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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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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대다. 텔레비전을 켜면 쟁취하는 사랑, 잘못된 사랑, 순수한 사랑 등 이 세상의 모든 사랑 이야기를 볼 수 있고, 서점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책들이 잇달아 출간되고 있다. 유치원생도 남자친구 여자친구를 만드는 것이 당연해졌다. 이렇게 도처에서 보이고 들리는 것이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이지만 정작 나만의 사랑, 내가 간절히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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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대다. 텔레비전을 켜면 쟁취하는 사랑, 잘못된 사랑, 순수한 사랑 등 이 세상의 모든 사랑 이야기를 볼 수 있고, 서점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책들이 잇달아 출간되고 있다. 유치원생도 남자친구 여자친구를 만드는 것이 당연해졌다. 이렇게 도처에서 보이고 들리는 것이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이지만 정작 나만의 사랑, 내가 간절히 원하는 진실한 사랑은 어디에 꼭꼭 숨어 있는지 찾지 못해 애만 탄다. 세상에 넘쳐나는 것이 사랑이건만 어째서 나의 사랑은 깨지고, 아픔만을 남긴 채 사라지는가· 우리는 남자와 여자이기 이전에 한 사람이다. 내가 사랑받고 존중받고 이해받고 싶듯 나 이외의 사람들도 같은 바람을 안고 있다. 그 점을 잊지 않는다면 분명 나만의 진실한 사랑을 찾을 것이다. 

저자는 사랑이 없는 관계는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우리는 모두 사랑을 갈망한다. 하지만 과거의 상처에 매여 사랑을 갈구하면서도 사랑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두 남녀가 맺어져서 사랑의 결실인 아기가 태어나고, 그 아기에게 사랑을 쏟으며 키우는 과정이 끊임없이 이어진 덕에 인류가 오늘날의 문명을 이루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알아야 할 사랑에 관한 모든 역사'라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랑이라는 감정이 인류의 최초 조상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삶 속에 깃들어 있는 사랑 에 대한 모든것들이 들어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사랑을 이야기 하는 로맨틱한 사랑만이 아니라, 어머니의 사랑과 아버지의 사랑, 타인을 위한 이타적인 사랑 등 사랑의 다양한 양상도 알려주고 있다. 흥미있었던 부분은 애완동물들이 그렇듯 쉽게 가족의 일원이 되는 이유는 그들이 우리에게 어린아이들을 생각나게 하고, 그것이 아기 양육에 대한 우리의 본능을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하는 부분으로 아무것도 기대하는 바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애완동물을 사랑하고 그래서 그들은 우리를 즐겁게 하는  것이라는 부분이 었다.

 

사랑은 역사의 흐름을 바꾸고, 괴물을 진정 시키고 ,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슬프고 외로운 이들에게 기운을 북돋아주고, 터프가이를 감상에 젖게하고, 막강한 이를 미치게 만들고, 보잘것 없는 이를 영예롭게 해주고, 온 나라를 떠들석하게 하는 스캔들을 일으키고, 왕을 꼼짝 못하게도 하는 막강한 힘을 지녔습니다(p.526, 옮긴이의 말중에서)


모든 인생이 ‘그 후로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다’라고 끝날 수 있다면 우리는 더는 ‘사랑’에 관해서 생각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러나 사랑은 언제나 충족되지 않고 만족을 주는 법도 없으며 완전하지도 않아 보인다. 또한 세상 속에서 가슴 설레는 사람을 만나는 일은 이제 모두가 한번쯤은 꿈꾸는 로망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는 사랑에 대한 연구가 빈약한  이유는 사랑이란 것이 입증 불가능한 억측이 많은 주관적인 분야처럼 보이고 사회과학자들이 본격적으로 연구하기에는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보이기 때문은 분명 아니라고 한다.

