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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어머니상으로 손꼽히는 [신사임당]을 새싹 인물전을 통해 만나보았어요.
인선이. 사임당의 어릴적 이름이예요. 편찮으신 외할머니를 보살피시는 어머니와 외가가 있는 강릉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지요. 조선시대에는 여자아이에게 글을 가르치는 일이 드물었는데, 여자도 글을 익히고 책을 읽어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인선이의 어머니와 외할아버지 덕분에 글을 익혔지요. 곤충, 꽃에 관심이 있고 좋아하는 인선이는 그림으로 그것들을 표현하기도 했어요. 오물이 튄 치마에 멋지게 그림을 그려주었다는 유명한 일화도 있듯 인선이는 그림 솜씨도 남달리 뛰어났지요. 그림 그리기, 붓글씨 쓰기를 좋아하는 인선이는 ’사임당’이라는 호도 지어 낙관을 찍었어요.
장성한 인선이는 마음씨 착하고 인정이 많은 남자와 결혼했어요. 현명하고, 지혜롭게 남편을 잘 보살피고 아이들도 잘 돌봤지요. 그러면서 틈틈이 자신의 재능을 포기하지 않고 틈틈이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썼어요. 이런 사임당의 영향으로 자란 아들 율곡 이이는 위대한 학자가 되었지요.
지금까지도 신사임당은 우리나라 최고의 여성 예술인으로 인자하고 자애로운 어머니. 효성깊은 딸, 어질로 바른 아내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한 신사임당. 신사임당의 꿋꿋한 의지와 현명함은 여자로서 마땅히 본받아야해요. 삶의 모델링이 되어주는 멋진, 훌륭한 위인인 것 같아요.
3살 꼬마에게 새싹 인물전은 어려울거라 생각했어요. 보통 3살 아이가 보는 책보다 글밥은 많고, 그림은 중간중간 조금씩 나와서 지루해 할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이야기가 재미있었는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몇 십분간 신사임당 이야기에 집중하네요. 어린 아이도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새싹인물전이였어요.
** 새싹 인물전 ’신사임당’을 읽고난 후 독후활동을 해 보았어요. 신사임당은 곤충과 꽃을 좋아해서 자주 그렸대요. 세희도 신사임당처럼 꽃도장을 찍어 꽃밭을 그려봤어요.
1. 모루 도장 만들기
2) 모루를 구부려 원하는 모양을 만든 후
2. 도장찍어 꽃밭 만들기
1) 종이에 꽃 줄기를 먼저 그려준다. 2) 물감을 묻혀 줄기마다 꽃 모양을 찍어준다. 3) 나비는 손가락에 물감을 묻혀 찍어 표현한다.
[완성]
아이들은 도장찍는 거 좋아하죠? 손쉽게 만들어 준 도장으로 재미있는 놀이를 했어요. 또한 손가락으로 찍어서 만든 나비가 그럴 듯 해 보였지요. 특히 꽃 위에 앉은 나비가 더욱 돋보였답니다. 꽃잎이 흩날리는 것도 표현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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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권 새로운 지폐가 생겨나며 신사임당의 관심이 참 많을 시기... 은행에 가서 5만원권으로 바꿔 아이랑 본받을 만한 옛 조상들을 화폐에 이렇게 새겨놓는 거란다. 고 이야기하며... 저녁에 새싹 인물전 신사임당을 읽어주었다.
신사임당은 외가집에서 어린시절을 보내었는데 외할아버지의 남녀차별없이 글공부를 하게 한 배경으로 글솜씨가 뛰어났고 자연을 사랑하고 관찰하여 그림도 잘 그리는 아이로 자라나는 과정이 재미있는 한편의 동화처럼 쓰여 있어서 아이가 딱딱한 인물의 이야기라고 받아들이지 않고 동화읽듯이 아주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위인이라고 해서 아주 과장되지도 않았고 자신의 특기를 잘 살린데다 어질고 심성이 고운 면을 이야기로 엮어놓아 아이랑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이 될까?를 많이 이야기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는 되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지금은 잘 못하지만 형아가 되면 더 잘 하고 싶은 것도 참 많네요. 신사임당이 살던 때에는 여자는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기보다는 남편과 자식 뒷바라지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신사임당은 결코 자신의 재능을 포기하지 않았음도 많은 이야기꺼리가 되었습니다. 작은 딸아이에게도 여자 남자는 겉모습이 조금 다를 뿐이지만 자신이 잘하고 하고 싶은 것을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딸아이는 신사임당처럼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고 재주도 있어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니깐 자신도 신사임당이 되겠다고 하네요. 무엇을 하든 열심히 부지런히 하자..!! 하고 화이팅하고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