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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고양이가 기가막혀^^
"고양이가 기가막혀^^" 내용보기
책 표지부터 애처로운 눈빛을 마구 보내고 있는 , 귀여운 고양이 한마리가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저자는 어떻게 해야 인간과 고양이 모두 좀 더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살수 있을까요?그 답을 구하게 위해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했다.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반려인들이라면 솔깃한 정보가 아닐까싶다.사실 난 고양이를 키워본적도 지금 키우고 있는것도 아니다.단지 어릴적에 새끼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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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부터 애처로운 눈빛을 마구 보내고 있는 ,
귀여운 고양이 한마리가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저자는 어떻게 해야 인간과 고양이 모두 좀 더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살수 있을까요?
그 답을 구하게 위해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반려인들이라면 솔깃한 정보가 아닐까싶다.

사실 난 고양이를 키워본적도 지금 키우고 있는것도 아니다.
단지 어릴적에 새끼고양이가 너무 안되보여서 먹을것을 몇번 가져다 놓고,
겨울에 추울까봐 집에 안쓰는 이불을 갖다놓은 것이 전부라고 말할수 있다.
그러나 아직도 고양이들을 보면 만지고 싶어서 좀 더 가까이가보고싶어서
안달이난다. 
그러나 고양이들은 나의 마음도 모른채 도망가기가 바쁘다.
나는 호의를 가지고 다가가는것인데, 속상하기만 하다.
물론 고양이 입장에서는 우리들한테 당한것이 있어서 
저렇게 도망을 가겠지라고 생각하면 괜히 미안한 생각도 든다.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겠다고 한번 집에 말씀을 한적이 있는데
부모님은 "시집가서 키우라고 목을 박으셨다"
그래서 나는 나중에 고양이를 키울 준비를 하기위해, 
미리 공부해두는 것도 좋을것 같아 이 책을 들었다.

"우아한 태비의 고양이 상담소입니다"
태비라는 고양이가 많은 고양이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방식이다.
또 대화체로 되어있기 때문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총 5장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감히 고양이의 모든것에 대해 적혀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들은  고양이를 좋아해서 키우는 경우가 대부분일것이다.
그렇다고 항상 즐거운 일만 있는것도 아닐것이고, 분명히 
고양이에 대해 몰랐던 부분에는 실망도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는 고양이 역시 우리들에게 실망을 하고,
말도 못알아 듣는 우리들에게 답답함을 느낄것이라 생각이든다.
그런부분에 이 책을 고양이의 입장과 반려인들의 입장을 들어주면서,
그 동안의 오해를 풀어준다.
또 고양이는 쌀쌀맞다라던지 고양이는 강아지에 비해 정을 붙이지 않는다는
일상적인 통념들이 가진 편견을 과감히 깨뜨려준다.
글쓴이는 말한다.
"고양이와 인간은 다르다"고 이 부분만 더 잘 인지하고 있다면
앞으로 고양이와 반려자들은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낼수 있지 않을까싶다.



결론은 하나다 - 강아지던 고양이던 생명을 가진 동물과 함께 살기위해서는
더 많은 준비와 공부를 하고 그들을 맞이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필요이상으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길 원하는 동물들이기 때문이다.
단지 이뻐서 그들을 키워보겠다는 것은 서로에게 얼마지나지 않아
큰 부담과 고통으로   다가올 것이라 확신한다.

지금 고양이를 키우고 있거나 나처럼 고양이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반드시 필요한 책이다.
나역시 나중에 고양이를 맞을 준비를 하기 위해, 책장에 꽃아두고
고양이와 마찰이 있을때마다 두고두고 볼 생각이다

s****b 2009.07.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양이와의 연애백서!
"고양이와의 연애백서!" 내용보기
책을 읽기 시작하며, 예전에 보았던 '개와 고양이에 관한 진실'이라는 영화가 떠올랐습니다.그 영화의 여주인공은 이 제목과 같은 라디오쇼를 진행하며 개와 고양이에 대한 갖가지 고민들을 상담해 주죠.이 책의 상담자는 바로 고양이 '태비'예요.그렇다면, 이 책의 부제는 '인간에 대한 진실' 정도가 될까요?서문에서 지혜로운 고양이 태비는 '인간이라는 낯선 생명체를 이해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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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시작하며, 예전에 보았던 '개와 고양이에 관한 진실'이라는 영화가 떠올랐습니다.
그 영화의 여주인공은 이 제목과 같은 라디오쇼를 진행하며 개와 고양이에 대한 갖가지 고민들을 상담해 주죠.
이 책의 상담자는 바로 고양이 '태비'예요.
그렇다면, 이 책의 부제는 '인간에 대한 진실' 정도가 될까요?
서문에서 지혜로운 고양이 태비는
'인간이라는 낯선 생명체를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이 제법 자랑스럽다'고 밝힙니다.
그가 곤란을 겪고 있는 고양이 동지들에게 가르치는 것들은
다름아닌 '인간을 훈련시키는 방법'죠.

