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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금껏 알고있는 역사는 무엇이란 말인가? 역사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지금껏 외우고 익힌것은 무엇이란 말인가? 솔직히 많이 혼란스러웠다. 우리나라의 많은 역사가 중국의 영향을 받았다는 건 다들 아는 사실이며, 대부분 짐작하고도 남음인데, 이렇게도 많은 역사가 잘못된것인줄은 상상도 못했다.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여중생시절, 내가 다니는 학교에는 총각 선생님이 무척 드물었었는데 잘생긴 외모덕분에 학교에서 그 선생님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나역시도 그 선생님이 좋아서 선생님의 교과목 '국사' 점수만큼은 늘 100점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따분해하는 국사시간에 나는 눈이 초롱초롱 했으며 국사과목 담당 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쫑긋하며 우리나라의 역사를 재미있어했었다. 여중생이었던 내가 세월지나 창원에서 20대를 보내던 어느 날, 그 선생님을 다시 뵈었던것도 반가운 일이겠거니와 (선생님은 계속 공부를 해서 교수가 되어있었다.) 타향에서 고향사람을 만나는 반가움, 그것도 학창시절 좋아했던 선생님을 만났던 반가움은 이루 말할수 없음이다. (그때 선생님은 시의원 출마를 했었다.) 이렇게 '국사' 과목과 연관있는 우리나라 역사, 그리고 고향 하동(河東) 이 황하의 물줄기를 따라 생겨난 지명이며(39쪽), 내가 지금 살고있는 지역의 인근 하회 또한 '물이 꺾여 흐른다' 는 뜻의 하곡이 1914년 하회라는 이름으로 한반도 경상도 땅에 갖다 붙여졌다한다. 이 땅의 땅이름 이야기(43~48) 토박이 우리말이 훨씬 더 정겨운데도 일제가 우리 나라 전국토에 걸쳐 한자명으로 지명을 개명했다. 놀라운일은 이뿐이 아니다. 우리가 너무 잘알고 있는 인도의 시인이자 세기의 철학자인 타고르의 <동방의 등촉> 이란 시에 나오는 '코리아' 는 원문 '조선' 으로 되어 있다는 말이다. '조선' 또한 '한반도 조선(고려거나 코리아거나) ' 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고 본다. 신사임당의 <사친시> 백발의 어머님을 임영에 두고 / 나 홀로 장안을 향하는 마음 / 돌아보니 북촌은 먼 곳으로 보이는데 / 저무는 산 아래 흰구름 떠가네 이 시에 나오는 '장안' 은 서별. 호경이며 평안인 섬서성의 고도이며 왕도인 장안을 말한다. '임영' 은 물론 한반도 강릉지방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반만년 역사를 자랑한다는 민족이 50년도 안 되는 세월 속에 만들어진 나라의 노래를 누가 지었는지도 모르고 매일 불러왔다는 웃기는 이야기, '애국가' 가 일제에 의해 만들어지고는 한인(韓人조선인) 들이 만든 것처럼 위장된 가사라고 유추하고 있은 지 오래되었다한다. 작사자도 없는 애국가, 그리고 검증도 공인도 안 된 노랫말, 이제라도 애국가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다시 만들어져야 한다는 저자의 말은 애국가에 얽힌 이야기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국가를 너무나도 좋아한 내게 씁쓸함을 남겼다. (거기다가 무궁화에 얽힌 이야기를 읽을때면 정말이지 이 땅의 '조선' 이라는 역사는 도대체 무엇인가???) 박영효가 태극기를 그려 영국인의 배로 일본에 들어갔다고 하는 사료에 대해서 확실한 어떤 증거도 없다는 것. *이성계의 혈계는 몽고(여진) 인이고, 그들이 호족으로 활동했던 무대는 쌍성과 화주 즉 지금의 내몽고 땅이다. 그의 출생지는 이성계의 어머니 최씨(영흥 최씨) 가 살았던 쌍성부 관할지 영흥진이다. 지금 한반도에 만들어진 영흥이나 함흥과는 전혀 무관하다는데 도대체 조선의 역사는 우리나라의 역사의 진실은 무엇이란 말인가? *우리의 선대가 돌아보고 기록을 남겼다는 금강산 답사기나 유람록 등은 한반도에 있는 금강산을 두고 쓴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의 안휘성 남쪽, 절강성 성계(省界) 가까이에 흡현 지방의 황산(黃山) 을 두고 한 이야기란다. * 이순신의 '한산대첩' 도 일제가 문헌을 조작한것으로, 실제는 왜의 무리들이 그들의 본거지로 삼고 있던 해역 복건성과 절강성 앞바다를 통해 항주만으로 들어와 한동안 조선 수군과 해전을 벌이다가, 항주만 앞 한산도에서 조선의 판옥선과 애선이 한바탕 대격전을 치른 것이다. *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또한 일제시대 총독부에서 펴낸 교과서에 실리게 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그것은 일제가 붙인 제목이며 그 지도 또한 영국인에 의해 만들어졌을 거라 한다.
