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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도구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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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철학하면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치부하는 쉽다.아마도 학창 시절을 제외하고는 의도적인 노력 없이는 철학을 접할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50명의 철학자들의 대표 사상의 요약과 그들의 삶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너무 많은 철학자들을 다루어 자칫 가벼운 나열에만 그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기우로 접어두어도 무방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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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철학하면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치부하는 쉽다.
아마도 학창 시절을 제외하고는 의도적인 노력 없이는 철학을 접할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50명의 철학자들의 대표 사상의 요약과 그들의 삶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너무 많은 철학자들을 다루어 자칫 가벼운 나열에만 그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기우로 접어두어도 무방해 보인다.

 

깊이 있는 학문적 탐구적 측면에만 중점을 두기 보다는 생활 철학에 보다 중점을 둔 입문서로 짫지만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철학을 소개하고 있다.

 

기원전 피라고라스부터 현대의 쟝 보드리야드에 이르기까지 50명의 철학자들을 보면서 물질의 규정에서 출발한 철학적 관심이 시대가 변함에 따라 인간에 근원적 탐구로 이어지는 흐름을 파악 할 수 있으며 남성 중심의 철학사에서 여성 철학자들이 등장하는 것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침묵하는 편이 얄팍한 소리를 하는 것보다 나으며 정말로 삶을 바꿔보고 싶다면 떠드는 대신 행동하라는 비트켄타인의 철학사상이 동양의 침묵하는 문화(이를 침묵의 지혜로 평한가,) 와 일맥상통한다는 것도 새롭게 사실이다.

 

이 책은 한번 읽고 마는 책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철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고 지속시키기에 충분한 책이라고 본다.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이야기해주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본다.

d****a 2009.08.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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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도구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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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먼 학문이 철학이며, 가장 가까이 해야할 학문이 철학이다.   우리의 교육과정에는 윤리라는 과목이 있다.   윤리를 통해 우리는 철학의 아주 짧은 이면을 공부할 수 있다.   하지만 수능으로 인하여 윤리와 같은 비내신 과목이 등하시 되면서 과연 윤리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있을까.   사회생활을 하고 사람들을 상대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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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먼 학문이 철학이며, 가장 가까이 해야할 학문이 철학이다.

 

우리의 교육과정에는 윤리라는 과목이 있다.

 

윤리를 통해 우리는 철학의 아주 짧은 이면을 공부할 수 있다.

 

하지만 수능으로 인하여 윤리와 같은 비내신 과목이 등하시 되면서 과연 윤리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있을까.

 

사회생활을 하고 사람들을 상대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들은 윤리 시간에 배웠던 단어들이다.

 

성선설, 성악설 등등등.

 

이책이 좋았던 이유 중 하나도 수업 시간에 배웠던 내용들 부터 시작해서 내가 모르는 내용까지 철학의 전반

 

의 내용이 담겨 있어서 철학에 대해 이해 하는 폭을 넓혀 주었기 떄문이다.

 

그리고 이전에도 재미있는 제목의 철학 책을 잡고 읽었지만 웬지 모르게 읽히는 게 쉽지 않아 고생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술술 읽히는 매력이 있어서 읽는 즐거움이 증가했던 것 같다.

 

책은 철학자가 했던 대표적인 말과 그 말의 해석 그리고 그 철학자의 삶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제목 그대로 총 50여명의 철학자들의 명언을 다루고 있는데 그 중 생각나는 말을 몇가지 적어 본다.

 

"세로운 것이 생성되면 이미 존재하던 것은 사라지는 법이다. 잘서를 정돈하는 시간이 지나고 옛것과 새것은 저지른 불의에 대해 서로 응당한 징벌과 배상을 주고 받는다. "- 아낙시만드로스

 

"모든 것은 흐른다" - 헤라클레이토스

 

죽음이 어떤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서이 제일 끔찍한 불행인 줄 아는 것처럼 죽음을 두려워 한다.

 

스피노자는 진실과 거짓을 엄격하게 구별하려 하지 않았다. 그저 진실한 정도의 차이가 있어서 하나가 다른 하나보다 더욱 진실할 뿐이다.

