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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의 아이들 / 북멘토 / 가치동화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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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의 아이들 / 북멘토 / 가치동화17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따뜻한 그림체와 아이들의 재미난 표정, 역동적인 모습을 실감나게 잘 표현된 삽화들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어릴적 동네 골목은 항상 아이들로 시끌시끌 했었어요. 저녁 무렵이면 동네 아이들이 모두 나와서 함께 숨바꼭질도 하고 술래잡기도 하고, 고무줄 놀이도 하면서 함께 놀았지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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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의 아이들 / 북멘토 / 가치동화17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따뜻한 그림체와

아이들의 재미난 표정, 역동적인 모습을 실감나게 잘 표현된 삽화들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어릴적 동네 골목은 항상 아이들로 시끌시끌 했었어요.

저녁 무렵이면 동네 아이들이 모두 나와서 함께 숨바꼭질도 하고 술래잡기도 하고,

고무줄 놀이도 하면서 함께 놀았지요.

그러면 엄마가 밥 먹으라고 이름을 부르며 찾으러 나오시고요.

우리 어릴 때는 골목에서 노는 아이들을 보는 건 흔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골목에서는 아이들을 찾아보기 힘들어요.

친구를 사귀려면 학원에 가야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함께 어울려 노는 아이들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저는 아이들이 사교육에 쫓겨 아이처럼 마냥 노는 시간이 사라진 것도 안타깝지만,

무엇보다도 함께 어울려 놀면서 사회성을 배울 기회를 박탈당한 것이 제일 아쉽네요.

어린 시절을 떠올려보며 놀이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준

[골목의 아이들]입니다.

 

[골목의 아이들]을 읽으면서

그래, 나는 친구들과 이렇게 재미있게 놀았었는데... 라는 추억을 떠올리게 되더라구요.

공기놀이, 말뚝박기, 사방치기, 오징어 놀이, 고무줄 놀이 등등..

친구들과 몸으로 놀고 웃기도 하고, 싸우기도 했던 일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고, 스트레스도 풀고, 감정을 표현하는 법,

친구들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법을 스스로 터득하는 것 같아요.

 

주인공 건우는 새로 이사 온 석구에게 구슬을 몽땅 잃게 되죠.

구슬을 되찾기 위해 석구처럼 쇠구슬을 얻으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결국에는 아이들이 함께 노는 골목을 지키기 위해, 석구와의 놀이 대결을 하게 되구요.

이 과정을 통해 건우는 사회를 어렴풋이 경험하게 됩니다.

 

건우는 정의를 위해서 불의에 맞서는 용기있는 아이에요.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점은 석구와의 경쟁에서 정정당당하게 이기겠다는 건우의 의지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이 교수님이 건우에게 해 주는 조언들을 잊지 않아야 겠습니다.

더불어서 함께 산다는 것, 그리고 따뜻한 자본주의에 대해 아이들이 어렴풋이나마 이해하기를 바래봅니다.

 

[골목의 아이들]은 아이들의 놀이와 옛날 놀이문화와 생활상을 알려주는 동시에,

시대상황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어요.

정치, 경제, 문화 전반적인 부분이 이야기 속에 녹아 들어 있구요,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은 주석을 통해 설명하고 있는게 눈에 띕니다.

특히 작가가 직접 얘기해주듯이 구어체로 자상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좋아요.

 

 

아이들의 놀이 속에 숨은 뜻을 설명해 주고 있는 주석도 마음에 와 닿았어요

 

우리 놀이 이야기라는 책 속 부록도 마음에 드네요.

대표적인 놀이 5가지의 놀이방법, 놀이규칙, 지방마다 다른 놀이 명칭까지 소개하고 있어요.

초등학교 시절, 점심 시간에 친구들과 놀았던 놀이..

잊고 있었던 오징어놀이의 규칙을 다시 떠올려보는 시간이 되었구요,

아이들과 이야기하며 같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에게는 엄마, 아빠 어릴적 시절에 대해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있어서 새롭구요,

어른인 부모가 보기에는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작가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세상을 사는 법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책입니다.

 

몸이 부서져도 여기! 정신이 살아 있으면 진 게 아니야 - 건우 형의 말

몸은 져도 마음이 이기는 법도 있단다 - 이 교수님의 말

 

석구의 거짓말이 결국은 들통난 것처럼 진실과 정정당당함은 항상 이긴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라 통쾌합니다.

 

그리고 고물장수 아저씨를 향한 오해와 편견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는지 깨닫게 되는 것도

큰 소득이지요.

 

봄들기... 겨울에서 봄까지 가는게 가장 힘들어도 결국 언젠가는 봄으로 가게 된다는 이 교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도전하는 우리가 되면 좋겠어요.

새 시대를 살아갈 아이도.. 우리 부모들도요...

3******a 2015.08.14.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골목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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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의 <골목의 아이들>은 1970년대 골목을 배경으로 벌어졌던 아이들만의 세계를 그린 동화입니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당시 아이들 사이에 유행하던 놀이, 당시의 시대배경, 아이들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책이랍니다.  1970년대 말에 태어났지만 이 책을 읽으며 생소하거나 내가 살던 때와 많이 달라 공감이 가지 않는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저도 어느새 나이를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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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의 <골목의 아이들>은 1970년대 골목을 배경으로 벌어졌던 아이들만의 세계를 그린 동화입니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당시 아이들 사이에 유행하던 놀이, 당시의 시대배경, 아이들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책이랍니다.
 


