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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 책 중 가장 처음 '스타일즈 저택의 죽음'과 같이 읽었던것이다. 그녀의 초기작에 속하는데 난 후기작들 보다 초기작이 더 추리소설의 재미를 느꼈다. 잊지못할 마지막장 , 마지막을 강조하면 아직 읽지 않은 미래의 어떤 분은 마지막 장 부터 펴볼까봐 좀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많이 꼽는데 나는 이 책이 최고였다. 옛날에 짧다고 등록 불가 당했던 것을(2004.8.5) 다시 올린다. 등록 불가가 뭔가! 세상에. 그런데 이 책에 올라갈 것이 아니고 아래 책에 대한 리뷰에요. 좀 색다르게 원제목도 넣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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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 추리 소설에 관심이 많았었고 특히나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을 좋아했었는데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추리 소설의 특징상 너무 많은 정보가 있으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재미가 덜 할 테니까 조금만 얘기 하자면 우선 어느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이나 그렇긴 하지만 범인에 대해서 절대 예측할 수 없다는 겁니다.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은 정말 감을 잡을 수 없어요. 결론이 정말 깜짝 놀랄 정도니까.. 그리고 애크로이드 가 무슨 뜻일까 궁금했었는데 단순히 사람이름 이더라구요. 애거서 크리스티 작품 대여섯 가지 읽었는데 제가 읽었던 중에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다음으로 재밌게 읽은 작품인 것 같아요. 그냥 단순한 저의 주관적인 생각 입니다.^^ 추리 소설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애거서 크리스티가 괜히 추리 소설의 여왕이라는 말을 하는지 다시 한 번 놀라게 되실거예요. 강추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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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추리소설의 묘미는 반전이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인물이 범인으로 지목되었다. 이 책을 읽고나서 한동안 충격에 휩싸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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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는 그리 재미있어하며 읽은 책들에다 대고, 커서는 싸늘하게 곁눈으로 보는 버릇이 꼭 바람직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저는 대학생 시절, 그 이전 10대 시절에 읽은 모든 추리 고전을 두고 전폭적인 회의에 빠졌던 적이 있습니다. 그 계기는 바로 크리스티 여사의 <목사관 살인>의 재독이었습니다. |
| 표절과 모방의 협곡에서 위태위태한 놀이를 하며 트릭의 기묘함을 위해 수많은 미스터리작가의 밤을 지새우는 행위야말로 하나의 새로운 수학이론서를 펼쳐드는 느낌의 매니아에겐 너무도 소중한 세계의 질서.... 긍정정인 반향을 얻을 수 있는 선례를 남기는것이야말로 한 세계의 무궁한 창작의욕을 고취시키느냐....부정적 반향을 남김으로 인해 반동의 역작을 탄생시키는데의 시금석이 되느냐.... 이 작품이야말로 부정적 반향을 남김과 동시에 반동의 여지를 남겨두지않은 사이비교주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 문제작.... 이 작품의 트릭이야말로 미스터리 역사의 한 획을 긋는 놀라운 것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어이없는 조직과 구성으로 인하여 후배작가의 여지를 무참히 짓밟는 딜레마로 작용하였으니....이러한 대단한 트릭이 너무도 아까운 소재에 쓰였다는 일종의 자괴감,피해의식,절망감에 휩싸였을 미스터리 지망생들에게 하나의 묘비명으로 작용되는것.... 부디 훌륭한 미스터리를 지향하는 후배 작가들이 이 놀라운 트릭을 보다 밀도있고 감동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재탄생 시켜주게 될 날을 고대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