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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구석구석 우리 몸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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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존엄사'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뉴스가 있었다. 바로 우리나라 최초의 존엄사 시행 환자인 김할머니 관련 소식이다. 식물인간이었던 김할머니는 국내에서 최초로 대법원의 존엄사 인정 판결을 받아 산소호흡기를 중단하였는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자가호흡을 하며 한달이 넘도록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존엄사 시행 전 의료진이 자가호흡 가능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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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존엄사'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뉴스가 있었다. 바로 우리나라 최초의 존엄사 시행 환자인 김할머니 관련 소식이다. 식물인간이었던 김할머니는 국내에서 최초로 대법원의 존엄사 인정 판결을 받아 산소호흡기를 중단하였는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자가호흡을 하며 한달이 넘도록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존엄사 시행 전 의료진이 자가호흡 가능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호흡기를 떼었을 때만 해도 생명이 위험하다며 경고음이 울렸었는데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여기서 존엄사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니고, 인간의 생명이란 것이 얼마나 신비로운 지를 이야기하고 싶을 뿐이다. 인간은 의학기술의 발달로 과거 불치병이었던 병들의 치료법도 개발하며 수명을 연장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의 몸은 김할머니의 경우에서처럼 아직까지도 인간이 예측할 수 없고, 풀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구석구석 우리 몸 산책>은 우리 인간의 몸에 대한 지식을 전해주고 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인체가 워낙 신비로운지라 어려운 이야기일 수 밖에 없는데 저자가 최대한 쉽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책의 특성상 과학용어가 많다보니 영어나 한자를 많이 쓸 수 밖에 없는데 각 단어마다 친절한 설명을 함으로써 책을 읽어나가는 데 무리가 없게 했고 책의 마지막에 용어풀이까지 덧붙였다. 또한 인체에 대한 지식을 전하는 중간중간 저자의 생각이나 관련 속담, 사자성어 등도 언급하여 자칫하면 지루할 수 있는 책을 재미나게 풀어냈다.

 

눈은 바로 시신경을 통해 뇌와 연결되어 있다. 실은 어머니 자궁(아기집) 안 태아胎兒 때, 처음에 먼저 뇌가 생기고 거기에서 점점 눈이 자라 나온다. 눈의 뿌리는 바로 뇌다. 뇌는 모두 두개골이란 딱딱한 뼈로 둘러싸였는데, 앞쪽으로 커다랗고 동그란 창구멍이 두 개 뚫렸고, 그리고 눈알이 바깥을 내다보고 있다. 결론적으로 눈은 바로 뇌다! 눈을 보면 그 사람의 뇌를 볼 수 있는 것이다. 그 뇌에는 그 사람의 지능, 마음, 건강들이 들어 있다. 그래서 눈은 '마음의 창', 또는 '마음의 거울'이라고 하는 것이다. 게다가 한 사람의 희로애락을 다 담고 있는 것이 눈이렷다! (p. 10)

 

 이 책을 읽으며 인간의 몸이 얼마나 신비로운 지 깨닫게 됐다. 우리 몸은  물리학, 화학, 경제학, 철학을 모두 담고 있는 것만 같다! 책을 한장한장 넘길 때마다 '아, 내 몸 속에서 이렇게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있구나. 건강한 게 정말 가장 큰 복이다'라며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또 지금 내 태중에 있는 새생명이 귀한 줄은 알았지만 그 신비로움에 다시금 놀라며 절로 감사의 기도가 나왔다.