1970년대 말에 태어났지만 이 책을 읽으며 생소하거나 내가 살던 때와 많이 달라 공감이 가지 않는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저도 어느새 나이를 먹기는 먹은 모양이예요. ^^

구슬치기, 고무줄놀이, 종이인형놀이, 딱지치기, 깍두기, 말뚝박기 등의 놀이를 하느라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밥먹으로 오라는 엄마의 부름에 각자 자신의 집으로 향하던 어린시절, 그때는 학교 다녀와서 책가방 던져두고 집앞에 나가면 항상 아이들이 놀고 있었고, 친한 아이 안 친한 아이 할 거 없었고, 학년이나 성별에도 크게 구분없이 잘 어울려 놀았었지요.

 


<골목의 아이들> 에서 중심에 서 있는 건우와 건우의 가족, 주변인물들에 의해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건우의 가족으로는 연탄배달을 하시는 아버지와 가족들을 살뜰히 살피는 어머니와 가수가 꿈이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꿈을 키울 그날을 기다리며 극장 매표소에서 일하는 누나, 그리고 다 낡아빠진 글러브로 하루도 빠짐없이 권투 연습을 하는 형이 있습니다.


어느날 골목으로 나간 건우는 여느 아이들과 다르게 부자처럼 보이는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그 아이는 2층집에 새로 이사 온 석구라는 아이입니다. 석구는 이 동네 구슬치기의 1인자인 건우에게 구슬치기를 하자고 합니다. 건우는 이 친구의 기를 확~ 꺾어주려 하지만 도리어 자기가 가진 구슬을 모두 빼앗기고 맙니다.

석구는 정정당당한 승부가 아니라 쇠구슬을 가지고 동네 아이들의 구슬을 모두 빼앗는답니다. 건우는 석구를 두고 볼 수 없어서 각종 방법을 동원해 쇠구슬을 구하기 위해 돈을 모으지요. 결국 쇠구슬을 쓰지도 못하게 되지만 쇠구슬을 구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답니다. ^^



건우는 한동네에 살고 있는 교수였던 할아버지에게 조언을 듣고 정면승부를 피하고 다른 방법을 찾게 됩니다.

석구는 이런 건우가 못마땅하고 급기야 골목은 자기땅이니 통행료를 내라고 합니다. 건우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석구와 대결을 해서 골목대장을 정하기로 하지요. 석구는 미제장사를 하는 엄마를 통해 얻게 된 초콜릿 등으로 힘 센 친구들을 매수해서 말뚝박기 시합에서 유리한 패를 만들어 놓지요. 건우는 이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정정당당함을 고수하고 결국 이기게 됩니다.

단순히 아이들의 놀이를 보는 재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바른말을 했다는 이유로 교수직에서 쫒겨나야 했던 그 당시의 현실, 친구들을 괴롭히는 아이를 혼내주기 위해 1년동안 열심히 운동했던 건우의 형을 통해 그 시대의 모습을 짐작해 볼 수 있답니다.


제가 옛날에 고무줄놀이 하면서 불렀던 노래들이 책에 실려있는데 저희 아이들은 전혀 들어볼 일이 없어 그런지 생소한데 저는 어린시절 검정 고무줄 한 줄이면 동네 모든 여자아이들이 신 나게 뛰놀던 향수에 젖어보았답니다. '요즘보다 훨씬 재미있고 건전한 놀이문화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보았고, 아이 친구들 모아서 옛날 놀이를 가르쳐서 방학동안 해보게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책은 전체적으로 저와같이 1970년대 80년대에 유년을 보낸 분이라면 공감이 되면서 이야기에 몰입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몰랐던 놀이들도 있고, 그때 당시 시대배경에 대해 어려서 몰랐던 부분들도 알게 되구요. 요즘 아이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주석처럼 달린 부연설명을 통해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구요. 한 편의 책을 읽고 과거로의 여행을 다녀온 듯한 기쁜 마음에 뿌듯해집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저는 이 책을 옛날 아이들의 정서를 느껴보라는 의미로 아이들에게도 추천하지만 그보다 제 또래의 친구들이나 저희 엄마에게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저처럼 옛추억을 떠올리며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c******s 2015.08.0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골목의 아이들 - 우리 아들도 커서 웃을 수 있는 추억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골목의 아이들 - 우리 아들도 커서 웃을 수 있는 추억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내용보기
친구가 좋은 나이가 되어서 늘 친구들과 놀고 싶고 함께하고 싶지만현실은 함께 놀 친구가 없죠.그 이유는 학원 다니느라 친구들이 다 바쁘다는거죠~~ㅠㅠ골목의 아이들~~!!!제가 어릴 때는 학교 다녀와서는 저녁먹으러 오라고 부르시기전까지  동네 친구들과 놀았어요.나이 상관없이 함께 놀면서 구슬치기, 딱지치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동대문놀이, 공기놀이, 사방치기, 오징어 놀이
"골목의 아이들 - 우리 아들도 커서 웃을 수 있는 추억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내용보기
친구가 좋은 나이가 되어서
늘 친구들과 놀고 싶고 함께하고 싶지만
현실은 함께 놀 친구가 없죠.
그 이유는 학원 다니느라 친구들이 다 바쁘다는거죠~~ㅠㅠ

