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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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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행복한 결혼과 불행한 이혼이 있듯이, 불행한 결혼과 행복한 이혼도 있는 법이라는 말,십분 공감이 간다. 이혼 경력이 비록 자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부끄러워할 꼬리표도 아니다. 오히려 결혼식만 올리고 결혼신고 안하고 살다 헤어져 여전히 법적으로 미혼임을 다행시하는 이들보다 더 떳떳하지 않을까 싶다. 만일 남편이 의처증환자, 도박중독자, 알코올중독자, 가정폭력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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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행복한 결혼과 불행한 이혼이 있듯이, 불행한 결혼과 행복한 이혼도 있는 법이라는 말,십분 공감이 간다. 이혼 경력이 비록 자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부끄러워할 꼬리표도 아니다. 오히려 결혼식만 올리고 결혼신고 안하고 살다 헤어져 여전히 법적으로 미혼임을 다행시하는 이들보다 더 떳떳하지 않을까 싶다.

만일 남편이 의처증환자, 도박중독자, 알코올중독자, 가정폭력범, 바람둥이라면 이런 자와 계속 결혼생활을 영속하려는 여성들이 이상한 것이다. 물론 결혼생활의 마지노선을 고수하려는 여성들이 착하다는 것은 알겠다. 그러나 자기가 망가지고 피를 흘리면서까지 착할 필요는 없다. 최소한의 자기방어를 위한 악은 비상식량으로 남겨두어야 한다. 조선시대도 아닌데 열녀문이라도 받으려는 것인가. 내 가슴이 다 아프다.

어느 지인의 얘기다. 남편이란 작자가 애 못 낳는 불임증(무정자증이란 희귀질병도 있다)에다가 인터넷도박으로 10년간 모아놓은 돈을 다 날리고 남아도는 시간에는 술집여자나 대학생이나 꼬시러 다니는 바람둥이다. 정말 가지가지하는 이런 작자와 어떻게 해서든 결혼생활을 영위하려 했지만 위자료도 못 받고 결국 이혼했다. 저자의 말처럼 모든 불길한 징후가 신혼 초부터 존재했다. 그런 경향을 철저히 지인들에게는 숨겨온 것이다. 기가 찬다.

사람은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는다. 막장드라마에서 보는 「소모적인 신경전과 비인간적인 경멸과 유치찬란함」을 졸업하는 길이 헤어짐이다. 저자로 하여금 20년 결혼 생활의 종지부를 찍게 만든 직접적 원인이 IMF로 인한 남편의 실직과 더불어 발생했지만 남편의 찌질한 성격도 근본적인 문제다. 생활고와 의처증. 충분한 이혼사유다. 「병적인 의심은 종교적 신념수준」이라는 말에 주인공이 받았을 상처와 고통의 골이 상상이 간다. 이제서야 진짜배기 인생을 명랑하게 살아가는 저자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
z***a 2009.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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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일기-행복한 이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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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결혼을 끝내기 위해서는 행복한 이혼이 있어야 한다.행복한 결혼이 계속된다면 물론 이혼이라는 제도는 없었을테지만..글의 쓴 작가의 입장에서만 보면 왜 진작 그런 결혼생활을 좀더 일찍마감하지 못했냐고 할만큼 남편은 무책임하고 졸렬하며 의처증의 환자이다.이혼에 관한한 승자는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혼한 사람'을 패배자로간주하고 비난 내지는 동정의 시선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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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결혼을 끝내기 위해서는 행복한 이혼이 있어야 한다.
행복한 결혼이 계속된다면 물론 이혼이라는 제도는 없었을테지만..
글의 쓴 작가의 입장에서만 보면 왜 진작 그런 결혼생활을 좀더 일찍
마감하지 못했냐고 할만큼 남편은 무책임하고 졸렬하며 의처증의 환자이다.

이혼에 관한한 승자는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혼한 사람'을 패배자로
간주하고 비난 내지는 동정의 시선을 보낸다.
한집걸러 이혼한 사람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묘한 시선을 보내기 일쑤이다.
그런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의 결혼생활은 행복할까?
남에게 보여지기 위해 포장된 결혼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이책에 소개된 사례처럼 경제적인 이유로..독립하지 못하는 두려움때문에
비참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사람들도 많다.