k*******n 2009.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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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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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 하세요?” 라고 다시 질문을 한다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쉽게 대답하지 못하고 대답을 하더라도 그렇게 자신에 찬 시원한 대답은 아닐 것이라 예상한다. 남녀관계는 인간생활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것은 생활의 어떠한 면에서도 해당되는 말이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어떻게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 어쩌면 사랑일 것이다. 우리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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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 하세요?” 라고 다시 질문을 한다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쉽게 대답하지 못하고 대답을 하더라도 그렇게 자신에 찬 시원한 대답은 아닐 것이라 예상한다. 남녀관계는 인간생활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것은 생활의 어떠한 면에서도 해당되는 말이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어떻게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 어쩌면 사랑일 것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랑, 운명적으로 만난 두 사람이 변치 않는 사랑을 나누며 평생을 함께하는 것이 낭만적 사랑이다.  열정적 사랑이 성적 매혹과 불가분의 관계인 반면 낭만적 사랑은 정신적인 것, 영혼의 만남을 우위에 둔다고 한다. 남녀관계는 인간생활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것은 생활의 어떠한 면에서도 해당되는 말이다. 남녀관계는 인간의 모든 행동이나 움직임의 눈에 보이지 않는 중심점이며, 이것을 덮어서 감추려는 베일 사이에서 스스로 얼굴에 나타내곤 한다. 일반적으로 사랑을 감정적으로 느낄수는 있었어도 그 본질에 대한 접근은 명쾌하게 떨어지는 정답이 있을 것 같지도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책을 보기 시작했다.

미국의 저술가인 '다이앤 애커먼'은 역사 속의 사랑에서 정신의학 속의 사랑, 사랑의 화학작용에서 섹스와 최음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이야기를 수집해서 이 책에 담고 있다. 열정적 사랑이란 가장 원초적인 사랑의 형태이다.  앞뒤를 가리지 않는 맹목적인 사랑이 곧 열정적 사랑이다. 흥미로운 내용중의 하나는  과학자들은 열정적 사랑을 뇌의 화학 작용으로 보고 있는데 두 사람이 서로 매력을 느끼면 뇌에서 페닐에틸아민(PEA)이라는 물질이 분비되고  이 물질은 뇌를 흥분시켜 열광상태로 몰아 간다. 그래서 사랑에 빠진 연인들은 도취감을 느끼며 원기를 얻고 낙천적이 된다고 한다.  이런 생리학의 이론적인 근거로 열정적 사랑의 지속 기간은 대략 30 개월 미만이라고 알려져 있다. 또 육체적인 사랑의 힘을 길러주는 최음제는 오랫동안 남자들의 관심사였다. 초콜릿·향수 등 다양한 물질이 사랑의 증진을 위해 사용되어 왔다는 내용 등 참으로 사랑에 대한 박학다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k****0 2009.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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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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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눈(目)이 멀면 어떻게 될까? 가장 쉽게 떠오르는 것이 황홀하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어느 순간 사랑이 찾아오고 난 후 야릇함이 심장을 방망이질 한다. 아름다운 불꽃이 삶을 떨리게 한다. 가령, 나뭇가지를 바라본다고 한다면 사랑에 눈 먼 사람에게는 더 이상 그냥 나뭇가지가 아니다. 우리에게『연애론』으로 널리 알려진 스탕달이 말했던 것처럼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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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눈(目)이 멀면 어떻게 될까? 가장 쉽게 떠오르는 것이 황홀하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어느 순간 사랑이 찾아오고 난 후 야릇함이 심장을 방망이질 한다. 아름다운 불꽃이 삶을 떨리게 한다. 가령, 나뭇가지를 바라본다고 한다면 사랑에 눈 먼 사람에게는 더 이상 그냥 나뭇가지가 아니다. 우리에게『연애론』으로 널리 알려진 스탕달이 말했던 것처럼 ‘다이아몬드 가지’로 반짝이게 된다.

