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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술받으면 모두 반신불수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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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과 관련된 모임에서 만난 순천향의과대학 최순관교수님께서 보내주신 책입니다. 물론 최근 출간된 저의 책을 답례로 보내드렸습니다.   제목에서 금새 알 수 있는 것처럼 신경외과 분야의 환자들이 궁금해 할만한 주제를 쉽게 풀어서 쓴 책입니다. 최교수님께서는 머리말에서 책을 펴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적고 있습니다.   “소설이나 드라마를 보면, 뇌종양에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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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과 관련된 모임에서 만난 순천향의과대학 최순관교수님께서 보내주신 책입니다. 물론 최근 출간된 저의 책을 답례로 보내드렸습니다.

 

제목에서 금새 알 수 있는 것처럼 신경외과 분야의 환자들이 궁금해 할만한 주제를 쉽게 풀어서 쓴 책입니다. 최교수님께서는 머리말에서 책을 펴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적고 있습니다.

 

“소설이나 드라마를 보면, 뇌종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후, 나머지 주어진 시간을 살아가는 애틋한 연인들의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이 이야기 속에는 뇌종양에 걸리면 조만간 죽게 된다는 잘못된 인식이 나타나 있다. 또한 교통사고 등으로 뇌를 다쳤거나, 고혈압 환자가 뇌출혈이 발생하였을 경우, 병원에 들어가 뇌수술을 받고나면 정신이 온전치 못하게 된다거나 반신불수가 된다는 등 잘못된 고정관렴도 있다.

 

이러한 잘못된 오해를 시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절감하여 이 책에서는 신경외과에서 다루는 질환을 가급적 광범위하고 쉽게 설명하는 동시에,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신경외과의 미래에 대하여 아울러 조망해 보고자 한다.“

 

책은 모두 일곱 개 분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 가운데 <신경외과에서 다루는 질환>과 <기능적 수술>이라는 큰 제목으로 묶여 있는 부분이 독자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 일반인이 뇌나 척수에 병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 꽤나 막막한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요즘 같으면 인터넷을 통하여 질병과 관련된 일반적인 정보 뿐 아니라 전문적인 정보까지도 얻을 수는 있습니다만, 그 정보가 얼마나 정확하고 도움이 될 것인가를 판단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은 대중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많습니다.

 

또 뇌졸중과 같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신경과 혹은 신경외과 영역의 응급질환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의심가는 증상이 느껴졌을 때 신속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친구분들은 간혹 자신의 건강상의 문제를 의논하기도 합니다. 뇌졸중과 같은 응급상황도 있었습니다. 조금 늦게 연락이 되었지만 저의 추천으로 신속하게 움직였기 때문에 후유증이 남지 않고 쾌차하였고, 그와 같은 경험을 주위 친구들과 공유하였기 때문에 다른 친구분이 역시 뇌졸중 증상이 나타났을 때 일찍 응급실을 찾아가 적절한 초기치료를 받아 완치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치매나 디스크와 같이 만성질환 역시 관련 증상을 잘 알고 있으면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서 병증이 급속도로 나빠져서 손을 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지 않도록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최근 오른쪽 어깨에서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무거운 책가방을 매고 다닌 다음에 생겼다고 생각했지만, 통증이 쉽게 사라지지 않아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목디스크이거나 목부위의 척추관협착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 집니다.  어느 해인가도 비슷한 증상으로 몇 일 동안 물리치료를 받고 증상이 좋아진 적이 있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최순관교수님의 <신경외과 이야기>는 나름대로는 신경외과 영역의 질환에 대하여 개괄적인 설명이 잘 되어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y*****2 2010.05.01. 신고 공감 0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