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출장 가기 전에 사서 계속 미루다가 해외출장지에서 3번을 넘게 읽게 된 책입니다. 책 제목에서 보듯이 이전의 리더십과는 다른 내용을 예기하겠구나 하는 기대를 가지고 접하게 된 책인데, 그 속의 내용들이 정말 가슴에 와 닿아 비행기 안에서 조차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리더하면 무조건 앞에서 이끄는 것을 생각하거나 아니면 모든 것에서 뛰어나 다른 사람이 우러러 보게 만들어야 한다거나, 아랫사람을 눌러 경외감을 불러 일으켜야 한다고 생각이 보편적인 현실에서 이 책은 감성을 자극하는 리더의 상을 정말 잘 제시해 주고 있었습니다. 사람 중심의 문화를 예기하는 부분에서는 정말 눈물이 날 정도의 동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름 휴가가 되면 또 한 번 읽어 보고 싶은 책이네요.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번역을 하면서 생긴 오타와 뒤에 참고를 하라면서 덧붙힌 부록 A, B의 내용과 본문에 있는 부록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점 등이 있은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끝으로 이런 좋은 책을 번역해 주신 분과 출판을 해 주신 출판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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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활을 하면서 자기 상사의 험담을 하고, 자기 조직을 비하하는 발언을 수없이 한다. 왜 상사들 중 존경을 받는 이는 드물까, 위로 올라갈 수록 선한 사람들은 사라지는가에 대한 물음을 가질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 중 특별한 몇몇은 아래사람으로부터 존경을 받고 리더로써 인정을 받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특별한 몇몇이 지니고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한 답변이 바로 이 책에서 설명한 내용들인 것이다.
특히 흔히 일반사람이 생각하는 것처럼 탁월한 리더는 감성보다는 정확하고 합리적인 이성을 바탕으로 적절한 판단력과 강력한 추진력을 지녀야 한다. 그러나, 감성의 리더십이라는 책에 언급된 리더의 조건에는 감성지능이라는 독창적인 항목이 추가된다. 즉, 사람을 이끄는 리더의 요건중 감정으로 사람을 매료시키는 것이야 말로 가장 큰 효력을 지니며 가장 강력한 리더의 요건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필자는 감정이야 말로 전염성이 강하며, 그러한 감정의 전염은 리더의 능력에 따라 일하는 장소에서 마저 일의 능률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역설한다.
감성지능의 네가지 차원과 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생소한 단어에 대한 쉬운 이해를 할 수 있는 적절한 구성이라고 보여진다. 일단, 감성지능의 네 가지 차원을 설명해보자. 첫 단계인 자기 인식 능력은 자신의 감정을 읽고 그것의 영향력을 깨닫는 감성적 자기인식능력, 자신의 장점과 한계를 아는 정확한 자기평가 능력, 자신의 가치와 능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자기확신 능력등이 포괄된다.
두번 째 단계인 자기관리 능력은 파괴적인 감정과 충동을 통제하는 감성적 자기제어능력, 솔직히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진실함이 담겨있는 솔직할 수 있는 능력, 상황의 변화에 적응하고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적응력, 나름대로 정해놓은 최선의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성취력, 주도적으로 먼저 나서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친취성, 모든 사물을 긍정적으로 보는 능력인 낙천성을 포함한다.
세번 째 단계인 사회적인식 능력은 다른사람의 감정을 헤아리고 그들의 시각을 이해하며 그들의 생각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할 줄 아는 능력인 감정이입의 능력, 조직 단위에서의 흐름과 의사결정 구조, 경영방식 등을 읽어내는 능력인 조직적인식 능력, 부하직원과 고객의 요구를 알아차리고 부응하는 능력인 서비스 능력 등이 있다.
네번 째 단계인 관계관리 능력은 확고한 전망으로 사람들을 이끌고 동기부여를 하는 능력인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능력, 다양한 설득의 기술을 구사할 줄 아는 능력인 영향력, 적절한 피드백과 지도로 다른 사람의 능력을 지지해주는 능력인 다른사람을 이끌어주는 능력, 새로운 방향을 제안하고 관리하며 사람들을 그곳으로 이끄는 능력인 변화를 촉진하는 능력, 관계의 망을 만들고 유지하는 능력인 유대형성 능력, 팀을 구성하고 협력 제체를 조성하는 능력인 팀워크와 협동을 이끌어내는 능력 등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능력 중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정확한 자기 평가 능력에 있어서 유머라는 독특하고, 기발한 도구이다. 실제 생활을 하면서 겪는 사람들 중에서도 적절한 유머를 섞어가면서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리더는 주위 사람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킬 수 있으며, 그러한 능력은 사람들을 이끌어 가는 데 커다란 역할을 담당함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유머로 인하여 불러 일으키는 웃음은 분위기 및 감정 자체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커다란 능력을 지니고 있다.