골목의 아이들~~!!!
제가 어릴 때는 학교 다녀와서는 저녁먹으러 오라고 부르시기전까지  동네 친구들과 놀았어요.
나이 상관없이 함께 놀면서
구슬치기, 딱지치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동대문놀이, 공기놀이, 사방치기, 오징어 놀이 등등
다양한 놀이를 하면서 놀았어요.

저희 외할아버지께서 손재주가 좋으셔서
팽이, 연, 딱지를 정말 잘 만들어주셨어요.
그 때  그 시절이 참 좋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초등학교 1학년 때는 고무줄놀이에  푹 빠져서
학교 마치고 나면 저녁 늦게까지 놀다 집에 갔어요.
제 키보다 높이 올라갈 때까지 죽지않고 고무줄놀이를 했어요.
짖궂은 남자 아이들은 살금살금 와서 고무줄을 끊고 도망가기 바빴죠~~^.^

 

 

 

 

 

 

얼마전 tv에 경양식 돈가스가 나와서
신랑이랑 보면서 옛날 애기 많이 했어요.
스프와 함께먹는 돈가스 정말 최고죠.
요즘 아이들에게 맛있는 음식은 무엇일까요?

 

 

 

 

 

 

매일 누구나 놀 수 있는 동네 놀이터 골목길에서

놀지도 못하게하고 지나가지도 못하게 하는 새로 이사 온 석구랑 건우랑
골목대장을 정하기 위해서 말타기를 하기로 했다.

  

 

 

 

 

키와 덩치도 작고 인원수에서 밀리던 건우 팀은
말타기 내기에서 이길 수 있을까요? 


어떤 친구가 골목대장되면 좋을까요?

 

 

 

 

 

 

우리 아들들도 커서 어릴 때를 생각하면서
저처럼 웃을 수 있는 추억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일 맘에 들었던 것은 저희 큰 아들이 동생을 대할 때 조금 부드러워졌다는 거예요.

전 아들만 둘인데요. 9살과 5살이예요.
둘이서 넘 잘 노는데 한가지 아쉬운데 저희 큰 아들이 넘 동생을 친구들 대하듯이 놀아요.
그래서 작은 아들이 다칠까 매번 걱정이 돼요~~ㅠㅠ

그런데 골목의 아이들 속에서 깍두기를 이야기를 했더니
그 다음부터 저희 큰 아들이 동생을 부드럽게 대해줘요.
어린 동생도 함께 놀 수 있게 깍두기라는 규칙을 만들어서 배려해주면서 함께 노는 모습이 참 멋진 것 같아요.

 

 

 

j****a 2015.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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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의 골목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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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 골목의 아이들 사방치기,말뚝박기,비석치기, 고무줄놀이..... 저희 자랄때 매일 하던 놀이... 하루 종일 놀아도 부족했던 어릴적 이야기를 만날수 있어서 책장을 한장한장 넘기다 보니... 옛추억에 잠겨 우리집 아이들에게 엄마는 어릴적 이런놀이를 하고 놀았는데.... 하며 어찌나 자랑을 했던지... 지금의 우리 아이들은 학원이다...뭐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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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



골목의 아이들




사방치기,말뚝박기,비석치기, 고무줄놀이.....


저희 자랄때 매일 하던 놀이...

하루 종일 놀아도 부족했던 어릴적 이야기를 만날수 있어서

책장을 한장한장 넘기다 보니...

옛추억에 잠겨 우리집 아이들에게

엄마는 어릴적 이런놀이를 하고 놀았는데....

하며 어찌나 자랑을 했던지...


지금의 우리 아이들은 학원이다...뭐다해서 놀시간이 많이 부족한듯해서

조금 안쓰러웠고..미안해졌다






골목의 아이들 책을 읽고 나서 이 책이 주려는 교훈과 핵심들을 바로 알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의 아이들은 스마트폰이니 컴퓨터니 이러니 저러니 해서

밖에서 노는 아이들은 점점 줄어 들게 되었다

놀이터는 그저 어린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나와서 노는 그런 자리가 되었다

그리고 어떻게 휴대전화와 컴퓨터가 없이 놀 수 있는지 물어보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정말로 권장하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은 금방 흥미 느끼고 밖으로 나가 친구들과 곧장 이 놀이들을 할 것이다



 

 




그리고 서로 존중해주고

자신이 친구들 사이에서 잘났다는 것을 구지 표현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이야기를 풀어서 밖에서 친구와 노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추억인지를 알려주었고

그리고 다 끝난 뒤에는 책에 등장한 놀이들을 어찌 하는지에 대해서 상세하고도

쉽게 풀어 놓아서 더더욱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고 재미있는 놀이들을 전수 시킬 수 있는 책이 되었던 것 같다