책을 읽으며 종종 키득거리게 되는 것은
'고양이님을 모시는 인간 시종'에 대한 태연한 언급들 때문입니다.
죽어라 가르쳐도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답답스런 인간들 때문에 애먹는 '고양이님'들...
거기에다 '우아함'을 지켜야 한다는 강박관념 속에 품위가 떨어지는 일에 대한 욕구에 대해선
심각하게 망설이며 고민하는 '고양이님'들...

여러가지 고양이들을 고민하게 만드는 상황들에 대한 대처법을 알려주는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태비의 어록은 '쌀쌀맞은 인간이 쌀쌀맞은 고양이님을 모신다.'는
것이었어요.
고양이는 반려인의 심성을 고스란히 반영하는 거울 같은 존재라는 것이 개와의 차이점이라고
말하는 태비......
그래서일까요?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고양이와 사랑에 빠진 듯이 보이는 것은요.

'반려인'이라는 말 자체가 평생의 동반자를 뜻하는 '반려자'와 일직선상에 있는 것 또한
상징적이죠.
함께인 사람의 투영이며, 받는 만큼 정확히 돌려줄 줄 아는 고양이...
사랑스럽고 신묘스러운 동물인 고양이와의 행복한 연애를 위한 이 지침서를
고양이와 사랑에 빠지신 모든 분들께 추천합니다!!


<기억에 남는 한마디>
우리는 사실 관대하고, 애정이 충만하고, 헌신적인 피조물이에요. 하지만 이런 본성은 관대하고, 애정이 충만하고, 헌신적인 반려인을 만났을 때만 발현되는 겁니다.

a******j 2012.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아한 고양이를 미치게 하는 50가지 고민
"우아한 고양이를 미치게 하는 50가지 고민" 내용보기
그동안 갖고 있던 고양이에 대한 이미지가 달라진 건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를 통해서다. 그래서 이젠 아파트 곳곳에 돌아다니는 길고양이를 보는 것도 무섭지 않고, 도서관 가는 길 양지바른 곳 한가운데 앉아 햇볕을 쬐는 고양이를 만나면 마주앉아 한참을 바라보고...^^ 아이 유치원 가는 길에 있는 동물 병원에 있는 새끼 고양이에겐 무한한 애정까지 갖게 되었다. 그..
"우아한 고양이를 미치게 하는 50가지 고민" 내용보기
그동안 갖고 있던 고양이에 대한 이미지가 달라진 건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를 통해서다. 그래서 이젠 아파트 곳곳에 돌아다니는 길고양이를 보는 것도 무섭지 않고, 도서관 가는 길 양지바른 곳 한가운데 앉아 햇볕을 쬐는 고양이를 만나면 마주앉아 한참을 바라보고...^^ 아이 유치원 가는 길에 있는 동물 병원에 있는 새끼 고양이에겐 무한한 애정까지 갖게 되었다. 그..래..도... 나는 한 번도 고양이와는 동거를 해본 적이 없기에 아직은 이해할 수 없는 낯선 동물이기도 하다. 

<<고양이는 기가 막혀!>>는 아무리 자신들의 의사표현을 해도 반려인들이 이해하지 못한다고 답답해하는 고양이들을 위한 책이다. ㅋㅋ 반려인들과 고양이들의 세계 모두를 잘 이해하고 있는 고양이 태비님이 50가지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몸단장과 건강"에서부터 "놀이와 장난감", "화장실 생활", "긁기, 하악질, 그 밖의 행동" 그리고 "애정 표현"까지 고양이들의 일상 생활에서 일어날 법한 보편적인 고민들을 담고 있다. 

고양이가 좋아서 시간과 장소, 돈까지 투자해가며 고양이를 키우면서도 정작 고양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꼭~ 필요한 책이다. 고양이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태비님의 말은 결국 고양이들이 아닌, 그들의 반려인들에게 하는 반어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고양이를 잘 돌보기 위한(아니, 함께 잘 생활하기 위한...으로 표현해야 모든 고양이들이 자존심에 상처입지 않을 것 같다.ㅋ) 모든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비록 표현은 반려인들을 훈련시키고, 말을 잘 듣게 만들어야 한다는 식이지만...^^