 

 

항상 철학을 접할 때면 드는 생각이지만 중,고등학생들의 과목으로 철학은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니면 적어도 내 자식에게는 성인이 되기 전에 철학책 한권은 꼭 읽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m****y 2009.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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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 의미를 주는 위대한 철학자 50명의 명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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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도구상자]라는 매력적인 제목과 철학자 50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생각에 별 생각없이 펼쳤는데 기대한 것보다 훨씬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우리가 아는 거의 모든 철학자들을 다루고 있다. 더 맘에 드는 건 철학자들의 목소리와 더불어 그들 각자에게 할당된 5페이지다. 철학자들의 단순한 목소리만 쭉 나열할 줄 알았는데 한 명당 5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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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도구상자]라는 매력적인 제목과 철학자 50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생각에 별 생각없이 펼쳤는데 기대한 것보다 훨씬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우리가 아는 거의 모든 철학자들을 다루고 있다. 더 맘에 드는 건 철학자들의 목소리와 더불어 그들 각자에게 할당된 5페이지다. 철학자들의 단순한 목소리만 쭉 나열할 줄 알았는데 한 명당 5페이지 정도를 할애해 철학자 생애와 학파와 주장에 대한 간략한 설명까지 곁들여 이해하기 쉬웠다. 최근 읽은 책 중 가장 유익한 책이다. 철학을 세심히 공부하고 싶지만 시간도 부족하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 늘 미뤄두기만 했는데 철학의 시대별 연결고리를 완벽히 긋지는 못하더라도 유명한 철학자들의 기본 이론의 핵심에라도 다가간 것 같아 뿌듯하다.

 

철학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철학의 입문서를 많이도 봐왔다. 철학은 서양사와 밀접한 관계를 맺기 때문에 고대, 중세, 근대를 모르고서는 이해하기 힘들었다. 그 중에서도 철학자를 다루는 도서들은 내용이 늘 너무 방대하고 난해하여 끝까지 읽어내기조차 쉽지 않았는데 [철학의 도구상자]는 여러 명의 철학자와 긴 시대를 한 호흡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핵심만을 나열하는 구성 덕에 철학자 한명 한명을 아주 쉽게 기억할 수 있었다. 나는 소크라테스를 존경한다. 죽음 앞에서조차 자신의 의견을 뒤집지 않던 사람, 잘못 하지도 않은 일 때문에 독극물을 마실 위기에 처했으면서도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끝내 죽음을 택했던 사람이기에 철학을 알지 못하던 시절부터 쭉 동경하고 있었다. [철학의 도구상자]는 철학자 50인의 삶과 이론을 다루기 때문에 자세하고 긴 시대와 역사와 철학자의 주장이론을 바란다면 다소 무리다. 나는 철학초보자이기에 아주 짧은 페이지에 요약될 수 밖에 없었던 소크라테스의 삶조차 감동이었고 이 감동은 책을 내려놓자마자 무서운 속도로 나를 덮쳤다. 진정 소크라테스를 숭배할 지경에 이를 정도의 깊은 전율을 느꼈다.

 

철학을 알고 싶은데 너무나 많은 철학자들의 이름과 삶이 헷갈리고 어렵기만 하다면 이 책을 권한다. 철학자들의 이야기에 최대한 흥미있게 다가가서 유익함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지금 내가 아는 한 [철학의 도구상자]를 읽는 일 뿐이다. 물론 철학의 물고 물리고 비판하고 뒤집는 일련의 과정들을 모두 파악하긴 힘들겠지만 철학자들에 대한 기본서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으므로 익숙해질 때까지 두고두고 펼쳐봐도 좋을 것 같다. [철학의 도구상자]에서 궁금하거나 관심있는 철학자를 따로 메모해 시중에 나와있는 철학자의 자세한 일대기를 찾아보는 것도 독서의 한 방법이다. 나는 철학강의의 기본교재로, 철학입문서로 유명한 [철학과 굴뚝청소부]를 사놓기만 하고 매번 도전하다 실패했다. [철학의 도구상자]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다시 도전할 용기조차 내지 못했을 것이다. 이제 나는 철학의 기본에서 좀 더 나아가 때로 시대를 울리고 웃게 했던 철학자들의 이론에 대해 공부해 볼 참이다. 그러고나서 내가 좋아하는 철학가 한 명 한 명의 전기를 읽어나가도 좋겠고 쏟아져나오는 철학자들의 전집을 독파해도 좋겠다. 철학에 대해 목말랐지만 쉽게 다가갈 수 없어 고민하는 이들에게 두말않고 [철학의 도구상자]를 읽어보기를 권한다.