정말 좋은 책 이었다 읽는 내내 흥미로웠고 나도 다시 해보고 싶은 놀이들이었다



g*****1 2015.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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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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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네 마을에 석구라는 친구가 이사 왔답니다. 둘의 첫 만남은 건우의 장기인 구슬치기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런데, 구슬치기의 대가인 건우가 그 동안 모아뒀던 구슬을 석구에게 모두 잃고 만답니다. 왜냐하면 석구가 꺼낸 구슬은 무적의 쇠구슬이었거든요. 건우만 석구에게 구슬을 다 잃은 건 아니랍니다. 마을 친구들 모두가 잃었네요. 이렇게 하여 건우의 쇠구슬을 찾는 여정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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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네 마을에 석구라는 친구가 이사 왔답니다. 둘의 첫 만남은 건우의 장기인 구슬치기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런데, 구슬치기의 대가인 건우가 그 동안 모아뒀던 구슬을 석구에게 모두 잃고 만답니다. 왜냐하면 석구가 꺼낸 구슬은 무적의 쇠구슬이었거든요. 건우만 석구에게 구슬을 다 잃은 건 아니랍니다. 마을 친구들 모두가 잃었네요. 이렇게 하여 건우의 쇠구슬을 찾는 여정이 시작되죠. 게다가 건우가 잃은 구슬 가운데는 건우의 여자친구인 정옥이가 준 사기구슬도 있거든요. 과연 건우는 정옥이 준 사기구슬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뿐 아니라, 이렇게 구슬치기로 시작된 건우와 석구의 악연(?)은 서로 골목대장 자리를 놓고 다투기도 합니다. 단순한 골목대장 자리가 아닌, 자신들의 놀이터를 사수하기 위한 시합이랍니다. 물론, 이 모든 건 못되게 구는 석구 때문에 시작되었고요. 과연 건우는 석구의 횡포로부터 마을아이들의 놀이터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옛 시절을 떠올려보게 되는 동화 『골목의 아이들』은 1976년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답니다. 당시 아이들의 놀이가 가득 담겨있는 추억박물관처럼 느껴지는 동화네요. 당시 좋아하던 tv 프로그램, 만화영화, 놀이, 문화 등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옛 생각이 소록소록 떠오르게 되는 멋진 동화네요. 맞아, 그 때는 이렇게 놀았는데. 맞아, 그 때는 이런 것들이 있었지. 잊었던 옛 추억 속으로 시간여행을 다녀오게 하는 멋진 동화랍니다. 물론, 요즘 아이들에게는 아빠, 엄마 세대의 추억을 엿보는 경험이 될 테고요.

 

또 좋은 점은 작가의 관점이 더불어 삶에 있어 좋네요. 단순히 놀이만이 아니라, 놀이를 통해, 더불어 행복하고, 더불어 즐거운 시간들을 지향하는 마음가짐을 갖게 한답니다. 아울러 힘이 있는 자나 없는 자나, 가진 것이 많은 자나 적은 자나 모두 행복할 권리에 대해 이야기하네요. 쇠구슬 사건이 대표적으로 그렇답니다. 또한, 이런 예로는 깍두기를 들 수 있겠네요.

 

동화 속엔 놀이에서의 깍두기가 등장한답니다. 동화를 읽으며, 맞아, 그 때는 깍두기가 있었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답니다. 주로 나이가 어린 동생들이 깍두기를 많이 하죠. 이 친구들은 어느 편이든 공격하는 편에서 함께 놀이에 참여하게 되죠. 그리고 이 친구들에게는 많은 배려를 하고요. 예를 든다면, 원래 깨금발로 하는 놀이에도 깍두기들은 양발로 뛰어다녀도 되죠. 그리고 어리거나 약한 친구들이기에 보호하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해서 깍두기의 역할이 없는 것은 아니랍니다. 깍두기가 임무수행을 완수해도 그 편은 승리하게 되거든요. 그러니, 깍두기는 배려하고 양보하면서도, 그들의 역할을 무시하기보다는 인정하는 참 멋진 놀이제도였네요. 요즘 아이들도 이런 깍두기 정신을 알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다면 왕따도, 집단 괴롭힘도 없을 텐데 말입니다. 물론, 모두가 깍두기를 인정하는 건 아니었답니다. 이야기 속에서도 석구가 그런 친구네요. 그런데, 사실 석구는 자신이 가진 것으로 남들을 더욱 괴롭히고, 더 빼앗으려는 오늘 우리들의 자화상이 아닐까 싶네요. 작가는 오늘 우리에게 이것을 말하지 않을까요? 오늘 우리들 모두 사실은 석구가 되어 누군가의 위에 군림하고 싶어 하고,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남들의 것을 빼앗길 원하며, 자신의 것만을 더욱 움켜쥠으로 타인들을 힘겹게 만드는 삶을 살고 있진 않으냐고 말이죠.