다행하게도 작가는 교사라는 안정된 직업이 있어 그나마 안심이다.
행복한 이혼을 하기 위한 필수조건인 '경제'의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맞고 살면서도 무시당하고 살면서도 이혼을 하지 못하는 주된 이유가 경제적인 힘이
없기 때문이다.
한남자의 성장과 삶의 태도가 한여자와 자식들의 운명을 바꾸고 주변사람들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이 책은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제대로 된 가르침을 받고 성장했더라면 좀더 따뜻하고 배려하고 멋있는 남자로
살수 있었을텐데...남편의 형제 모두 이혼을 했다면 분명 그들의 부모는 뭔가를
놓쳤던게 분명해 보인다. 이런 이유로 우리가 자식을 어떻게 키울것인지가 더 중요해
지는 것이다.

이혼도 삶의 한 부분이다.
이혼의 상처는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크고 가슴에 주홍글씨를 새긴것처럼
여자에게만 더 불리하게 느껴지는지 우주선이 지구밖으로 왔다갔다 하는
세상에서도 구태하고 이혼을 선택할 수 밖에 없게한 상대에게 화가 난다.

이 책을 읽고 이혼을 주저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판단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아내 혹은 남편에게 소홀했다면 종신보험 들었다고 생각하고 힘있을때 잘하자.
이제는 당당하게 인생찾기 프로젝트에 들어선 작가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내자.
이혼일기를 이렇게 멋지고 유쾌하게 써내려간 솜씨를 보면 그녀의 소망처럼
작가의 길을 가도 좋을듯 싶다.

멍청한 남자들이여 제발 결혼하지말고 혼자 사시길
h********5 2009.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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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최선 그리고 또다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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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손에 든 순간 단숨에 읽어버렸습니다. 간결하고 명쾌한 문장과 '아! 정말 내맘하고 똑같구나' 하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글이더군요. 결혼한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 봤을 '이혼' 결코 이혼을 장려한 글은 아니지만요... 자신이 선택하고 그 선택에 최선을 다하며 자기 삶을 채워가는 모습들. 내 삶도 그런 삶으로 채워가려고 노력하고 싶어지네요. 대한민국 미시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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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손에 든 순간 단숨에 읽어버렸습니다.

간결하고 명쾌한 문장과 '아! 정말 내맘하고 똑같구나' 하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글이더군요.

결혼한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 봤을 '이혼'

결코 이혼을 장려한 글은 아니지만요...

자신이 선택하고 그 선택에 최선을 다하며 자기 삶을 채워가는 모습들.

내 삶도 그런 삶으로 채워가려고 노력하고 싶어지네요.

대한민국 미시들 꼭 한번 읽어보세요....   

 

r******3 2009.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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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존재 이유를 잃어버리고 힘들어하는 여자들을 위한 ...
"자신의 존재 이유를 잃어버리고 힘들어하는 여자들을 위한 ... " 내용보기
저자는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다미"란 필명을 사용하고이혼일기가 이혼을 권장하는 글로 읽혀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적고 있네요.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우려의 되기도 했다. 마치 이런 상황에는 거침없이 이혼을 해야함이 당연하지 않느냐 하는 식이어서 말이다. 법원의 이혼접수 창구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목이다."다들 방금 싸우다 말고 뛰쳐나왔는지, 남자들 머리는 죄다 떡이 져있
"자신의 존재 이유를 잃어버리고 힘들어하는 여자들을 위한 ... " 내용보기
저자는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다미"란 필명을 사용하고
이혼일기가 이혼을 권장하는 글로 읽혀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적고 있네요.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우려의 되기도 했다.
마치 이런 상황에는 거침없이 이혼을 해야함이 당연하지 않느냐 하는 식이어서 말이다.

법원의 이혼접수 창구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다들 방금 싸우다 말고 뛰쳐나왔는지, 남자들 머리는 죄다 떡이 져있고 운동복 바지에 후줄근한 점퍼 차림이다. 뭐 하기야 무슨 흥이 나서 꾸미고 칠하고 올 것이냐 만은...."