우리 인간들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 당연하고, 아무렇기 않게 생각했던 부분들도, 고양이의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 불편하고 무척이나 중요한 문제일 수도 있다. 이것은 두 종이 너무나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려견을 사랑하는 만큼 잘 이해하고 배려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동물은 인간이 아닙니다. 인간의 방식으로 생각하지도, 세상을 경험하고 받아들이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만의 복잡한 삶의 방식이 있습니다. 우리도 감정은 있지만 그것이 언제나 인간의 감정과 일치하지는 않습니다."...266p

인간이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한 행동이 최선일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겠다. 반려견이나 반려묘나... 아이나(...^^)... 살아있는 것들은... 결국 내 소유는 아닌 것이다. 함께 살아가야 할 사랑하는 동지들일 뿐! 


y****s 2009.12.14. 신고 공감 0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고양이가 기가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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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그다지 애완동물들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솔직히... 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데, 애완동물이 왠말이냐! 싶고, 그 생각은 이 책을 읽고 더욱 굳어져 버렸다. 나처럼 나밖에 모르고, 잘 치우지 않고, 대충 살려는 사람은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는 편이 낫다. 고양이가 보내는 수만가지 신호들을 제대로 알아채지 못할 것이며, 깨끗하기 그지없는 고양이의 습성을 맞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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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그다지 애완동물들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솔직히... 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데, 애완동물이 왠말이냐! 싶고, 그 생각은 이 책을 읽고 더욱 굳어져 버렸다.

나처럼 나밖에 모르고, 잘 치우지 않고, 대충 살려는 사람은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는 편이 낫다. 고양이가 보내는 수만가지 신호들을 제대로 알아채지 못할 것이며, 깨끗하기 그지없는 고양이의 습성을 맞춰주지도 못할 것이라 결국 고양이에게 버림받거나 물리거나 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정한다.

이 책 정말 재미있다. 친구가 권해줄 때, 에이 뭐... 동물들도 싫어하는데... 하며 건성으로 받아들였는데, 첫장을 넘기자 마자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품위 없는 짓은 절대 할 수 없는 태비처럼 명석하고, 반려인 교육에 철저한 고양이라면... 한번 키워볼까... 싶은 생각이 들기까지 한다!

유머스러운 제목 <고양이가 기가막혀!> 이지만, 사실 멋없게 이야기하자면 이 책은 <고양이를 기르는 방법>, <고양이룰 기르기 위한 지침서> 정도 되는 책이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법을 1. 고양이의 몸단장과 건강, 2. 고양이 놀이와 장난감, 3. 화장실 문제... 이런 식으로 딱딱하고 지루한 방법이 아니라, 마치 의인화하여 고민 많은 고양이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고양이학 박사 정도의 ‘태비’를 내세워 답을 알려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게... 마치... 라디오 방송에 인간들이 메일이나 전화를 해서 고민 상담을 받고 있는 듯한 모습을 떠올리게 만든다. 해결책을 제시하는 태비의 고고하고 오만한 듯 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말투에 나도 몰래 빙그레 웃음이 난다.

‘ 인간들은 잘하다 잘한다 하면 더 잘하는 동물이거든요. p52 ’

 

그렇게 웃다가 깨닫게 되는 게 있다.

바로 고양이도 인간과 비슷한, 따스한 체온을 가진 동물이라는 것.

속설에는 고양이는 요망한 동물이고, 은혜를 모르는 동물이고 인간에게 정을 주지 않는다고 하는데, 말 그대로 속설일 뿐, 서로 이해하려고 하고, 정을 주고 사랑해 준다면 그만큼 보답하는 동물이었다. 반대로 인간들이 자신들의 기준에, 생각에 맞추어 고양이를 얼마나 마음대로 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그렇기에.. ^^ 고양이님의 품위를 유지해 드리기 위해 인간들의 노력 또한 만만치 않다.

고양이님을 위하여 충분히 자신이 그분의 ‘집사’가 될 각오가 되어 있다면, 고양이를 위해서나 반려인을 위해서나 서로에게 이득인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지금, 자신의 고양이가 무언가 불만 가득한 문제 행동을 일으키고 있다면...

아니면... 고양이의 애처로운 야~~옹 소리에 한번 키워볼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고양이가 기가막혀!>를 펼쳐 보시길 권한다.