 

우리의 옛 골목에서의 아이들의 놀이를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하는 좋은 동화네요.

h***r 2015.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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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법을 잃어버린 아이들을 위한 동화 '골목의 아이들'
"노는 법을 잃어버린 아이들을 위한 동화 '골목의 아이들'" 내용보기
북멘토 가치동화 시리즈 17권 골목의 아이들 글 이병승 │ 그림 강창권 노는 법을 잃어버린 우리 시대의 아이들을 위한 동화, 또 추억을 펼쳐보고싶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기도 한 '골목의 아이들' 입니다        구슬치기 만홧가게 연탄 배달 팽이치기 고무줄놀이 인형 놀이 극장표 딱지치기 깍두기 말뚝박기 봄들기 글쓴이의 말 부록
"노는 법을 잃어버린 아이들을 위한 동화 '골목의 아이들'" 내용보기

 

북멘토 가치동화 시리즈 17권

골목의 아이들



글 이병승 │ 그림 강창권





노는 법을 잃어버린 우리 시대의 아이들을 위한 동화,

또 추억을 펼쳐보고싶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기도 한 '골목의 아이들' 입니다 



 

 

 

구슬치기
만홧가게
연탄 배달
팽이치기
고무줄놀이
인형 놀이
극장표
딱지치기
깍두기
말뚝박기
봄들기
글쓴이의 말
부록


 

 

 

 

 

 

 

 

1976년의 서울의 골목길 _


말뚝박기, 비석치기, 오징어, 고주물놀이를 하는 아이들로 늘 골목골목은 웃음소리로 가득찹니다
그리고 어느날, 

그곳에선 골목대장 자리를 두고 말타기 한판이 펼쳐집니다.
과연 건우는 말타기 한판에서 승리하여 골목의 평화를 찾을 수 있을까요?


 

 

 

 

+++


노는 법을 잃어버린, 우리아이들을 위한 이야기에요,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고나니 실감이 나더라구요
예전처럼 골목, 놀이터를 누비던 아이들이 많지 않다는것. 보기힘들다는걸요

골목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는 들어본적이 거의 없는것 같아요​

모두 방과후수업에 학원을 마치고 나면 해가 뉘엿뉘엿해지는 저녁이 되거든요
집으로 돌아가 저녁밥을 먹고 숙제를 하고 자야하는 아이들에게는
골목을 누빌 수 있는 시간이 없죠

저희딸 역시 방과후수업과 학원을 다녀오면 보통 4시, 또는 6시가 넘어요
하지만 친구랑 놀고싶다거나, 학원을 다니기 싫다고하지 않아요
혼자 학원을 다니지 않는다고 해서 놀친구가 있는것도 아니란걸 알기때문이에요
어쩌다 시간이 남아 놀이터를 가도 또래아이들 보기는 힘들거든요


그렇게 노는법을 잃어버리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 안쓰럽기도 합니다,
저만 해도 학교끝나고 친구들과 고무줄놀이, 술래잡기 놀이하며
엄마가 밥먹으러가자며 찾으러 오실때까지 놀던 기억이 생생하거든요


그 즐거운 놀이속에서 사회성도 키우고 친구와의 우정도 쌓았던 그 때 그 시절을 회상해보니

어쩜 이것도 아이들이 경험해야할 놀이공부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함께 노는 재미와 방법을 알려주는 '골목의 아이들'
알려준 방법들로 아이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주는것, 어떨까요?

 

 

 

1*****i 2015.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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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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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의 아이들 북멘토 가치동화 17번째 이야기입니다. 왜 가치동화라고 이름지어졌는지 짐작이 되는데요. 요즘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은 세상입니다. 놀이까지 가르쳐줘야 하는 세상이라는 말을 많이들 하고, 노는 법도 알려줘야 하고, 친구까지 만들어줘야 하는 그런 세상을 아이들이 살아가고 있다고 봐도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아주 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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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의 아이들

북멘토 가치동화 17번째 이야기입니다. 왜 가치동화라고 이름지어졌는지 짐작이

되는데요. 요즘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은 세상입니다.

놀이까지 가르쳐줘야 하는 세상이라는 말을 많이들 하고, 노는 법도 알려줘야 하고,

친구까지 만들어줘야 하는 그런 세상을 아이들이 살아가고 있다고 봐도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아주 예전에 아이들이 아무것도 없어도 놀이를 만들고

놀았던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해보고 했었는데, 말로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이야기를 통해 전달을 한다면 아이들이 예전 놀이문화에 관심도 가지게 되고

많은 효과를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작가는 1970년대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합니다.

그 시절의 골목길에서 놀던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이야기들. 지금의 부모들 세대보다

더 위 어른들이 알만한 내용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이전에 태어났어야 이 때는

이랬다는 것을 알고 있을 테니까요. 책의 부분부분 작가님의 부연 설명이 하단에

들어가 있어서 친근하게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는 부분이 있어 모르는 것이 있으면

이 부분의 해설을 더 꼼꼼히 읽어보면 좋았답니다.

모든 놀이가 지역마다 이름이나 방법의 약간의 차이를 보이기도 하는 부분이 있지만

이때는 가진 것이 없어도 노는 방법은 끝도 없이 있었다는 것. 요즘의 아이들과는

다르게 놀이의 발상을 스스로들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만큼

다른 사람들과 생각의 공유도 많이 해야 하고, 놀이의 방법도 같이 찾아보기도 하면서

사회성은 저절로 길러졌었겠죠.