s*****d 2009.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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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쉽게 이해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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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라면 무언가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종류의 책은 좀 특별난 사람이나 철학에 특별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주로 읽을 것이라도 생각했었다. 그러기에 좀처럼 접하지 않았던 책의 분류중의 하나였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한번 접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 어려운 내용이라면 읽는 동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는 기대감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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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라면 무언가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종류의 책은 좀 특별난 사람이나 철학에 특별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주로 읽을 것이라도 생각했었다. 그러기에 좀처럼 접하지 않았던 책의 분류중의 하나였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한번 접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 어려운 내용이라면 읽는 동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는 기대감도 가지고 있었다.
역시 접해보기 잘했다는 것을 책을 읽는 동안 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냥 이렇게 쉽게도 이해할 수 있는 학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읽을수록 그 재미에 더 빠져들게 된다.
제법 두꺼운 책이다. 하지만 그 책 속에는 학교 다닐 때 들었던 철학가들을 만날 수 있어 반갑기까지 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의미를 두는 것이나 지표를 삼을 때 생각했던 질문들이 어렵지 않게 나와 있다. 그 질문에 대한 확실한 대답이나 길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 그 질문만으로도, 그 한 마디 문장만으로도 가슴속에서 어떤 울림이 있다.
이것이 철학이며, 명언인 것이다.

모두 50인의 철학자들의 명언들을 만날 수 있다.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는 꽤 유쾌한 시간이기도 했다. 가끔 살아가는 것에 새롭게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면 이런 명언집을 한 번씩 읽어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무심히 생각했던 것들도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렇게 어려웠던 자신만의 문제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잘 풀어갈 수 있기도 할 것이다.
명언은 굳이 설명이 필요 없다. 그 한 마디 만으로, 한 문장만으로도 충분히 울림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와 관련된 글을 읽어보는 것도 또 하나의 울림이다. 두고두고 읽어볼 책이다.

b*******6 2009.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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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철학의 매력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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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도구상자>는 철학이 고리타분하거나 어렵다는 생각을 접게 만드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문학 작품을 읽다보면 유난히 어렵고 이해가 안 되는 작품이 있다.그것은 철학적인 배경지식이 부족할 경우 관념적인 문학서적을 이해하기 어렵기때문이다.그래서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해 보려고 한다. 50명의 철학자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면 너무 겉핧기식의 나열이 되지않을 걱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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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도구상자>는 철학이 고리타분하거나 어렵다는 생각을 접게 만드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문학 작품을 읽다보면 유난히 어렵고 이해가 안 되는 작품이 있다.그것은 철학적인 배경지식이 부족할 경우 관념적인 문학서적을 이해하기 어렵기때문이다.그래서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해 보려고 한다. 50명의 철학자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면 너무 겉핧기식의 나열이 되지않을 걱정이 했지만 철학입문서로서 손색이 없다.번역서라고는 믿어지지 않을만큼 매끄럽고 어렵지 않아서 철학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리게 만든 책이다.

 

 그리스 시대의 철학자부터 현대의 철학자들까지 잘 알려져 있거나 창조적인 사고를 했던 철학자 50명에 대해서 싣고 있다.철학자들의 간략한 일대기와 그들이 썼던 주요 저서들을 토대로 각 철학자들의 중심사상을 다루고 있다. 적당한 예화를 들어가면서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철학자들은 자신이 살았던 시대에 앞서가는 사고를 했기 때문에 그 시대의 이단아처럼 대부분 삶이 순탄치 않았다.프로타고라스는 신성모독죄로 고발당했고,소크라테스는 스스로의 무죄를 확신함에도 독배를 들었다.디오니소스 궁정의 느슨한 풍경을 비판한 플라톤은 노예로 팔렸다.지오르다노 부르노는 이단죄로 공개적인 화형에 처해졌다.오를레앙 공작을 조롱하는 시를 썼던 볼테르는 1년간 바스티유에 갇혔다.

 

 아낙시만드로스의 철학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 인간의 평균수명을 연장 시키는 생명공학적인 노력이 자연의 법칙에 어긋난다.이것이 인간의 이기심이라는 것을 처음 깨달았다. 행성의 숫자를 맞추기 위해 새로운 행성을 하나 지어내버린 피타고라스의 고집과 집착에 대해서도 처음 알았다."보이지 않는 눈과 들리지 않는 귀,혀를 믿어서는 안 된다.이성만으로 명제를 증명할 수 있다"고 말한 기원전의 철학자 파르메니데스의 명언은 오늘날의 소비의 미학을 내다보고 있다.자본주의가 몰락하지는 않았지만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세계화는 예견했다.