책에는 리더십의 다양한 유형인 전망제시형 리더, 코치형 리더, 관계중시형 리더, 민주형 리더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으며, 리더십중 선도형 리더십, 지시형 리더십을 비롯한 안 좋은 예시를 들고 있다. 이중에도 역시 색다른 것으 관계 중시형 리더이다. 부하 직원에게 개인적인 질문과 대화를 수시로 함으로꺼 그들에게 거리감을 좁혀줄 뿐더러 회사에 대한 소속감을 키워주고, 개개인에 대한 자존감을 높여주는 훌륭한 방법이라는 생각에는 색다르고 독창적인 결론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록 인상깊은 부분이다.
이러한 리더가 되기 위해 변화시켜야 할 부분을 언급한 후반부는 크게 매력적이지는 않지만, 회사 생활을 하는 독자들로 하여금 생활의 패턴 변화 및 리더로서 가져야 할 덕목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점들을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적절한 예시를 들어 잘 설명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결과적으로 감성적 리더십이라는 책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리더라는 존재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이 아닌 자기 자신도 리더로서 태어날 수 있다라는 보다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만든 것 같다. 특히, 각 주장마다 서술되어 있는 예시는 약간은 열등감을 느끼게할 수도 있을 테지만, 그러한 예시로 하여금 보통 "선량한"(책에 언급한) 사람들에게는 리더로서의 자신의 역할에 대한 꿈을 꾸게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감성의 리더십에서 가장 인상깊은 구절은 사람들에게 유머러스하다는 인상을 주고, 웃음을 유발할 수 있는 가장 널리 쓰이는 방법은 미소를 머금은 "만나서 반갑습니다."라는 인사라는 것이다. 실제로 본인이 경험하기에도 인사를 하면서 가볍게 웃어주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안좋은 일이 있어도 같이 웃으면서 인사를 하게 마련이다. 그리고, 그러한 인사는 타협점이 없는 업무를 협의할 때 보나 나은 길을 찾기 위한 토론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책에 언급한 것 중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당장 내일 부터라도 출근하면서 "좋은 하루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라는 인사를 하면서 웃을 수 있는 여유를 지니며, 5년 혹은 10년후에 한 팀을 이끌어 나가고 있을 때 감성지능을 지닌 구성원들에게 지지받을 수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며, 그러한 노력의 가장 첫 단계인 책에 언급한 모든 예시의 공통점인 젊은 시절에는 자기 분야에 있어서 최고가 되려는 강한 의지와 노력을 지녀야 할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1." 감정은 전염된다." 리더의 감정은 그 아래 구성원들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끼친다. 즉, 리더의 감정은 구성원들에게 파급되어 그 조직의 능률을 그대화 시킬 수 있으며, 이와 반대로 조직의 능력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 리더도 한 인간이기에 모든 감정을 다 가지겠지만,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여 감정의 표현에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2. " 일터에서의 감정이입" 감정이입은 자기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생겨나는 것이다. 이는 곧 리더가 감정 표현을 적절하게 해야지, 사람을 옥죄듯 하면 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감정이입을 잘하는 리더들은 고객과 의뢰인과 부하 직원들의 요구를 금방 알아차리고 그성르 충족시키는 데 능숙할 것이다. 3. "정확한 자기 평가 능력" 자기 평가 능력이 있는 리더는 자신의 한계와 장점을 알고 있으며 자신을 희화할 줄도 안다. 그는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배움에 있어 겸허하며 건설적인 비판과 의견도 기꺼이 받아들인다. 정확한 자기 평가를 통해 그는 도움을 구해야 할 때와 새로운 리더십 능력을 키우는 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할 때를 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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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상황에서도 조직원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에 대한 열정, 희망, 설램을 이끌어내며 협력과 신뢰의 분위기를 잘 만들어가는 리더들이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사람을 감성지수(EQ: Emotional Intelligence)가 뛰어난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저자는 현대의 지식사회에서는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감성지능을 갖춘 리더만이 위대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사람들 사이의 감성체널의 주파수를 맞춰 공감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 뚜렷한 방향성이 요구되는 상황에서는 전망제시형 리더십을, 사람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고 유대를 공고히 할 때에는 관계중시형 리더십을, 구성원의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경우에는 코칭형 리더십을 발휘한다.