 

다이앤 애커먼의『천 개의 사랑』은 ‘사랑에 관한 거의 모든 역사’라는 부제에 모든 것이 달려있다. 그런 만큼 사랑을 다루는 방대한 지적 배경이 없으면 불가능할 정도였다. 그중에서도 스탕달의『연애론』을 빼놓을 수 없다. 이 책에서 스탕달은 누구에게나 호기심을 가질만한 ‘사랑의 탄생과 성장의 일곱 단계’를 이야기하고 있다. 즉,

 

1단계: 감탄

2단계: 쾌락

3단계: 희망

4단계: 사랑의 탄생

5단계: 첫 번째 결정 작용

6단계: 의심

7단계: 두 번째 결정 작용

 

위의 7단계 중에서 결정 작용(結晶作用)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첫 번째 결정 작용이 자기가 사랑하는 대상이 다른 누구보다 더 훌륭하고 더 고귀하도 상상하며 대상을 이상화하는 것이다. 그래서 두 번째 결정 작용에 다다르면 상대의 행동 하나하나가 사랑의 증거라고 상상한다. 특히 이 단계에서 스탕달은 앞서 말한 나뭇가지가 아닌 다이아몬드 가지로 바라보게 된다고 했다.

 

저자는 이러한 사랑을 인간의 ‘오랜 욕망’으로 담아내고 있다.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사랑의 문화사를 통해 남녀의 관계를 조명하고 있다. 그리스 시대의 사랑은 아름다움이었다. 아름다움은 곧 진리였다. 남녀 관계에 있어 남자는 완전한 존재인 반면에 여자는 불완전한 존재였다. 그리고 로마 시대에 사랑은 전쟁이었다. 그러다가 중세에 있어 사랑은 쿠션이었다. 이른바 궁정풍 연애로 불리는데 기사도와 여성들의 사랑이었으며 덕분에 남녀는 사랑에 걸맞는 존재가 되었다. 근대에 이르러 사랑은 낭만이 되었다. 그리고 현대의 사랑은 ‘자기들 둘만 함께 있기’를 바란다.

 

또한『천개의 사랑』에서 다루는 ‘사랑의 진화’도 눈에 띄었다. 사랑의 진화를 달리 ‘섹스의 진화’라고 하는 단순한 단어의 차이 때문만은 아니었다. 흔히 섹스라고 하면 남자의 정자와 여자의 난자가 결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어느 정도는 그렇다. 하지만 만약 이것으로 만족한다면 저자는 쾌락일 뿐이라고 지적한다. 그 보다는 친밀감으로 서로에게 끌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인간이라는 독특한 섹스의 진화에 나타난 핵심이다.

p******0 2009.08.04. 신고 공감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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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모든 것에 눈뜨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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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사랑은 다양한 인간들의 사랑들을 말하려는 것일까, 아니면 사랑의 모든 것을 담고있어서일까. 무척이나 궁금증을 가지고 읽어나갔다. 무척 두꺼운 분량이었지만 나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는 충분했다. 사랑의 역사부터 사랑에 대한 견해, 사랑의 본질, 사랑의 속성, 사랑의 풍속, 사랑의 모습들..이 모든 것들을 저자는 박학다식의 지식을 쏟아내고 있다. 단순히 이론서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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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사랑은 다양한 인간들의 사랑들을 말하려는 것일까, 아니면 사랑의 모든 것을 담고있어서일까. 무척이나 궁금증을 가지고 읽어나갔다. 무척 두꺼운 분량이었지만 나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는 충분했다. 사랑의 역사부터 사랑에 대한 견해, 사랑의 본질, 사랑의 속성, 사랑의 풍속, 사랑의 모습들..이 모든 것들을 저자는 박학다식의 지식을 쏟아내고 있다. 단순히 이론서가 아니고 교양서로 재미있게 서술하고 있다.
 