 

 어리석음의 필요성을 역설한 에라스뮈스의 <우신예찬론>(P99)

자기애와 허영은 큰 재앙을 가져오지만,또 다른 한편으로 자기 자신의 일에 감정적인 편애를 쏟지 않고서는 인간은 생존할 수 없다.인간이 자아비판에 지나치게 열중한다면 이루어낼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어리석음과 오만은 학자와 정치가,예술가뿐 아니라 개개인 모두의 원동력이다.모든 사람은 얼마 정도는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데,그게 정신 건강에도 좋고 인간적인 일이다.지나치게 진실에 집착했다가는 까다로운 형식주의자가 될 뿐이다.

 

 철학은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 따위를 연구하는 학문으로,흔히 인식,존재,가치에 대해 다루고 있다. 철학은 경계없는 생각을 추구했고(한나 아렌트).철학은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싶어했다(장 폴 싸르트르).현대사회의 정신없음,소음,속도와 의미 없는 서두름을 한탄했다(에밀 치오란). 굴러 떨어지기를 반복하는 바윗덩어리를 매일 굴려 올려야 하는 시시포스와 같은 현대인의 일상에도 카뮈는 행복해 질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철학을 어렵게 느끼는 것은 아마도 우리의 삶에 정해진 답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우리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듯  철학은 인생의 한 여정일 뿐이다.철학자들은 기원전부터 현대시대가 어떤 모습을 띠게 될지 예견하고 있었다.저자는 철학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고찰하고 있어서 철학이 우리의 실생활과  멀리 떨어져 있는 학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이 책은 현대인들에게 자신과 우리를 되돌아 볼 기회를 제공한다.

d********3 2009.08.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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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도구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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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사상은 우리 주변의  대부분의 생활과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우리의 사고나 신념체계 삶을 지탱하는 밑바닥에는 어느정도의 철학이  깔려있다. 그럼에도 철학을 우리 주변에서 만나기 힘든것은 그것이 생활속에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고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어려운 철학사상을 드러내지 않아도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렵게 생각하는 철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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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사상은 우리 주변의  대부분의 생활과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우리의 사고나 신념체계 삶을 지탱하는 밑바닥에는 어느정도의 철학이  깔려있다.

그럼에도 철학을 우리 주변에서 만나기 힘든것은 그것이 생활속에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고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어려운 철학사상을 드러내지 않아도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렵게 생각하는 철학의 전문적인 용어를 빼고나면 누구나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이 남는다.

이것이 우리 삶의 가치가 되고 인생을 떠 받드는 힘이 되곤 한다.

 

철학은  삶에 동기와 욕구를 제시해 주고 우리가 갖고 있는 가치관에 힘을 실어준

다.

이  생각을 깨우쳐 줄 사상과 아이디어가 필요한데

이 책에 나오는 철학자 50인의 명언들이 많은 도움을 준다.

 

철학이란 단어는 '지혜에 대한 사랑"을 뜻하는데

삶의 근원적인 질문에 답을 구하려 시도했던것이 출발점이다.

 

철학자 아낙시만드로스는

사람들이 오래 살고자 하는 욕망에 대해서 '죽음이 불공평'하다는 이유를 내 놓는

다.

 저개발 국가에서는 마흔살을 넘기기 힘든데 선진국에서는 평균수명이 저들의 두배

가 되기 때문에

남보다 더 오래 살고 있으면서 수명을 연장하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고 결론 내린

다.

사람들의 한없는 욕망에 대해서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다.

 

세네카는

현실을 바꿀 수없는 상황이라면 현실에 대응하는 본인의 마음을 바꾸라고 말한다.

노력해도 어쩔 수없는 것들,재산 직위,건강등은 어떤 상황에서 잃을 수도 있는 것

들이기에

그것들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고 권면한다.

또한 시간이 짧다고 한탄하는 사람들에게 충고한다.

너무 많은 것에 시간과 마음을 분산시키고 있다. 온갖것을 욕심내고 미래의 계획을

위해서 살아가느라

당장 본인이 자리한 현재는 방치한다

이러는 사이에 삶은 손가락 사이를 흘러내리는 물처럼 빠져 나간다.