'이 땅에 현재 얽혀 있는 모든 역사라는 것들은 모두가 허구이며, 따라서 우리가 애지중지하게 여기는 족보라는 것도 역사와 함께 만들어 세운 허상' 이라 한다.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제대로 된 역사를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진실', '진실' 이라는 포장으로 '진실' 이라 불려진다. 그러나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 보고 들은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쯤은 알고 있다. '진실' 로 포장된 진실이 통용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있다. 당신이 알고있는 역사는 얼마나 진실된가? 다시한번 깨닫고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쓰신 김종윤 선생님. 잘못된 역사를, 날조된 우리 역사를 새로 쓰려는 그 노력에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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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역사는 있는가 이 글은 전에 써놓은 독후감을 요약한 것이 아니라, 오늘 새로이 쓰는 독후감이다. 아무리 기억력이 좋다고 해도 벌써 오래 전에 읽은 – 2002년 11월 경에 읽은 것임 - 책에 대해서 어찌 독후감을 쓸 수 있겠는가. 사실 며칠 전에도 저자 분을 만나 뵈었다. 오후 늦게 인사를 드리러 갔다가 인생에 관한 좋은 말씀을 들었다. 책상 위에 새 책인 듯 한 책이 보여, ‘무슨 책이냐’고 여쭈어 보니 이번에 책을 새로 찍으셨다며 보여주셨다. 전에 내셨던 책의 편집과 디자인을 조금 바꿔 다른 출판사를 통해서 새롭게 출간을 하신 것이다. 말하자면 개정판인 셈이다. 전에 책을 읽고 서평을 썼지만 인터넷에 서평을 올리지 않은 것이 기억나, 요즘 막 시작한 ‘독후감 요약’ 형식으로 서평을 올려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서평을 써서 인터넷에 올려야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하지만 선생님께선 묵묵부답이셨다. 내 서평을 읽고 몇 권의 책이 더 팔리게 될지 모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그리 말씀을 드렸던 것이다. 그런데 가타부타 말씀이 없으신 것은 인터넷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으셔서 그런 것 같다. 독후감 쓸 때 참고하려고, 오늘 집에 있는 책을 꺼내 보았다. 그런데 책에는 밑줄도 전혀 쳐 있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여백에 낙서 한줄 없었다. 나는 언젠가부터 책을 읽으면서 밑줄을 치기 시작했는데, 그 전에 읽었던 책이 틀림없다. 겨우 맨 앞의 여백에 너댓 줄의 글이 적혀 있을 뿐이다. 「우연인가, 필연인가! 빌딩타기를 본격적으로 하던 첫날 우연히 만난 기인(?), 본 저자로부터 나는 저자
<요즘에 지인분들과 한가하게 수담을 나누고 계실 때도 있다!>
<고서, 고서를 배경으로 한컷~! 연구실엔 정말 고서들이 많다!>
지난 6월 6일 세미나가 있다고 해서 북코치 윤 소장님과 함께 참석했다. 선생님을 존경하는 분들 15명 정도가 연구소 개소 11주년 기념 학술회에 참석했다. 자주 찾아뵙기는 했지만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의제를 놓고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 참석하기는 처음이었다. 다들 역사에 관심도 깊고 나름대로 공부를 꽤 많이 하신 분들이 모이신 것이다. 질문을 보면 전문적이고, 깊이가 있는 내용도 많다.
