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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집만큼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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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즈음, 90년대 한참 음악을 듣던 시절에 윤상의 음악이 좋았다. 그리고 서른이 되어갈 무렵에 들은 윤상의 3집 클리셰는 최고였다. 박창학의 섬세한 가사와 윤상 특유의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   그리고 SM엔터테인먼트로 옮기면서 잠시 지나친 대중화의 우려도 있었지만.. 4집 이사를 지나, 5집까지도 여전히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었고, 도리어 대중적이기보다는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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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즈음, 90년대 한참 음악을 듣던 시절에 윤상의 음악이 좋았다.

그리고 서른이 되어갈 무렵에 들은 윤상의 3집 클리셰는 최고였다.

박창학의 섬세한 가사와 윤상 특유의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

 

그리고 SM엔터테인먼트로 옮기면서 잠시 지나친 대중화의 우려도 있었지만..

4집 이사를 지나, 5집까지도 여전히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었고,

도리어 대중적이기보다는 철학적인 가사와 실험적인 음악도 선보였다.

 

하지만... 어쩐지 내게는 윤상의 전성기는 3집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든다.

6집을 들으면서, 3집에서 보여주던 뭐랄까... 아우라 같은 게 빠진 느낌이다.

물론 그게 내 감성이 마흔을 앞두고 시들어버린 까닭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전히 윤상의 음악은 좋다. 들으면 들을수록 맛이 난다고 할까.

한 곡을 듣기보다는 앨범을 전체적으로 쭉 이어듣다보면..

윤상만의 분위기에 서서히 빠져드는 느낌이다.

 

최근 90년대를 주름잡았던 많은 가수들의 앨범이 속속 발매되고 있고..

구입할 때마다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이 나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좋아했던 음악을 조금 더 성숙한 느낌으로 만나는 것은 꽤 괜찮은 일 같다.

 

 



a********r 2009.08.12.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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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무엇을 기대했던 간에 윤상은 윤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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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의 6집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몇몇 기사에서 본격적인 일렉트릭한 사운드를 구현한다는 기사도 봤었지만...   개인적으로는 "insensible"을 들었을때의 그 느낌을 다시 받고 싶었는데...   어쨌든.. 6집을 들은 순간 역시 윤상은 윤상이고, 그의 음악도 변하지 않았음을 느낄수 있었다.   팬들에게 오랜 기다림의 선물로는 부족하지 않은 음반이다.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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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의 6집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몇몇 기사에서 본격적인 일렉트릭한 사운드를 구현한다는 기사도 봤었지만...

 

개인적으로는 "insensible"을 들었을때의 그 느낌을 다시 받고 싶었는데...

 

어쨌든..

6집을 들은 순간 역시 윤상은 윤상이고, 그의 음악도 변하지 않았음을

느낄수 있었다.

 

팬들에게 오랜 기다림의 선물로는 부족하지 않은 음반이다.

 

 

 

 

INTRO부터 그냥 윤상인 track#02 "소심한 물고기들"

"사랑이란"이 떠오르는 track#08 "영원속에"....

 

개인적으로 들으면서 가사와 사운드가 참 재미있다는 느낌을 받은

track#05 "입이 참 무거운 남자" 와 1'51"의 짧은곡보다 더욱 긴 여운을 주는

track#03 "그때,그래서,넌"이 내 CDP에서 REPEAT되는 음악들이다.

 

s*****e 2009.07.0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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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 My Cinema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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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 My Cinema Paradise 성큼성큼 앞만보며 걷던 그 모습 지금도 눈에 선해 비스듬히 한 발 너의 뒤를 따라 걷던 일도 마치 어제 일만 같아바람에 나풀거리는 짧은 머리카락이따금 나를 돌아보는 그 눈빛참 우린 많이도 웃고 참 많이도 울었지만왠일인지 좋았던 일만 생각 나참 많이도 걸었지 얼마만큼 걸었을까 이 세상을 절반쯤은 들렀을까곳곳마다 너의 기억들 투성이라서 피해다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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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 My Cinema Paradise
 
성큼성큼 앞만보며 걷던 그 모습 지금도 눈에 선해 
비스듬히 한 발 너의 뒤를 따라 걷던 일도 마치 어제 일만 같아
바람에 나풀거리는 짧은 머리카락
이따금 나를 돌아보는 그 눈빛

참 우린 많이도 웃고 참 많이도 울었지만
왠일인지 좋았던 일만 생각 나

참 많이도 걸었지 얼마만큼 걸었을까 
이 세상을 절반쯤은 들렀을까

곳곳마다 너의 기억들 투성이라서 피해다닐 길이 없어

모퉁이를 돌면 눈 앞에는 그 시절의 거리 앞서가는 너의 모습

바람에 나풀거리는 짧은 머리카락

이따금 나를 돌아보는 그 눈빛


참 우린 많이도 웃고 참 많이도 울었지만

왠일인지 좋았던 일만 생각 나


아무도 없는 객석 나만을 위한 영화




발을 맞춰 천천히 걸었다면, 가끔은 고개를 돌려 옆을 보았다면
조금은 덜 미안했을까.


