좋은 사역자는 거룩한 불만이 있다 1장에서 그는 다양한 사역자들과 30년 동안 사역하면서 있었던 일들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목회자들이나 소그룹 지도 사역자들을 훈련하면서 지도자의 마음을 변화시키면 교회 전체를 바꿀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사역을 했다. 그는 “모든 사역자는 하나님께 받은 자신의 한 가지 일이 무엇인지 찾고 거기에 꾸준하게 연료를 공급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마틴 루터 킹, 마더 테레사, 빌리 그레이엄 등의 하나님께 쓰임 받은 사람들을 열거하면서 거룩한 불만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2장에서는 거룩한 불만을 키우는 방법으로 피하지 말고 다가설 것을 제시하고 있다. 거룩한 불만의 연료를 공급받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 사용현황을 기록해볼 것을 권하고 있다. 또한 마음을 열고 솔직하게 말함으로써 모든 교회의 지도자가 각자 주어진 특별한 거룩한 분노의 열정의 에너지로 살 것을 말하고 있다. 2부. 좋은 사역자는 공동체를 살린다. 1장에서 그는 평상상태와 근본적 상태를 구분하여 설명한다. 평상상태는 아담과 하와 이래로 인류를 특징지어온 타락한 본성을 반영하는 상태이고, 근본적 상태는 한 리더가 자기 중심적 태도나 염려하고 근심하는 모습을 버리기로 결단하고, 열정과 끈기가 있고 그룹의 목표가 최고의 결실을 맺는 방향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을 말한다. 평상상태에서 근본적 상태로 이동하기 위해 비전을 명확하게 부각시키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그리고 근본적 상태로 살아가는 훈련의 시간인 ‘신성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 다음은 3단계 회복법으로 1단계: 도움을 요청하라, 2단계: 책임을 지고 조언해 달라고 구하라, 3단계: 과단성 있게 즉각적으로 실천하라고 말하고 있다. 2장에서는 자신 먼저 거룩한 불만을 가지고 키워가는 것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거룩한 불만을 일깨워주라고 말한다. 그 방법으로는 먼저는 이해와 노력을, 그리고 반복되는 대화 주제를 찾아 거룩한 불만을 찾게 해서, 시운전을 시도하라고 제안하고 있다. 거룩한 불만을 키울 기회를 주기 위해서 근본적 상태로 이끌어야 하고, 학습 유형을 활용하며, 거룩한 불만을 에너지로 삼아 사역하는 과정을 신뢰하라고 말하고 있다. 3부. 좋은 사역자는 끝까지 쓰임받는다. 1장에서 좋은 사역자는 공동체의 비전을 이룸을 말한다. 당신이 이끄는 사람들의 집단적인 거룩한 불만을 찾아내기 위해 동역자들을 부지런히 살피라고 그는 권면한다. 그것을 위해서 팀원들의 과거의 모습을 먼저 살피고, 현재의 모습과 미래의 모습을 그리면서 거룩한 불만을 강조한다. 2장에서는 1장의 집단적인 거룩한 분노의 발견의 뒤를 이어 전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조직적인 시스템을 말하고 있다. 거룩한 불만에 비추어서 의사소통, 재정, 보상이라는 이 세 가지 시스템을 평가하면서 조직적인 시스템은 팀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끌어낼 유용한 매커니즘임을 강조한다. 3장에서는 끝까지 쓰임받기 위한 방법으로 성령의 역사하심을 믿을 것, 기도로 준비할 것, 쓰임받기를 구할 것을 말하면서 마지막으로 사역자들에게 지구상에서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필요로 하는 메시지인 ‘소망’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거룩한 불만은 매우 포괄적인 개념이다. 우리는 거룩한 불만에서 대의의 동기와 직책에 대한 열정, 그리고 맡은 과제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받는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내 마음속에 이런 질문을 했다. “그렇다면 나에게는 어떠한 거룩한 불만이 있는가?” 물론 확고부동한 거룩한 불만이기 보다는, 상황과 현실과 사역현장에서 거룩한 불만의 대상은 계속 바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36쪽에서 포드가 말한 것처럼 “전 다시 태어나도 이 일을 할 겁니다.”라는 고백은 흔들리지 말아야할 고백이다. 거룩한 불만은 우리의 사역의 원천이자 에너지이다. 개개인의 사역자들은 거룩한 불만을 찾아내기 위해 의도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빌 하이벨스의 이 책을 통하여 여러 좋지 않는 상황가운데에서 지치고 힘든 사역자들이 새 힘을 얻는 귀한 에너지가 되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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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전에.. 사역자.. 라는 말을 들었을때, 구약시대의 선지자와 비슷하게 거창하게만 느껴졌었어요.
'사역'은 왠지 목사님, 전도사님 같은 목회하시는 분들에게만 해당되는 거 같았고...
하지만, 책을 읽고난 지금,, 청년부 내 리더나 여러 교회 활동, 외부 전도활동 등을 통해서도 우리 크리스챤은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이 예비하신 사역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빌 하이벨스 목사님은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책 내용 중간중간에 내 나름대로의 생각과 다짐 등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어요.
보통 책들은 내용을 전달하기에만 바빠서 물론 읽으면서 제 나름대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읽고 나서 보통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곤 하잖아요^^;
크게 1. 좋은 사역자는 거룩한 불만이 있다. 2. 좋은 사역자는 공동체를 살린다. 3. 좋은 사역자는 끝까지 쓰임 받는다. 로 나뉘어서 설명하고 있어요.
저는 특히 중간 p65~69 부분의 마음열기 - 여행을 하라. 다른 분야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라. 대화를 하라. 주변을 둘러보라. 부분이 마음에 많이 와닿더라구요.
또... 최근에 <끝까지 쓰임받는 비결>이란 책을 읽어보았는데,, 여기서도 마지막에 좋은 사역자는 끝까지 쓰임받는다. 라고 강조를 하고 있죠. 물론 사역을 위한 중간 과정도 결과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꾸준하게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는 끈기가 중요하다고 다시한번 생각되네요.
그럼... 이쯤에서 짧은 서평을 마치면서...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되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