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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본문에서 한글 사용을 배제해서 영어식 사고에 방해가 되지 않는 다는 점이다. 고급자의 심정을 헤아려서 만든 부분이다. 그리고 그 다음 장점이라면 다른 단어장과는 달리 본문에서도 테스트가 되게 구성했지만, 본문의 모든 단어를 챕터마다 문제를 제공해서 문제속에서 다시한번 확인할 기회를 준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 단어장은 조심할 게 있다. 말 그대로 최상위를 위해서 어려운 단어만 모아 놓다 보니 정작 활용빈도가 높은 단어를 익혀야 할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한 사람은 기본 단어장을 추천한다. 이미 기본 단어집이 완벽히 숙지되어서 고득점을 위해 또 다른 무언가가 필요한 사람에게만 마른 목을 축여줄 것 같다. 그래서 이 단어장의 활용은 토플 시험 바로 직전 고득점용으로 단기간 약점을 보완하는 용도로서는 최고다. 그러나 평소부터 이 단어장으로 공부할 것을 권하지 않는다. 평소에는 자주쓰이고 기본적인 단어의 의미를 철저히 익히는 게 훨씬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 책의 씌여진 의도에 훌륭하게 역할을 하여줄 동반자다. 참, 형식적인 면으로 편집이나 구성도 썩 잘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