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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우리 때와는 달리 역사에 관심가질 기회가 더 많은 것 같다. 수많은 미디어들과 책에서 역사가 재미있고도 신비하며 마치 우리와 함께 살아 숨쉬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다행히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도 역사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삼국사기/삼국유사는 기본이요. 유익한 역사만화책을 읽어대느라 시간가는 줄 몰라한다. 그러다 만나게 된 [백제 700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 이 책은 우리가 쉽게 알고 있는 백제 이야기에서 벗어난 또 하나의 책이라 할 수 있겠다. 그냥 역사의 흐름으로 구성되어진 책들이 대부분이라면 이 책은 모든 시작을 백제에 관련한 퀴즈 풀이와도 같은 책이라 설명하면 좋을까?? 가령 .... /근초고왕은 어떤 정복을 폈을까? /백제는 어디까지 영토를 넓혔을까? /백제 사람들의 생활은 어땠을까? /칠지도에 숨겨진 백제와 왜국의 관계는? /<서동요>에 얽힌 진실은 무엇일까?와 같은 의문에서 시작되는 책이다. 흔히 알고있는 역사적 사실에서 벗어난 새로운 가정의 이야기도 있고(읽다보면 정말 그러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좀 더 새로운 안목의 백제를 만나게 된다. 사실, 어찌보면 백제에 관한 사전지식이 있어야 내용이 쉽게 이해되는 부분도 있었고, 나름의 생각으로는 역사의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라면 더욱 좋아할 만한 책이리라는 생각도 드는 책이다. 무엇보다 백제를 알 수 있게 하는 수 많은 사진들과 접근이 새로운 책이여서 읽어보기를 권장하고 픈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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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알지 못했던 백제 (서기전 18년~660년)긴 역사를 자세히 알수있는 기회가 되였네요 어떻게 나라가 세워졌는지,또 누가 세웠는지, 또 백제왕들은 어떤사람이고 무슨일을 했는지, 어떤 영향을 미쳤느지까지 자세히 알수있는 기회가된것같아요
활을 잘 쏘아서 주몽이라고도 불리운 추모왕 추모왕과 결혼하면서 왕후가 된 소서노 소서노는 자신의 두아들이 고구려의 왕을 물려받기를 기대하지만 추모왕은 첫재부인 예씨부인과의 첫째아들 유리가 나타나면서 고구려왕을 물려주어 소서노는 두아들과 함께 고구려를 떠나 백제를 세우는데요
이렇게 시작한 백제 신라, 고구려보다 늦게 생겨났지만 일찍 멸망해버린 백제 그래서 인지 우리나라에서는 백제의 기록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고한다. 드넓은 바다를 무대로 활약한 해양 강국 백제 활발한 교역활동을 하면서 재물을 쌓아 국력을 키웠고, 진정한 해양 국가 백제
이책을 다 읽고나면 백제700년 동안 어떤일이 있었고 어떻게 발전했으며, 백제 백성의 생활, 전쟁등을 생생한 사진들과 함께 자세히 알수있다.
또 작가 김용만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듯이 글이쓰여있어 딱딱하고 재미없는 이야기가 아니라, 신나는 역사이야기를 듣듯 술술 읽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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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를 떠올리면 왠지 애잔한 마음이 든다. 예전에 답사나 수학여행을 가보면 신라의 유적지는 화려하게 단장된 곳이 많고 옛모습이 잘 보존된 곳이 눈에 많이 띄었는데, 백제 유적지에 가보니 이건 유적지라고 하기엔 너무 초라하고 보존 상태도 엉망이고 설명도 거의 없었다. 수없이 많은 전쟁때문에 그렇게 되었는지, 아니면 패전국이었기 때문에 방치되어 그런건지.. 하며 이유를 꼽아보았던 기억이 난다.
