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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스터리 문학계의 절정을 보여주는 작품
"세계 미스터리 문학계의 절정을 보여주는 작품" 내용보기
더할 나위 없는 걸작이다. 추리 소설 매니아 치고 이 책을 아직까지 접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싶을 만큼, 명성도 자자하다. 또한 나로서는 아가사 크리스티 작품 중에서 ''쥐덫''과 함께 가장 인상적이고 훌륭한 걸작으로 꼽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물론 내가 아가사 크리스티를 그닥 좋아하지 않긴 하지만서도. 열 명의 남녀, 그들 모두가 범인이지만 그들 모두가 범인이 아니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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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할 나위 없는 걸작이다. 추리 소설 매니아 치고 이 책을 아직까지 접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싶을 만큼, 명성도 자자하다. 또한 나로서는 아가사 크리스티 작품 중에서 ''쥐덫''과 함께 가장 인상적이고 훌륭한 걸작으로 꼽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물론 내가 아가사 크리스티를 그닥 좋아하지 않긴 하지만서도. 열 명의 남녀, 그들 모두가 범인이지만 그들 모두가 범인이 아니기도 하다. 내용 자체의 독특함과 의외성, ''인디언 인형'' 노래와 함께 맞춰지는 사건들, 그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전개. 그 모든 것이 훌륭하다! 덧붙여, 기존의 제목이었던 <열 개의="" 인디언="" 인형="">이 아니라 원제 그대로 번역되어 출판된 것이 참 기쁘고 다행스럽다.
h***h 2003.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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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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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충격적인 반전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읽었는데 그녀의 작품이 너무 유명했던 탓 인지, 이미 추리소설계에 클리셰가 되어버린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반전있는 내용임에는 틀림 없지만 반전을 읽고있는 동안에도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이미 읽은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내겐 "충격"적인 반전으로 다가오진 못했다.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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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충격적인 반전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읽었는데 그녀의 작품이 너무 유명했던 탓 인지, 이미 추리소설계에 클리셰가 되어버린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반전있는 내용임에는 틀림 없지만 반전을 읽고있는 동안에도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이미 읽은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내겐 "충격"적인 반전으로 다가오진 못했다. 

 초등학생 시절 <명탐정 코난>이라는 만화 프로그램 때문에 한창 추리소설에 관심을 가지고 읽었던 적 이 있었는데 이 때 접한 에드거 앨런 포의 <검은 고양이>가 너무 무서웠고 충격적이어서  그 때 이후 꽤 오랜시간 추리소설을 읽지 않았었더니, 반전이 핵심인 추리 소설에서 원작보다 패러디를 먼저 접하는 아쉬움을 낳게 되었다.

 

에드거 앨런 포, 코난 도일, 아가사 크리스티 등의 작품은 이제 추리소설의 기본서라고 불리어도 될만큼 스테디셀러가 되었고 이들의 작품은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새로운 작품들에 영향을 주며 재창조 되어지고 있는데 크리스티의 작품은 정말 맛있는,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린 소설이라고 한다면

내가 익숙한 맛은 대박집의 비법을 쏙 빼와서 조미료를 첨가한 소설들인것 같아 아쉽다  ㅠㅠ


m****9 2014.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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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하나, 둘 내 구두 버클을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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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behavior:url(#default#vml);} o\:* {behavior:url(#default#vml);} w\:* {behavior:url(#default#vml);} .shape {behavior:url(#default#vml);}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추리소설 역사상 가장 탁월한 작품 중 하나로 항상 꼽히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어째서 그런 평가가 따르고 있는지 작품을 읽어나갈 때는 그다지 느낄 수 없었는데, 작품이 마무리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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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추리소설 역사상 가장 탁월한 작품 중 하나로 항상 꼽히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어째서 그런 평가가 따르고 있는지 작품을 읽어나갈 때는 그다지 느낄 수 없었는데, 작품이 마무리 되는 과정을 통해서 그런 평가를 받는 이유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물론, 그렇다고 그런 평가에 전적으로 동의를 하고 싶지는 않다.

개인적인 취향 때문인지 어쩐지 무덤덤한 기분으로 마지막까지 읽어나갔으니까.

다만, 군더더기 없고 부족함 없는 결말이라는 점에서는 다른 의견을 내놓을 생각도 없다.