이 책 속에서 등장하는 아이들 역시 놀이를 하다가 벌어지는 사건 때문에 일어나는

마음의 변화, 그리고 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방법을 동원해가면서 겪는 일들을

차분하게 읽어나가다 보면, 사람이 살면서 위기를 대처하는 방법에 여러가지가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워나갑니다. 비겁한 방법도 생각할 수도 있고, 다양한 방법을

본능적으로 생각을 하게 되지요. 그런 일들을 겪어 나가면서 실패를 통해 새로운

방법을 또 생각해내고, 행동해보고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과정이 등장합니다.

그 아이들의 주변에 있는 어른들의 행동을 통해서도 자연스럽게 배워나가는 것들이

있지요.

아이들의 심리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면서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의 심리는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무언가를 가지고 싶고, 남을 이기고 싶고,

그 사람을 이기기 위해 하는 행동들이나 하는 것들은 지금이나 다를 게 없겠지요.

예전의 놀이문화 속에서 우리가 자연스럽게 배워나가는 것들이 참 많았던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시대적 배경을 자연스럽게 그려진 삽화를 보면서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느끼게 되었답니다. 상상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림을 통해 내용을 이해

해야 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 시대의 아이들의 놀이 문화가 지금까지

전해지는 것이 몇 가지나 있을까. 유치원에서 놀이문화를 일부러 접해주었기 때문에

그나마 아는 것이 몇 가지 있다는 것이 안타깝네요. 이제는 과거의 놀이가 되어

체험으로 경험을 해봐야 한다는 것인 거죠.

함께 나누는 삶, 친구들과의 우정, 그 시대의 배경과 놀이문화 등 많은 것을

배워볼 수 있었던 책이라 가슴이 따뜻해졌던 것 같아요. 작가님이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기 위해 노력하신 부분도 많이 돋보였구요. 마지막까지 놀이의 방법이 설명이

되어져 있어서 놀이를 방식을 제대로 알아볼 수도 있었답니다.











 



g*******s 2015.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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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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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 가치동화 17 골목의 아이들       표지에 나온 그림이 무슨 놀이인줄 아세요?? 어렸을 때 정말 많이 하던 놀이였어요 말뚝박기는 여자아이 남자아이 섞여서 정말 재미있게 놀곤 했지요 지금의 아이들은 이 놀이를 알고 있을까요??       건우는 동네에 새로 이사를 온 석구와 구슬치기를 했어요 석구는 쇠구슬로 건우의 구슬을 모두 다 따먹어 버렸죠 동네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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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 가치동화 17

골목의 아이들

 

 

 

표지에 나온 그림이 무슨 놀이인줄 아세요??

어렸을 때 정말 많이 하던 놀이였어요

말뚝박기는 여자아이 남자아이 섞여서 정말 재미있게 놀곤 했지요

지금의 아이들은 이 놀이를 알고 있을까요??

 

 

 

건우는 동네에 새로 이사를 온 석구와 구슬치기를 했어요

석구는 쇠구슬로 건우의 구슬을 모두 다 따먹어 버렸죠

동네에 있는 친구들은 모두 다 석구에게 구슬을 잃었어요

건우는 좋아하는 여자친구인 정옥이가 준 구슬도 석구에게 잃어버렸어요

그래서 건우는 석구에게서 구슬을 찾아올 방법을 생각해냈어요

고물상 아저씨에게 큰 쇠구슬을 구해 달라고 했지요

그런데 구슬 값이 오백원이나 한다는거에요

건우는 오백원을 벌기위해 아버지를 도와 연탄 배달을 하기도 했어요

극장에서 상영하는 <로보트 태권브이> 영화표를 팔아 돈을 마련하기도 했지요

그런데 동네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가 말씀하시길 구슬치기만 하고 놀 필요는 없다고 말씀을 하셨죠

그 말을 들은 석구는 친구들에게 딱지놀이를 유행시켰어요

그러자 석구는 치사하게 자신의 집 앞에서는 놀지도 말라고 했어요

놀고 싶으면 통행세를 내라고까지 말을 해요

건우는 더이상 석구의 그런 행동을 보고 있지 않았어요

그리고 말뚝박기로 동네 대장을 결정하자고 결투를 신청했죠

과연 말뚝박기 게임의 승자는 누구일까요??


 

 

골목의 아이들을 읽고 나니 옛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어릴 때 동네에 모여 아이들과 구슬치기도 하고 딱지 날리기도 했었지요

그런데 요즘에는 골목에 나가도 아이들이 하나도 없어요

재미있게 뛰어놀 시간에 다들 어디로 간걸까요??

학원에 가야하고 게임방에 가서 게임을 하고 다들 바쁘겠죠

동네 골목길에 모여 놀던 옛날과는 모습이 참 많이 달라졌어요

모여서 재미있게 놀던 그 시절의 아이들이 훨씬 더 행복했을꺼에요

지금의 아이들은 자유가 너무 없어서 힘들어보여요

친구와 함께 뛰어놀며 우정을 쌓던 그 시절이 너무 그리워요

i*****3 2015.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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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 골목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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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가 밥!' 노는 법을 잃어버린 우리 시대의 아이들을 위한 동화 책의 표지부터 참 개구집니다. 30대 중반인 전 학교가 끝나고 친구와 약속을 잡지 않아도 동네 놀이터나 빈터에가면 반 친구들이며 동네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언제 어디서 몇시에.. 이런 약속따위는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밥때를 잊고 친구들과 놀아 혼났던 기억이 더욱 많은 참 재미난 어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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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가 밥!' 노는 법을 잃어버린 우리 시대의 아이들을 위한 동화


책의 표지부터 참 개구집니다.