사랑의 역사편에서는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그리스에서는 오르페우스-에우리디케 신화, 로마의 오비디우스, 중세에서는 아벨라르- 엘로이즈의 사랑이야기, 근대에서는 돈후안과 카사노바, 19세기의 루소 바이런 셸리 괴테까지 다루고 있다. 그리스의 오르페우스가 에우리디케를 지옥의 문에서 데려올 때, 마지막 동굴에서 너무 일찍 돌아봐서 에우리디케가 다시 지옥의 문으로 떨어질 때, 우리 설화에서 뒤를 돌아봐 돌이 되버린 이야기가 생각난다. 또한 아벨라르는 천재적인 학자로 실재론과 유명론의 다리를 놓은 학설로 유명한 사람인데, 열정적인 사랑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접하게 되어 새로왔다.오비디우스와 카사노바가 행했던 애정행각의 내면도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
 
사랑의 견해편에서는 아리스토파네스가 향연속에 이야기했던 태초에 성별이 셋(남,여,자웅동체)이었는데, 제우스가 질시해서 이를 나누어 호모,레즈비언,이성애자가 생겼다는 내용, 스탕들의 연애론에서 사랑이 본질이 '환상'으로 보고, 마틸레에 대한 짝사랑을 하며 네종류의 사랑과 일곱단계의 사랑의 단계를 설명한다. 트리스탄의 신화에서는 사랑의 열정에서는 고통과 수난이 따른다는 점,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통해 사랑을 기대, 기억하는 시간이라며, 부정적이고 자학적인 사랑을 논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존 보올비의 '애착이론'이 눈에 띤다. 사랑이란 애정으로 강한 유대를 맺는 것이요. 어렸을 때 애정어린 사랑을 받지 못한 아이들이 사회적으로 적응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부분에서는 정신적 충격을 받은 '트라우마'개념이 떠오르는 부분이다.
 
이 책은 '사랑'이라는 테마로 인간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인간 뇌의 감정공장인 전두엽 눈썹사이 이마안쪽의 회백질 부위라는 점, '옥시토신'이라는 성분이 섹스후에도 여성은 껴안고 싶은 충동을 계속 지니고 있다는 점, 뇌를 흥분시키는 요소가 '페닐에틸라민' 또한 인간이 진화는 태초의 총기아강 물고기에서 시작했다는 것, 호모 하빌리스, 호모 에렉투스, 크로마뇽인으로 진화과정에서 모두 혹독한 자연환경에 적응되어 왔다는 점, 그러나 얼굴은 자연선택이론이 적용되지 않고 성선택 섹시한 자만이 살아 남았다는 점은 흥미진진한 내용들이었다.
 
사랑이 모든 것을 이렇게 포괄적으로 재미있게 저술한 저자에 깊은 감동을 받았는데, 생각해보니 작년에 우리 리뷰 클럽에서 소개한 [미친별 아래집]의 작가였다는 점에 새삼 반가운 마음이 든다. 폴란드 바르샤바동물원을 배경으로 한 동물원장인 얀 자빈스키는 얀은 '프렌체스코'라는, 동물원은 '미친별 작은집'이라는 암호명으로 불리며, 폴란드 지하조직을 지원하는 이야기다. 저자의 지적탐구에 감탄할 따름이다. 사랑에 많은 것을 알게 되어 갑자기 머리는 충만해지고, 가슴은 뜨거워져 다시한번 감사한다. 이 책을 강추한다.
YES마니아 : 로얄 b*****i 2009.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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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한 지적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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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사랑 - 다이앤 애커먼 사랑에 대한 지적 충족 사랑은 세상의 영광, 웃음거리, 그리고 수수께끼- 알렉산더 포프 ‘사랑’이라는 단어를 보면 무엇이 떠오를까? 다큐에서 보았던 가슴 찡한 부모의 사랑, 어제 보았던 남자친구의 얼굴, 밤하늘을 빨갛게 밝히는 수많은 십자가...........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1부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랑의 이야기(클레오파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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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사랑 - 다이앤 애커먼


사랑에 대한 지적 충족


사랑은 세상의 영광, 웃음거리, 그리고 수수께끼- 알렉산더 포프


‘사랑’이라는 단어를 보면 무엇이 떠오를까? 다큐에서 보았던 가슴 찡한 부모의 사랑, 어제 보았던 남자친구의 얼굴, 밤하늘을 빨갛게 밝히는 수많은 십자가...........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1부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랑의 이야기(클레오파트라의사랑,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디도와 아이네아스, 아벨라르와 엘로이즈)

