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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넘쳐나는 책들을 감당해내지 못하면서 또다시 책들을 지르고야 만 하루다. 이미 책장은 만원상태가 되어버린지 오래이며 남아나는 책들은 새로 구매한 책상 위에 이열 종대로 나란히 누워있는 웃지 못할 상태에 도달하였다. 대략 세어보니 그 양만 해도 30권은 넘어버린 듯 하다. 추리 소설들은 그 역사에서 꼭 추리와 스릴러 계열 책들을 읽지 않아도 그 클리셰와 유명세가 많이들 알려져 있기에 정통 추리물은 진부하다는 느낌이 들수 밖에 없다는 것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이러한 정통 추리계로 돌아올 수 밖에 없는 것이 많은 팬들의 현실인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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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역시 우라조메와 유노를 보려고 읽었다. 트릭이나 반전, 캐릭터성은 여전히 좋았지만 약간 실망스러운 부분이 좀 있기는 했다. 솔직히 살인트릭에 있어서 반전(위의 반전과 별개)은 조금 무리수가 있는 느낌이다. 순전히 감정적인 살인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추리소설에서 너무 과하게 감정적인 문제가 들어가면 재미도를 낮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우라조메가 잘생겼으니 좋았다. 또 읽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