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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에서 내려와 사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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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하게 된 사랑 에세이는 <사랑은 한 줄의 고백으로 온다> 는 책이었다. 곳곳에 묻어진 글귀들이 좋았지만, 어느것 하나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했다. 대강 내용을 훑어보며 '아, 이런 내용이구나' 싶었던 책이었는데, 어느날 마음에 이끌려 두번째로 읽게되었을때는 다가오는 느낌이 배가 되어 마음에 들어왔다.    처음보다 두번째 읽었을때가 더 신선했고, 뜻깊었던 지난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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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접하게 된 사랑 에세이는 <사랑은 한 줄의 고백으로 온다> 는 책이었다. 곳곳에 묻어진 글귀들이 좋았지만, 어느것 하나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했다. 대강 내용을 훑어보며 '아, 이런 내용이구나' 싶었던 책이었는데, 어느날 마음에 이끌려 두번째로 읽게되었을때는 다가오는 느낌이 배가 되어 마음에 들어왔다.

 

 처음보다 두번째 읽었을때가 더 신선했고, 뜻깊었던 지난번 사랑 에세이처럼 <스물아홉 하이힐에서 내려와 사랑하기> 역시도 한번 읽는것보다는 여러번 읽었을 때 깊이감이 더해지는 책이었다.

 

있는 그대로, 마음 가는 대로, 지금 여기서 사랑하라

 

 이 책을 한마디로 정의내리기가 어렵다. 사랑과 사람,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아내면서도 애정어린 조언을 이야기하고 있고, 잔잔하지만 무엇인가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다. 사랑 에세이를 즐겨읽는 편이 아닌지라, 이렇다 할 특별한 감정을 느낄 수 없어서 정리하지 못하는게 아쉽다.

 

 오래되서 쾌쾌묵었지만 미쳐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기만 했던 감정들을 꺼내어 다시 되돌아보고 필요한 것 불필요한것을 정리하게 해준 글들이 몇가지 눈에 띄었다. 마음 깊이 울림을 느끼게 해주기도 하고, 생각의 시간을 만들어주기도 했는데 이 책이 지닌 따스함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이미 지나갔지만 마음속에 담아두고 버리지 못했던 것을 조금이나마 비울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이 좋았다. 붙잡고 있어봐야 득이 될 것이 없었던 추억들을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짐을 느낀다. 조용히 되짚어보고 곱씹어볼수록 머리도 마음도 차분해져오는 책은 처음에는 식상했지만, 매력을 느끼게 된 순간부터는 더할나위없이 아껴주고 싶은 책이 되었다.

 

 마음에 콕콕 와닿는 글귀들과 함께 두 세번 곰곰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좋았다. 한 번 읽고 책장속에 넣기보다는 잠시 옆에 두었다가 생각나면 펼쳐보면 좋을 책이 아닌가 싶다. 누군가를 사랑하는데 있어서 잠시 쉬어가고 있는 사람들이나, 다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에 앞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책 속 밑줄긋기>

 

하이힐에 대한 맹신이 가져오는 결과도 의미심장하다. 고생끝에 낙이 온다지만 내게 온것은 병이었음을 기억하라. 나는 사랑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상대방 또는 스스로의 '판타지'를 충족시키키 위해 고통을 짊어지고 사랑한다면, 그 끝에 기다리는 것은 결코 행복이 아니다. 상처와 훼손이다. - p26

n*********2 2009.07.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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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 하이힐에서 내려와 사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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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인생에 대한 잔잔한 조언이 담겨진 책. 기대했던 것보다 마음을 울리는 글귀가 꽤 많았다   스물아홉이라는 특정 나이가 책 제목에 들어간것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서른살에 내 손에 들어온 이 책을 서른하나가 된 지금 읽은것은 더 늦게 되면 아예 안읽고 처분(?)해버릴것만 같았기 때문이었다. 근데 책 내용은 스물아홉에 국한된 것은 아니었다. 그냥 이 제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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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인생에 대한 잔잔한 조언이 담겨진 책.
기대했던 것보다 마음을 울리는 글귀가 꽤 많았다
 
스물아홉이라는 특정 나이가 책 제목에 들어간것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서른살에 내 손에 들어온 이 책을 서른하나가 된 지금 읽은것은
더 늦게 되면 아예 안읽고 처분(?)해버릴것만 같았기 때문이었다.
근데 책 내용은 스물아홉에 국한된 것은 아니었다.
그냥 이 제목은 이십대 후반의 여성을 겨냥한 출판사의 마케팅이 아니었나 싶다.
아니나 다를까, 원제는 Everything I've ever learned about love.
원제를 살렸다면.. 오히려 더 다양한 연령의 독자에게 어필했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어렸을 땐 사랑이라 하면 가장 먼저 이성간의 관계를 떠올리곤 했지만
한살 한살 나이를 먹고 가정을 꾸리고 살다보니 좀 더 포괄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물론 이성간의 사랑의 감정 역시 소중하고 짜릿한 경험임에 분명하다.
연애와 결혼초기에 가졌던 핑크빛의 감정은 점차 익숙함과 친근함으로 바뀌어 빛이 바랜듯 보이지만
이 또한 역시 사랑이라는 틀안에서 생각 할 수 있는 것들임을 작가 역시 강조하고 있다.
가족, 친구, 동료 그리고 나의 주변환경과 어린시절의 추억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랑해야 할 대상은 무궁무진하다.
그런 것들의 소중함에 대해 깜빡깜빡 하는 나를 살짝 상기시켜주었던 책.
 
