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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면 아주 귀엾게생긴 개가 한쪽귀를 위로 치켜올리고 탐스러운 긴꼬리를 가지고 있는 키퍼라는 친구를 만나게 된다
난 개를 좋아하기에 이 책도 왠지 재미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친구는 시를 잘 짓는 멋진 친구이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처음에 키퍼는 행복한 순간은 별로 없었던거 같다 가족은 엄마와 4형제가 있었는데.형(터그) 남동생(터슬) 여동생(위스퍼) 그리고 키퍼이다
어느날 식당종업원들이 형과 남동생 여동생을 데려가게 된다 오직 마분지사이에 숨었던 키퍼만 잡히지 않았는데...이후로 키퍼는 많은 죄책감에 시달렸다
나만 살려고 숨었다는 죄책감에...
엄마또한 혼자남은 키퍼를 사랑으로 대해주지않고 ... 다음날 엄마가 누웠던 자리는 텅 비어있었다 즉 엄마는 떠나버린것이다
이때부터 키퍼는 배고픔을 잊기위해 거리를 떠돌아다니는 신세가된다
처음에만난 잭이라는 사람은 키퍼에게 럭키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함께 사람들에게 구걸하면서 음식을 나누어먹는다 비록 환경은 나빳지만 키퍼에겐 마음이 따뜻한 인물이었다
다음에 만난 사람은 사진사아저씨 였는데 키퍼에게 친구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이때 키퍼는 아주 잘나가는 개 모델이 된다 덕분에 많은돈도 벌고 늘 바쁘게 일정을 소화시키는 키퍼는 많이 힘들어한다
어느 비오는날 촬영장에서 도망나온 키퍼는 세번째로 예쁜 여자아이 에밀리를 만나게 되는데 이때 키퍼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다
키퍼는 에밀리와 행복한 시간을 갖게되고 우연히 TV 에서 여동생을 보게되는데... 이때부터 동생을 찿기위한 노력이 시작된다
마지막엔 행복하게 동생을 찿아서 나 또한 키퍼처럼 많이 행복했다
하지만 키퍼의 멋진 꼬리가 잘려나갈땐 나도 키퍼가 너무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넘 멋진 꼬리였는데...
이 책은 키퍼라는 개의 시선으로 내용이 전개되는데...재미있게 본 책이다 진짜 뒹굴며 읽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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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인칭 화법으로 되었지만 화자는 사람이 아닌 동물 '개'이다.
동물이 화자가 되어 픽션을 만난 건 처음이라 그런지 아주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동물인 '개'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세상에 대한 나열한 정말 신기하기 그지없다.
사람이 행동하고 말하는 것들이 '개'에게는 이상하게 보이고 그 내면을 알 수 없는 것으로 보이게 마련인가 보다.
이 책은 한 개가 '럭키', '친구'가 되고 마지막에는 '키퍼'라는 이름으로 바뀌면서 그의 생을 아주 감동적이고도 사실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시인의 자질이 엿보이는 처음의 '럭키'는 엄마의 가출과 형제들과의 갑작스런 이별을 경험하며 혼자서 자립하며 떠돌이개 생활이 시작된다.
가족과의 이별 전에 럭키가 말하는 가족의 모습이란, 개의 세상이지만 흡사 사람의 세상과도 비슷하게 여겨졌다.
엄마는 다른 수컷에게 마음이 가서 새끼를 육적으로 혹은 마음적으로 돌보지 않고 나가버리고, 형제들은 사람들에 의해 키워지거나 동물 보호소로 가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전개되면서 럭키가 받았을 충격은 대단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럭키에게 가장 큰 장점은 잘생긴 외모와 자존심 그리고 멋진 걸음걸이, 끈기가 있었다.
부랑자와 함께 하면서 '럭키'가 되었고, 사진사와 함께 하면서 '친구'가 되었고, 에밀리의 가족이 되면서 '키퍼'가 되었다.
그의 생이 불쌍한 개에서 점점 이름을 나름대로의 의미를 가진 이름이 생기면서 함께한 사람과의 추억이 생기게 된다.
그 이름을 통해 사람들이 사는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연민도 생기게 된다.
개의 화법으로 전개되는 사건과 해결등이 흥미진진한 이야기거리가 되고 또 감동까지 있는 책이다.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되고 그것은 자신의 신체 일부분을 명예롭게 바치면서까지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키퍼' 가 된 개.