남편은 내가 이 책을 읽고 있으려니까 "왜 너도 이혼하려고?"하면서 한마디 건넨다.
그런 남편에게 그냥 "피식" 웃고 말았다.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작가의 전 남편이 어떤 인물인지 직접 보고 싶어졌다.
오죽 못난 위인인가 싶어서다. 어쩌면 한 여성을 그리고 괴롭히고 못살게 구는지 말이다.
그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아빠란 존재감이 없도록 행동하는 무지함에 놀랐다.
이십 년동안 자기 야내였던 여자가 애들하고 어떻게 살아갈지는 관심밖이고 당장 자기 살림살이 장만에만 몰두해 있는 그런 모습에서 작가는 그런 사람과 20년을 살아왔다는 것에 대해 비참함을 느낀다.

그래서 누구든지 성장과정이 중요한 것이다. 어진 부모 밑에서 바른 교육을 받고 자란 사람만이 상대방도 배려하면서 행복하려고 노력하면서 사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한편으로 나도 반성을 해본다.
우리 아이들에게 본보기가 되기에는 좋은 않은 모습을 보여준적이 너묻도 많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돈때문에 이혼했다고 당당히 말한다.
IMF만 아니었으면 인간성 드러낼 일 없었고, 남편도 망가질 일 없었을 것이고 그냥저냥 붇혀서 살았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하지만 실직한다고 다 인간성이 야비하게 변질되지는 않느다. 어렵다고 다 도둑이 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작가는 독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
폭력을 견뎌낼만한 인내심이 있다면, 어떤 일을 하더라도 다 해낼 수 있기 있다용기를 갖고
당당히 자신만의 삶을 찾아가길 바란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자신의 행복을 찾기보다는 스스로의 기준과 만족에 의해 행복을
할 일이다.

진정 쿨한 인생이란 자신을 선입견에 가두지 않고 솔직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작가의 말처럼 아이들과 함께 편견없는 사회에서 싱글맘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길 기대한다.
g******d 2009.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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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어쩜" 내용보기
편견의 울타리에서 나를 해방시키렵니다. '행복한 이혼이 있습니다.' '이혼을 결정하는데 경솔함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다른 선택을 비난 할 자격은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 참아야 하는 이가 있다면 그 가족은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결손가정이란 단어 없어져야합니다.' '아빠+엄마+아이=가정 이란 명제 거짓입니다.'   참으로 시원한 글발입니다.
"어쩜" 내용보기

편견의 울타리에서 나를 해방시키렵니다.

'행복한 이혼이 있습니다.'

'이혼을 결정하는데 경솔함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다른 선택을 비난 할 자격은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 참아야 하는 이가 있다면 그 가족은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결손가정이란 단어 없어져야합니다.'

'아빠+엄마+아이=가정 이란 명제 거짓입니다.'

 

참으로 시원한 글발입니다. 

m***d 2009.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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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여성들의 합리적인 이혼에 관한 모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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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 없는 게 인생이라지만 요즘 너나 없이 이혼이란 말이 흔하다. 이제 결혼 10년을 바라보고 있는 나로서는 남의 나라 이야기로만 들렸는데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이혼소식이 이제는 무색하게 느껴질 만큰 흔한 일이 되어버리니 무슨 이유로 이혼했냐는 게 아니라 그 후의 일들이 더 궁금해지는 걸 느낀다.     지금은 방송이 되고 있지 않지만  <사랑과 전쟁>이란 프로를 보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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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수 없는 게 인생이라지만 요즘 너나 없이 이혼이란 말이 흔하다. 이제 결혼 10년을 바라보고 있는 나로서는 남의 나라 이야기로만 들렸는데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이혼소식이 이제는 무색하게 느껴질 만큰 흔한 일이 되어버리니 무슨 이유로 이혼했냐는 게 아니라 그 후의 일들이 더 궁금해지는 걸 느낀다.
 

   지금은 방송이 되고 있지 않지만  <사랑과 전쟁>이란 프로를 보다 어느 순간 남편의 따가운 시선을 견디지 못하고 채널을 돌리게 되었다.  왠지 불륜이라든가 자기 딴에 비정상적인 사람들의 이야기로 치부하던 남편의 이야기에  왠지 보면 안되는 프로가 되어 버렸다.
   