 누군가 일처리를 제대로 못하거나 생각없는 행동을 할 때 핀잔하는 말 중에  '머리는 액세서리로 달고 다니냐'라는 말이 있는데, 결코 아니다! 우리 몸 구석구석 그 어느곳 하나 괜히 달려있는 것은 없다. 단하나도 없다. 피부가 변한 손톱, 발톱도 쓸모가 있다. 손톱은 우리 몸이 건강한 지 살펴볼 수 있는 '건강의 거울'이며, 손톱이나 발톱이 없으면 손발에 힘을 제대로 줄 수가 없다. 많은 이들이 쓸모없다 여겼던 맹장도 마찬가지다. 사람의 맹장은 퇴화하여 그 크기가 매우 작아지긴 했으나 그런 맹장이 우리 몸의 면역에 관여한다고 한다. 우리 몸에 붙어있는 기관들 뿐이랴, 먼지나 죽은 피부세포가 엉겨서 생기는 귀지조차도 쓸 데가 있다. 귀지는 우리의 피부를 세균으로부터 보호해 주며, 독성을 가지고 있어 벌레 같은 것이 귀 안에 들어와 귀지를 먹으면 죽는다고 한다. 지저분하다고만 생각했던 귀지도 우리 몸을 보호해주니 이 얼마나 고맙고 신비로운가. 모든 것에 감사해야 할지어다.

 이 책을 읽다보니 학창시절 생물시간에 배웠던 것들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청소년들이 딱딱한 교과서 대신 이런 책을 통해 의학지식을 재미있게 접하면 참 좋을 듯하다. 좋은 책을 읽으며 내 몸이 얼마나 경이로운 지를 깨달았으니 앞으로라도 좋은 것을 먹고 좋은 생각을 하며, 내 몸을 좋은 일에 쓰도록 더 노력해야겠다. 한번 뿐인 인생,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이 몸뚱아리! 귀하게 여겨야지.

t*******d 2009.08.05. 신고 공감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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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우리 몸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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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신묘막측하게 지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사람의 설명으로 어떻게 설명해야 될는지 모르겠다는 표현일지도 모르기 때문에 기록된 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현대의학은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진보를 보이고 있다. 많은 부분에서 상당히 많은 비밀들을 밝혀 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밝혀내지 못한 수없이 많은 비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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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신묘막측하게 지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사람의 설명으로 어떻게 설명해야 될는지 모르겠다는 표현일지도 모르기 때문에 기록된 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현대의학은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진보를 보이고 있다. 많은 부분에서 상당히 많은 비밀들을 밝혀 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밝혀내지 못한 수없이 많은 비밀들이  있었다. 사실 의학도가 아닌 보통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이런 부분들을 그저 잡지나 신문에서 보게 되는 아주 작은 부분들에 관한 것들 밖에는 접할 수 있는 길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도대체 몸의 어떤 부분들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사실 내 몸이면서도 제대로 모르고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전자제품을 사면 사용안내서가 있어서 그것만 보면 전자제품을 대부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태어나면서 갖고 태어나게 되는, 우리 몸에 대한 어떤 사용 안내서 같은 것을 받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이 책을 보면서 그런 부분을 느끼게 되었다. 내 몸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안내서 같은, 설명서 같은 느낌이라고 하면 맞는 이야기일는지 모르겠다. 내 몸 속에 흐르고 있는 혈액에 대해서도 그저 산소를 공급해 주고, 이산화탄소를 가져온다는 것 정도 밖에 몰랐다. 그리고 수혈은 반드시 같은 혈액형만 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소량인 경우에는 그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아무튼 이 책을 통해서 내 몸이 이렇게 신비한 것이구나 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사실 어느 부분에 있어서는 가끔씩 왜 필요한지 나로 모르는 경우들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통해서 그런 부분들조차도 내게 얼마나 필요했던 부분들이었는지를 다시 한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한부분 한부분이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너무 새롭게 느껴졌다. 그저 어렸을 때부터 그래왔으니까, 그러려니 했던 부분들 속에 이렇게 신비한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접하게 되었다. 우리 몸 산책이 아니라 우리 몸 탐구 라는 제목으로 좀 바꾸어야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유익하고, 재미있게 잘 보았다.



