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 약간 禪적이고 난해한 가사와 멜로디로 우리에게 다가왔던 리채. 하지만 그 고요한 읊조림을 한번이라도 귀기울여 들어본 사람은 안다. 그가 얼마나 사람의 마음을 잘 다독이고 있는지. 여전히 유려한 멜로디라인과, 생활 속에서의 작은 행복을 감각적인 언어로 풀어낸 이번 앨범은 이전의 그 어떤 앨범보다 더욱 신선하게 느껴진다. 12번트랙 슈퍼소닉과 13번의 히든트랙을 비교해가며 듣는 것도 이 앨범을 잘 소화하기 위한 한 방법이 아닐까. 처음엔 같은 노래인줄만 알고 있었는데 노래를 따라부르다보니 왠걸. 오히려 더 흥미롭게 두 곡을 열심히 비교하며 듣게 된다. 불규칙적으로 삽입된 기계음들은 멜로디라인을 비껴 흘러가지만 처음엔 거슬렸던 소리들이 들으면 들을 수록 제자리에 배치되어 있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다. 늘 그렇지만 발매와 동시에 다음 앨범이 기다려지는 리채. 언제나 지금처럼만 활동하시길.. |
| 이젠 누구도 감히 따라할 수 없는 그녀의 음악세계에 새로운 모습이 추가 되었네요. 어쿠스틱과 일렉트로닉 음악의 만남이라.. 그녀의 주변 세계와 아름다운 자연, 그녀만의 전설 이야기등을 사랑으로 어루어만지는듯한 가사와 일본에서도 반해버린 절규하진 않지만 힘이 느껴지는 보컬, 사람들이 원하는 진정한 새로운 음악스타일등 이 음반에 별 다섯개를 주는것이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10년이 넘도록 지속되는 꾸준한 음악활동에 아무런 흠도 주지않는 멋진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시들지 않는 이상은의 멜로디 라인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벌써부터 다음 앨범에 대해 설레이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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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집 앨범을 듣고 많은 감동을 받았기에 고민 따위 없이 바로 샀다. 13집 자켓사진은 왠지 인어공주 ; 느낌이 들었는데 11집 자켓사진은 신비체험이라는 주제와 잘 어울린다.
자켓사진뿐만 아니라, 속지에 나와있는 그녀의 사진이 다 그렇다. 일상속이지만, 어디론가 갑자기 사라질것만 같은 모습이다.
목소리도, 곡도 역시나 좋다. 가장 좋아하는 곡은 비밀의 화원인데, 밝은 그 곡을 듣고있으면 이 추운 겨울날에도 봄이 된 것처럼 기뻐진다.
새벽 3시쯤, 세상 모든것들이 신비로워지는 그 시간에 들으면 참 좋다. 그녀가 부르는 가사 한 줄 한 줄, 한 음 한 음 깊게 생각하면서. |
| 이상은은 ''신비체험''이라는 앨범 타이틀과 잘어울린다. 그녀는 그녀 특유의 음색과 손짓으로 우리를 부른다. 대중적으로는 인지도가 낮지만 - 난 담다디의 이상은은 배재하고 싶다. 매니아들에게 그녀는 말 그대로 ''신비''다. 몽환적인 음악은 듣고 있는 내내 온 몸을 휘감는듯 하고, 휘감기는 느낌은 있지만 결국 잠을 이룰수 없을 묘한 긴장감이 있다. 반복해서 듣게 되는 앨범은 결국 나와 가까이 하고 싶다는 그 손짓과 가느다란 손가락들의 손짓. 앨범 자켓의 이상은은 여전히 마르고 크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곡은 solu mate. 뮤직비디오의 리체는 정말 노래를 주고 싶어하는 듯. |
| 이상은의 음악은 항상 그랬다. 11집이라고 해서 변한 건 없다. 지금까지의 음악이 항상 그랬지만 제목이 신비체험이라니... 정말 딱~ 어울린다. 이게 이상은 음악의 매력이다. 이상은의 음악은 신비스럽기도 하지만 인생을 느끼게 해주는 무언가가 있다... 음악을 들으면 이상은의 마음과 생각을 읽을 수 있다. 그래서 난 이상은의 몽롱한듯한 음색을 좋아한다. 이 앨범은 다 듣고 나면 꿈에서 깨어난 듯 하다.. 정말 몇 안 되는 아끼는 뮤지션 중의 하나...이상은... 계속 질주하길 바란다... |
| 일본에서 음악적으로 더 인정받은 이상은 11번째 새 앨범 "신비체험". 오랫만에 만나는 그녀의 앨범이라 반가운 마음과 함게 어떤 색깔를 보여줄지 사뭇 기대가 되었습니다. 어쿠스틱과 일렉트로닉이 조화라는 말에 과연 그 둘이 조화로울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첫번째 곡 "Soulmate" 뒤로 들려오는 일렉트로닉한 소리는 매끄럽지 못하고 조금은 잡음 같은 느낌으로 머리가 아파왔습니다. 세번재 곡 "비밀의 화원"은 경쾌한 느낌으로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이더군요. 그리고 앨범 수록곡 50%정도가 영어로 불리워져서 곡을 이해하는데 좀 어렵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가요의 세계화를 위해서 영어로 된 곡도 필요하겠지만 앨범 홍보에 나오는 동양적이라는 문구가 무색하게 느껴집니다. 댄스 음악 위주의 가요계에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해주는 그녀의 음악... 많은 사람들의 귓가를 울렸으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