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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부터 애처로운 눈빛을 마구 보내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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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시작하며, 예전에 보았던 '개와 고양이에 관한 진실'이라는 영화가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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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갖고 있던 고양이에 대한 이미지가 달라진 건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를 통해서다. 그래서 이젠 아파트 곳곳에 돌아다니는 길고양이를 보는 것도 무섭지 않고, 도서관 가는 길 양지바른 곳 한가운데 앉아 햇볕을 쬐는 고양이를 만나면 마주앉아 한참을 바라보고...^^ 아이 유치원 가는 길에 있는 동물 병원에 있는 새끼 고양이에겐 무한한 애정까지 갖게 되었다. 그..래..도... 나는 한 번도 고양이와는 동거를 해본 적이 없기에 아직은 이해할 수 없는 낯선 동물이기도 하다. <<고양이는 기가 막혀!>>는 아무리 자신들의 의사표현을 해도 반려인들이 이해하지 못한다고 답답해하는 고양이들을 위한 책이다. ㅋㅋ 반려인들과 고양이들의 세계 모두를 잘 이해하고 있는 고양이 태비님이 50가지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몸단장과 건강"에서부터 "놀이와 장난감", "화장실 생활", "긁기, 하악질, 그 밖의 행동" 그리고 "애정 표현"까지 고양이들의 일상 생활에서 일어날 법한 보편적인 고민들을 담고 있다. 고양이가 좋아서 시간과 장소, 돈까지 투자해가며 고양이를 키우면서도 정작 고양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꼭~ 필요한 책이다. 고양이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태비님의 말은 결국 고양이들이 아닌, 그들의 반려인들에게 하는 반어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고양이를 잘 돌보기 위한(아니, 함께 잘 생활하기 위한...으로 표현해야 모든 고양이들이 자존심에 상처입지 않을 것 같다.ㅋ) 모든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비록 표현은 반려인들을 훈련시키고, 말을 잘 듣게 만들어야 한다는 식이지만...^^ 우리 인간들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 당연하고, 아무렇기 않게 생각했던 부분들도, 고양이의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 불편하고 무척이나 중요한 문제일 수도 있다. 이것은 두 종이 너무나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려견을 사랑하는 만큼 잘 이해하고 배려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동물은 인간이 아닙니다. 인간의 방식으로 생각하지도, 세상을 경험하고 받아들이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만의 복잡한 삶의 방식이 있습니다. 우리도 감정은 있지만 그것이 언제나 인간의 감정과 일치하지는 않습니다."...266p 인간이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한 행동이 최선일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겠다. 반려견이나 반려묘나... 아이나(...^^)... 살아있는 것들은... 결국 내 소유는 아닌 것이다. 함께 살아가야 할 사랑하는 동지들일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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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그다지 애완동물들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솔직히... 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데, 애완동물이 왠말이냐! 싶고, 그 생각은 이 책을 읽고 더욱 굳어져 버렸다. 나처럼 나밖에 모르고, 잘 치우지 않고, 대충 살려는 사람은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는 편이 낫다. 고양이가 보내는 수만가지 신호들을 제대로 알아채지 못할 것이며, 깨끗하기 그지없는 고양이의 습성을 맞춰주지도 못할 것이라 결국 고양이에게 버림받거나 물리거나 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정한다. 이 책 정말 재미있다. 친구가 권해줄 때, 에이 뭐... 동물들도 싫어하는데... 하며 건성으로 받아들였는데, 첫장을 넘기자 마자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품위 없는 짓은 절대 할 수 없는 태비처럼 명석하고, 반려인 교육에 철저한 고양이라면... 한번 키워볼까... 싶은 생각이 들기까지 한다! 유머스러운 제목 <고양이가 기가막혀!> 이지만, 사실 멋없게 이야기하자면 이 책은 <고양이를 기르는 방법>, <고양이룰 기르기 위한 지침서> 정도 되는 책이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법을 1. 고양이의 몸단장과 건강, 2. 고양이 놀이와 장난감, 3. 화장실 문제... 이런 식으로 딱딱하고 지루한 방법이 아니라, 마치 의인화하여 고민 많은 고양이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고양이학 박사 정도의 ‘태비’를 내세워 답을 알려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게... 마치... 라디오 방송에 인간들이 메일이나 전화를 해서 고민 상담을 받고 있는 듯한 모습을 떠올리게 만든다. 해결책을 제시하는 태비의 고고하고 오만한 듯 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말투에 나도 몰래 빙그레 웃음이 난다. ‘ 인간들은 잘하다 잘한다 하면 더 잘하는 동물이거든요. p52 ’ 그렇게 웃다가 깨닫게 되는 게 있다. 바로 고양이도 인간과 비슷한, 따스한 체온을 가진 동물이라는 것. 속설에는 고양이는 요망한 동물이고, 은혜를 모르는 동물이고 인간에게 정을 주지 않는다고 하는데, 말 그대로 속설일 뿐, 서로 이해하려고 하고, 정을 주고 사랑해 준다면 그만큼 보답하는 동물이었다. 반대로 인간들이 자신들의 기준에, 생각에 맞추어 고양이를 얼마나 마음대로 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그렇기에.. ^^ 고양이님의 품위를 유지해 드리기 위해 인간들의 노력 또한 만만치 않다. 고양이님을 위하여 충분히 자신이 그분의 ‘집사’가 될 각오가 되어 있다면, 고양이를 위해서나 반려인을 위해서나 서로에게 이득인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지금, 자신의 고양이가 무언가 불만 가득한 문제 행동을 일으키고 있다면... 아니면... 고양이의 애처로운 야~~옹 소리에 한번 키워볼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고양이가 기가막혀!>를 펼쳐 보시길 권한다. 이왕 키우는거... 제대로 키워보는게 낫지 않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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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을 위한 지침서 라는 딱딱한 제목의 책이아닌 독특한 제목의 '고양이가 기가막혀'
제목만큼 내용도 독특하다.