   당당한 새로운 인생을 찾았다는 저자의 이야기가 <이혼일기>(2009.6 신원문화사) 유독 눈길을 끈 이유는 솔직한 저자 자신의 이혼이야기가 듣고 싶어서 였다.

 

   남편의 실직, 의처증, 생활력 없는 빈 껍데기 남편 , 여기까지는 흔한 이혼사유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정말 공감한 것은 부인을 신뢰하지 않는 남편의 불성실함이다.  생활비를 보태주는 것은 고사하고 시댁일이라면 열일을 제치고 나서는 반면, 제 자식과 장모를 잃은 슬픔에 젖은 아내에게 아프다고 하는 남자는 정말 이해할 수 없었다.
 
   저자가 지금 직업을 갖고 있는 것이 어쩌면 이혼이 마이너스요인이 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남편을 두고 사는 것보다 솔직히 맘편하게 남은 인생을 즐기면서 사는 게 더 나은 선택이었다라는데는 전적으로 찬성하는 표를 던진다.
 
   구구절절  그녀의 아픔이 느껴지는 문구, 좋았던 기억을 하나씩 떠올리는 모습들, 치가 떨리도록 아내를 의심하고 드러내 놓고 병으로 간주하고 마음껏 아내를 의심하는 남편의 행동하나하나가  그 어떤 호러 영화와도 견주 말 했다.

   이혼후에 손익계산서가 유독 눈길을 끈다.

  저자의 쿨한 성격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지만, 이혼 앞에서 당당한 그녀가 아름답다.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 놓고 이야기한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지만 다시 되돌이기에 너무 먼 길을 돌아오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현명한 판단을 하고 싶다면 꼭 읽어 봐야 할 책이다.

e***p 2009.07.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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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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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離婚)은 우리 사회에서 정말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현상 중의 하나이다. 모두 내색을 안 하고 있을 뿐이지, 내 주변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이혼을 하였거나 아니면 결혼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혼일기>라는 책의 제목을 보고 나는 조금 놀랐다. '아니, 이렇게 직설적으로 이혼이라는 단어를 써서 제목을 붙이다니!' 이혼 사실을 밝히면 사회적인 편견을 받고 불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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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離婚)은 우리 사회에서 정말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현상 중의 하나이다. 모두 내색을 안 하고 있을 뿐이지, 내 주변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이혼을 하였거나 아니면 결혼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혼일기>라는 책의 제목을 보고 나는 조금 놀랐다. '아니, 이렇게 직설적으로 이혼이라는 단어를 써서 제목을 붙이다니!' 이혼 사실을 밝히면 사회적인 편견을 받고 불이익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내 염려와는 달리, 작가는 당당하게 자신의 이혼을 이야기하고 있다.

 

세상에는 불행한 결혼이 있듯 행복한 이혼도 있다!

여성들이여, 환경에 주눅 들지 말고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찾아라.

 

하지만, 작가라고 처음부터 이혼을 하고 싶었을까. 나는 그녀가 어쩌다 그러한 결정을 내렸을지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이해하고자 노력했다. 아니, 노력할 필요도 없이 바로 그 고통이 전해져왔다. 무능력하고, 아내는 물론 아이들에게까지 관심이 없는, 의처증의 남편이라. 나같으면 진작에 이혼을 선포했을 것이다. 어떻게 20년이라는 시간을 참고 견뎌왔을지, 작가의 끈기와 인내가 대단하다. 특히, 의처증이 심화되었을때의 남편의 모습은 제 3자인 내가봐도 정말 너무하다 싶었다. 그리고 낯짝 두껍고 뻔뻔한 시어머니까지 있으니... 이 부부의 관계는 어찌보면 처음부터 그 결말을 예측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선을 보고 두 달만에 결혼을 한 이 부부,,, 결혼을 두 달만에, 그것도 선을 보고 한다는 것은 내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이 또한 개인적인 가치관의 차이이므로 내가 관여할 바는 아니다. 하지만, 작가또한 결혼을 할 때 좀 더 신중했더라면 이런 결과를 낳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오프라 윈프리 말처럼 모든 문제는 하루아침에 일어나지 않는다. 조금씩 작은 조짐을 보이며 피하라고 경고를 주는데도 무시하다가 미련하게 벼락을 맞는다. 사람에게 있어 갑자기 변하는 개과천선은 없다!