이왕 키우는거... 제대로 키워보는게 낫지 않겠는가?

b****4 2009.11.22. 신고 공감 0 댓글 3
리뷰 총점 종이책
고양이가 기가막혀 (우아한 고양이를 미치게 하는 50가지 고민)
"고양이가 기가막혀 (우아한 고양이를 미치게 하는 50가지 고민)" 내용보기
흔한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을 위한 지침서 라는 딱딱한 제목의 책이아닌 독특한 제목의 '고양이가 기가막혀' 제목만큼 내용도 독특하다. 사람을 위주로 쓴 글이아니라 고양이의 입장으로서 고양이와 같이지냄으로서 사람들의 행동들로 고양이들이 화가나는 일들이나 무심결에 할수있는 실수들을 질문과 답변형식으로 이야기 함으로 딱딱한 지침서 같은 책 보다 쉽게 볼수있으며 재미또
"고양이가 기가막혀 (우아한 고양이를 미치게 하는 50가지 고민)" 내용보기
흔한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을 위한 지침서 라는 딱딱한 제목의 책이아닌 독특한 제목의 '고양이가 기가막혀'
제목만큼 내용도 독특하다.
사람을 위주로 쓴 글이아니라 고양이의 입장으로서 고양이와 같이지냄으로서 사람들의 행동들로 고양이들이 화가나는 일들이나 무심결에 할수있는 실수들을 질문과 답변형식으로 이야기 함으로 딱딱한 지침서 같은 책 보다 쉽게 볼수있으며 재미또한 가득하다.
다른 고양이들이 '태비'라는 고양이에게 편지로서 질문을 하면 답변을 해주는 식으로 내용이 진행되는데 고양이를 반려하면서 무심결에 행동했던 것들이 고양이들은 이렇게 받아들이겠구나, 아 내가 조금만 신경써주면 내 반려 고양이가 조금 더
편하게 지낼수 있겠구나 하는 대목들이 많다.
고양이를 반려한 경험이 있는 나에게는 다 들어보고나 알고있는 지식들이 대부분 이였지만 다른 각도(고양이입장)에서 이야기함을 듣고 있자니 여간 재미난게 아니다.
요 고양이라는 녀석들이 반려하기에는 너무 어여쁘고 귀여운 녀석들이기도 하지만, 참으로 예민하고도 여린 아이들이라
정말 소소한것 하나도 소흘히 여기다간 '똥테러'라든지 '금식'을 해버린다든지 (다른 동물과는 조금다르게 고양이들은 사료가 맘에 안들면 극단적으로 굶어 버려서 시간을 지체하다가는 간이 심하게 상한다.)
정말 반려인으로선 큰 충격을 격는 일들을 겪을 수있다.
이 책에서는 그런 쇼킹한 경험들을 피할수 있는 철저한 고양이 입장으로서 잘 설명이 되어있다.
사료를 왜 거부하는지, 또 모래를 왜 갑자기 안쓰려고 하는지 등 처름 고양이를 반려하는 사람들은 정말 꼭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책이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사료 같은 이야기를 해줄때 막연하게 '고기가 많이들어있는 사료'라고 설명해주기 보다는 세부적으로 설명해주지 않더라도 사료등급이 표기되어 있다는것 (오가닉,홀리스틱급이 좋은 등급에 속한다고 알고있다.) 모래 이야기도
종류가 여럿있다는 등 요런 세부 설명을 조금만 더 해 주었다면 더 좋았을뻔 했다.
허나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것이 반려인들의 기본적인 배려나 마음씀씀이에 관한 것들이 많다.
이 책을 보고 반려동물에 대한 배려심이 생긴다면 사료나 모래등급이 좀 낮은걸 쓰면 어떠랴?
반려동물이 사람에게 사랑받는것이야말로 반려동물의 최고의 바램이자 최고의 인생이라고 감히 말 할수있을것 같다.
지금은 내곁엔 없지만 나의 사랑했던 고양이 '앨리' 이녀석의 모습이 생각나 한참을 고양이 생각으로 젖게 해준 최고의 책!
반려 고양이의 맘을 얻고싶은자 이 책을 보아라! 아니 보아야만 한다!!

 

j*****k 2009.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양이가 기가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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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의 마음을 표현한 재미있는 책, 읽다보면 야옹 소리가 어딘가에서 들리는 것 같다. 언젠가 고양이를 키워보고 싶었는데 고양이들의 습성을 아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고양이들의 상담가 태비는 반려인이 고양이님에게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준다. 설명식으로 딱딱하다면 그때 그때 필요한 곳만 찾아보는 책이 되었겠지만 편지글 형식에 고양이의 입장이 되어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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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의 마음을 표현한 재미있는 책, 읽다보면 야옹 소리가 어딘가에서 들리는 것 같다.

언젠가 고양이를 키워보고 싶었는데 고양이들의 습성을 아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고양이들의 상담가 태비는 반려인이 고양이님에게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준다.

설명식으로 딱딱하다면 그때 그때 필요한 곳만 찾아보는 책이 되었겠지만

편지글 형식에 고양이의 입장이 되어볼 수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헤어볼, 맛동산, 하악질, 꾹꾹이,중성화수술 등의 표현과 왜 그러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좋았다.