백제의 수준높고 세련된 문화나 기록들을 볼 수 있었던 곳은 거의 교과서였던 것 같다. 그랬던 것이 얼마 전부터는 옛 성터도 발견되고, 유물들도 발굴되었다는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되니 무척 반갑고, 한 편으로 설레기도 한다. 숨겨졌던 역사적 비밀과 오해들이 하나 둘 밝혀지는 것 같아서이다. 그리고 전국이 개발되어 이제는 발굴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우려를 깨주니 더 고마운 마음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백제의 매력에 푹 빠져 버렸다. 그저그런 역사 기록물도 아니고, 백제의 유물,유적을 따로 모아 설명하지도 않았다. 이 둘을 작가의 따뜻한 시선에 담아 독자에게 조근조근 설명해주는 데 어찌나 귀에 눈에 쏙쏙 들어오는지, 백제의 처음과 끝이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머릿속을 지나간 것 같다. 게다가 백제사는 아직도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부분들도 있는데 그런 부분도 여러 자료들에 근거하고 작가의 상상력을 보태 설명을 해주니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하고, 더 알고싶기도 했다.
일본과의 관계에서도 '백제의 우수한 문화를 일본에 전해줬다'라는 식으로 단순하게 지나가지 않고, 양국이 어떠한 상황에서 어떤 영향을 서로 주고 받았는지, 왜 그렇게 되었고, 어떤 결과를 나았는지, 그렇게 해서 현재까지 남아있는 결과물이 무엇인지까지 체계적으로 설명을 해주니 이해도 잘 되었다. 또 일본에 가서 꼭 확인해 보고 싶다는 바람도 생겼다. 그 곳에 가면 이 곳에서는 사라져버린 백제의 건축문화와 조각물들을 볼 수 있을 것만 같아서다.
이 책은 역사서로, 또 백제 지역 답사서로도 아주 훌륭하다. 게다가 술술 넘어가는 문장이라 초등 3,4학년 정도의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아니, 나처럼 백제에 폭 빠져버릴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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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 700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
책 제목부터 백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한다. 시리즈로 "고구려 700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 "신라 1000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 중 하나인 "백제 700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를 읽어보았다.
일단 아이들이 읽기에 책두께도 적당하고, 글밥도 적당..글씨도 큼직한 편이라 독자대상 표시는 초등 3~6학년으로 되어 있지만, 1,2학년도 무난히 읽을 수 있을만한 내용이다. 중간중간 그 역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사진이 들어 있어서 눈으로도 인식할 수 있다.
글을 설명하는 문장체도 딱딱하지 않고, "~했단다."의 형식이라 좀더 친근하고 푸근하게 다가온다. 아이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고, 지루하지 않고 부담없이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책의 표시에도 나온 국립부여박물관에 소장된 "백제금동대향로"는 사진으로 더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박물관에서 무심히 지나쳐 볼 수도 있는데, 머리,뚜껑,몸체,맏침 으로 나누어 자세히 설명해주니, 아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더욱 가치가 있고 아름다워 보였다.
책 초반부에 <몽촌토성>에 대해 나오는데, 지하철 8호선에 '몽촌토성역'이 있다. 그때는 무심코 지나갔는데, 책을 읽고 다시 생각해보니, 아 여기가 거기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아이들과 지하철을 타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라 생각이 들었다. 방학이 끝나가지만, 좀더 날이 선선해질때 한번 가봐야겠다.
서울에도 우리의 문화유산이 많이 남아있는것을 우리는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큰 아이가 초등4학년이라 2학기는 좀더 역사적인 사건에 기초하는 공부를 해야하는데, 방학때 <백제 700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를 일단 읽어 두어 2학기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다음에는 신라와 고구려 시리즈도 읽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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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2학기 준비중인 아이에게 이 책은 참 반가웠던 그런 책이었다..
