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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삶들, 예술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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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예술로 극복한 사람. 로크레크에게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재산과 귀족의 성을 제공한 조상은 근친혼에 의한 가족 병력 또한 그에게 물려주었다. 지나치게 약해서 골절의 위험에 늘 두려워하며 어린시절을 보내게 한 그의 뼈들은 그가 152센티가 되었을 때 성장을 멈추고 다리를 변형시키게 했다. 치료 때문에 몸을 움직일 수 없었던 소년이 할 수 있는 일은 독서와 스케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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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를 예술로 극복한 사람. 로크레크에게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재산과 귀족의 성을 제공한 조상은 근친혼에 의한 가족 병력 또한 그에게 물려주었다. 지나치게 약해서 골절의 위험에 늘 두려워하며 어린시절을 보내게 한 그의 뼈들은 그가 152센티가 되었을 때 성장을 멈추고 다리를 변형시키게 했다. 치료 때문에 몸을 움직일 수 없었던 소년이 할 수 있는 일은 독서와 스케치였다. 승마를 할 수 없게 된 소년은 말들을 즐겨 그리며 청년이 되었고 귀족 가문의 성을 떠나 예술가들이 둥지를 틀기 시작한 몽마르트르 언덕으로 옮겨간다.
 
  인상주의 화가들이 빛과 자연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을 때 로트레크의 관심은 자신이 드나들던 술집, 밤거리, 극장으로 옮겨간다. 그리고 우리가 기억하는 로크레크의 분위기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는 바로 그 곳에서 예술과 외설 사이에서 자신이 갈망했던 삶의 진실한 모습을 발견했다고 느낀 것 같다. 그에 의해서 외설이라고 치부되어 예술에서 제외되었던 도시 하층민들의 생활이 예술 안으로 상승되어 자리하게 되었다고나 할까?

“ 예술이 로트레크와 그가 제작한 포스터와 더불어 거리로 내려왔다”라고 타데 나탕송이 정확히 언급했다. (p.70)

  간결하고도 강렬하게 특징을 잡아내는 캐리커쳐와 격식을 덜 차린 듯 편하게 느껴지는 일러스트레이션을 이용해 업소선전용 포스터를 제작하던 그 기간이 그의 짦은 생의 절정기라 할 수 있겠다.
  사회가 경멸하는 풍경들 속에서 그는 자신의 장애를 잊고 더 마음이 편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끝내 진정한 위안이 되지는 못한 모양이다. 알콜 중독과 정신병원 입원, 신체의 마비 등 그의 37년의 생이 꺼져가는 마지막 과정은 무척 불행한 모습이었다.

  몸은 장애였으나 그의 영혼은 언제나 자유였으며 그의 정신은 예술로 빛났다.

 

  위대한 예술가의 생애 시리즈는 예술가의 삶을 따라가면서 그의 생애를 통해 변해가는 작품의 경향을 분석하며 보여주는 방식을 택했다. 예술가의 전 시기에 걸친 작품의 변화와 그를 둘러싼 시대상의 변화와 가족의 영향 등을 생각하면서 작품을 이해할 수 있다. 두꺼운 종이를 사용하고 있어서 인쇄된 그림의 화질도 좋은 편이다.

YES마니아 : 로얄 l*****a 2009.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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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트레크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것으로도 가치가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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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트레크... 미술에 문외한인 저에게는 낯선 이름입니다. 그저 <몽마르트의 밤을 사랑한 화가>라는 부제에 이끌려 이 책을 읽게 되었지요. 너무나도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제 눈에 "몽마르트"란 왠지 사치 또는 내가 누리기는 좀 꺼려지는 여유러움이 보여 뭐야, 도대체?하는 맘에 이끌렸습니다.   화가의, 다소 평범하지만은 않은, 신체 장애, 여성편력(?), 동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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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트레크...

미술에 문외한인 저에게는 낯선 이름입니다.

그저 <몽마르트의 밤을 사랑한 화가>라는 부제에 이끌려 이 책을 읽게 되었지요.

너무나도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제 눈에 "몽마르트"란 왠지 사치 또는 내가 누리기는 좀 꺼려지는 여유러움이 보여

뭐야, 도대체?하는 맘에 이끌렸습니다.

 

화가의,

다소 평범하지만은 않은,

신체 장애, 여성편력(?), 동시대의 화가들과는 다른 행보 등...

음..화가의 특별한 삶속의 그 뭔가가 무엇인지 알고 싶었지요.

 

책은 화가의 출생부터 유년지, 청년기, 그림에 입문하게된 과정, 포스터를 그리게 된 과정, 말년 등을

다양한 그의 작품들과 함께 아주 구체적으로 알려 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화가의 그림만을 감상하며 책장을 넘겨도 좋습니다.

정말 많은 그림들을 제대로 소개하려고 그랬는지 책의 재질도 참 좋고 그림도 참 선명합니다.

그림을 보다보면 화가의 말년의 삶이, 화가의 거친 마음, 지친 마음이 조금씩 느껴지기도 하네요.

 

무명의 화가였던 로트레크를 하루아침에 유명하게 만들었던 물랭루즈 포스터...

'몽마르트의 밤을 사랑한 화가'라는 타이틀이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더군요.

 

한 사람의 생을, 그것도 화가의 작품과 함께 그저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일겁니다.

이 책도 로트레크의 삶과 그림을 이야기하려다 보니

글자는 너무 작고, 읽기에 지루한 부분도 있고 하지만

로트레크의 그림을 한 권에 모아 놓았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화가의 삶과 생각이 고스란히 뭍어 있는 그림들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g****n 2009.08.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