 

각기 다른 이유에서 외딴섬에 모인 10명의 사람들이 하나씩 죽어가면서 생겨나는 두려움과 공포에 관한 작품인 그리고...’ 는 각각의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개성과 여러 사연들 그리고 서서히 조여들어오는 긴장감과 두려움을 인상적으로 담아내고 있으며, 작품이 결론으로 향해가면서 만들어내는 암울함과 극한의 두려움으로 인해 모든 것을 의심하고 서로를 범인으로 오해하는 과정은 감탄하게 만드는 솜씨였다.

 

게다가 의문으로만 가득한 끝맺음에 이어지는 숨겨진 진실을 알려주는 내용에서 만들어내는 섬세한 완결은 탁월하다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할 것 같다. 지금이라면 범인의 계획과 실행이 사이코패스의 모습이라는 말을 쉽게 꺼낼 것 같기는 하지만(이제 그런 등장인물들은 어쩐지 지겹겨 느껴질 정도다) 생각해보면 최초에는 그런 존재가 아니었지만 점차 죽음과 살인에 대한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살인마가 되어가는 과정을 좀 더 극적으로 담아내거나 상세하게 논의를 했어도 꽤 괜찮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게 된다.

 

하지만 반대로 간결하고 간략하게 그런 내용을 설명함으로써, 좀 더 공포와 두려움을 만들어내고 전체적인 구성에 알맞지 않았나? 는 생각도 하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범인을 맞추기 위해서 골몰하며 읽지는 않기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인물이 범인이었고, 나름 정갈하게 모든 것을 설명해주고 있어서 이처럼 만족스러운 끝맺음도 몇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당시에는 신선하다 못해서 충격적이라는 느낌이 들게 되는 결론이고 범인이었을 것 같다.

 

군더더기 없는 진행과 점차 조여드는 긴장감 그리고 강렬한 마무리와 깔끔한 마무리까지 아름답게 구성되어 있다.

 

하나, 둘 내 구두 버클을 채우고

 

셜록 홈즈

브라운 신부

그리고 에르큘 포아로

 

추리소설을 대표하는 3대 명탐정으로 꼽히는 포아로는 애거서 크리스티에 의해서 만들어진 대표적인 등장인물-주인공이고, 그가 등장하는 많은 작품들 중에서 하나, ...’은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추리소설을 읽는 것인지 영국의 도시와 농촌의 풍경을 산책하려고 하는 의도에서 완성된 것인지 쉽게 판단되지 않는 느낌의 내용이었다.

 

애거서 크리스티는 (딱히 읽은 것도 없지만) 약간은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사건을 만들어 조금은 나른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도록 만들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인지 사건의 진행은 어쩐지 더디게만 느껴지고 진실이 밝혀지는 과정에서도 딱히 만족스러움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것 같다.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그리고 애거서 크리스티의 이야기에 열광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평가에 너무 야박하고 적절하지 못한 평가라고 말하겠지만 별 수 없이 개인적인 취향이 그렇기 때문인지라 영 마땅치 않게 느껴지는 것 같다.

 

흥미를 느끼기 못했기 때문에 건성으로 읽기도 했고, 조금은 지루한 기분이라 전체적인 이야기의 모양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 느슨한 진행의 이어짐 이후 갑작스러운 사건과 조금씩 확인되고 의심되던 부분들이 한꺼번에 정리되는 구성은 전형적인 추리소설의 구성이면서도 에르큘 포아로의 성격과 특징들을 잘 보여주고 있기도 해서 포아로의 팬이고 애거서 크리스티의 팬들이라면 나쁘지 않은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간간히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등장인물들을 통해서(그리고 그들의 대사-대화를 통해서) 점차 발전하는 자본주의 사회의 이면의 갈등들과 그런 갈등에 대한 극단적-급진적 해결을 모색하는 인물들과 그것을 용인하지 않는 인물을 통해서 당시의 시대의 모습과 풍경을 찾아보게 되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는 나쁘지 않은 작품이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느릿하고 느슨한 느낌이라 크게 관심을 갖고 읽게 되지는 못한 것 같다.

 

애거서 크리스티가 추리소설에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얼마나 염두에 두면서 써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그런 의도에서 완성된 작품이라면 그 결과물은 충분히 의도한 결과물인 것 같다.