근데 참 이상하게도 끝으로 갈수록 작가가 횡설수설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갑자기 다른사람이 대신 썼나 할 정도로..
그래서 막판에 감흥이 반감된거 같아 아쉬웠다.
9******u 2010.07.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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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 하이힐에서 내려와 사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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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병을 심하게 앓은적이 있다. 무지막지한 짝사랑이 끝나고 난뒤 몇달간 불면증으로 밤을 앉아 새우고, 입맛이 없어 8Kg가량이 빠질 정도로 푹~ 빠진 나를 잊을 정도의 사랑이었다. 언제 헤어나올지 모를 그 깊은 수렁에서 빠져 나오고 나니 세상은 여전히 햇살에 반짝이고 있었고, 나는 여전히 이 세상에 살아 있었다.   이 책 스물아홉 하이힐에서 벗어나 사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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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병을 심하게 앓은적이 있다.

무지막지한 짝사랑이 끝나고 난뒤 몇달간

불면증으로 밤을 앉아 새우고,

입맛이 없어 8Kg가량이 빠질 정도로

푹~ 빠진 나를 잊을 정도의 사랑이었다.

언제 헤어나올지 모를 그 깊은 수렁에서 빠져 나오고 나니

세상은 여전히 햇살에 반짝이고 있었고,

나는 여전히 이 세상에 살아 있었다.

 

이 책 스물아홉 하이힐에서 벗어나 사랑하기는

서른을 앞두고 내 평생의 반려를 찾아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꼭 연인이 아니더라도

식구나 ,취미, 내가 몰두할 수 있는것이 많으니

궂이 애인을 만들어야 한다는 초조감에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사람을

만날 필요는 없다는 것을 얘기하고 있죠.

설혹 사랑에 실패 했더라도 살아가다보면 언젠가 다시

사랑은 돌아 오는것....

이뻐 보이기 위해 하이힐을 신는다면

꽂꽂한 자세를 위해 등은 저려오고 종아리는 땡기고,

발가락은 기형적으로 휘는

그런 상태를 나타냅니다.

좀더 편안한...자신의 모든것을 보일 수 있는

그런 사랑을 찾아야 하겠죠.

그리고 한사람에게 모든것을 퍼붓지 말고 주변을

살펴가며 천천히 거닐듯

연애하는것이야 말로 어른들의 사랑이 아닐런지...

YES마니아 : 로얄 k***9 2009.07.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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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고민하는 여성을 위한 따뜻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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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번 책을 통해서 레슬리 가너의 책은 두번째로 읽는다. 처음에는 조금 적응하기 힘든 스타일이었지만, 차분한 어투가 읽는 사람을 참으로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이 작가의 특징인 듯 하다. 이 책은 생각보다 별로 두껍지 않다.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읽기 좋도록 만들어졌지만, 사실 내용은 그리 가볍지만은 않다. 우리가 삶에서 사랑을 제외한다면 조금은 일상이 메말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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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번 책을 통해서 레슬리 가너의 책은 두번째로 읽는다. 처음에는 조금 적응하기 힘든 스타일이었지만, 차분한 어투가 읽는 사람을 참으로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이 작가의 특징인 듯 하다. 이 책은 생각보다 별로 두껍지 않다.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읽기 좋도록 만들어졌지만, 사실 내용은 그리 가볍지만은 않다. 우리가 삶에서 사랑을 제외한다면 조금은 일상이 메말랐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물론 누군가를 만나지 않고도 충분히 다른 대상을 통해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사랑을 한다는 자체가 사람들에게 눈에 콩깍지를 씌워주고, 핑크빛 세상을 보게 해준다. 그만큼 감정의 힘이란 굉장히 대단한 것 같다. 이 책은 사랑하기를 두려워 하는 여자들에게 차분하게 알려주는 조언의 메시지를 가득 담고 있다. 자신의 경험과 주변의 관찰을 통해 얻은 지혜를 아낌없이 이 책을 통해 쏟아붓고 있다. 레슬리 가너가 쓴 글의 특징이라면 굉장히 멋진 목차를 가진 책을 쓴다는 점이다. 사실 책의 내용도 훌륭하지만, 목차를 살펴보면 매일매일 다이어리에 적어놓고 싶을 정도로 멋진 문구가 이 책의 목차를 가득 채우고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목차만 정리해 다니면서 틈틈히 마음이 어지러울 때마다 살펴본다면 꽤 위안이 될 것이다.

 

사랑에 대해 핑크빛 환상을 품고 있는 것도 위험하지만 아무런 감정을 가지지 않는 것 또한 위험하다. 항상 자신의 삶에 대해서 소중하게 생각할 줄 알아야 하며, 사랑은 삶을 더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첨가물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편안하게 사랑하는 법에 대해서 조근조근 설명하고 있다. 사실 전체적으로 문장이 다소 추상적인 개념을 다루고 있어서 집중해서 읽지 않으면 조금은 뜬 구름 잡는 이야기라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조금만 집중해서 읽는다면 모든 문장이 심사숙고하게 고려하여 쓰여졌으며, 어느 경우나 자신의 경험과 비교해서 읽는다면 마음의 위안을 참 많이 얻을 수 있다.

 

책 표지에도 쓰여져 있는 글귀이지만, '있는 그대로, 마음 가는대로, 지금 여기서 사랑하라' 라는 말이 참으로 많이 와 닿는다. 인연은 억지로 만들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며, 피한다고 해서 피해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진다면 그 사람은 그대로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무리한 환상을 버리고 자신의 감정이 이끄는대로 마음껏 사랑할 수 있는 자유가 누구에게나 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용감해지기란 어렵지만, 어떤 길이 자신이 가장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 길인지 곰곰히 생각해본다면 답은 나올 것이다.

 

사랑에 대해서 고민이 무척 많은 여성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그리고 앞으로 사랑을 하고 싶은 여성들도 한 번쯤 읽어두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작지만 강한 힘을 가진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k******8 2009.07.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