2부 저자에 앞서 사랑을 연구의 대상으로 바라본 플라톤, 스탕달, 프로이트,마르셀 프루스트등의 관점 

3부 도파민,아드레날린, 세로토닌으로 설명되는 사랑에 대한 생물학적 연구성과들,

4부 얼굴 머리카락 키스 남자와 인어 성도착등 사랑의 에로틱한 속성들

5부결혼, 구애, 간통 치정 범죄등 사랑의 풍속 

6부 이타적 사랑, 종교적 사랑, 애완견에 대한 사랑등 사랑의 다채로운 양상을 통해 사랑에 관한 거의 모든 것들을 담아내고 있다.


500여 페이지에 많은 것들을 이야기하며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지만,  저자가 결국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는 글을 마치며 에세이처럼 적어나간

‘결국 가슴속 박물관의 전시실이 아무리 좁고 조명이 흐릿하다 해도, 우리가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순간들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규조류처럼 영원히 보존될 것이다’라며 에세이처럼 써 내려간 그 ‘사랑’, 정의 내릴 수도 없고 정의가 무의미해 지는 사람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인 것 같다.

책을 읽는 동안 책꽂이가 꽂아두고 자꾸자꾸 펼쳐보고 싶은 책 한권이 생긴 것 같아, 행복한 시간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m****3 2009.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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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우리가 오늘도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며 헤매고 있는가 보다.
"이래서 우리가 오늘도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며 헤매고 있는가 보다." 내용보기
사랑은 향기다. 사랑하는 이의 주위에는 늘 은은한 향기가 감돌고, 그 입술에서는 농익은 과일과도 같은 맛이 난다. 여기에 동의하지 못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사랑을 정의하라고 하면 틀림없이 그 오묘함과 신비함을 표현할 또다른 낭만적이고 시적인 단어를 생각해내기 위해 궁리하게 된다. 예나 지금이나 사랑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사가 되는 이유가 바로 그
"이래서 우리가 오늘도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며 헤매고 있는가 보다." 내용보기
사랑은 향기다. 사랑하는 이의 주위에는 늘 은은한 향기가 감돌고, 그 입술에서는 농익은 과일과도 같은 맛이 난다. 여기에 동의하지 못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사랑을 정의하라고 하면 틀림없이 그 오묘함과 신비함을 표현할 또다른 낭만적이고 시적인 단어를 생각해내기 위해 궁리하게 된다. 예나 지금이나 사랑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사가 되는 이유가 바로 그런 신비함에 있을 것이다.

감각의 박물학의 저자「다이앤 애커먼」이 이번 저서에서는 신비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제가 사랑이라고 해서 감성을 자극하거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들려주는 것이 목적인 책은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사랑은 무엇인가? 와 같은 철학적인 물음을 재차 강요하는 책도 아니다. 저자의 전작들을 읽어본 독자라면 잘 알겠지만, 이책에서도 역시 저자의 만물박사적인 기질이 어김없이 발휘되고 있다.「우리가 알아야 할 사랑에 관한 거의 모든 역사」라는 부제처럼, 시공간을 넘나들며, 역사속 사랑이야기, 그 방식과 가치관의 변천, 과학적인 접근법등, 수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관점에서의 사랑에 대한 고찰이 이루어진다.

정작 본인은 사랑에 관한 본격적인 연구가 매우 드물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지만, 이 막연한 주제를 가지고 이 정도까지 자료를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할수 있었다는것 자체가 대단하다. 사랑이라는 단일한 주제에 대해서는 거의 잡학사전 수준이 아닐까 싶은데 어떨런지. 감성을 자극하거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들려주는 것이 목적인 책이 아니라고 앞서 말하기는 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도 상당히 충실한 편이다. 때로는 신화나 설화속 연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고 가슴이 아련해지는 현실속 에피소드들을 들려주기도 하면서 500페이지가 넘는 책을 시종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간다. 지식과 정보, 그리고 재미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쥐고 있는 책이라고나 할까. 다 읽고 난 후에는 왠지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니 이 또한 오묘한 사랑의 힘이다.   