지금 현재의 자리에 충실해야 함을 시사한다.

 

소크라테스는

인간들이  스스로 주장하는 잣대를 그대로 따르며 살고 있는지 물었다.

자신이 선택한 입장의 모든 결과를 짊어지면서 신념대로 살고 있는가?를 질문하면

우리의 판단이 얼마나 흔들리기 쉬운지를 보여 주었다.

 

책을 읽으면서 나의 삶과 관계된 모든 것들에서 많은 생각거리들을 안겨 주었다.

삶이란 무엇인지? 사람은 무엇을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내가 행하고 있는 지금의 삶의 방향은 정확한 것인지?

사람과의 관계에서 무엇을 우선해야 하는지?

내 생애에 의미있는 일들은 어떤것인지?

생각과 삶은 어떤 관계에 놓여 있는지를 깊이있게 통찰하도록 이끌어 주었다.

 

자기계발서들은 물고기를 낚아서 입에 직접 넣어 주지만

이 철학서는 직접 자신이 물고기를 어떻게 낚아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철학하면 아주 먼 거리에 있는 낯선것처럼 여겼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보니 철학은 바로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지척에 있었다.

이 사상은 그대로 나의 목표와 신념에 결부시켜 볼 수 있고

자신을 또 다른 내가 깊이있게 바라 볼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스스로 생각의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자신의 생각으로 자리 굳힐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사고의 다리에서  만나는 고마운 책이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다시 한번 정독할 생각이다.

 

"철학은 사람들의 생각을 잘 정리하고 경솔한 어리석음을 덜 범하도록 도와준다"

 

 

 

 

 

k***w 2009.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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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사유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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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는 기초 학문을 경시하고 있다. 아니 천시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특히 국가 발전의 근간이 되는 인문, 과학 분야에 대한 투자가 매우 부족하다. 물론 예능 쪽보다는 덜 하긴 하겠지만 경중을 따졌을 때 인문, 과학에 대한 적은 투자는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그렇기에 그쪽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 이는 먼 미래를 봤을 때 국가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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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우리나라는 기초 학문을 경시하고 있다. 아니 천시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특히 국가 발전의 근간이 되는 인문, 과학 분야에 대한 투자가 매우 부족하다. 물론 예능 쪽보다는 덜 하긴 하겠지만 경중을 따졌을 때 인문, 과학에 대한 적은 투자는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그렇기에 그쪽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 이는 먼 미래를 봤을 때 국가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그것은 곧 학문계에에서 세계 주류로의 진입을 막는 것이다. 참으로 한심하고, 안타까운 작태가 아닐 수 없다.

 

 인문 분야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 학문은 철학이다. 특히 서양 철학은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 되었다. 그것이 왜 그리스에서 시작 되었는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지만 어쨌든 철학은 매우 오래된 학문이다. 그것은 오랜 시간 인류의 정신을 지배하였다. 물론 아직까지도 그러하긴 하지만 그와 함께 시작된 과학이 인류의 모든 것을 쥐게 되고부터는 시들해진 느낌이다. 많이 무시되고 있다.

 

 역사가 오랜 만큼 인류사에 등장한 철학자들은 매우 많다. 그중 철학의 비전공자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철학자는 단연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일 것이다. 그들은 심심치 않게 언급이 되는데 그만큼 철학사에 수놓은 그들의 궤적과 업적이 상당하다는 뜻이다.

 

 철학자들은 인간의 근원 등을 캐기 위해 노력한다. 그것이 뭐 그리 중요할까 싶은데도 그들은 쉬지 않고 생각하며 고민한다. 진리를 밝히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 후 자신의 업적을 명언으로 압축하여 사람들에게 전한다.

 

 이 책은 서약철학자 중 대표격인 사람 50인을 선별하여 그들의 명언을 담았다. 단지 그것으로 그친 것이 아니라 명언을 통해 그들 철학의 내용과 그것이 우리에게 미치는 삶의 의미를 이야기 한다. 흔히들 철학은 어려운 학문으로 간주된다. 그렇지만 이 책은 철학을 조금 더 쉽게 만들어 준다. 철학자들의 명언을 간결하게 재해석하여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보게 만든다. 우리를 둘러싼 세상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아쉬운 점은 내용이 너무나 간결하다는 것. 명언에 대한 해석이 너무 얕고, 간단하다. 삶의 의미와 이해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짧다. 그래서 아쉽긴 하지만 책을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내용의 충격은 달라질 것이다. 각자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책이 전하는 교훈의 깊이와 강도는 다를 것이다. 즉 각자 읽기 나름이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인간은 생각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세상을 이해한다는 것이다. 인간만이 세상을 바라보고 감탄할 수 있으며 그것을 찬양할 수 있다. 그것이 인간과 다른 동물을 구별 짓는 기준이다. 그렇게 동물과는 완전히 다른 인간이라는 독특한 존재가 사유하지 않는다면 본능만 있는 동물과 다름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생각을 않으면 동물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생각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것이다.