우리 인간의 눈으로 바라본 개의 세계는 얼마나 무지한지를 깨닫게 해주고 동물의 세계에서 그들은 우리 인간이 모르는 어떤 감정이나 생각이 있을 수 있을 거 같은 동정이나 동감도 일어나기 충분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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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는 누구보다 시를 좋아하는 강아지이다. 언제나 단어를 연결하여 하나의 언어를 만들어가는 시쓰기를 아닌 시를 짓기를 좋아한다. 어릴적 엄마와 형제들을 잃고 혼자가 되어 부량자인 잭과 같이 하면서도 새로운 단어를 생각하고 언어를 만들어 가는 시인같은 키퍼 키퍼가 어릴적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현재의 키퍼가 되어 행복한 가족을 이루는 과정을 개의 눈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물이나 동식물을 통해 인간의 눈이 아닌 그들의 눈을 통해 이야기가 전개되어 가는 모습은 아이들에게는 또다른 재미거리인것 같다. 이기적인 인간의 모습과 동물인 키퍼의 입장에서의 이야기의 전개는 그동안 동물이 사람인것 처럼 이야기가 진행될때가 많았지만 키퍼는 또 다른 느낌이 난다.
유기견인 엄마와 형제들이 같이 살았을때와 형제들과 엄마와 헤어지고 부량자인 잭과 함께 했을때의 럭키는 불쌍한 잭을 지켜준다, 그리고 모델이라는 직업을 가진 친구, 하지만 아무리 편안하고 고급스러움도 자유스러움만 못한것 같다. 유명한 위치에 있지만 더욱더 외로워진 친구가 탈출하여 찾아나서는 자유와 진정한 가족으로서 거듭나는 키퍼로의 과정과 여동생을 만나기 위해 연기를 하는 모습은 정말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그리고 키퍼가 만들어가는 중간중간의 시들은 약간의 어눌하게만 느껴지기도 하지만 같은 영어권의 아이들에게는 단어를 하나씩 변화를 주는 모습에서 낱말을 이해하고 문장을 이뤄나가는 시내용이 더 재미있게 다가올 것 같다. 하지만 울 아이들에게는 그 시의 내용이 오히려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말이 이상하단다. ㅋㅋ 솔직히 엄마인 내가 봐도 시라기보다는 어린아이가 말하는것 같다고 해야할 것 같다. 사람이 아닌 개가 짓는 시이기에 약간 이해가 가지만 ....
키퍼를 통해 희망을 버리지 않는 도전하는 모습은 아이들에게도 용기를 안겨주는 것 같다.가족을 잃은 어릴적부터 용감하게 도전하는 모습과 자유를 위해 가감히 유명한 모델의 일의 저버리고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과 여동생을 만나기위해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도 용기를 배우게 한다. 키퍼가 짓는 시와 그의 과거를 가족과 함께 공유하고픈 개를 통해 서로간에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를 알게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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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얼마나 우리들은 오해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 강아지가 느끼는 세상과 어른이 강아지를 대하며 느끼는 생각이 너무나 다른 것이다. 예전에 애완동물로 강아지를 키운 적이 있다. 좋아하는 것과 가슴 속 깊이 사랑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좋아하면 그냥 외양만 예쁘고 좋은 것이고 깊은 사랑은 배설물을 치운달지 깨끗하게 목욕을 시킨달지 흔히 말하는 뒤치다꺼리는 다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리라.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곳을 가보지만 늘 느끼는 것은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회의감들 뿐이다. 이름이라는 것에 대한 의미도 생각해 보게 된다. 럭키, 키퍼 등 이름에 따라 운명이 결정되는 것 같다. 우리 딸둥이가 태어났을 때도 시부모님은 먼거리에 비싼돈을 마다 않으시고 이름을 지어오실 정도였으니... 주인공 강아지의 시를 짓는 능력에 감탄했다. 번역으로 깔끔하지 못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영어의 rhyme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계기였다. might, fight 그리고 tale과 tail 등... 원서로도 읽으면 좋겠지만 그때는 시만 눈에 들어올 지도 모르겠다. 본문은 너무 길고 해석하기 귀찮지 않을까 하니...ㅎㅎ 키퍼라는 최종적인 이름 속에서 행복을 지켜나가는 강아지의 이야기... 미국학부모협회상 금상의 영예를 안은 책... 동화이지만 아이만을 위한 책은 아닌 중간중간의 익살맞은 풍자와 해학도 녹아있는 이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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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키퍼>라는 이름을 가진 개의 자서전이라고나 할까? 개의 입장에서 세상을 살아가며 만난 사람들과 자기만의 행복에 대한 관점을 이야기 한 멋진 책이랍니다.