 

작가는 고양이가 인간의 말을 모두 알아듣지만 인간은 고양이언어를 할 수 없다고 전제한다.

TV에서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사람이 나와서 놀란적이 있는데

그런 능력이 없다면 이 책을 읽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를 인간은 자꾸 잊어버려 고양이들을 기막히게 한다.

고양이와 인간이 다른 종족이라 서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므로

우리는 고양이의 습성을 알고 그에 알맞게 고려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각 고양이에게 맞는 좋아하는 화장실을 마련해줘야하고 위치 또한 중요하다.

다른 곳에 실례를 한다면 너무 멀다거나 화장실 모레가 마음에 안든다거나 등의 이유가 있는 것이다.

왜 그런 행동을 보이는지 주로 감정적인 부분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 이해가 잘된다.

 

하지만 왠지 책을 읽다보니 고양이를 키우는 것은 점점 어렵겠다는 쪽으로 기울기도 한다.

얻는 것도 많겠지만 생각보다 키우는게 만만치 않고 신경써줘야 할것도 많다는걸 알아되서일까.

어느정도 부피가 있을 캣타워를 내가 생활하는 공간에 놓아주는게 제일 좋다고 하니

그만큼 집이 커야겠고 장남감, 식사 등 잘보살필려면 돈도 많이 벌어야겠다 싶기도 하고 말이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표지처럼 귀여운 고양이 사진이 내용중에 있거나

예로 들만한 사진이나 그림이 같이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 같다.

고양이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나니 같은 시리즈의 '강아지가 기가막혀'도 꽤 궁금해졌다.

r******0 2009.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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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고양이의 가장 좋은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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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은 역시 개를 더 좋아한다. 이 책과 함께 나온 [강아지가 기가막혀] 책의 판매량을 보고 더 확신했다. 비슷한 컨셉으로 종만 바꿔 나온 책인데도 '강아지' 책이 훨씬 판매량이 많았다. 압도적이랄까. 그래도 상관없다. 나는 고양이가 좋으니까. 흥.    이 책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오해없이 고양이님을 더 잘 모실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역할을 한다. 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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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사람들은 역시 개를 더 좋아한다. 이 책과 함께 나온 [강아지가 기가막혀] 책의 판매량을 보고 더 확신했다. 비슷한 컨셉으로 종만 바꿔 나온 책인데도 '강아지' 책이 훨씬 판매량이 많았다. 압도적이랄까. 그래도 상관없다. 나는 고양이가 좋으니까. 흥.
 
 이 책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오해없이 고양이님을 더 잘 모실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역할을 한다. 책의 형식은 하잘것 없는 인간들과 어떻게든 동거해보려고 했으나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반려인들의 행동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고양이님들이 태비라고 하는 상담사 고양이를 찾아가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태비가 과연 정규 교육을 받고 상담사 자격증을 땄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좌우간 그들은 태비에게 가서 말못할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 책은 고양이와 인간이 더불어 살기 위해서, 또 인간이 자칫 간과하고 넘어갈 지 모르는 고양이의 생태에 대해서 잘 이해시키기 위한 실용적인 목적으로 쓰여졌다. 그러나 고양이를 의인화하여 설명하기 때문에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도 폭소를 금할 수 없을 만큼 재미있게 이루어져 있다. 건방진 고양이들. 우아한 고양이들이 어리석은 인간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고민하는 내용이 정말 재미있다.
 책의 한 부분을 인용하자면 이렇다.
 
반려인 스스로 '나는 고양이님의 가장 좋은 장난감'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 이것이 참 중요합니다. -78페이지
 
 고양이들의 깜찍한 의중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유쾌한 내용의 책이다.
 
j*****6 2009.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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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기가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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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남다른 관점에서 쓰여진 책이다. 상담가인 고양이 태비가 갖가지 고민을 가진 고양이들이 편지를 보내오면 조언을 해주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양이가 사람인 것처럼 쓰인 책인 것이다. 책표지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쉽게 깜찍하고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가진 고양이가 있고 귀여운 글씨체로 우아한 고양이를 미치게하는 50가지 고민이라는 부제 아래 고양이가 기가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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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남다른 관점에서 쓰여진 책이다.

상담가인 고양이 태비가 갖가지 고민을 가진 고양이들이 편지를 보내오면 조언을 해주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양이가 사람인 것처럼 쓰인 책인 것이다.