사람을 위주로 쓴 글이아니라 고양이의 입장으로서 고양이와 같이지냄으로서 사람들의 행동들로 고양이들이 화가나는 일들이나 무심결에 할수있는 실수들을 질문과 답변형식으로 이야기 함으로 딱딱한 지침서 같은 책 보다 쉽게 볼수있으며 재미또한 가득하다.
다른 고양이들이 '태비'라는 고양이에게 편지로서 질문을 하면 답변을 해주는 식으로 내용이 진행되는데 고양이를 반려하면서 무심결에 행동했던 것들이 고양이들은 이렇게 받아들이겠구나, 아 내가 조금만 신경써주면 내 반려 고양이가 조금 더
편하게 지낼수 있겠구나 하는 대목들이 많다.
고양이를 반려한 경험이 있는 나에게는 다 들어보고나 알고있는 지식들이 대부분 이였지만 다른 각도(고양이입장)에서 이야기함을 듣고 있자니 여간 재미난게 아니다.
요 고양이라는 녀석들이 반려하기에는 너무 어여쁘고 귀여운 녀석들이기도 하지만, 참으로 예민하고도 여린 아이들이라
정말 소소한것 하나도 소흘히 여기다간 '똥테러'라든지 '금식'을 해버린다든지 (다른 동물과는 조금다르게 고양이들은 사료가 맘에 안들면 극단적으로 굶어 버려서 시간을 지체하다가는 간이 심하게 상한다.)
정말 반려인으로선 큰 충격을 격는 일들을 겪을 수있다.
이 책에서는 그런 쇼킹한 경험들을 피할수 있는 철저한 고양이 입장으로서 잘 설명이 되어있다.
사료를 왜 거부하는지, 또 모래를 왜 갑자기 안쓰려고 하는지 등 처름 고양이를 반려하는 사람들은 정말 꼭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책이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사료 같은 이야기를 해줄때 막연하게 '고기가 많이들어있는 사료'라고 설명해주기 보다는 세부적으로 설명해주지 않더라도 사료등급이 표기되어 있다는것 (오가닉,홀리스틱급이 좋은 등급에 속한다고 알고있다.) 모래 이야기도
종류가 여럿있다는 등 요런 세부 설명을 조금만 더 해 주었다면 더 좋았을뻔 했다.
허나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것이 반려인들의 기본적인 배려나 마음씀씀이에 관한 것들이 많다.
이 책을 보고 반려동물에 대한 배려심이 생긴다면 사료나 모래등급이 좀 낮은걸 쓰면 어떠랴?
반려동물이 사람에게 사랑받는것이야말로 반려동물의 최고의 바램이자 최고의 인생이라고 감히 말 할수있을것 같다.
지금은 내곁엔 없지만 나의 사랑했던 고양이 '앨리' 이녀석의 모습이 생각나 한참을 고양이 생각으로 젖게 해준 최고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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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의 마음을 표현한 재미있는 책, 읽다보면 야옹 소리가 어딘가에서 들리는 것 같다. 언젠가 고양이를 키워보고 싶었는데 고양이들의 습성을 아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고양이들의 상담가 태비는 반려인이 고양이님에게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준다. 설명식으로 딱딱하다면 그때 그때 필요한 곳만 찾아보는 책이 되었겠지만 편지글 형식에 고양이의 입장이 되어볼 수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헤어볼, 맛동산, 하악질, 꾹꾹이,중성화수술 등의 표현과 왜 그러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좋았다.
작가는 고양이가 인간의 말을 모두 알아듣지만 인간은 고양이언어를 할 수 없다고 전제한다. TV에서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사람이 나와서 놀란적이 있는데 그런 능력이 없다면 이 책을 읽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를 인간은 자꾸 잊어버려 고양이들을 기막히게 한다. 고양이와 인간이 다른 종족이라 서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므로 우리는 고양이의 습성을 알고 그에 알맞게 고려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각 고양이에게 맞는 좋아하는 화장실을 마련해줘야하고 위치 또한 중요하다. 다른 곳에 실례를 한다면 너무 멀다거나 화장실 모레가 마음에 안든다거나 등의 이유가 있는 것이다. 왜 그런 행동을 보이는지 주로 감정적인 부분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 이해가 잘된다.