<김 종윤 선생님께선, 2시간이 넘도록 열강을 해 주셨다!>
<조선 팔도에 대해서 설명하시고 계신다!>
<중국 지도를 놓고 설명하시는 선생님의 뒷모습이다!>
<저 오른쪽에서 두번째 분은 중국에 태어나 사셨던 조선족이시다!>
<나와 한쪽 벽에 앉았던 분들의 모습이다!>
<참석자 중엔 연세가 지긋하게 드신 어른들도 계신다!>
<나와 마음이 통했던 여도사님이시다!>
그 날 선생님께서 대륙조선사의 맛뵈기로 가르쳐주신 것은 「유림가」에 관한 내용이었다. 유림가라는 한마디만 들어도, 유학을 공부하는 선비들이 노래한 시조가 아닌가 하고 유추할 수 있지 않은가. 그런데 이 시조 첫 부분부터 우리(한반도)와는 관계도 없는 지명이 나온다. 「오백년이 도라 황하ㅅ 므리 말가 ~ 」 ‘아, 재수없어!’ 라고 한마디 내뱉지 않을 수가 없다. 왠 황하의 물이란 말인가! 내 나라 내 땅에 관한 이야기라면서 왜 중국의 황하에 관한 얘기가 나오는가. 뭘 모르는 양반들은 중화사상 때문에 어쩌구 저쩌구 할 것이 분명하다. 글쎄, 그건 절대로 아니올씨다라고 할 밖에. 어떤 미친 놈이 제 땅에 관한 시를 쓴다면서, 중국의 강을 언급하겠는가. 아무튼 이 한 구절만 그렇다면 혹 실수려니 할 것이다. 그런데 「황하, 기수, 사수, 한수」 등 중국의 강 이름이 계속 나온다. 이게 중국 대륙에 있는 제 나라 이야기를 말하고 있는 게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여기에서 뭔가 이상하지 않냐며 크게 의심을 해보지 않는다면 똑똑한 바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노릇이다. 유림가(http://100.naver.com/100.nhn?docid=122147)는 분명 조선의 건국을 칭송하는 노랫말이다. 그런데도 중국땅에 관한 노래를 줄기차게 부르고 있다. 이는 유림가는 중국 대륙에서 창업한 조선을 노래한 것이라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 이 유림가가 혹시 중국 책에 기록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미안하게도 이 유림가는 조선의 시가집, 악장가사(http://100.naver.com/100.nhn?docid=106335)에 수록된 것이란다. 이제 어쩔 것인가. 그것은, ‘중화사상 때문에, 조선의 건국을 중국역사에 빗대어 부른 것이기 때문에…’, 라고 또 횡설수설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 조선사는 중국 대륙에 있는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사실 나도 여전히 믿기 힘들다. 수 많은 역사적 유물이 이 땅에 존재하지 않는가? 라는 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 그런데도 위 책에서 뿐만 아니라, 수 많은 우리 조선 역사서 혹은 지리지에서 중국 대륙에 있는 지명을 언급하고 있다면 어찌 해석을 해야만 하겠는가. 그 진위여부를 정확하게 알아보아만 하지 않을까 사실 우연히 방문영업을 하다가 선생님을 알게 되었지만 그 학문하는 자세는 너무나 철저하시고 완벽하시다. 「먼저 인생과 학문의 자세를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이 계신다. 그 분은 조선민족사를 연구하시는 역사학자이자 문필가이신
이제 ‘한국인에게 역사는 있는가’란 책을 갖고 한번 고민해 보자. 우리는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살고 있다. 그런데 누가 당신들에게 역사는 없소 라고 한다면 과연 어떻게 반응을 하겠는가. 그건 차라리 죽음 만도 못하다, 할 것이다. 역사는 곧 우리의 정체성이니깐 말이다. 사실 역사가 없는 민족은 역사 상에 오래 존재할 수도 없다. 그만큼 역사는 민족의 정신과 닿아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진정 우리에게 역사가 없다면 어찌 할 것인가. 아니, 우리가 갖고 있는 역사책들이 모두 중국 대륙에 관한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책이라면 어떤 행동을 해야만 하겠는가. 우리 민족의 땅, 중국대륙을 찾으러 떠나야 할까.
