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이 세상을 구성하는 건 대다수가 정물이다. 동물도 적지 않지만 정물에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예로부터 정물은 화가들이 동물은 문학인들이 더 선호했다. 어째서 그럴까. 답은 생각보다 간단할지도 모른다. 이 시집에서도 시 한 편 위에 조그맣게 삽화를 그려놓았다. 시에서 동물은 여러 메타포를 가지며 여러 해석을 낳는 뿌리로 이용된다. 정물은 할 수 없는 동물의 조그마한 움직
분명 이 세상을 구성하는 건 대다수가 정물이다. 동물도 적지 않지만 정물에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예로부터 정물은 화가들이 동물은 문학인들이 더 선호했다. 어째서 그럴까. 답은 생각보다 간단할지도 모른다. 이 시집에서도 시 한 편 위에 조그맣게 삽화를 그려놓았다. 시에서 동물은 여러 메타포를 가지며 여러 해석을 낳는 뿌리로 이용된다. 정물은 할 수 없는 동물의 조그마한 움직임 제스쳐에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