i*******2 2009.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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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우리몸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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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다보면, 인체의 신비를 경험하게 되는 일이 간혹 생기게 된다. 그 중에는 생명을 잉태하는 것처럼 위대한 경험도 있겠지만, 사실 알고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그 순간 순간이 모두 경이로운 우리몸을 경험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심지어는 작은 재채기 하나에도 과학이 숨어 있는 것처럼. <권오길 교수의 구석구석 우리몸 산책>은 청소년 교양서적이다. 따라서 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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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다보면, 인체의 신비를 경험하게 되는 일이 간혹 생기게 된다. 그 중에는 생명을 잉태하는 것처럼 위대한 경험도 있겠지만, 사실 알고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그 순간 순간이 모두 경이로운 우리몸을 경험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심지어는 작은 재채기 하나에도 과학이 숨어 있는 것처럼.


<권오길 교수의 구석구석 우리몸 산책>은 청소년 교양서적이다. 따라서 인체 과학에 대한 내용을 싣고 있지만, 내용이 이해하기 쉽다. 사실 처음에는 이 책이 인체를 다룬 책이기 때문에, 책 내용에 사진이 대부분이고 사진마다 설명이 조금씩 있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그렇지가 않았다. 물론 사진이 적은 것은 아니었지만 글이 대부분이고, 짧고 간단한 설명이라기 보다는 길고 구체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 단위인 세포부터 시작해서, 감각기관, 호흡, 배설, 혈액, 심장, 호르몬, 신경, 소화, 생식 등등 우리 몸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가 가득 들어있다. 하지만, 내용이 전혀 딱딱하지 않고, 오히려 재미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책을 읽고 있노라면, 권오길 교수님의 강의를 듣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할까. 책 중간 중간에 들어있는 권오길 교수님의 경험담과 입담은 강의 내용에 더욱 생기를 불어 넣는다. 알고보니, 이것은 애초에 저자가 책을 쓸 때, 비록 전문성이 있는 책이지만 독자가 읽는데 부담이 없고 소화가 잘 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라고 한다.


또 한 가지, 이 책의 특징은 한자어가 많이 등장한다는 점인이다. 한자어 옆에 다른 색으로 한자가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한자를 잘 모르는 요즘 아이들에게는 조금이나마 한자를 익숙하게 하고, 한자를 잘 아는 사람에게는 내용의 이해를 돕는다. 그러나, 한자어와 한자가 많이 나온다고 해서 결코 내용이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의 몸에 대해서 재미있는 사실을 많이 알게 되어 무척 유익했던 것 같다. 평소에 재채기와 딸꾹질을 많이 하는 편으로, 왜 그런지 무척 궁금했었는데, 그 원인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 되고, 또 여름철이다 보니, 모기가 우리 몸을 물 때 왜 아무런 느낌이 없는지 등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또, 손톱의 모양과 색깔로 건강 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는 사실도 무척 재미있게 다가왔다.


이 책은 치료를 목적으로 집필된 것이 아닌 순수과학을 다룬 책이다. 게다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저자의 작은 배려가 군데군데 깃든 책이다보니, 더욱 가볍고 유쾌하게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책 제목 그대로, 구석구석 우리몸 산책을 다녀온 기분이다.