이제부터 당신의 정신을 아득하게 하고,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을 수도 있는 터무니 없는 세계로 들어가 보겠다. 정신 바짝 차리고, 필요하다면 우황 청심환이라도 몇알 드시길 바란다. 그렇다. 저자 이처럼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한반도의 역사를 통째로 부정한다. 이야기의 골자는 이것이다. 우리가 갖고 있는 역사책의 무대는 ‘중국대륙’이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것을 근거로 중국대륙은 우리의 역사이고 우리의 땅이라고 주장할 수는 없다. 우리가 갖고 있는 역사책이 그렇게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만을 알려주는 것이다. ‘한국인에게 역사는 있는가’라는 책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초창기에 겪는 혼돈은 ‘그럼, 이 땅에는 아무런 역사가 없는 것이냐’고 분통을 터뜨린다. 즉, 나는 그럼 무엇이냐는 질문이다. 자기 정체성이 무너지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것이다. 결론은 이 땅에는 기록된 역사가 없다는 것이다. 아마 누구나 절대 그럴 리가 없다고 부인할 것이다. 한가지만 더 예를 들어 보자. ‘훈민정음’은 우리가 다들 배워서 조금이나마 알고 있으니깐 좋은 예가 될 것이다. 그런데 이 훈민정음이 ‘이상하다’는 말이다. 「나라 말이 중국과 달라 서로 통하지 아니하므로 이런 까닭에 어리석은 백성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실어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으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백성들을 가엾게 여겨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들어 놓으니 사람마다 쉽게 익혀 날로 씀에 편안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참 이상도 하다. 오늘날과 같이 교통이 발달하여 중국과 빈번이 왕래하는 세상에서도 중국 말과 아무리 말이 달라도 사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거늘 그 옛날에 어리석은 백성들이 중국 말을 몰라서 불편하였다니 참으로 이해가 안 가는 논리가 아닌가. 뭐, 또 누군가는 그럴 것이다. ‘당시에는 중국과 워낙 빈번하게 교류를 하다보니…’라고 터무니 없는 구실을 찾을 것이다. 정말 이상하다. 훈민정음의 해석이 분분한 모양이다. 학교에서 배울 때는 그런지 몰랐는데 말이다. 훈민정음이 얼마나 해석하기가 어려우면 이런저런 연구를 했겠는가. 보자, 「훈민정음 서문의 정확한 해석」(http://blog.naver.com/bigstar3/50051192124)이란 글에서도 그런 고민을 엿볼 수 있다. 이 훈민정음을 완벽하게 해석하는 방법은 딱 하나다. 역사의 무대를 중국 대륙으로 옮기는 것이다. 중국 대륙의 중앙에 조선의 서울, 중국이 있었다고 보자. 그러면 아귀가 딱딱 맞을 것이다. 중국은 지금도 그렇지만 각 지방마다 말이 다 다르다. 같은 한자를 쓴다고 해도 서로 발음하는 것이 달라 소통이 안 된다. 그러니까 문자가 있어도 서로 통하지 않으니 문자에 대한 발음을 통일하자는 의미인 것이다. 그러면 어리석은 백성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지 않겠는가. 저자의 주장에 귀를 기울여 보자. 「이러한 나라들과 상업과 문화의 교류가 빈번하면서도 문자와 언어가 다른 탓에 불편을 느끼지 않았는데, 굳이 조선 백성이 중국 사람과 말이 통하지 않아 불쌍히 여겼다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만일 조선이 한반도에 있었던 왕조라면 중국 사람과 말이 꼭 통해야만 할 이유가 있었을까? 있었다고 한다면 당시 조선 왕조 안에는 중국인이 함께 살았다거나, 조선이 대륙에 있으면서 중국인이 함께 살았다거나 둘 중의 한 가지 설정은 반드시 나와야 한다. 그러나 세종 당시에 중국이란 왕조는 어는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우리는 여기서 중국이란 무엇인지 그 개념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140p)」과연 중국이란 말의 뜻은 무엇일까? 책을 직접 읽어 보시길… 이 책을 읽어보면 풀리지 않는 역사의 의문들이 많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사실 우리 민족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도 훨씬 더 위대한 민족이다. 우리는 일제 36년의 강점기를 거치면서 날조된 역사 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위대한 역사를 잃어버린 슬픈 민족이다. 우리 민족의 역사 무대는 옛 소련의 아시아 지역, 중국의 온 지역에 걸쳐 숨겨져 있는 것이다. 