k******4 2013.11.15. 신고 공감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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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음악에 녹아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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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 학생이었던 그 시절부터 좋아하여 이젠 같은 해에 결혼하여 같은 한 자녀의 부모가 되는, 한 마디로 함께 세월을 살아가는 나의 완소 뮤지션 윤상!  그가 6년이라는 기나긴 미국유학 끝에 돌아와서 내놓은 첫 앨범....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그의 사운드에 하루종일 푹~ 빠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하다. 요즘처럼 하늘이 회색빛일 때 들으면 더욱 운치있는 그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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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 학생이었던 그 시절부터 좋아하여 이젠 같은 해에 결혼하여 같은 한 자녀의 부모가 되는, 한 마디로 함께 세월을 살아가는 나의 완소 뮤지션 윤상!  그가 6년이라는 기나긴 미국유학 끝에 돌아와서 내놓은 첫 앨범....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그의 사운드에 하루종일 푹~ 빠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하다. 요즘처럼 하늘이 회색빛일 때 들으면 더욱 운치있는 그의 음악이 이번에는 조금은 밝아진 느낌이다.


그리고, 장인정신이라 해도 좋을 그만의 사운드 편집 테크닉은 정말 그가 이번 앨범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는가 충분히 알 수 있을 만큼 정교하다. 이번 앨범에 녹아 있는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이 앨범의 완성도를 높여주었고, 언제나 그랬듯이 박창학 님의 한 편의 시라고 해도 좋을 가사와 함께 어우러진 선율이 다시 한 번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나라 전자음악의 선구자가 내놓은 회심의 앨범... 참으로 윤상스럽다는 표현을 써도 좋을 그의 키보드 가락도 좋고, 무심한 듯한 하지만 마음을 살짝 흔드는 그의 감미로운 음색도 완소다. 전자음향에 녹아 있는 삶, 음악에 대한 이야기는 오히려 너무나 인간적이어서 훈훈함 마저 느껴진다. 사랑타령, 그리고 직선적 표현, 어디서 들어본 음률 일색인 요즘 우리의 가요계에 그는 잔잔한 돌맹이 하나로 연못에 파장을 내는 그러한 존재란 생각이 든다.


아, 앨범 속 재미 두 가지! 아주 어릴 때 사진으로 잠깐 보았던 그의 아들 찬영이의 데뷔앨범이라는 별칭을 주어도 좋을 이번 앨범에서의 그의 아들의 재능은 참으로 피는 못 속인다는 옛말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게 한다. 그리고, 버전이 2개인 “그 땐 몰랐던 일들”은 가사 듣는 재미가 쏠쏠하니 주의 깊게 들어보시도록! 


t*****7 2009.07.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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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역시...배워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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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유학생 윤상의 간만의 음반 그리고 왜 굳이 그가 아직도 무언가 배우려고 드는걸까하는 궁금증을 충분히 해소시켜주는 음악 폭발적인 인기를 몰고 다니지는 않지만 큰 부침도 없었던 그가 훌쩍..나 유학가 안녕~할때 참 궁금했습니다 뭘 더 배우려고.. 헌데 배울게 있었군요 역시 배움에는 끝이 없는듯 유려한 멜로디...일반적인 악기들 거기에 전자음향을 매끄럽게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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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유학생 윤상의 간만의 음반

그리고 왜 굳이 그가 아직도 무언가 배우려고 드는걸까하는

궁금증을 충분히 해소시켜주는 음악

폭발적인 인기를 몰고 다니지는 않지만 큰 부침도 없었던 그가

훌쩍..나 유학가 안녕~할때 참 궁금했습니다

뭘 더 배우려고..

헌데 배울게 있었군요 역시 배움에는 끝이 없는듯

유려한 멜로디...일반적인 악기들

거기에 전자음향을 매끄럽게 접목시키던 그의 음악세계

이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지금이야 이놈이고 저놈이고 할것없이 일렉이니 뭐니

마구 시도해대지만..난 90년대부터 한 사람이야라고 주장하는듯

더욱 자연스러운 전통적악기(?)와 일렉의 조화를 이뤄냈습니다

그렇다고 현란한 전자음향에 쉽게 지치는 음악을 들려주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윤상표 멜로디는 편안합니다