 

단지 내가 좋아하지 않을 뿐이다.

 

 

y*******o 2014.0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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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 흥미진지한 소설을 읽는 당신께...
"여름날 흥미진지한 소설을 읽는 당신께..." 내용보기
어느날 네ㅇㅇ에 올라온 글 중에 추리 소설이라면 당연히 봐야 하는 책 1위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추천해주었다.. 그래서 단 한번도 추리 소설은 사본ㄱ적이 없었던 나는... 약간의?도전적 정신으로 구입해 보았던 것이다.   1장. 인디안 섬에 같힌 10명..   어느 자장가가 처음 등장하면서부터.. 아.. 이대로 무슨 사건이 일어나겠구나 라고 생각은했지만.. 범인도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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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네ㅇㅇ에 올라온 글 중에 추리 소설이라면 당연히 봐야 하는 책 1위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추천해주었다..

그래서 단 한번도 추리 소설은 사본ㄱ적이 없었던 나는... 약간의?도전적 정신으로 구입해 보았던 것이다.

 

1장. 인디안 섬에 같힌 10명..

 

어느 자장가가 처음 등장하면서부터.. 아.. 이대로 무슨 사건이 일어나겠구나 라고 생각은했지만..

범인도 어느 정도 짐작은 했지만.. 그 범인의 속내를 글로 옮기는 순간.. 음.. 조금은 신선하군..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2장. 어느 치과의사의 죽음

 

요건 범인이 누군지 진짜 모르겠는터라.. 아마 이상하고 긴 이름들 때문에 더 그랬겠지만..

암튼.. 영화로 만들면 재미나겠다고 생각했던.. 소설이다.

범인을 계속 찾아나가는.. 그리고 의심을 멈추지 않았던 형사의 노력으로.. 마지막에 진범이 잡혔을때.. 오ㅗ!! 이랬다.ㅋㅋ

 

추리소설도 가끔 보면 재미나군..ㅋㅋ

그래도..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읽을만큼.. 나를 잡진 못했더라지..

 

h*****4 2013.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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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걸작인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_애거서 크리스티
"왜 걸작인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_애거서 크리스티" 내용보기
얼마전 집근처 도서관에 갔다가 처음으로 빌리게 된 책이다. 이미 사 놓은 책도 몇권 있어서 빌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어렸을적 애거서 크리스트의 추리소설을 무척이나 즐겁게 읽었던 기억과 얼마전 무한도전에서 이 제목으로 코너를 만들었던게 생각나 집어들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확실히 문체나 느낌이 현재의 추리소설과 보다 조금 긴박감이나 임팩트가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으
"왜 걸작인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_애거서 크리스티" 내용보기

얼마전 집근처 도서관에 갔다가 처음으로 빌리게 된 책이다.

이미 사 놓은 책도 몇권 있어서 빌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어렸을적 애거서 크리스트의 추리소설을 무척이나 즐겁게 읽었던 기억과 얼마전 무한도전에서 이 제목으로 코너를 만들었던게 생각나 집어들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확실히 문체나 느낌이 현재의 추리소설과 보다 조금 긴박감이나 임팩트가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소설을 끌어가는 힘만큼은 대단하다고 느꼈다.

두개의 소설을 한권의 책으로 엮어 놓은 것인데 이 소설을 보면서 누가 범인지 유추해 보면서 읽다가(실상 범인은 찾기가 쉽지 않나 생각했다) 나의 예상을 뒤엎는 반전!

멋진 추리소설을 발견한것이다!!!

이분의 추리소설적 감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하고 왜 명작인지 일깨워준다!

소설책을 좋아하는 이라면 주저없이 택하라고 권하고 싶다!

 

 

죽음은, 자기가 아닌 사람만을 찾아가는 것이다.