 

결혼은 커녕 아직 연애도 못해본 나. 남자는 다 똑같은 것인가,,, 결혼은 의미가 없는 것일까,,, 역시 돈이 없으면 사랑도 무색해지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 지금, 달콤한 연애를 다루고 있는 소설을 봤어야 했나 하는 아쉬움도 든다. 그렇지만 불행한 결혼의 지속보다는 행복한 이혼을 선택한 작가의 결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결혼을 하든 이혼을 하든 나 자신이 행복한 쪽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 인생인데 남의 가치관에 좌지우지될 필요가 없지 않은가. 진짜 인생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말하는 작가처럼, 설레게 내일이 기다려진다는 미쓰다 후사코 할머니처럼, 나도 지금의 내 인생을 즐기며 후회없이 살아보고 싶다.



r****t 2009.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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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일기 -_-; 이혼 선입견 -_-
"이혼일기 -_-; 이혼 선입견 -_-" 내용보기
이 책을 읽은건 서점에서 우연히 눈에 딱 보여서... 처음 내용은 신선했지만 이전 남편에 대해서 혹은 시댁등에 대해서 구구절절 글을 많이 썼다.   1) 남편의 이야기도 듣고 싶었다. 왜 그랬는지?    이혼은 당사자 혼자하는 게 아니고 상대와 함께하는 것인데    매우 일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2) 당당한 인생찾기가 서브 제목인데 -_-;;;    당당한 인생을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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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은건 서점에서 우연히 눈에 딱 보여서...

처음 내용은 신선했지만 이전 남편에 대해서 혹은 시댁등에 대해서 구구절절 글을 많이 썼다.

 

1) 남편의 이야기도 듣고 싶었다. 왜 그랬는지?

   이혼은 당사자 혼자하는 게 아니고 상대와 함께하는 것인데

   매우 일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2) 당당한 인생찾기가 서브 제목인데 -_-;;;

   당당한 인생을 찾는 것에 대한 자신의 관점과 생각 또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등을 기대하고 봤는데 읽으면서 계속 괜히 보나봐...하는 생각을 가졌다.

 

3) 그리고 결혼의 몪의 1/2는 자신이 결정한 것이다. 누가 뭐라해도 말이지...

   그래서 어쩐다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다.

 

이혼녀?

이혼남?

그들의 생각이 알고 싶은 건데.... 이전 남편에 대한 구구절절 안좋은 감정말고...

YES마니아 : 골드 w*****e 2009.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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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더 힘들게 만들지 말아줘
"나를 더 힘들게 만들지 말아줘" 내용보기
올 2009년 계획 중 하나는 책을 많이 읽는거 였다. 그러나 세달 전부터 책은 고사하고 하고 있는 일도 손에 잡히질 않았다. 아내도 직장도 가족도 내 인생도 모두 사라지는 느낌이었다...   어찌되었든 아내와 헤어지고 우연히 서점에서 책을 한권 골랐다 조금이나마 위안? 힘을 얻고자...   그러나 더 힘이 빠지고 세상이 어두워 보인다.   정말 최악의 책이다.. 이 책은..
"나를 더 힘들게 만들지 말아줘" 내용보기

올 2009년 계획 중 하나는 책을 많이 읽는거 였다.

그러나 세달 전부터 책은 고사하고

하고 있는 일도 손에 잡히질 않았다.

아내도 직장도 가족도 내 인생도 모두 사라지는 느낌이었다...

 

어찌되었든 아내와 헤어지고

우연히 서점에서 책을 한권 골랐다

조금이나마 위안? 힘을 얻고자...

 

그러나 더 힘이 빠지고

세상이 어두워 보인다.

 

정말 최악의 책이다.. 이 책은....

지금 같은 최악의 상황에서 읽은 최악의 책...

 

 

c*******n 2009.08.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