30대 중반인 전 학교가 끝나고 친구와 약속을 잡지 않아도 동네 놀이터나 빈터에가면

반 친구들이며 동네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언제 어디서 몇시에.. 이런 약속따위는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밥때를 잊고 친구들과 놀아 혼났던 기억이 더욱 많은 참 재미난 어린시절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내 어린시절 하던 놀이들을 다 알지 못합니다.

돌맹이를 가지고 어떻게 놀아야 할지도 모르고..

오직 핸드폰과 게임 컴퓨터를 하며.. 시원한 에어콘 아래서 아이스크림을 먹곤 합니다.

한~참 쳐다보고 있으면... 저게 정말 저렇게 재미있나 싶기도 하고...

본인은 뛰어놀고 싶어도 친구들이 없어 (학원에 가있음) 나가 놀지 못하는 아이들이 안타깝기까지합니다.


늘 이런 안타까움은 느끼면서.. 어린시절 이야기를 해주곤 합니다.

남편도 어린시절 이야기가 나오면 어쩜 그렇게 흥분하며 목에 핏대까지 세우던지..

재미있긴 재미있었나봅니다... 저또한 재미 있었습니다..


요즘은 각 동네마다 있던 놀이터 마저.. 다른 시설을 위해 자리를 양보하고있는 실정이라고합니다.

얼마전 친정에 갔다가 놀이터 놀이시설이 없어지고.. 그곳을 주차장으로 사용중인걸 보았습니다.

더 늘어나도 부족하다고 느낄 공간을 아이들만의 공간을 어른들이 점점 없애고 있습니다.

왠지 안스럽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책에 등장하는 골목의 아이들은 1976년 서울 노량진의 한 골목길에서 일어난 이야기들입니다.

새로 이사온 석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쇠구슬을 이용해 동네 모든 아이들의 구슬을 따갑니다.

석구를 이기기 위해 오백원이라는 돈을 모으려는 건우는..

아빠를 도와 연탄도 나르고 여자아이와 고무줄 놀이도 하고..

무료초대권(영화표)을 팔아 고물장수 아저씨에게 건네줍니다.

그리곤 고물장수 아저씨는 한동안 연락이 없습니다.


어느날 동네 교수할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건우는 구슬치기가 유행이던 동네에서..

딱지치기를 하기 시작하고.. 구슬치기를 하지 않자 석구는 화를 내지만...

결국은 자신이 딴 모든 구슬을 친구들에게 돌려주고 친구들과 함께 딱지치기를 합니다.


책 속 등장하는 구슬치기 딱지치기 사방치기 고무줄놀이 공기놀이 등등~

요즘 아이들이 알고있는 놀이가 과연 몇개나 될까 싶었습니다.

책속엔 아이들의 옛 놀이에 대한 이야기들도 있었지만..

가슴 찡한 감동도 함께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건우를 중심으로 골목길 이야기 형의 이야기 누나의 이야기...

지나가듯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말 속에서도 작은 감동들과...

가슴 찡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푸근함을 가득 담고있는 한권의 책! 이었습니다.

작은 아이는 간혹 책속 이야기들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큰 아이는 살짝 설명을 해주니 어느정도 이해는 하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가슴 따뜻함까지는 이해하지 못한듯..

책속의 놀이들에만 관심을 보였습니다.


아이들 덕분에 오랜만에 따뜻한 마음 가득 담긴

책 한권을 발견한 듯 합니다.

주위의 모든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어른들에게도 추천해주면 정말 좋~~~을듯 합니다.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d******5 2015.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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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노는 재미와 방법을 알려주는...[북멘토 / 북멘토 가치동화 17 ] ▶ 골목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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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시지만.. 도시에만 자란 울두아이... 엄마 어렸을적... 동네 공터에 모여 술레잡기, 고무줄놀이 하다 어둑어둑 해져야 집으로 갔다고 하면 남의 나라 ^^ 이야기처럼 듣고 있는 울두아이에게 우리 옛 생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드랬죠.. 그런 엄마 마음을 딱 짚어 나온 <북멘토 / 골목의 아이들> 사방치기, 말뚝박기, 비석치기 등... 밖에서 뛰어놀며 자연스레 놀이를 하는게
"함께 노는 재미와 방법을 알려주는...[북멘토 / 북멘토 가치동화 17 ] ▶ 골목의 아이들" 내용보기

소도시지만.. 도시에만 자란 울두아이...

엄마 어렸을적... 동네 공터에 모여 술레잡기, 고무줄놀이 하다 어둑어둑 해져야 집으로 갔다고 하면

남의 나라 ^^ 이야기처럼 듣고 있는 울두아이에게 우리 옛 생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드랬죠..