감성지능은 업무수행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길러지는 측면도 있으나, 지속적 학습을 통해 조직의 핵심자산으로 키워나갈 수 있는 특성이 있다. 감성지능은 자기인식 능력, 자기관리능력, 사회적 인식능력, 관계관리능력 등 4개 영역이 존재한다.
# 자기인식 능력: 자신의 감정을 읽고 그것의 영향력을 깨닫는 능력, 자신의 장점과 한계를 아는 능력, 자기확신 능력등 상황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적응력 등 # 사회적인식 능력: 다른사람의 감정을 헤아리고 적극적 관심을 표명할 줄 아는 감정이입의 능력, 부하직원과 고객의 요구를 알아내는 서비스 능력 등 # 관계관리 능력: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능력, 영향력, 관계의 망을 만들고 유지하는 유대형성 능력 등
이러한 감성지능을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나의 이상적 자아의 발견, 나의 현실적 자아의 발견, 나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줄여가는 나의 학습계획의 발견, 새로 익힌 행동방식, 사고방식, 감정방식의 실천과 학습의 발견, 믿음직한 인간관계의 발견의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한다.
감성의 힘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리드하는 감성리더십, 사회가 소프트해지고 지식의 창출이 발전의 원천이 되는 지식사회에서 점차 중요성이 커진다는 데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다만 어떻게 이러한 능력을 키워가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피상적이고 사례중심으로 분명하게 와닿지 않는 것이 이책의 한계로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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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역할과 중요성은 속한 기업의 존속여부와 성장가도와의 관계는 물레방아가 쉼 없이 돌아가게 만드는 낙수와 같다고 할까? 리더의 열정과 유쾌한 감정은 컴퓨터 바이러스처럼 곧장 사원들에게 잠재적으로 전염된다. 그래서인가? 기업의 CEO가 누군가에 따라 그 기업주식의 내재가치가 달리 측정됨은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자기인식, 자기관리, 사회적 인식, 관계관리 능력으로 구분한 감성지능 영역 및 전망제시형, 코치형, 관계중시형, 민주형, 선도형, 지시형 등 전세계에 포진해 있는 간부들로부터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사례를 통해 설명한 리더십의 여섯가지 유형들은 여러번 곱씹어볼만하다.
자기계발/경제/경영/비즈니스 관련분야의 책에서 다루는 공통화두, 리더십! 이 책에 기술되어있는 바와 같이 조직체의 상부로 올라갈수록 기술적 능력이나 인지적 능력보다 뛰어난 감성지능 능력을 소유한 리더의 비중이 크다는 걸 공감하는 바이다. [인상깊은구절] 감성적 자기인식에 깊이가 있는 리더는 자신의 감정이 어떤 식으로 사람들과 자신의 일에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고 있으며 자기 내면의 신호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사람이다. 그런 리더는 자신이 지침으로 삼는 가치관에 충실하며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이 취해야 할 최선의 행동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감성적 자기인식 능력을 갖춘 리더는 숨김이 없으며 믿을 수 있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털어놓을 줄 알며 리더로서 앞을 내다보는 확신을 갖고 이야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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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사> 다니엘 골먼(DANIEL GOLEMAN) 저서인 『SQ 사회지능』도 그의 것인지 몰랐다. 이번 리뷰를 일부러 약간(?) 거만하게 쓰게 된 면도 없지 않아 있다. 그러면서 이 ‘SQ 사회지능’ 이란 책을 함께 읽어보면 각 저자들의 의견이 비교가 되겠구나 했었는데 알지도 못하면서 착각했던 것 같다. 2002년도에 감성의 리더십이 나왔고 사회 지능은 2006년에 출간되었는데, 그 사이에 더 다듬어진 골먼의 다른 글이 어서 읽고 싶다. 리처드 보이애치스(RICHARD BOYATZIS) 애니 맥키(ANNIE MCKEE) 저자가 3명이다. 이 사실 또한 모르고 읽었다. 은근히 스킵하면서, 완전하지 않은 정보를 가지고 판단한 것은 아닐까? 그런데 이들은 어떻게 책을 쓴 것이지? 