책표지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쉽게 깜찍하고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가진 고양이가 있고 귀여운 글씨체로 우아한 고양이를 미치게하는 50가지 고민이라는 부제 아래 고양이가 기가 막혀라는 다소 엉뚱한 제목을 달고 있는 책이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은 요즘 보편화되어 있다. 점점 삭막해지고 사랑이 메말라간다고 하고, 독신남, 독신녀들이 많다고 하는데, 사람이 외로울 때 같은 사람에게서 위로받는 경우도 있겠지만 애완동물에게 정성을 쏟고 위로받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래서 애완동물을 요즘은 반려동물이라고 한다. 평생 함께 가족의 구성원으로 살아간다는 뜻이다.

한 동물을 오래 키우면 이런 말이 나온다. 꼭 동물이 사람인 것처럼 행동한다고.

흔히 tv에서 보면 밥상을 차려줘야지 먹는 동물도 있고, 사람처럼 사람이 자는 침대에서 사는 동물도 있다고 한다.

그만큼 인간과 반려동물 사이에는 교감이 통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인간과 반려동물은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완벽한 의사소통은 힘들다. 그래서 가끔 반려동물의 의사를 잘 알지 못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 책에서는 반려인과 마찰을 빚거나 고민이 있는 고양이 50마리가 50가지 각각의 고민을 정말 솔직하게 적어서 상담가 태비에게 보낸다.

그럼 태비는 자신의 경험과 생각에 맞게 아주 솔직하면서도 진실되게 답변을 해주는 방식이다.

이 책의 저자인 베스 아델맨이라는 사람이 애완동물가라서 인지 고양이의 습성에 대해서 이런 색다른 방식으로 전하고 있는 것 같다. 이전의 동물관련 서적에서는 애완동물들의 습성을 알려주는 정보위주의 책들이 대부분이었고 좀 딱딱하게 내용을 다루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책은 고양이와 인간이 함께 살아감에 있어서 발생할 수 도 있는 문제나 고양이의 습성에 대해서 재미있게 고양이를 의인화시켜서 풀어내고 있다.

 

지루함이 없이 만화책을 읽는 것처럼 그러나 내용은 고양이에 대해서 충분한 정보전달이 되는 책이었다.

고양이의 중성화에 대해서나 화장실 이용편이 생소하고 유익했던 것 같다. 반려동물이라고 하면 흔히 개를 떠올리기 쉽고 나 또한 강아지만 키워본적이 있어서 고양이에 대해서는 낯설었는데, 이제는 고양이와 웬지 조금은 친숙한 느낌이 든다.

지금 고양이를 키우고 계신 분이나 앞으로 키우고 싶은 분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YES마니아 : 골드 j******4 2009.07.13.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고양이가 기가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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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기가 막혀 저자 베스 아델맨 지음  | 정숙영 옮김 출판사 부키 펴냄 | 2009.06.24 발간 카테고리 취미/스포츠 책소개 우아한 고양이를 미치게 하는 50가지 고민 『고양이가 기가 막혀!』. 고양이의 입장에서 쓴 유쾌한 고...     강아지가 기가 막혀 저자 스티브 더노 지음  | 정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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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태비의 고양이 삼당소입니다!

어서 오세요, 멋쟁이 고양이 동지 여러분. 오늘도 머리가 아프다고요? 왜요? 반려인이 또 말귀를 못 알아듣나요? 졸려 죽겠는데 자꾸 만지면서 놀아 달라고 귀찮게 한다고요? 쥐를 잡고 싶은데 반려인은 볼품없는 오뎅꼬치만 흔들고 있다고요? 아이고, 저런. 잘 오셨어요. 당신에겐 이 태비의 특별한 조언이 필요하군요. 어떻게 해야 반려인을 제대로 길들일 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 드리지요.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베스 아델맨

지혜로운 고양이 우아한 태비와 살고 있는 아델맨은 개와 고양이에 관한 책을 여러 권 펴낸 애완동물 전문가이다. 애완동물 웹진과 잡지에서 오랫동안 편집자로 일했으며, 고양이 작가 협회와 미국 개 작가 협회에서 주는 상을 여러 차례 받았다. 현재 애완동물 서적 전물 출판사 호웰 북 하우스의 편집인으로 있으며 뉴욕 포스트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우아한 태비와 양양, 메이메이, 세 고양이와 함께 부르클린에서 살고 있다.