y******1 2009.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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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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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인생을 지나보면 항상 후회가 남기 마련이다. 그 때 그것을 했었으면 좋았을 텐데... 왜 그 땐 이런 것을 알지 못했을까. 내가 학교를 다닐 때보다는 당연히 지금이 많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겠지만, 찾아보면 그 당시에도 많은 좋은 책들이 있었을 텐데 왜 나는 학창시절에 책보기를 돌石 같이 했었는지 통탄할 따름이다. 직장에 다니는 지금처럼, 아니 지금의 반만큼이라도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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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인생을 지나보면 항상 후회가 남기 마련이다. 그 때 그것을 했었으면 좋았을 텐데... 왜 그 땐 이런 것을 알지 못했을까. 내가 학교를 다닐 때보다는 당연히 지금이 많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겠지만, 찾아보면 그 당시에도 많은 좋은 책들이 있었을 텐데 왜 나는 학창시절에 책보기를 돌石 같이 했었는지 통탄할 따름이다. 직장에 다니는 지금처럼, 아니 지금의 반만큼이라도 책을 읽는다면 훨씬 공부가 재미있었지 않았을까. 권오길 박사가 쓴 이 책은 바로 그러한 목적에서 나왔다. 우리 몸에 대한 책들 중 성인들이 읽을 책과 아동들이 읽을 책은 나왔는데, 유독 청소년기의 학생들이 읽을 우리 몸에 관한 책이 없다고 해서 공부를 도와주기 위해 쓴 것이란다. 다만 학창 시절 때 생물을 꽤 좋아했던 나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수준이 정말 어려웠단 점만 빼고 말이다. 물론 용어를 설명해야 하는 순수 과학 분야의 내용을 더 이상 쉽게 설명하기가 어렵다고 반론을 할 수도 있을 테지만, 순전히 생물에 막연한 호감만 가지고 있는 문외한인 일반인으로서는 어려웠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추측하건대, 저자가 현장에서 청소년을 가르치는 교사가 아니라 대학에서 전공자를 가르치는 입장이기에 현재 청소년의 생물학적 지식 수준이 어떠한지 알지 못했기 때문에 벌어진 것은 아닐까 한다. 청소년들에게 책을 읽히고 싶었다면 조금은 더 풀어쓸 필요가 있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다른 책과 비교를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는 몰라도, 하리하라의 과학블로그 1, 2가 훨씬 재미있고 쉬웠다. 그녀의 생물학 책인 하리하라의 생물학카페는 아직 읽지 않았지만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은희 씨는 내게 호감을 주었다.

 

그래도 이 책에도 다른 책과는 구별되는 특징이 있다. 서문에서도 이미 말했듯이 용어가 나올 때마다 한자어와 영어로 풀어쓴 것은 칭찬할 만한 일로 여겨진다. 저자의 말대로 현대 과학의 뿌리가 서양에 있기에 영어를 알아야 '뿌리'를 정확하게 알 수 있고, 보통 과학 용어들은 일본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을 받아쓰기 때문에 한자를 알아야 원래의 의미를 더 깊게 이해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에도 조금만 더 생각했다면 읽는 입장에서 더 이해하기가 쉬울 수 있었던 허점이 있었다. 한자와 영어로 풀어준 것은 참으로 고마울 만한 일인데, 아쉽게도 풀어써준 한자의 음과 뜻을 모른다는 맹점이 있다. 각주를 달아서 위에 나온 용어의 한자에 음과 뜻을 조그맣게 달아주었다면 그 용어 하나를 알자고 옥편을 찾거나 인터넷 사전을 뒤져볼 일이 줄어들었을 것이다. 문제는 그렇게 찾아보는 아이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다행일 만큼 앎에 대한 욕구가 줄어든 아이들이 태반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니 한자를 알지 못해서 용어의 뜻이 명확이 와닿지 않아도 사전을 찾아보기는커녕 누군가에게라도 물어보지도 않는다. 요즘 청소년들을 얕잡아 보는 것은 아니지만 워낙에 할 일이 많은 아이들이다 보니까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 그래서 청소년을 위해서 만든 책이라고 생각했다면 조금은 방향을 잘못 잡았다는 말을 조심스레 전해드리고 싶다.