하지만 왠지 책을 읽다보니 고양이를 키우는 것은 점점 어렵겠다는 쪽으로 기울기도 한다. 얻는 것도 많겠지만 생각보다 키우는게 만만치 않고 신경써줘야 할것도 많다는걸 알아되서일까. 어느정도 부피가 있을 캣타워를 내가 생활하는 공간에 놓아주는게 제일 좋다고 하니 그만큼 집이 커야겠고 장남감, 식사 등 잘보살필려면 돈도 많이 벌어야겠다 싶기도 하고 말이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표지처럼 귀여운 고양이 사진이 내용중에 있거나 예로 들만한 사진이나 그림이 같이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 같다. 고양이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나니 같은 시리즈의 '강아지가 기가막혀'도 꽤 궁금해졌다. |
![]() ![]() 우리나라 사람들은 역시 개를 더 좋아한다. 이 책과 함께 나온 [강아지가 기가막혀] 책의 판매량을 보고 더 확신했다. 비슷한 컨셉으로 종만 바꿔 나온 책인데도 '강아지' 책이 훨씬 판매량이 많았다. 압도적이랄까. 그래도 상관없다. 나는 고양이가 좋으니까. 흥.
이 책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오해없이 고양이님을 더 잘 모실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역할을 한다. 책의 형식은 하잘것 없는 인간들과 어떻게든 동거해보려고 했으나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반려인들의 행동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고양이님들이 태비라고 하는 상담사 고양이를 찾아가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태비가 과연 정규 교육을 받고 상담사 자격증을 땄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좌우간 그들은 태비에게 가서 말못할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 책은 고양이와 인간이 더불어 살기 위해서, 또 인간이 자칫 간과하고 넘어갈 지 모르는 고양이의 생태에 대해서 잘 이해시키기 위한 실용적인 목적으로 쓰여졌다. 그러나 고양이를 의인화하여 설명하기 때문에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도 폭소를 금할 수 없을 만큼 재미있게 이루어져 있다. 건방진 고양이들. 우아한 고양이들이 어리석은 인간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고민하는 내용이 정말 재미있다.
책의 한 부분을 인용하자면 이렇다.
반려인 스스로 '나는 고양이님의 가장 좋은 장난감'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 이것이 참 중요합니다. -78페이지
고양이들의 깜찍한 의중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유쾌한 내용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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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남다른 관점에서 쓰여진 책이다. 상담가인 고양이 태비가 갖가지 고민을 가진 고양이들이 편지를 보내오면 조언을 해주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양이가 사람인 것처럼 쓰인 책인 것이다. 책표지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쉽게 깜찍하고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가진 고양이가 있고 귀여운 글씨체로 우아한 고양이를 미치게하는 50가지 고민이라는 부제 아래 고양이가 기가 막혀라는 다소 엉뚱한 제목을 달고 있는 책이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은 요즘 보편화되어 있다. 점점 삭막해지고 사랑이 메말라간다고 하고, 독신남, 독신녀들이 많다고 하는데, 사람이 외로울 때 같은 사람에게서 위로받는 경우도 있겠지만 애완동물에게 정성을 쏟고 위로받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래서 애완동물을 요즘은 반려동물이라고 한다. 평생 함께 가족의 구성원으로 살아간다는 뜻이다. 한 동물을 오래 키우면 이런 말이 나온다. 꼭 동물이 사람인 것처럼 행동한다고. 흔히 tv에서 보면 밥상을 차려줘야지 먹는 동물도 있고, 사람처럼 사람이 자는 침대에서 사는 동물도 있다고 한다. 그만큼 인간과 반려동물 사이에는 교감이 통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인간과 반려동물은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완벽한 의사소통은 힘들다. 그래서 가끔 반려동물의 의사를 잘 알지 못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 책에서는 반려인과 마찰을 빚거나 고민이 있는 고양이 50마리가 50가지 각각의 고민을 정말 솔직하게 적어서 상담가 태비에게 보낸다. 그럼 태비는 자신의 경험과 생각에 맞게 아주 솔직하면서도 진실되게 답변을 해주는 방식이다. 이 책의 저자인 베스 아델맨이라는 사람이 애완동물가라서 인지 고양이의 습성에 대해서 이런 색다른 방식으로 전하고 있는 것 같다. 이전의 동물관련 서적에서는 애완동물들의 습성을 알려주는 정보위주의 책들이 대부분이었고 좀 딱딱하게 내용을 다루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책은 고양이와 인간이 함께 살아감에 있어서 발생할 수 도 있는 문제나 고양이의 습성에 대해서 재미있게 고양이를 의인화시켜서 풀어내고 있다.
지루함이 없이 만화책을 읽는 것처럼 그러나 내용은 고양이에 대해서 충분한 정보전달이 되는 책이었다. 고양이의 중성화에 대해서나 화장실 이용편이 생소하고 유익했던 것 같다. 반려동물이라고 하면 흔히 개를 떠올리기 쉽고 나 또한 강아지만 키워본적이 있어서 고양이에 대해서는 낯설었는데, 이제는 고양이와 웬지 조금은 친숙한 느낌이 든다. 지금 고양이를 키우고 계신 분이나 앞으로 키우고 싶은 분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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