자기소개

나 우아한 태비의 모든 것

저는 제 반려인들을 무척 사랑합니다. 진심이에요. 그들은 저를 먹여 살립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게 치워 주고, 제가 좋아해 마지않는 캣닙도 사다 줍니다. 오뎅꼬치나 쥐돌이 장난감으로 놀아 주기도 하지요. 인간들 옆에 엉겨 붙어 있으면 참으로 따뜻합니다. 네,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이죠. 그만큼 반려인들은 저에게 아낌없이 애정을 퍼붓습니다. 그러나 이를 어쩔까요. 인간들은 근본적으로 우리 고양이들을 잘 모릅니다. 때론 짜증이 치밀 정도로요. 하악. 가끔 저 자신에게 묻습니다. 인간과 좀 더 잘 지낼 순 없을까? 아, 물론 가능한 얘깁니다. 하지만 쉬운 건 아니죠. 인간은 우리 말을 전혀 할 줄 모릅니다. 우리야 인간들 말도 다 알아듣고 그들 머리 꼭대기에 앉아서 심지어 마음도 읽을 수 있지만, 인간은 고양이 세계에 대해 감도 못 잡는 모양입니다. 물론 그들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긴 하지요. 그러나 인간과 고양이는 사는 세계가 너무도 다릅니다. 인간의 최선이 고양이한테도 최선은 아니라는 얘기에요. 뭐, 가끔 사람들이 말하는 최선이 알고 보면 우리 고양이들에게도 최선일 때가 있긴 하지만요. 많은 고양이 동지들이 인간과 함께 생활합니다. 세계를 전혀 다른 눈으로 보는 두 종류의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겁니다. 과연 어떻게 해야 인간과 고양이 모두 좀 더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까요? 그 답을 구하기 위해 저는 이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에서 저는 우리 고양이 동지들에게 여러 가지 조언을 드리려고 합니다. 십 수년간 세계 방방곡곡의 고양이들이 저에게 수많은 질문을 보내왔습니다. 왜 인간들은 그런 식으로 행동하는지, 어떻게 하면 반려인을 제대로 길들일 수 있는지, 왜 반려인은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닌 엉뚱한 걸 해주는지. 저는 제 경험을 바탕으로 그분들에게 당장을 드렸습니다. 그렇게 저 태비에게 도움을 받았던 고양이들이 인간에 대한 당신의 노하우를 고양이 세계에 좀 풀어 놓으라며 닦달하더군요. 그리고 솔직히 책을 낸다는 건 상당히 품위 있고 격조 높아 보이는 일 아니겠습니까. 태생적으로 우아하고 품위 있는 고양이라면 평생 꼭 해 볼 만한 일이지요. 그래서 이렇게 저의 노하우를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잠시 제 소개를 드리지요. 저 태비는 길고양이 무리에서 태어났고, 아주 어릴 때 엄마를 잃었습니다. 아마 한 여자 인간의 자비가 아니었더라면 저는 꼼짝없이 죽은 목숨이었을 겁니다. 그녀는 저를 춥고 비좁은 둥지에서 꺼내어 자신의 안락한 집으로 데려가 좋은 음식을 먹여 주었습니다. 그래요, 인정합니다. 처음에는 그녀가 눈꼽만큼도 믿지 않았다는 걸요. 제가 있던 길고양이 무리에게 인간이란 썩 달갑지 않은 존재였습니다. 돌아가신 엄마가 제일 처음 가르쳐 주신 것도 사람을 보면 도망가라는 얘기였어요. 그러나 제 반려인 덕분에 저는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과 함께 사는 게 고양이에게 꽤 이로운 점이 많다는 걸요. 더 이상 쓰레기를 뒤지지 않아도 되는 건 물론이고요. 아, 쓰레기 뒤지기. 정말 오랜만에 입에 올리는군요. 말하는 것만으로도 품위가 뚝뚝 떨어지는 것 같네요. 저 태비는 말입니다. 인간이라는 낯선 생명체를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이 제법 자랑스럽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들을 자극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그들과 소통할 수 있는지 저는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그들을 훈련시키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제 반려인은 저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침대에서 뒹굴거나 이불을 들썩거리는 법까지 터득했어요. 심지어 잠을 잘 때도 그래요. 한 몇 주 발톱으로 신호를 보내면서 열심히 가르쳤더니 이젠 능숙하게 잘 합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제 훈련 비법을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반려인이 여러분의 말을 잘 알아듣고 따르도록 말이지요. -중략-