 

 인간은 끊임없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돌아보고 비교하며 자신을 발전 시켜왔다. 그것이 인간의 미래를  결정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생각을 정지하고 있다. 인간다움을 포기하고 있다. 자신의 미래를 내버려 두고 있다. 생각을 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 생각만 하고, 행동을 안 하면 생각하지 않는 것과 같다. 생각을 바탕으로 행동을 하면 더 나은 미래를 이룰 수 있다. 생각은 인간에게 주어진 신의 최고의 축복이자 선물이다.

f********3 2009.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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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철한 철학 가정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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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철학책은 나에게 매우 효과적인 수면제였다. 잠을 쉬 들지 못할 때 책을 펼쳐 읽노라면 어느새 잠이 몰려 왔다.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는 훌륭한 처방이었다. 경제학은 경제 현상에 대해 연구하고, 물리학은 물리 현상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그러면, 철학은 무엇을 연구하는 학문인가? 답변이 참 궁할 것이다.   이 책엔 인류 역사상 위대한 오십 명의 철학자들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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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철학책은 나에게 매우 효과적인 수면제였다. 잠을 쉬 들지 못할 때 책을 펼쳐 읽노라면 어느새 잠이 몰려 왔다.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는 훌륭한 처방이었다. 경제학은 경제 현상에 대해 연구하고, 물리학은 물리 현상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그러면, 철학은 무엇을 연구하는 학문인가? 답변이 참 궁할 것이다.

 

이 책엔 인류 역사상 위대한 오십 명의 철학자들이 등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생애와 사상, 그리고 주요 저서와 촌철살인같은 명언이나 경구들을 소개하고 있다. 더구나, 연도별로 잘 정리하고 있기에 철학 사상의 흐름도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 준다. 한마디로 친절한 가정교사를 초빙한 셈이다.

 

철학이란 무엇인가?

 

철학은 기원 전 7세기경 그리스에서 시작된 학문이다. 철학(Philosophie)는 그리스語 필로소피아(Philosophia)에서 유래했는데, 필로는 '사랑하다'란 뜻의 접두사이고 소피아는 '지혜'란 의미이다. 따라서, 지혜를 사랑하는 것이 바로 철학이다. 다소 황당한 정의이다. 지혜를 사랑하지 않는 학문이 어디 있겠는가.

 

무엇을 연구하며 어떻게 흘러왔나?

 

인간은 과연 무엇인가?

세계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철학은 이 두가지 질문에 답하고 적절한 해제를 구하는 행위이다. 또한, 이와 관련된 모든 思惟와 노력을 의미하는 것이다.

 

소크라테스 이전의 초기 그리스 철학은 그 연구 대상이 자연이었다. 당시 자연은 생명을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존재하는 모든 사물의 근원은 무엇일까?" - 아낙시만드로스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는 없다." -  헤라클레이토스

 

기원 전 5세기 후반, 소크라테스 이후엔 그 대상이 인간의 事象이었다. 인간의 영혼이 선량한지 문제가 되면서 윤리적인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심지어, 소크라테스는 자연을 대상으로 삼은 철학을 부정하면서 자연에 대한 지식은 잘 산다는 문제에 있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인간은 만물의 척도다." - 프로타고라스

"나는 내가 아무 것도 모른다는 것을 안다." - 소크라테스

 

뒤이어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적인 事象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동시에 자연에 대한 고찰도 병행했다.

 

"부패하고 무능한 이들이 국가를 이끌때 나랏일이 흔들린다." - 플라톤

"인간은 누구나 앎을 추구하는 천성을 타고 났다." - 아리스토텔레스

 

고대 철학의 말기, 소위 헬레니즘 로마시대에 이르면 철학의 대상은 더욱 한정 되어 졌다. 어떻게 하면 安心立命을 추구하는가 하는 일상적이며 실천적인 문제가 중심이 되었다. 스토아학파와 에피쿠로스학파가 대표적이다.