보통 저자가 두 명이 넘어갈 때엔 서로 번갈아 가며 이야기를 하던데 이렇게 한 사람이 정리된 것 또한 괜찮은 방식이군. 아니면 그렇기에 내용이 더 혼돈스러운가? 옮긴이 서강대와 프랑스 리용 2대학에서 철학, 불문학, 임상심리학을 공부했다. 현재 출판기획자와 번역자 및 출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출판 문화를 소개하는 '도도부깽'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역서로는『백만장자 마인드』, 『고통 받는 몸의 역사』, 『과학의 즐거움』, 『그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을까』, 『자아』 등 다수가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독후감> 실망했다. 제목에서 확 와 닿았었다. ‘EQ의 창시자 다니엘 골먼’이 ‘감성 리더십’의 조건을 최초로 증명한 책’이라는 말에서. 처음에는 좋았다. 신선했다. 물론 리더라 함은 전문가와 같은 능력을 지닌 사람이 절대 아니라는 것은 귀에 박히도록 듣고 알아 왔지만 감성을 리더의 첫 조건으로 내세울 만큼 강한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마치 니치시장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이미 다 아는 내용이 아닐까? 그래서인지 결론적으로 다 읽은 후에도 무슨 이야기를 한 것인지 모르겠다. 즉, 이 책의 매력, 이 책만의 개성이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 마지막에 나온 정리 글을 보면서 이 책에서 이런 내용이 있었구나 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저자는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자신의 감성을 개발하여 리더십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고 생각되지만 나는 교과서와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학창 시절에 교과서란 참고서와 강의가 필요한 책이었다. 그리고 기본적인 것이고 원론적인 것이 강한 책이었다. 나는 ‘감성의 리더십’을 대학 텍스트로 쓰기에 적절하다고 평가한다. 그리고 다니엘 골먼을 나이 지긋한 석좌 교수님처럼 상상했다. 400여 페이지나 되는 EQ 창시자 다니엘 골먼이 쓴 책인데 이렇게 불평부터 늘어놓게 되어서 유감이지만 두 가지 정도만 더 트집을 잡아야겠다. 첫째로, 끼어들기 방식(하이픈 두 개를 이용하여 추가 설명이나 용례를 끼어 넣는 방식) – 나도 글을 쓸 때 자주 이용하는 글쓰기 방식이다. 두 문장을 만들 것을 한 문장으로 만들면서 왠지 깔끔해 보이기도 하고, 끄적이는 것이 아니라 글을 쓰는 것처럼 느꼈다. 문장 기호를 사용한다는 것이.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절실하게 깨달았다. 그 방식은 글을 읽는 사람의 집중을 자꾸만 끊게 된다. 내가 예민한 것일지 모르겠다. 그러나 한국어처럼 주어와 매치되는 조사를 쓰는 언어에서 끼어 들기 글로 인한 조사의 불일치는 마치 거칠한 잡곡밥을 먹는 기분이었다. 우선 글이 쉽고 술술 익혀야 하는데, 그런 효과가 떨어졌었다. 둘째로, 예시를 많이 들었지만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같았다. – 저자는 리더십의 다양한 유형으로 4가지를 제시한다. ‘전망제시형 리더, 코치형 리더, 관계 중시형 리더, 사회에서, 특히 대기업일수록 ‘일은 사원에서 대리급까지의 직원들이 한다.’는 의견이 있다. 나는 ‘감성의 리더십’을 읽으며 그 주장을 자주 떠올리고 공감하였다. 결국 리더란 그 중에서도 여기서 주 대상이 되고 있는 중간 관리자 이상 되는, 과장급 이상의 관리자들이라 함은 헬퍼가 된다고 생각한다. 관리자들의 감성 능력이 중요하게 보이는 이유는 그들은 대리급까지의 또는 넓게 과장까지 포함하더라도, 이러한 실무자들이 최적의 상태에서 일을 하여 그들의 역량을 한껏 발휘하도록 돕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지식 노동자들의 성과는 판단하기 어렵다. 누군가가 어떤 직원들을 두고, “저 사람 일 잘해.” 라고 말할 때, 나의 질문은 늘 비슷하다. “어떻게 알아요? 어떻게 하길래 잘 하는 건데요?” 그러면 상대도 한 두 마디로 표현하기 어려워한다. 피터 드러커가 말한 것처럼 제조 라인의 있는 사람들의 성과를 평가하는 것처럼 “왜냐하면 저 사람은 한 시간에 100개를 생산하거든. 평균이 80개인데 말이야.” 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지식 근로자들에게 일을 잘 할 수 있는 여건이 허락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된다. 그리고 그 여건이라 함은 단순히 사무실이 크고 깨끗하고 컴퓨터가 빠른 그런 외적인, 측정 가능한 것이 아니다. 사람이란 기계처럼 공식이 맞고 용량이 허락될 때 그만큼 뇌를 움직이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굉장히 자의적이고 탄력적인 것이 머리로 하는 작업이다. 