우리집 강아지 쫑쫑이의 자기소개

안녕하세요,이 리뷰를 읽고 있는 독자 여러분.저는 경기도의 한 주상복합 건물에 살고 있는 코커스패니얼 교배종 쫑쫑이라고 합니다. 저는 올해로 한살이 되었고 현재의 주인과 만난지는 약 10개월 정도가 되었습니다. 현재의 주인은 여성으로 대학생이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비와 용돈을 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와 있는 시간이 별로 많지 않아요. 아침이나 저녁때는 함께 있을 수 있지만 낮에는 저 혼자 있어야 하기 때문에 보통 심심한 일이 아닙니다. 심심한 것도 하루이틀이지 그게 생활이 되어버리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아마 백수분들은 충분히 공감하실 거라 봅니다. 저는 고양이가 아닌지라 태비의 조언들이 그리 도움이 되진 않았어요. 하지만 읽어보면서 같은 동물로써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비록 저와는 다른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지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애견&애견인들을 위해 이런 책이 나왔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구요. 태비의 새로운 시도에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원래는 저도 서울러(?)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났는지 지방에서 태어났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현재 주인과 처음 만난 곳은 서울에서였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도 서울이 내 고향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 멋진 도시는 아니지만 살기에는 꽤 괜찮은 그런 도시였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가족들의 문제로 경기도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제 입장에서는 운동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서 그리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이상한 사람들때문에 종종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있어서 그렇지 환경도 그닥 나쁘지 않고 살만한 것 같아요.무엇보다 강아지 친구들이 많구요. 물론 그들은 주인이 없기 때문에 우리 주인이 절대 같이 못 놀게 하지만요. 우리 가족은 저까지 포함해서 총 여섯 명입니다. 아빠 엄마 주인 그리고 그 밑에 남동생 두 명이 있는데 막내는 저보다 서열이 아래입니다. 하지만 엄마 말도 잘 듣지 않아요. 절 혼내는 일이 결코 없거든요. 제가 무서워하는 사람은 큰 동생과 아빠입니다. 복종하지 않았다간 집에서 쫓겨나거나 흠씬 두둘겨맞을 수가 있어요. 뭐 그럴때면 주인품으로 달려감 끝이지만 주인은 항상 집에 있지 않거든요. 아 처량한 내 신세. 주인은 아직 팔팔한 20대인데도 불구하고 나를 아기 다루듯 합니다. 저를 대할때 보면 꼭 아기엄마 같아요. 학생인지 아가씨인지 아줌마인지 구분이 안되는 상황. 인간의 나이로 치자면 일곱살이니 아직 어리긴 하지만 다 컸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절 애 취급합니다. 인간 아기는 싫어하면서 이렇게까지 저를 좋아하는 걸 보면 가끔 신기할 때가 있기도 해요. 주인에게는 한가지 이상한 점이 있는데 바로 저를 다이어트 시킨다는 겁니다. 매일 운동을 열심히 시켜주는 건 감사한 일이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똥도 쌀 수 있고 영역표시도 실컷 하고 여러모로 정말 좋은데 음식을 주는 것에 있어서도 그런 강박증이 있어서 힘들어요. 본인은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운동도 안하면서 내 의지대로 먹을 수 없는 나를 못살게 굴다니. 저도 열받으면 폭식 하고 싶다구요. 배터지게 실컷 먹으면서 지내고 싶을 때도 있다구요. 매일 정해진 양의 식사는 지겨울 때가 있다고요. 근데 주인이 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시나요. 제가 예전에 집에 혼자 있는게 너무 답답해서 가출한 적이 있었어요. 목에는 집주소와 전화번호가 쓰여있는 목걸이를 하고 있었지만 다른 동네로까지 걸어갔었거든요. 친구들의 냄새를 맡고. 그때 우리 주인이 경찰서에까지 전화를 했었대요. 하루종일 온 동네를 뒤지고 걸어다니다가 끝내는 지쳐 쓰러져서 지구대는 물론이고 보는 사람들마다 물어보고 전화하고 난리도 아니었다지 뭡니까. 다행히 어떤 사람이 저를 잡아서 전화를 해줘 보신탕집이 아닌 원래 집에서 잘 살고 있긴 한대요 진짜 큰일 날뻔 하기도 했어요. 주인이 울만도 했지요 뭐. 저는 아직 세상 무서운 법을 몰라 철없이 굴었었는데 주인은 그때 정말 고생했다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힘들고 짜증날 때도 있지만 비위 맞춰가면서 잘 참아보렵니다. 개비의 이야기도 꼭 듣고 싶어요. 그와 나는 왠지 통하는 점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 책과도 인연이 닿기를 바래요.

y*****3 2009.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귀여우면서도 실용적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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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유치하지 않을까 하고 살짝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넘 재미있고 말투도 귀엽고 의외로 몰랐던 내용까지 알려주는 실용성도 만점인 책~! 책에서 알려준대로 따라했더니 울집 냥이들이 신기하게 그대로 반응해줘서 신기하기까지 했습니다~ 읽기에도 부담없고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보셔도 좋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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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유치하지 않을까 하고 살짝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넘 재미있고 말투도 귀엽고 의외로 몰랐던 내용까지 알려주는 실용성도 만점인 책~!

책에서 알려준대로 따라했더니 울집 냥이들이 신기하게 그대로 반응해줘서 신기하기까지 했습니다~

읽기에도 부담없고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보셔도 좋을 책^^ 

y****i 2009.12.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