 

"어린 나이에도 얼마든지 철학을 시작할 수 있고 늙은 나이에도 철학을 버려서는 안된다. 정신적 건강을 가구는 데 너무 늦거나 이른 나이란 없다."  - 에피쿠로스

 

중세에 접어들자 철학의 대상은 인간도 자연도 아닌 神이었다. 중세를 지배한 것은 그리스도교였으며, 중세 철학도 종교적 색채가 강하고 신에 대한 고찰이 중심이 되었던 것이다.

 

"신께 의지하는 것은 내게 이로운 일이다. 내가 신께 의지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면 나 자신에게서는 어차피 이미 의지를 잃은 후일 터이니."  -  아우렐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

"길을 알거라."  - 힐데가르트 폰 빙엔

 

근세에 들어 철학의 대상은 또 변한다. 중세기완 달리 인간이 중심 문제로 등장하는 시대이다. 인간이 자기 자신에 대하여 믿음을 가지고, 인간 자신의 입장에서 모든 문제를 생각하려고 했다. 이런 풍조에 따라 철학도 인간의 인식이라는 것을 중심으로 잡았다.

 

"인간은 인간에게 늑대다." - 토마스 홉스 

 

인간은 과연 무엇을 어느 정도 인식할 수 있는가를 탐구하는 것이 철학의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인간은 理性的인 인식에 의해 진리를 파악한다는 데카르트를 비롯한 合理論者와, 인간의 인식이 성립되기 전 경험이라는 것이 필요하다며 인간은 경험을 초월한 사항에 대해선 인식할 수 없다는 존 로크를 비롯한 영국 經驗論者가 대립하였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 르네 데카르트

"의식이 새하얀 종이나 다름없어서 그 위에 어떤 글이나 상념도 적혀 있지 않다고 가정해 봅시다." - 존 로크

 

칸트의 철학은 합리론과 경험론을 종합하여 통일을 시도한 것인데, 여기서도 인식이 중심 문제가 되었다. 인식 문제는 현대에 이르기까지 근세 철학의 주요 과제였으며, 여기엔 신칸트학파와 분석철학이 있었다. 그런데, 19세기의 헤겔이나 마르크스에겐 오히려 철학의 중심이 역사였다. 즉, 인식이라는 문제를 철학의 주요 대상으로 생각치 않았던 것이다.

 

"계몽이란 인간이 스스로 떨어졌던 미성숙 상태에서 빠져 나오는 것이다." - 임마누엘 칸트

"철학자들은 세상을 여러모로 해석해 왔다. 중요한 것은 세상을 바꾸는 것이다." - 칼 마르크스

 

19세기에서 20세기에 걸친 니체, 베르그송 등이 소위 生의 철학은 비합리적인 生을 중시하고 그 生을 파악하는 일이야말로 철학의 과제라고 주장했다. 또한, 키르케고르, 야스퍼스, 하이데거, 사르트르 등의 실존철학은 인간을 타인과 절대로 바꿀 수 없는 실존으로 파악하여 인간이 어떻게 자신의 사는 방법에 대해 결단을 내릴지를 중점적으로 고찰했다.

 

"지상에 충실하라!" - 프리드리히 니체

"철학이란 여정이다." - 칼 야스퍼스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 마르틴 하이데거

"인간은 자유를 선고당했다." - 장 폴 사르트르

 

현대철학은 근대철학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새로운 전개가 요청되었다. 점진적으로 유럽 중심에서 탈피하여 지역적 특성에 따라 발전해 갔다. 또한, 상호간의 영향이 밀접헤게 이루어졌기에 어떤 뚜렷한 철학사적 입장을 고정시켜 이해할 수도 없다. 대체로 생의 철학, 실존철학, 구조주의철학, 실용주의 등을 이 범주에 포함시킨다.