호의를 더 끌어내주고, 자의를 끌어내줄 때 진정한 업무 성과가 올라간다. 그래서 인간의 고유한 부분인 감성을 터치해줄 수 있는 리더의 자질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자, 저자는 초반부에서는 감성의 중요성을 뇌의 구조를 가지고 근거 있는 논리를 펼치고 후반부에서는 이것을 계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리더십이라 함은 절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길러지는 것임을 강조한다. 그러나 정확하게 인정하고 들어가는 것은, 리더십을 기르는 훈련이 절대 쉽거나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무언가를 분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보다도 더 힘들다고 말한다. 바로 이렇기에 슬슬 물러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자발적으로 그 필요와 동기를 발견하고 계발해야 한다고 하는데, 차라리 그만큼의 각고의 노력으로 실무 능력을 더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사원’ 직급의 내가 가질 수 있는 작은 불만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 자체가 동기 부여와 지침서 두 가지의 역할을 하기에는 부족하다. 내가 만약 관리자의 입장이라면 더 공감이야 할 것 같다. 그러나 나의 뒷목을 때리는 그런 자극은 줄 수 없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염려해본다. <인상적인 구절> 아인슈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능을 우리의 신으로 받드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지능에는 강한 근육이 있지만 인격은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인도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그저 봉사를 할 수 있을 뿐입니다.” (6) 사원들로부터 강한 호응을 얻어 내는 것이 리더의 기본 역할 (9) 1부 감성의 힘 Chapter ONE 가장 위대한 리더십 위대한 리더는 그의 ‘감성’을 통해 지도력을 행사한다. 리더가 어떤 일을 하려고 할 때, 그것의 성공 여부는 그들이 그것을 어떻게 수행하느냐에 달렸다. (21) 리더의 언행이 감성에 미치는 영향력 è 이것은 어려운 문제이다. 대개 뛰어난 리더들은 유머 감각과 함께 감정을 상하게 또는 합당한 말이기에 그냥 넘어가야겠다고 여기게 하는 그 경계선을 왔다 갔다 하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감정은 전염된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감성적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의지해야 한다. 다른 사람을 감성적으로 구원할 수 있다. (26) 가령 서로 모르는 세 사람이 몇 분간 말 없이 마주 앉아 있을 경우, 그 중에서 가장 감정 표현이 풍부한 사람이 – 한마디 말도 하지 않고서도 – 다른 두 사람에게 자신의 감정을 전염시키게 된다. ‘걸려들게’ 공유 각 집단의 구성원들이 서로 공유하는 기분은 그들이 직업상 겪어야 하는 격렬한 인상과는 별개의 것이다. 프로 스포츠 팀을 조사해봐도 비슷한 결과가 나온다. 팀 성적의 오르내림과는 무관하게 선수들은 며칠 혹은 몇 주 동안이나 같은 기분을 공유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28) è 보통 같은 기분을 느끼는 것을 보여지는 결과에 의해 각자 형성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웠는데 또 다른 조사 결과가 있군. 리더는 사람들의 기분을 좌우한다. 감정의 수프 가장 강한 맛을 내는 조미료를 넣는 사람이 바로 리더다. (29) 특히 각 구성원들이 저마다 다른 반응을 보이는 난감한 상황에서는 리더의 반응을 곧 자신의 것으로 삼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어떻게 보면 리더가 감정의 기준을 설정한다고도 할 수 있다. (30) 우리의 마음을 끄는 리더 감성 지능을 갖춘 리더는 변연계 부분에 ‘매력이 넘치는 사람’으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è 강점 혁명 책에 기준하면 이런 것은 될 수 없는 부분으로도 인정해야 한다. 리더가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능력이 뛰어나면 뛰어날수록 집단 내부에 그의 감정이 퍼지는 강도도 커진다. (31) 업무 집단 내에서 즐거움과 열기는 아주 쉽게 퍼지는데 반해 분노는 전염성이 훨씬 떨어지며 우울한 기분은 거의 번지지 않는다고 한다. 좋은 기분이 보다 잘 전염된다는 것은 업무 성취도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미소 (32) è 분노와 같은 감정은 그저 무시하기 때문이 아닐까?