이제야말로 제 정신 박힌, 뜻있는 사람들이 역사 바로 찾기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나도 이 책을 읽고 충격을 받았다.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였다. 도대체 나는 어디에서 온 누구인가를 두고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다고 당장 역사 공부에 뛰어들 수는 없었다. 대신 나는 먼저 위대한 나를 찾아야겠다고, 위대한 민족의 후예인 나 자신을 바로 세워야겠다고 다짐을 했다. 우리 민족의 역사가 한반도에 있었든, 중국 대륙에 있었든 그것은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 숨겨진 역사 속에서 우리 민족이 갖고 있는 우뚝한 정신세계를 내가 갖고 있느냐 없느냐 더 중요한 문제였다. 그래서 나는 나를 통해서 바른 역사를 세우기로 결심을 했던 것이다. 그것이 내가 마음 공부를 하고 몸 수련을 하는 이유이다. 마땅히 가장 위대한 정신을 가진 존재가 되어야 하지 않겠냐는 것이다. 사람은 계속 성장해야만 한다. 어떤 고정 관념에도 빠지지 말고 진리를, 사실을 찾아 모든 것을 회의해 보아야만 한다. 내 힘으로 이 우주의 역사를 온전히 알 수 있을 때까지 의문을 갖고 물어보아야만 한다. 인간은 대체 어떤 존재이며, 무엇이 인간이 추구하여야 할 진리이고 도인가를 말이다. 자기 존재를 제대로 알고 싶다면, 한번쯤 세뇌된 역사 속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위대한 민족의 역사를 되찾고 싶다면, 이 책 「한국인에게 역사는 있는가(김종윤저/바름)」를 반드시 읽어보아야만 할 것이다. 당신의 정신세계를 뒤흔들어 놓을 것이다.
<개정판/바름> 나는 준엄하게 묻고 싶다. 당신의 역사는 있는가? 누구에겐가 세뇌되거나, 학교에서 배운 단편적인 지식에 빠져서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고 있는 것이다. 스스로 공부해서 쌓은 진짜 지식의 역사가 없는 한 우리는 남들의 정신에 조종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건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역사가 없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오늘부터라도 진정한 자신만의 역사를 기록하면서 살아가자! 위대한 민족 정신을 찾아 구도 여행을 하는 고서 1. 옛 독후감 2. 대륙조선사연구회 3. 신비의 대륙조선사 78가지 http://cafe.naver.com/soul138/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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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보려고 마음먹은지는 십 년도 넘었으나, 주류 사학이 아니란 건 알고 있었기 때문에, 또 현실의 삶에 밀려 마냥 일독을 미뤄오기만 하다가, 최근 중국 여행을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자신도 잊고 있던 내 안에 잠들어 있던 사관(史觀)이 깨어났다. 그러고는 비로소 이 책을 이제서야 일독하게 된 것이다. 위에 언급한 내 사관이란 이 책의 김종윤 저자 아닌, 중학생 때 처음 봤던 정용석 저자의 책 몇 권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의 그 시대적 범주는 신라까지로 국한되어 있었다. 그러던 터에 이 책을 비롯해 요즘에야,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까지마저 한반도가 아니었다는 주장을 보게 되었는데, 다른 책들을 통해 더 알아보고 싶다. 성질 같아서는 직접 뛰어들어 알아보고도 싶은 마음도 없지 않지만, 첫째로 나는 내 배경지식이 부족하며, 둘째로 그렇게 살면 돈은 어떻게 구할 것인가, 이런 걱정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중고교에서 국사를 배우면서 또는 국내든 국외든 여행을 다녀보면서, 자꾸 이상한 게 많다는 생각이 들었던 게 비단 나뿐만은 아닐 것이다. 다만 속으로 굳이 합리화를 시켜 애써 눌러 놓느냐, 탐색해 보느냐의 차이는 있을 것이다. 구성은 별다른 구조적 구분 없이 하나하나 관심이 갈만한 작은 챕터 40~50개쯤으로만 이뤄져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이 책의 주장이 모두 확실하니 모두 믿자는 소리는 아니다. 판단은 물론 언제나 각 독자의 몫이며, 흥미로써만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이 책을 일독하는 것은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다. 고로 일반 대중 아무라도,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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