저자가 후기를 마무리하며 마지막으로 들려주는 에피소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 어머니가 십대때 어떤 소년과 사랑에 빠졌던 일을 이야기 해준 적이 있다. 그 소년에게 깊이 빠진 나머지 어머니는 소년이 던져버린 팝시클 사탕의 막대를 몰래 집어서 베개 아래에 두었다가 밤마다 키스를 했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어머니는 그 일을 소녀시절의 맹목적 사랑에 대한 완벽한 표본으로 기억하고 있다. 이제 칠십대 후반이신 그 남자분이 최근에 어머니의 남동생을 우연히 만났을 때, 어머니의 안부를 다정하게 물었다고 한다. 그분 역시 어머니를 잊지 않았던 것이다.」(525쪽)

가슴이 뭉클하지 않은가. 이래서 우리가 오늘도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며 헤매고 있는가 보다.
p********a 2009.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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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아야 할 사랑에 관한 역사의 집약본
"우리가 알아야 할 사랑에 관한 역사의 집약본" 내용보기
541페이지라는 어마어마한 양의 두꺼운 이 책은 사랑에 대해서 아주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천 개의 사랑>... 사랑은 정말 모든 생물들이 행하는 그런 성스러우면서도 신기한 감정인 것 같다. 내가 하는 사랑과 상대방이 하는 사랑이 일치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고,,, 또,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겠다고 마음먹은대로 사랑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첫 눈에 반했든 어쨌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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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페이지라는 어마어마한 양의 두꺼운 이 책은 사랑에 대해서 아주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천 개의 사랑>... 사랑은 정말 모든 생물들이 행하는 그런 성스러우면서도 신기한 감정인 것 같다. 내가 하는 사랑과 상대방이 하는 사랑이 일치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고,,, 또,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겠다고 마음먹은대로 사랑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첫 눈에 반했든 어쨌든간에 사랑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을만큼 대단한 그 무엇이다.

 

이 책은 우리가 알아야 할 사랑에 관한 거의 모든 역사를 담고있다. <천 개의 사랑>은 '오랜 욕망:사랑의 역사', '마음은 외로운 사냥꾼:사랑에 관한 견해들', '사랑, 마음의 불길:사랑의 본질', '꼭 필요한 열정:사랑의 에로틱한 속성들', '이상하고 신기한 통과의례:사랑의 풍속들'. '사랑의 여러 갈래:사랑의 다채로운 양상'의 총 6부로 구성되어있다. 이집트, 그릿, 로마, 중세, 르네상스와 근대의 사랑에서부터 사랑에 관한 이론에 이르기까지... 정말 방대하고 재미있고 많은 양의 사랑에 관한 지식이 이 책속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전 세계를 거쳐, 전 시대를 거쳐, 전 생물을 거쳐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들은 지금 이순간에도 사랑을 하고있다. 사랑이 있기에 이 세상이 더 아름다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무의미한 존재라고 생각되고, 때로는 포기하고 싶더라도,,, 나는 언제나 사랑받고 있는 존재이고, 사랑할 수 있는 에너지를 항상 가지고있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이 험한 세상에서 당당히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r****t 2009.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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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사랑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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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사랑>이라는 매혹적인 타이틀과 그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장식된 책에혹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천 개의 사랑이라니..대체 어떤 이야기를 풀고자 하는 것일까.. 방대한 분량에 지레 겁먹기도 했지만, 차근차근 읽어보니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하고 기대하게 하는 한 권의 책인 것 같다.  사랑의 역사를 되돌아 볼 때, 익히 듣고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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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사랑>이라는 매혹적인 타이틀과 그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장식된 책에혹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천 개의 사랑이라니..대체 어떤 이야기를 풀고자 하는 것일까..
방대한 분량에 지레 겁먹기도 했지만, 차근차근 읽어보니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하고 기대하게 하는 한 권의 책인 것 같다. 
사랑의 역사를 되돌아 볼 때, 익히 듣고 배워온 고대의 역사적 배경과 그 사랑의 모습이 비슷한 것에 대해 신기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또 지금과는 다른 역사적 배경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사람들이 사랑을 하고 집착하고 이별하고 그리워하는 모습등이 현대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역시 사랑의 모습은 변하지 않는 다는 것을 느꼈다. 다만 나의 지식의 부족일까, 역사나 신화등에 대해 좀 더 알고 있었더라면, 더 흥미롭게읽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고 있던 사랑에 관련된 여러가지 견해와 저자의 정의가 맞아떨어지는 부분도 있고, 새로운 상식?지식?을 쌓을 수 있는 부분도 많아서..누구나 관심있어하는 테마인 사랑에 관해 유용하면서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5 2009.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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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아야 할 사랑에 관한 거의 모든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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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사랑]에 붙는 '우리가 알아야 할 사랑에 관한 거의 모든 역사'라는 부제는 거짓말이 아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읽고 나서 작가 다이앤 애커먼에게 경의를 표하는 기분이었다. 많은 책을 읽고 또 읽지만 진정 작가와 대화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든 첫 번째 책이었다. 나는 고대부터 현대, 신화에서 철학, 역사를 넘나드는 작가의 사랑에 대한 끝없는 지식에 한껏 매료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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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사랑]에 붙는 '우리가 알아야 할 사랑에 관한 거의 모든 역사'라는 부제는 거짓말이 아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읽고 나서 작가 다이앤 애커먼에게 경의를 표하는 기분이었다. 많은 책을 읽고 또 읽지만 진정 작가와 대화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든 첫 번째 책이었다. 나는 고대부터 현대, 신화에서 철학, 역사를 넘나드는 작가의 사랑에 대한 끝없는 지식에 한껏 매료되었다. 대체 나는 사랑을 알기나 아는 거야?  
 