s*****6 2011.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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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
"걸작!" 내용보기
나는 탐정소설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개성있는 탐정과 밀실사건이다. 이 작품은 바다에 둘러싸인 섬이라는 거대한 밀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나 포와로나 미스마플같은 매력적인 탐정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탐정이 안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너무나도 재미있다. 등장인물들이 영문도 모르고 섬안에서 차례대로 살해되면서 깊어지는 미스테리와 등장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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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탐정소설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개성있는 탐정과 밀실사건이다. 이 작품은 바다에 둘러싸인 섬이라는 거대한 밀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나 포와로나 미스마플같은 매력적인 탐정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탐정이 안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너무나도 재미있다. 등장인물들이 영문도 모르고 섬안에서 차례대로 살해되면서 깊어지는 미스테리와 등장인물들 각자의 얘기가 너무나도 흥미진진하게 그려지기 때문에 한번 책을 잡으면 도저히 놓아버릴 수 없는 작품이다. 이 책을 보면 작가에게 어째서 추리소설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붙은건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강력추천한다.
YES마니아 : 로얄 l*****m 2004.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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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적으론 우수한 작품....
"단편적으론 우수한 작품...." 내용보기
살인(혹은 범죄)을 저지른 자의 동기,정신적 상태,그 프로파일의 놀라움,실행과정 등등 미스터리를 이끌어 나가는 수많은 팩터 중에, 범죄행의의 기묘함과 은폐라는 방향으로 편향되어 있는 크리스티의 작품은 수많은 독특한 제목,해제에도 불구하고 이거나저거나한 느낌.... 간단하게 미스터리소설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비매니아들에게 가장 강하게 어필하는, 고로 미스터리소설의 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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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혹은 범죄)을 저지른 자의 동기,정신적 상태,그 프로파일의 놀라움,실행과정 등등 미스터리를 이끌어 나가는 수많은 팩터 중에, 범죄행의의 기묘함과 은폐라는 방향으로 편향되어 있는 크리스티의 작품은 수많은 독특한 제목,해제에도 불구하고 이거나저거나한 느낌.... 간단하게 미스터리소설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비매니아들에게 가장 강하게 어필하는, 고로 미스터리소설의 저급함을 대변하는 작가로 도일과 크리스티가 꼽히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는 일.... 애클,쥐덫,특급과 같은 등가의 수작중에서도 가장 돋보인다고 할 수 있는 이 작품 역시, 대중소설적 자기폄하가 두드러지는 에필로그(판사의 고백장)를 보고 '나라면 이렇게 할텐데'하는 안타까움으로 씁쓸하게 마무리짓게 되고마는.... 작품을 이끌어온 '고립속의 무작위적 무조건적 공포'라는 대전제를 '한 미치광이의 수학적 가설해제'에 가까운 작가적 폭력은 소수(일까?)의 진실로 진지한 미스터리 매니아에게 더더욱 레빈,앨린,아이리쉬,콕스를 돋보이게 하는 역설.... 굳이 크리스티의 최고작품을 꼽으라면, 쥐덫과 더불어 한 몇시간 심각하게 고민해봐야할 문제이긴 하지만.... 주위에서 사소롭기만한(편집증의 일환으로) 차곡차곡 쌓여가는 아이템에게서 새로운 공포를 맛보게 해준 '그리고아무도없었다'는 그 단편적인 면에선 인류의 공감을 이끌어낸 수작이라할수도 있을듯.... 그러나 '참을 수 없는 공포의 가벼움'을 진실되게 느끼게 해준 뜨거운 감자....
l**********n 2004.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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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최고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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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들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그녀의 작품들에 등장하는 웬만한 트릭들은 요즘의 스릴러와 추리만화들에 익숙해진 독자라면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는, 그런 면도 있고, 짧은 분량의 간결한 에피소드위주로 진행되는 코넌 도일의 셜록 홈즈같은 시리즈가 더욱 취향에 맞기 때문이다. '소년탐정 김전일'같은 추리만화에 너무 익숙해져있기 때문인지 그녀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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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들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그녀의 작품들에 등장하는 웬만한 트릭들은 요즘의 스릴러와 추리만화들에 익숙해진 독자라면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는, 그런 면도 있고, 짧은 분량의 간결한 에피소드위주로 진행되는 코넌 도일의 셜록 홈즈같은 시리즈가 더욱 취향에 맞기 때문이다. '소년탐정 김전일'같은 추리만화에 너무 익숙해져있기 때문인지 그녀의 소설들이 좀 늘어진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나마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이다. 세계 3대 추리소설에 뽑힐만큼 탁월한 트릭과 예상할 수 없는 결말을 갖고 있다. 추리소설을 좋아하지 않는 독자들에게도 꼭 한 번 추천해주고 싶은 걸작이다. 정말 재미있다.
YES마니아 : 골드 o***g 2005.03.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