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리더는 바로 사람들 사이에 즐거운 기분을 자아내는 리더이다. (34) 사람들이 일을 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이 업무 환경의 질을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한다고 한다. 일을 하는 동안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시간상의 비율은 직원들의 일에 대한 만족도와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하는 마음을 반영하는 가장 중요한 지침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37) Chapter TWO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 두 사람 사이의 감정의 파장이 일치할 때 – 그들이 동시에 뭔가를 느낄 때 – 그들은 ‘공감’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46) 사람을 당혹하게 하는 첫마디 말은 일종의 감정적인 복수 행위나 마찬가지다. (49) 감정의 폭발이 발생하는 것은 전전두엽 부위의 회로가 감정의 충동을 제대로 감시하지 못해서다. (61) Chapter THREE 감성과 리더십 공감이란 뇌의 기능 면에서 볼 때 사람들의 정서 중 추가 일제히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웃음 (67) 감성지능 능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학습된다. (74) 자신의 맡은 바 일에 완전히 몰입하는 사람만이 자신의 일에서 진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으며, 그러한 즐거움이야말로 진정한 동기부여의 원천이다. 물론 보너스니 포상이니 하는 것도 어느 정도는 사람들로 하여금 일을 좀더 적극적으로 수행하도록 하는 자극제 역할을 하기는 한다. 하지만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동기부여만으로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업무 수행 능력을 이끌어낼 수 없다. (80-1) 오늘날의 리더들은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미래를 창조하면서 자신들의 회사를 키워나가야 하기 때문에 앞을 내다볼 줄 아는 혜안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82) 예측을 계속함에 따라 서서히 감을 잡게 된 것이다. 즉 우리의 뇌는 시행착오를 통해 교훈을 이끌어낸다. 시행착오를 통해 깨달은 사실을 바탕으로 직관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다. (83) 노력하는 학생과 같은 성실함을 갖춘 우리의 뇌는 경험을 통해 교훈을 습득하여 다음에 그와 유사한 고비, 난관 혹은 절정의 순간에 처할 때 더 잘 대처하도록 만들어준다. (84) 자기관리 능력은 자기인식 능력 – 자신의 감정을 헤아릴 줄 알고 자신이 무엇을 하고자 하든지 분명히 아는 것 – 에서 비롯된다. (85) 부정적 감정은 뇌의 사고 능력을 오로지 현 사안에만 몰입하도록 만든다. (86) 따라서 자기관리의 능력 – 꾸준히 자기 자신과 나누는 내면의 대화라고 할 수 있는 – 은 우리가 감정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감성지능의 한 요소다. (87) 또한 자기관리 능력은 리더를 솔직할 수 있도록 만든다. 솔직함은 리더십의 덕목일 뿐만 아니라 조직의 힘이 되기도 한다. (89) Chapter FOUR 리더십의 다양한 유형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리더의 능력은 바른 것을 말할 줄 아는 올바른 성품에서 비롯되는 것이기도 하고 (99) Chapter FIVE 불협화음을 일으키는 리더십 가령 급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위기에 처한 사업을 관리해야 하는 리더에게는 è 그러나 이 방법에는 진정 효과적이고 현명한 지적 대안이 함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리더들 가운데는 간혹 높은 시가총액이나 지나치게 과감한 구조조정과 같은 것으로 ‘환상에 불과한 성공’을 거두는 이들도 있다. (142) 사람들이 회사를 그만두는 첫번째 이유는 바로 보스에 대한 불만이었다. (146) è 왜냐하면 보스가 교통정리를 해주지 않는 이상 해결될 문제는 없기 때문이다. 다양한 리더십 유형을 활용하는 것은 효과적인 리더십 발휘를 위한 아주 중요한 요소인데 이것은 사람을 채용하고, 승진을 시키고 그 외에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는 데도 적용된다. 