 

그 외적인 면으로 보자면, 내용은 아주 세세하고 깔끔하게 전달해주고 있다. 그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해하기 쉽게 책 전체가 다 칼라판이다. 색색깔로 아름답게 정리되어 있는 그림이나 표를 본다면 눈에 확 들어오기에 쉽게 이해할 수가 있었다. 또, 요즘 비타민 D에 대해서 책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중요한 정보도 잘 정리해서 알려주었다. 하루에 적어도 햇빛을 15분 정도는 쪼여야지 비타민 D가 생성이 되어 구루병에 걸리지 않고, 과하면 비타민 D가 축적되어 신장이 석화가 되거나 뼈가 으스러지기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입덧을 많이 하면 할수록 유산할 확률이 줄어든다는 사실, 세포 안에서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중요한 요소인 미토콘드리아는 모계 유전만을 한다는 사실, 침에는 살균 성분인 라이소자임이 들어있어 물린 데에 침을 바르는 것이 옳다는 것 등 우리 몸의 놀라운 이야기가 다 숨어있다. 그래서 천천히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내려가야 괴상망측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한 우리 몸의 신비를 이해할 수가 있을 것이다. 좀 어렵더라도 끝까지 참고 읽어내려가면, 뒤로 갈수록 점점 재미있어지니 그 재미를 다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 싶다.

j*****3 2009.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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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우리 몸 산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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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교수의 구석구석 우리 몸 산책」을 읽고 내 자신의 몸에 대해서 얼마나 알 수 있는가? 시험을 본다면 그렇게 높은 점수는 받지 못하리라 믿는다. 물론 보이는 곳은 어떻게 짐작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대부분 몸 안에 있는 부분들은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항상 생각하는 것은 ‘우리 인간의 몸은 대단한 창조물이다.’ 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는 있다. 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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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교수의 구석구석 우리 몸 산책」을 읽고

내 자신의 몸에 대해서 얼마나 알 수 있는가? 시험을 본다면 그렇게 높은 점수는 받지 못하리라 믿는다. 물론 보이는 곳은 어떻게 짐작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대부분 몸 안에 있는 부분들은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항상 생각하는 것은 ‘우리 인간의 몸은 대단한 창조물이다.’ 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는 있다. 예를 들면 내 자신 식성이 매우 좋은 편이다. 그래서 많이 먹을 때는 정말 가리지 않고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데, 그 많은 양을 바로 소화시켜내는 힘을 보면, 정말로 감탄사가 튀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온 몸 전체가 하나도 빠짐이 없이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다. 비록 가는 바늘이나 핀, 못 등으로 손등이나 손가락에 상처를 내도 바로 전 몸으로 그 영향을 느낄 수가 있기 때문이다. 요즘 경제 발전과 생활 향상으로 인하여 살기가 편해지고 여유로워지면서 식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가장 큰 것은 많은 종류의 식사와 고기류와 기름기 있는 반찬의 증가 등으로 비만과 함께 몸에도 많은 이상이 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체력관리를 하기 위해서 각 종 생활 체육 운동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다. 곳곳에 배드민턴이나 탁구, 배구, 족구, 게이트 볼 등에 참여하는 수가 많아지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따라서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각 자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향상시켜 나갈 수 있다면 최고의 생활 패턴이 되는 것이다. 바로 이런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몸을 제대로 알고 그에 따라서 더 확실하게 준비해야 할 필요성에서 이 책은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내 자신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 수 있다면 그 만큼 확실하게 대비해 나가고 예방해 나갈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인간들이 어떻게 살아나갈 수 있는 지 숨을 쉬면 어떻게 온 몸에 전달되어 가는지, 음식을 먹게 되면 어떤 과정을 거쳐 소화되는지, 운동을 할 때에는 우리 몸의 많은 뼈들이 어떻게 작용을 하는 지 등의 궁금한 점을 알 수가 있다. 또한 우리 몸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틀인 뼈와 혈액, 호르몬과 근육, 피부 등 각 기관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임무를 수행하는지도 알 수가 있다. 그 밖에도 우리가 생활하면서 느낄 수 있는 우리 몸에 대한 궁금한 점 등을 자세하게 언급하고 있어서, 이런 기회에 내 자신 몸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이다. 특히 말미에는 우리 몸에 관련한 주요 용어에 대한 풀이를 별도로 정리해놓고 있어 더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말 살아가는데 있어서 건강만큼 소중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 건강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내 자신 몸을 아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도 꼭 필요한 행위이기에 이 책을 강력 추천해본다. 