사용된 사진의 이미지의 저작권은 주니어김영사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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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는 고구려, 신라와 함께 삼국 시대를 이끌어 간 나라이지만, 고구려처럼 강성하지 못했고 신라처럼 큰 삼국을 통일하지도 않았기 때문인지 백제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더욱이, 텔레비전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인물과 역사를 접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백제는 더욱 생소할 것이다. 고구려의 주몽, 신라의 선덕여왕으로 아이들에게 두 역사는 상당히 친숙한 반면, 백제에 대해서 다룬 드라마가 그닥 큰 인기를 끌지 못한 탓일지도 모르겠다. 드라마를 통해서 역사를 배운다는 것에는 모순이 있겠지만, 아이들에게 드라마의 인기를 통해서 역사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리라... <백제 700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 라는 제목은 궁금증을 유발하는 듯한 표현이다. 백제에 무슨 일이 있었나? 라는 호기심을 갖게하는, 그로인해 백제에 대해 알고 싶게 한다. 백제의 건국은 고구려와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고구려의 왕이 되기를 바랬던 소서노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자, 소서노는 두 들과 함게 남쪽으로 내려갔고, 지금의 송파구와 강동구, 하남시 일대로 짐작되는 하남 위례성에 나라를 세운 것이 백제 건국의 시초가 된다. 이 책에서는 백제를 도읍지에 따라 3세대로 분류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한성 백제 시대 웅진 백제 시대 사비 백제 시대 백제는 가장 늦게 세워진 나라였지만, 가장 먼저 전성기를 누린 나라이기도 하다. 백제의 전성기를 연 인물은 13대 근초고왕으로 영토를 넓히는 데 큰 업적을 세우기도 했으며, 무령왕 때에는 고구려를 격파하고 다시 강국이 되기도 하였다. 허나, 농사짓기에 좋았던 백제의 땅은 이 땅을 차지하려는 고구려와 잦은 전쟁을 치뤘고, 신라 역시 고구려와 손을 잡고 백제를 공격하는 등 백제는 큰 위기가 많았다. 백제의 굴곡많은 역사에 대해서 재미있게 다룬 이 책은 드라마에서 보는 역사보다 더 흥미롭고 즐겁기만 하다. 더욱이 1993년 12월 12일에 백제의 역사를 다시 쓰게 만든 아름다운 ’금동대향로’의 발견으로 백제는 문화를 통해서 다시 한번 우리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고, 2008년 백제 귀족의 초대형 무덤, 2009년 미륵사 서탑 사리장 엄구 발굴 등으로 백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림과 사진을 통해서 알아가는 백제의 이야기가 참 재미있고 다채롭다는 생각이 든다. 역사를 알아가는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어렵거나 따분하고 지루하지 않게, 역사에 대한 흥미를 유발 시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할머니의 옛 이야기를 듣는 듯 구수하기만 하다. 역사는 재미없다고 말하던 딸아이는 요즘 <백제 700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와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역사질문 77>을 즐겁게 읽어내려 간다. 우리 나라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여행이 즐겁게 다가올 수 있을 법한 책이다. 딸과 함께 백제에 대해서 알아가는 동안 나 역시 즐거운 역사 여행을 다녀온 듯 재미있다. (사진출처: '백제 700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 본문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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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대해 조금씩 재미를 느끼는 우리 아이들이 삼국시대중 유일하게 백제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었다. 백제하면 계백장군, 바둑을 좋아하여 나라를 위기로 몰아간 개로왕, 마지막왕인 의자왕정도였다. 이책을 읽으면서 개로왕이 바둑에만 몰두한게 아니라 나라를 위해서도 많은 일을 하였다는 사실과 일본이 백제를 어머니 나라로 여겼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기품있고 온화한 품성을 지닌 백제의 역사에 대해 우리가 미쳐 몰랐던 또 다른 사실들을 알아간다는게 무척 흥미로웠다.