그러고보니 아주 오래 전, 사랑에 대한 로망을 품은 적 있었다. 열 두 살쯤 됐었나. 책 대여점이 한창 기승을 부리던 때, 당당히 회원가입 하고 종종 만화책을 빌려다 볼 때였는데 어느 순간 소설책에 재미붙여 읽게 된 어린이 로맨스 [나일에 피어난 사랑]은 내게 사랑의 시작이었다. 이집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멤피스와 캐롤의 사랑 이야기지만 내가 매료된 건 이집트와 나일강이었다. 배경이 애틋한 사랑을 한층 더 업 시켰다고나 할까. 그 책은 후로 절판되어 다시 구해볼 수 없었지만 고대의 사랑만은 어린 마음에 불을 지피는데 일조했다. 그 후로 나는 이집트가 나오는 모든 것에 흥미를 붙였고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숭배했고 람세스와 클레오파트라는 내가 아는 가장 위대한 소재가 되었다. [천 개의 사랑]에도 물론 클레오파트라의 사랑이 등장한다.
 
어디로 튈지 모를만큼 방대하고 복잡한 시대, 장르, 인물 때문에 요약하기란 쉽지 않지만 이것 하나만은 진심이다. 드러나는 것, 숨겨진 것을 통합해 사랑에 대한 우리의 호기심을 모두 채워줄 만큼 재밌다. 사랑을 말하기 위해 세상의 모든 장르와 이야기를 건드리는 기법의 책을 여지껏 접한 적 없었기에 더 낯설고 신선하다. 그 새로운 방식과 과정이 사랑을 한층 돋보이게 하고 [천 개의 사랑]이라는 제목을 가치있게 만든다. 이 책을 쓰기위해 세상 모든 사랑 이야기를 탐독했을 작가에게 박수를 보낸다. 다이앤 애커먼은 솔직하고 기발하고 예리한 작가다. 사랑은 감정이자 태도이자 위대한 무기이기도 하다. 사랑이 미치는 영향력은 무궁무진하여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다. 사랑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고나서야 가능하다. 나는 사랑에 대한 모든 지식을 얻음과 동시에 사랑의 비밀과 위험성에 대해 읽고 느끼고 배웠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역사는 움직이고 있다. 그 이유 백 가지 중 구할은 사랑 때문일 것이다. 장담하건대, [천 개의 사랑]을 읽으면 사랑하고 싶어질 것이다. 나는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로댕의 조각 <키스>를 오래도록 쳐다보았다. 누군가는 연인과 키스를 하고 싶어지고, 누군가는 눈을 맞춘 채 웃고 싶어질 것이다. 신기하게도 나는 이 책과 사랑에 빠진 것 마냥 아직도 두근대는 가슴을 진정시키느라 애먹고 있다. 잘 때도 옆에 두고, 커피 마시며 펼쳐보고, 여기저기 이동할 때 팔랑거리며 안고 다니다 못해 삼켜서라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책 한 권이 생겼다.
s*****d 2009.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참으로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에 감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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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역사를 따라가는 여행은 그 자체로 뜨겁고 흥미진진하게 다가옵니다. 이 책에서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사랑이라는 공통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방대한 분량만큼 사랑에 대한 역사적 고찰에 흥미를 갖게 되는 긴긴 여행을 보장해 주지요. 