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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들어보지 못한 음반 중에 듣고 싶은 음반을 딱 하나만 고르라면, 전 르네 야콥스가 지휘한 모차르트의 작품 <이도메네오>를 꼽겠습니다. 한국의 소프라노 임선혜가 주역으로 참여한 것으로도 유명한 음반이지요. 전 르네 야콥스 지휘로 펜다챈스카의 '오레스테와 아이아체'와 임선혜의 '아버지를 여의고' 아리아 두 곡을 예전에 들어 본 적이 있는데, 듣는 즉시 말 그대로 푹 빠졌더랬습니다. 르네 야콥스의 지휘도 기대되고, 음반에 대한 전체적인 평도 좋더라고요. 꼭 들어보고 싶은 음반입니다.
예전에 음반 구입자금 모을 때, 음반가격을 다 모으기 직전에 품절된 적이 있어서, 생각할 때마다 땅을 치고 싶어지는 음반이기도 합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없었으면 깔끔하게 포기할 수 있었을 텐데, 목전에서 놓쳐버렸으니... 다들 그런 경험 한 번씩은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