고구려나 신라에 대해서는 많은 정보와 체험으로 그 역사에 익숙했었는데 사실 백제에 대해서는 그다지 많은것을 알지못하고 있었던 우리 아이들에게 참으로 좋은 시간이였다. 삼국중 늦게 생겼지만 일찍 멸망했던 백제. 그러기에 삼국중 기록으로 전해지는 내용들도 적어 우리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들을 김용만 선생님과 함께 백제의 역사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한성에서 시작한 백제. 우리들이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소서노의 아들 온조가 자리 잡은 비옥한 한강주변에서 늦게 역사가 시작되었다. 그후 웅진, 사비로 이어지는 백제의 역사를 <일본서기>, <삼국사기>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를 모태로 고급스러운 문화를 황해와 남해로 지리적인 좋은 조건으로 일찍이 해양강국으로 넓은 무역활동을 활발히 하며 돈을 많이 벌어 국력을 키워 찬란했던 역사, 자만심으로 일찍 나라가 멸망하게 되기까지, 신라와 고구려,그리고 백제인들로 하여금 그의 문화가 발달했던 일본까지의 관련된 이야기들을 묻고 답해주는 형식으로 백제 700년 동안에 일어났던일들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보았다. 또한 풍부한 사진자료는 백제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주고 있었다. 더 많은 역사를 알고 싶기에 아이들은 삼국사기를 꼭 읽어보고 싶다고 한다.
최근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에서 발견된 유물로 하여금 건국초기부터 수준 높은 기술과 부유함을 자랑하는 나라였음을, 무령왕릉과 백제금동대향로 백제의 문화가 화려했음을 보여주는 단서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이 백제에 대해 알수 있는 유물이 많이 발견되고 학자들의 많은 연구로 알려지지 않았던 잠자고 있는 백제의 역사에 대해 더 많은 사실들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백제의 역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특히 3학년 아들녀석이 너무 좋아하고 관심을 많이 가졌다. 앞으로 역사를 공부해야되는 3,4학년 친구들에게 어렵지 않게 다가설수 있는 백제이야기라 꼭 추천해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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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하면 고구려와 통일신라 위주의 책이 대부분이었던 데 반해, 이 책은 오직 백제만을 위해 지면을 할애했다.백제를 한성백제,웅진백제,사비백제로 나누어 시대별로 접근했고,무엇보다 백제의 원류부터 역사의 주요 순간마다 어떤 배경과 사실이 있었나를 조곤조곤 들려준다.
아이들에게 백제는 계백장군과 의자왕 정도로 기억되던 백제에서 조용히 빛나던 삼국의 한 나라,문화와 역사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한 나라, 일본에게 우리의 얼을 알렸던 한 나라로 기억할 수 있게 만드는 힘있는 책이다.
백제의 유적지와 유물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이겠고, 공주와 부여 등지를 한창 돌게 되는 초등 3,4학년 무렵이라면 필수서적이 아닐 수 없다.
아이와 함께 몽촌토성을 자주 가게 되는데,단순한 체험 안내서보다 이 책을 반드시 들고 가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됐다. 고대사(신라 1000년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고구려 700년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등의 저서)에 각별한 관심을 가진 저자 이력으로 볼 때, 아이들에게 고대사에 대한 깊은 안목을 길러주기 좋은 책으로 손색이 없었다.
자칫,학술적이거나 혹은 지루하게 접근할 수도 있는 고대사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아주 편안하고 쉽게,그러면서도 전문적인 정보는 놓치지 않고 서술한 방향이 좋았다.
통사로 달달 외는 역사 공부가 아닌, 깊이있는 시각으로서의 백제사를 접하게 해 주고픈 엄마들에게 강추다^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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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대지를 호령했던 고구려의 이야기나 삼국을 통일한 신라의 이야기는 책으로나 TV로나 자주 듣는 이야기 입니다. 그러나, 백제는 삼국중 제일 늦게 개국하고 제일 일찍 멸망한 나라여서인지, 고구려나 신라에 비해면 주목을 받지 못하는 면이 있습니다. 백제는 대륙까지 영토를 넓혔던 고구려처럼 주목받지도 못하고, 찬란한 문화유산이 잘 보존되어 있고 기록이 풍부한 신라처럼 할 이야기가 많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고구려나 신라와는 다른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나라가 백제입니다. 백제는 바다를 무대로 활약한 해양강국이었습니다. 황해와 남해의 지배권을 차지해서 바다로 교역을 넓혔고 바다를 통해 대륙과 일본으로 진출했습니다. 동남아시아와 인도까지도 왕래한 기록도 있고요. 삼국 중 제일 먼저 멸망한 나라여서 패배한 나라라는 인상이 강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는 못하지만 백제의 역사를 알아가다보면 그 매력과 개방적이고도 진취적인 기상은 한민족으로써 배워야할 소중한 유산이 아닐까 합니다.