 

"우리는 시시포스가 행복한 인간이었다고 상상해야한다." - 알베르 카뮈

"모래 위에 그려진 얼굴이 바다거품에 씻겨가듯 인간 또한 사라지리라 장담할 수 있다." - 미셸 푸코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가치관을 수립하는데 있어 기초가 될 만한 가치나 사상 그리고 깨달음이 참고로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사상이나 통찰이 하나의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엔 수 많은 도구들이 있다. 그러나, 철학자들도 잘못 생각할 수도 있음을 경계해야 할 것이다. 철학의 목표는 주어진 가르침을 무비판적으로 추종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생각의 방향을 잡는 것이며, 자기 자신의 정신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5****0 2009.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철학'이랑 인사나누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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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랑 인사나누기, "안녕?"   <철학의 도구상자>는 우리가 익히 알아왔거나 혹은 알지 못했던 50명의 철학자의 이야기를 명당 서너장씩 할당하여 각 철학의 내용과 의미를 담았다. 때론 반갑고 때론 낯선 이야기들이 연대기적으로 구성되어, 수는 만물의 근원이다.(피타고라스) 나는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안다.(소크라테스) 철학자가 왕이 되고 왕이 철학자가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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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랑 인사나누기, "안녕?"

 

<철학의 도구상자>는 우리가 익히 알아왔거나 혹은 알지 못했던 50명의 철학자의 이야기를 명당 서너장씩 할당하여 각 철학의 내용과 의미를 담았다. 때론 반갑고 때론 낯선 이야기들이 연대기적으로 구성되어, 수는 만물의 근원이다.(피타고라스) 나는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안다.(소크라테스) 철학자가 왕이 되고 왕이 철학자가 되어야 한다.(플라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데카르트) 철학이란 여정이다.(야스퍼스) 인간적인 것이 무엇인지는 늘 새로 배워나가야 한다.(버틀러), 등 50명의 철학자가 들려주는 50가지 철학이야기가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이다.

 

대다수 사람들이 '철학'을 어렵고 난해한 단어, 실생활과 관계없는 학문으로 여기는것은 철학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러시아 작가 막심 고리키("우리들이 철학없이 살 수 없는 것은 그 안에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모든 의미가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를 비롯해 책의 부분 칼 마르크스("철학자들은 세상을 여러모로 해석해 왔다. 중요한 것은 세상을 바꾸는 것이다.")또한 언급했듯 철학이란, 인간 삶의 가치를 탐구하고 이상을 추구하며 본질직으로 현실에 기반을 둔 실천적 학문이다. 책 역시 "이 책은 철학을 이해하는 도구상자다",(라) 표방하고 있다. 허나 아쉽게도 '이해'란 단어는 철저히 일방통행적(받아들이는 사람의 몫)이란 한계를 지닌탓에 그에 따른 판단은 유보해야 될 듯 싶다.

 

소제목 '- 우리 삶에 의미를 주는 위대한 철학자 50면의 명언들'이란 부분은 충분히 리뷰를 꾸리고도 남을 정도의 강한 임펙트를 가진 주제인 동시에 책을 열어보지 않고선 절대 알 수 없는 summery(요약)이기도 하다. 평소 철학이란 단어에 매력을 느껴왔고 이 책 이전에도 적지않은 철학 관련 책들을 읽어왔지만 <철학의 도구상자>에서 느낀 뜬금없는 신선함은 의외였다. 딱이 특이하다 할 만한 소재나 구성이 아님에도 상당히 친근하게 다가왔다. 어쩌면 '철학'이란 단어가 가진 무게 대비, 반어적 느낌이 휠씬 컷기 때문일지 모르겠다. 그래서였을까? 간간히 학교 윤리시간에 들어오던 철학자들의 이름이 거론될때마다 흡사 잊고지낸 옛 친구를 만난듯 반가웠을정도니, 말 다했다.

 

누구나 책을 분류하는 기준이 있을것이다. 나, 개인을 예로 들자면 책을 읽은 후 나름의 코드를 정해 새로이 정렬을 하는 편이다. 일명 '나만의 코드법'이라 불리는데 사실 기준이란게 오로지 그날의 내 느낌내지는 감상평이 '주'인지라 딱히 권하거나 신빙성 높은 자료는 아니지만 난 오늘의 책, <철학의 도구상자>를 읽고 난 후 나만의 코드법 '지피지기'편에 꼽아두었다. (이 책 바로 옆에는 '심리가 코치해주는 백전백승 천하무적 연애 비법 - 심리브레이크';가 꼽혀있다.) 그리곤 분류된 책을 보자니 새삼 흐믓해진다. 생각해보라. 하나도 아니고 둘 셋도 아닌 자그만치 50가지 '힌트'다. 내가 그걸 이 책 하나로 얻었으니 앞으로 내 실전코스 최소 50승은 이미 보장된것 아닌가?

m*******4 2009.08.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