어찌보면 일렉트로닉과는 완전히 상반된 음악입니다

하지만 그는 항상 그 둘을 잘 접목시켜줍니다

너무나 편안하게..그러면서 신나게...아름답게

거기에 더해..그래도 오래 들으면 귀가 좀 힘들어요 하실분들을 위해

잔잔하니 쉬어갈 피아노 음악도 배치해주는 배려심까지 갖췄습니다

마치 제대로 잘 갖춘 고급 코스요리같은 친절함을 가진 음반

자신의 관심사와 대중의 취향 그 사이에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적절한 타협점을 잘 찾아낸 음악

모텟이 따라올 사람만 따라오라 식으로 자기만족을 위해

해보고싶은 모든걸 쏟아부어 표현해본 음반이었다면

이번 음반은 정규앨범답게..듣는이에 대한 배려도 충실히 잘해준 좋은 작품입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역시 윤상표답게 자극적이지 않기에

휴대폰연결음등 소품성을 생각해야 하는 현 가요판에서

주소비층인 어린층을 공략하기는 힘들것같은..

음악이 순수하게 플레이어에 넣고 음악으로서 즐길수 있었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마침 3집도 재발매중이니 그것도 구해서

비교해보며 듣는것도 즐거운 일이리라 생각합니다

s***9 2009.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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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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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발표된 SongBook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윤상의 신작 앨범이 발표되었다.   앨범이 도착하자마자 설레이는 마음으로 씨디피에 음반을 걸고 플레이 버튼을 누르고 나서....나는 한동안 아무일도 할 수 없었다.  그의 새로운 음악 세계에 빠져서 두번, 세번...계속 반복해서 들었다. 그렇게 며칠을 그의 음반에 빠져 허우적대며 느낀점은 역시 윤상이라는 거다.  기존 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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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에 발표된 SongBook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윤상의 신작 앨범이 발표되었다.  

앨범이 도착하자마자 설레이는 마음으로 씨디피에 음반을 걸고 플레이 버튼을 누르고 나서....나는 한동안 아무일도 할 수 없었다. 

그의 새로운 음악 세계에 빠져서 두번, 세번...계속 반복해서 들었다. 그렇게 며칠을 그의 음반에 빠져 허우적대며 느낀점은 역시 윤상이라는 거다. 

기존 앨범들에서 보여줬던 윤상의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무언가 다른 특별함이 느껴지는 이 앨범...윤상의 올드팬 뿐아니라 윤상을 처음 접하는 팬들에게 모두 어필할수 있는 명반이라고 확신한다.  

밑의 분의 말씀처럼 요즘같은 장마철에 들으면 더욱 분위기가 나는거 같다는...

모든 곡이 추천 트랙이지만 개인적으로 9번째 트랙인 "기억의 상자를 열다"를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디자인/구성에서 별 하나를 뺀건 런닝 타입이 너무 짧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런닝 타임이 약 46분)

이번 콘서트에 예매를 하고도 갑자기 바쁜일이 생겨서 가지 못한게 너무나 안타깝다...

 

s****z 2009.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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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실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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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앨범을 모두 갖고 있고,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이번 앨범은 과거보다 실험성이 무척 강해졌다고 생각된다. 새 앨범 발매 소식에 무척 기대를 가졌던 입장에서는 많이 당황스럽다.   전체적으로 귀에 잘 들어오는 유려한 멜로디를 쓰기로 유명한 윤상이 이번 앨범에서 쓴 곡들을 들어보면 어쩐지 어색하게 느껴진다. 내가 지금 윤상을 듣고 있는지 다시 CD플레이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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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앨범을 모두 갖고 있고,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이번 앨범은 과거보다 실험성이 무척 강해졌다고 생각된다. 새 앨범 발매 소식에 무척 기대를 가졌던 입장에서는 많이 당황스럽다.

 

전체적으로 귀에 잘 들어오는 유려한 멜로디를 쓰기로 유명한 윤상이 이번 앨범에서 쓴 곡들을 들어보면 어쩐지 어색하게 느껴진다. 내가 지금 윤상을 듣고 있는지 다시 CD플레이어를 확인하게 된다.

 

특히, 오랜시간 윤상과 함께 앨범을 만들었던 박창학의 그 가사 솜씨가 이번에는 웬지 잘 느껴지지 않는다. 그의 가사는 아름다우면서 군더더기 없고 노래와 잘 조화되었는데, 이번 앨범에서는 굉장히 이질적이고 뭔가 매끄럽지 않게 느껴진다.

 

이번 앨범은 윤상 팬이 나로써는 반드시 소장해야 하겠지만, 자주 듣게 되진 않을 것 갈다.

o****y 2009.07.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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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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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성의없어 보이는 자켓 내용과 종이질은 둘째치더라도.. 눈꼽만큼도 와닿지 않는 진부한 멜로디와 가사들은 어찌한단 말인가..
"이건 뭔가요..................;;;" 내용보기

왠지 성의없어 보이는 자켓 내용과 종이질은 둘째치더라도..

눈꼽만큼도 와닿지 않는 진부한 멜로디와 가사들은 어찌한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