이 책은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옛날이야기 하듯이 문어체로 풀어쓴 역사이야기가 시간가는 줄 모르게 만드는게 재미있습니다. 딱딱한 말투로 역사적 사실만 나열하는게 아니라 백제의 역사를 도읍지를 중심으로 한성백제/웅진백제/사비백제 3개 시대로 나누어 역사적 사실과 유적,유물 사진등으로 흐름을 꿸수 있도록 쉽게쉽게 설명합니다. 그래서 사회교과목 뿐만 아니라 미술과목과도 연계되는 책 이랍니다. 또 테마별로 정리한 문답식으로 되어 있어서 역사적 사실과 시간적 흐름을 한번에 정리할 수 있다는 구성상의 장점이 돋보입니다. 예를 들면, 백제의 전성기를 이룬 근초고왕은 어떤 정책을 폈을까요? 백제와 고구려는 왜 한강을 차지하기 위해 싸웠을까요? 백제가 수도를 세번이나 옮겨야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등등 역사 속에서 중요시 해야하고 반드시 알아야할 주제를 주고 그 답을 쉬운 어투로 써놓아서 누가 따로 정리해주지 않아도 흐름과 포인트 정리하기 수월해서 좋습니다.
책의 시작은 드라마 주몽에서 본적이 있는 소서노가 고구려에서 남하해서 두 아들과 백제를 세웠다는 이야기부터 출발합니다. 불교를 들여오고, 고구려에 어떻게 대항했는지,일본에 문화를 전달하게된 과정, 멸망까지의 과정 등 백제에 대한 내용을 알기에 충분한 내용들이 들어 있어서 백제역사입문서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4학년 딸아이가 이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많이 알고 싶어합니다. 그 중 백제에 대한 공부는 이책으로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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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700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는 제목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책이다. 더군다나 백제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나라여서 더욱 그랬다. 앞선 기술력과 세련된 문화가 있었던 백제. 사실 백제는 바다를 무대로 세계와 교류했던 해상 왕국이었고, 그들의 뛰어난 문화가 일본에 전파되어 많은 영향을 끼쳤던 것을 익히 잘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껏 고구려나 조선에 비해 관심도가 낮았던 나라이기도 했다. 그래서 더 이 책이 반가웠던 것 같다. 책 내용도 재미있게 전개된다. 무엇보다도 소제목이 아이들에게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제목이어서 더 좋았다. 예를 들어 <근초고왕은 어떤 정복 활동을 폈을까?> <백제는 왜 일본 열도에 문명을 전했을까?> <황산벌 전투에서 백제는 무엇을 잃었을까?> 등등의 제목들은 아이들이 그 제목을 보고 먼저 생각을 하게 하고, 호기심을 가지게 한다. 또한 이야기 전개하는 말투가 입말체라서 마치 선생님이나 엄마가 아이를 앞에 두고 차근차근 이야기해주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무리없이 책을 읽어갈 수 있는 것 같다. 생생한 사진 자료도 많이 첨부되어 있어서 좀더 현장감을 느끼며 책을 볼 수 있게 편집되어져 있고, 또 중요한 용어나 설명이 필요한 용어들은 본문 내에서 색깔을 다르게 표시해놓고, 옆에 설명을 추가해놓아서 아이들이 읽으면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편집된 스타일이 참 깨끗하고 글씨체도 적절하고 크기도 적절해서 좋았다. 중간중간 있는 소제목도 아이들이 백제 역사의 흐름을 잘 기억할 수 있도록 적절한 제목으로 정해져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정리가 저절로 될 것 같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연표나 백제 왕의 계보가 부록으로 정리되어 있다면 더 유용한 책이 되었을텐데 하는 것이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