간단히 말해서 누군가를 리더의 자리에 앉히고자 한다면 네 가지 이상의 다양한 리더십 유형을 융통성 있게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을 찾으면 된다는 말이다. (154) 2부/ 새로운 리더 만들기 Chapter SIX 감성 리더가 되는 법 허니문 효과란 향상의 조짐이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완전히 사라져버리는 것 (171) 오래 지속될 수 있는 리더십 능력을 키우고자 한다면 리더십 훈련을 하고자 하는 동기와 어떤 생각을 갖고 그것을 배우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172) 위대한 리더는 일상의 삶과 일터에서의 학습을 통해 자신을 유능한 존재로 만들어주는 능력을 하나씩 배워가면서 만들어진다는 것이 드러났다. 리더십 능력들은 모든 리더가 어떤 경우나 상황에서든 배울 수 있는 것이다. (175) 변연계는 신피질에 비해 학습 속도가 느릴 뿐 아니라 더 많은 연습도 필요로 한다. 예를 들어 위험 분석에 능통해지는 것보다 감정이입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훨씬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한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그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180) è 이렇게 어렵게 하여 리더가 되어야 하나? 제대로 된 리더십 계발에서 중요한 것은 그것이 자발적 학습의 형태를 띠어야 한다는 것이다. (186) 첫번째 발견: 나의 이상적 자아 –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두번째 발견: 나의 현실적 자아 –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 세번째 발견: 나의 학습 계획 – 어떻게 나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줄여나갈 것인가? 네번째 발견: 새로 익힌 행동방식, 사고방식, 감정의 방식을 실행에 옮기고 연습을 통해 익히기 다섯번째 발견: 성공적인 변화를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든든하고 믿음직한 인간관계를 만들어나가기(190-1) Chapter SEVEN 감성 리더로서의 새로운 출발 사람들은 너무도 자주 의무적 자아와 이성적 자아를 혼동하며 자신의 본심과 다른 일을 하며 산다. 바로 그 때문에 리더십 계발 과정에 있어서 자신의 이성적 자아를 드러내는 단계가 매우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다른 많은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들이 내세우는 전제를 보면 사람들은 그저 자신의 일을 최대한 잘하고 싶어한다는 것 정도다. (202) 피드백에서 날카로운 이빨을 제거함으로써 그 피드백을 받는 사람들이 부담을 가지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MIT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이처럼 중립화된 피드백은 사실상 별로 쓸모가 없음이 드러났다. (223) Chapter EIGHT 변화하는 리더십 삶이란 배움을 위한 실험실과도 같다. 구체적인 행동 목표에만 초점을 맞추는 학습 계획보다는 자신의 이성적 자아와 현실적 자아를 비교한 결과를 바탕으로 세운 학습 계획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235) 뛰어난 운동선수는 연습 시간은 엄청나게 많지만 정작 실전에서 뛰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 반면, 기업의 경영자들은 연습 시간은 전혀 없고 오로지 실전을 위한 시간뿐이다. (261) 정신적 반복 훈련 상상의 힘이 생물학적으로도 강력한 힘을 발휘 (267) 3부 / 감성 조직 만들기 Chapter NINE 팀의 감성적 현실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서 스스로 ‘제대로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는 것은 바로 규범을 따르느냐의 여부에 의한 것이다. 결국 규범이 사람들의 행동방식을 지배하는 것이다. (2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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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과 감성의 관계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식을 통해 규명한 책. 미국 대기업의 80%가 도입했던 다니엘 골먼의 'EQ이론'을 기반으로 리더십의 조건으로서의 감성의 역할을 철저하게 밝혀냈다. 저자는 이를 위해 전미 3,800명의 기업 간부를 분석했고, 이 자료를 토대로 각 방면에서 성공한 리더들이 어떻게 사람의 '감성'을 이용하여 조직을 탄탄하게 만들고 목표를 달성했는지 흥미롭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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