여기서 <키퍼>는 크게 4가지 삶을 이야기 합니다. 엄마와 형제들과 함께 하지만 가난하고 이름없는 아기 시절... 부랑자와 함께하지만 서로 의지하며 행복을 느끼는 강아지 시절... 청춘의 열정으로 가득한 개로 자라나 직업을 갖게 되면서 풍족한 삶을 살게 되는 모델 시절... 아늑한 가정을 만나서 넘치지는 않지만 편안하고 즐겁고 순응적인 삶을 가지게 되는 시절...
그 모든 인생에서 <키퍼>는 시와 함께하는 시견(시 짓는 개^^)이랍니다. 기쁠때나 슬플때나 시를 지으며 말을 듣기 좋게 배치하는 것에 인생의 즐거움을 찾지요...
줄거리를 잠시 살펴볼께요...
울타리와 쓰레기통 사이의 조용하고 어두컴컴한 구석에서 사형제 중 둘째로 태어난 강아지가 있었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이 강아지는 말장난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운율 맞추는 놀이에서 시작한 시짓는 행위는 춥고 외로울때 삶에 큰 위안이 되고는 한답니다.
첫째 말썽꾸러기 터그가 혼자 힘으로 먹을 것을 찾겠다고 보금자리를 떠나던 날... 결국 근처 식당 사람들에게 잡혀 모든 형제들이 사라진 그 운명적인 날... 엄마와 형제들을 잃었을 때, 무섭고 절망스러웠지만 동시에 독립심과 모험심을 느끼면서 세상을 향해 나아가지요... 이 이름없는 강아지가 처음 만난 가족은 거리의 부랑자 <잭>입니다. 그로 인해 <럭키>라는 이름을 처음 갖게 되지요. 부랑자는 비록 떠돌아 다니며 구걸해서 받은 돈으로 강가 다리밑에서 함석판을 지붕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럭키>에게는 마음에 쏙 드는 친구였답니다. <잭>은 정직하지도 않고 특별히 깨끗하지도 않았지만 친절하고 우정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었지요.
부랑자의 죽음으로 거리를 헤매다 촬영장에서 만나게 된 사진사 <크리스토퍼>가 두번째 가족이랍니다. <크리스토퍼>를 만남으로 해서 두번째 이름 <친구>가 생겼답니다. 그리고 동시에 모델이라는 직업도 갖게 되었어요. 전세계를 누비고 다니며 돈은 많이 벌게 되나 하루하루 생활은 빡빡하고 혼자 거리를 거닐 시간도 줄어들게 된답니다. 모든 것이 변해버린 지루해진 삶과 감금된 생활에서 벗어나기를 갈망하다가 어느 비오는 촬영장에서 유유히 걸어나와 해방을 만끽하게 되지요.
산길을 헤매다 세번째로 만난 가족은 여자아이 <에밀리>였답니다. 집과 가족이 새로 생기고, 지위를 알려주는 딸랑거리는 표찰이 생기면서 <키퍼>라는 이름을 갖게 됩니다. 아늑한 보금자리와 안락한 삶을 즐기는 키퍼에게 어느날... TV 광고를 통해 <친구>대신 모델 역할을 하고 있는 막내 여동생 <위스피>를 만나게 됩니다.
영리한 <키퍼>로 인해 결국 모두가 행복한 삶을 찾게 된다는 이야기로 막을 내린답니다...
저는 지금까지 개와 함께한 경험이 없답니다. 엄마는 집에 개를 비롯해 동물들을 키우는 것을 너무나 싫어했거든요. 아주 어렸을 적 마당 너른 집에서 살 적에 잠시 개가 있었던건 어렴풋이 기억나지만, 그렇다고 개와 놀았다거나 만졌다거나 하는 기억은 잘 나지 않아요... 어쩌면 진짜 개가 있었는지, 세들어 사는 사람들의 개였는지 조차도 잘 모를 정도로 한줌의 희미한 기억이네요... 엄마의 영향으로 지금도 저는 개나 고양이를 만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제 딸에게도 엄마랑 똑같이 그러는 제 모습을 가끔 보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개에 대해 많이 알게 되고, 또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개의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쓴 책이라 그런지 너무나 정감이 가기도 하고, 어느 곳에서나 행복을 찾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우리는 자주 우리의 삶을 힘겨워 하고 한탄하고 포기하기도 한답니다. 그러나 결국 행복이라는 것은 노력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라는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좋은 책이었답니다...^^ 비록 저학년 권당 도서지만 누구나 읽어봐도 좋을 듯 싶네요~
어쩌면 어느날 길가다 <키퍼>와 같은 개를 만나게 될지도 모르지요... 그러면 그때는 우리 모두 머리를 스다듬기 보다는 귀뒤를 살짝 긁어 주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