요즘 들어서 저의 애인과 같은 역할을 하는 책이 되었는데, 가슴이 뜨거운 사람이라면 사랑의 이야기들에 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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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역사를 따라가는 여행은 그 자체로 뜨겁고 흥미진진하게 다가옵니다. 이 책에서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사랑이라는 공통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방대한 분량만큼 사랑에 대한 역사적 고찰에 흥미를 갖게 되는 긴긴 여행을 보장해 주지요. 요즘 들어서 저의 애인과 같은 역할을 하는 책이 되었는데, 가슴이 뜨거운 사람이라면 사랑의 이야기들에 어찌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있을까요? ^^ 그래서 더욱 뜨거운 시선과 가슴으로 이 책을 넘기게 해줍니다.
 
 특히나 궁금했던 클레오파트라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 또 플라톤 선생님의 사랑을 공감하면서도 호기심에 가득차서 즐겁게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꽤 방대한 분량으로 역사를 따라가며 사랑이라는 테마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시대에 따라 어떤 때에는 무미건조하게도 사랑이 인식되기도 했고 또 어떤 때는 열정을 지나 격정으로 치닫는 사랑을 만날 수 있었거든요. 또 근대와 현대의 사랑과 그 이야기들까지 살펴볼 수 있어서 말그대로 사랑의 역사에 흠뻑 빠져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때로는 호기심이 가득하게, 때로는 공감하며 바로 이런 다양한 마음과 모습이 사랑이라는 것을 풍성하게 느낄 수 있어서 독서하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눈물이 메말라 가는 만큼 감정이 점점 무뎌져가는 것은 아닐까를 걱정하게 되는 우리 현대인들의 삶에 감동적인 자극을 던져주는 내용들이었네요! 이 책을 통해서 저의 사랑에 대한 편협한 생각들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참 다행이지요. 그리고 그만큼 풍성해진 마음으로 제 주위의 사람들을 만나고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도 행복한 결실입니다.
 
사랑의 역사는 참 다양한 사랑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던져주고 있어서 제 자신과 가족에 대한 사랑, 그리고 연인에 대한 사랑까지 두루두루 사랑을 곱씹어볼 수 있는 귀하고 절실한 경험을 허락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제 마음 깊은 곳의 사랑불길을 활활 지피고 더불어 그 사랑을 조금씩 조금씩 더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바람도 이루게 할 원동력이 되어 주는 책입니다. 그리하여 천 개 아닌 만 개, 억 개의 사랑 이야기를 품을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제 가슴에는 천 개의 사랑 이야기에서 파급한 참 다양한 사랑이야기들이 펼쳐지고 있고 나누어줄 준비가 되어 있네요. 그만큼 많은 사랑들을 역사를 따라가며 행복하게 살펴볼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역사를 따라가며 살펴보는 사랑의 테마인 만큼 이성과 감성을 넘나드는 행복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이달의 사락 y****7 2009.08.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