그런 엄마 마음을 딱 짚어 나온 <북멘토 / 골목의 아이들>


사방치기, 말뚝박기, 비석치기 등... 밖에서 뛰어놀며 자연스레 놀이를 하는게 아니라

교과서를 통해 배우고 교실 한켠에서 체험놀이로 접해보고 스마트폰 게임에 더 익숙한 요즘 아이들예요.


노는 법을 잃어버린 아이들을 위한 동화.. <골목의 아이들>




북멘토 가치동화 시리즈 17권.

늦은 시간까지... 놀이가 펼쳐졌던 골목에 대한..

놀이에​ 울고 웃던 아이들에 대한 동화!

요즘 아이들은 학원에서 늦게까지 있고 함께 어울리기보다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져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대화를 하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놀줄 모른다고 하죠.

<골목의 아이들>은 놀줄 모르는 요즘 아이들에게

함께 노는 재미와 방법을 알려주고 .. 함께 살아가는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해 계기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구슬치기..

언덕배기 동네... 건우는 구슬치기 황제..

하지만 새로 이사온 석구의 쇠구슬 앞에 무너지는 건우...

갖고 있던 유리구슬 뿐만 아니라 소중하게 간직하던 여자친구가 준 사기구슬마저 잃고 만 ..

딸아이가 문득.. 엄마도 쇠구슬 있었냐고 묻는데... 아.. 쇠구슬이 있었나?? 기억에 없는데..

당시 자장면 다섯 그릇과 맞먹는 쇠구슬이라고 하니..

산골에서 살았던 엄마동네는 쇠구슬 없었다.. 라고 딸아이게 말해주고^^;;

학교수업중..구슬치기가 있어 유리구슬을 챙겨 가 친구들과 구슬 따먹기등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쇠구슬은 못봤는데..하며 갸웃 거리는 딸아이..


석구의 쇠구슬로 갖고 있던 구슬을 다 잃은 건우... 쇠구슬이 필요해졌어요

하지만..​

쇠구슬 하나가 자장면 다섯 그릇 값이라니...

언덕배기 동네 연탄 가게를 하는 건우가 쇠구슬을 갖기엔 힘들어 보이네요^^;;

본문 ​아래쪽에 당시 생활을 엿볼수 있는 도움글이 있답니다.


십원이면.. 얼마쯤 되는 돈일까요?

그때는 자장면이 백원, 라면이 이십 원였을때... 십원이면 만화책 열권을 빌려볼 수 있고

자전거를 한시간 정도 빌려 탈수 있었대요.


만화가게 아들 상봉이도 쇠구슬에 구슬을 몽땅 잃었다는걸 안 건우...

상봉이는 쇠구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죠. 어디서 구하지? 

고물 장수 아저씨의 리어카는 별거 다 있으니 쇠구슬도 있지 않을까???



고물장수 아저씨는 청계천에 가면 구할수 있을꺼라 말하죠.

얼마냐하니 오백원정도??

우와~  ​자장면이 백원인데.. .그럼 자장면 다섯개값???

십원도 없는 건우가 어떻게 오백원을 구할수 있을지..

연탄가게를 하는 아빠가 백장을 나르면 백원을 준다했으니 오백장 나르면 오백원..

건우는 아빠일을 돕고 돈을 벌기로 하죠.

밤새 눈이 내린 이른 아침..

연탄을 실은 리어카를 가파른 골목길... 꽁꽁 얼어붙은 길을 힘겹게 올라

무거운 연탄을 옮기고... 아버지는 바로 돈을 주는게 아니라 달아놓으라고 하시죠

실망한 건우..



 


쇠구슬을 사기 위해 아버지의 연탄배달 일도 돕고

아버지의 짐 자전거에서 쇠구슬을 빼내기도 하지만 쇠구슬 구하기가 쉽지 않아요.

여기에 석구의 심술과 횡포가 나날이 심해지고... 골목을 지날때 통행세를 내라고 위협까지..

골목은 누구의 것이 아니라는것... 골목은 우리 모두의 것..

건우는 친구들과 함께 석구 일당과 결투를 벌리고..

팽이치기, 고무줄 놀이, 인형놀이, 딱지치기, 말뚝박기등..다양한 골목 놀이가 자연스레 소개~

남자아이 여자아이 구분 없이 다 같이 놀았던 그 시절 골목놀이..


헐....어떻게 같이 놀아? 놀라는 딸..

 이른 사춘기로 남자아이에 대해 관심 있으면서도 꼭꼭 숨기고.. 구분을 짓는 사춘기 딸아리다보니

골목놀이...함께 뛰어논다는 이야기에 기겁을 하네요^^;;


   

"이 세상엔 말이다. 몸은 져도 마음이 이기는 법도 있단다"

건우에게 든든한 멘토... 교수님 그리고 형... '정의'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죠.


 

학교, 학원..집.. 왔다갔다 하는 아이들..

친구들과 뛰어놀기 보다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붙잡고 노는걸 더 좋아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놀이가 밥이다' 노는 방법을 알려주는 <골목의 아이들> 이랍니다


m*******1 2015.08.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