m***3 2009.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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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권오길 교수의 구석구석 우리몸 산책
"[서평]권오길 교수의 구석구석 우리몸 산책" 내용보기
나는 생물교육을 전공하고있는 20살의 대학교 2학년 학생이다. 고3때 생물2과목을 너무나 좋아하고 재밌어했던 나는, 결국 이 쪽으로 내 진로를 정했다. 지금 나의 꿈은 임용에 한번에 패스해서 중고등학교 생물선생님이 되는 것! 그 목표를 향해서 걸어오고 있던 나인데, 아무래도 여름방학이 되다보니 공부에 손을 놓게 되는 게 사실이었다. 요즘들어 나는, 막상 전공공부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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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물교육을 전공하고있는 20살의 대학교 2학년 학생이다. 고3때 생물2과목을 너무나 좋아하고 재밌어했던 나는, 결국 이 쪽으로 내 진로를 정했다. 지금 나의 꿈은 임용에 한번에 패스해서 중고등학교 생물선생님이 되는 것! 그 목표를 향해서 걸어오고 있던 나인데, 아무래도 여름방학이 되다보니 공부에 손을 놓게 되는 게 사실이었다. 요즘들어 나는, 막상 전공공부를 한다고 하지만 정작 생물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 인체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는 내가 부끄러워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바로 이때! <권오길 교수의 우리몸 산책>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권오길 교수는 서울대 생물학과를 나와서 생물 교사를 거쳐 생물학 교수를 하다가 지금은 강원대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과학에 대한 책을 여러권 저술하셨다. 그 책들 중의 하나가 바로  <권오길 교수의 우리몸 산책>이다. 총 21개의 챕터로, 쉽고 재밌게 그러나 상세하게 우리 인체에 대해 저자는 설명해주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생물의 단위인 세포를 시작으로 해서 약물과 중독의 사회적인 측면까지 광범위하게, 그리고 필요하다면 한자와 고사성어, 영어까지 제시해가면서 다양한 그림과 사진들을 가지고 저자는 독자에게 우리 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과학'이란 말에 너무 알레르기 일으킬 필요가 없다. 시작이 어렵지 조금 알고 나면 눈덩이를 굴리듯 척척 눈송이들이 달라붙어 지식이 늘어나게 된다. 문제는 호기심이다. 어린이의 마음, 즉 동심에서 우러나는 그 많은 호기심이야말로 최고의 '과학의 싹'인 것이다. 선입관과 편견이 없는 그 해맑은 눈을 영원히 간직해야 과학을 느낄 수 있다. (본문 60쪽)

 

권오길 교수는 '호기심'에 대해 많이 언급을 한다. 호기심!! 그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하루하루를 살아감에 있어서도 그렇고, 과학 공부를 함에 있어서도 그렇고... 호기심이 없었다면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이 컴퓨터도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주입식으로 공부를 하고, 다양한 책도 읽지 않다보면 자연스레 호기심이 사라지는 것 같다. 나의 이 무뎌진 호기심을 권오길 교수는 경고했고, 매순간 호기심을 가지라고 나에게 말해주고 있었다. 바로 이 점이 내가 이 책을 읽고나서 얻은 가장 큰 교훈이 아닐까 한다. 우리 몸에 대해 설명하는 책들은 많이 존재한다. 그런데 이렇게 우리의 잃어버린 호기심을 자극시켜주는 책이 어디 또 있을까? 생물학 분야의 전문가인 권오길 교수의 지식들을 우리는 다양한 사진, 그림, 재미있고 쉬운 설명들을 읽으면서 습득할 수 있다. 우리 몸에 대해 알고 싶고, 생물학의 기초를 다듬고 싶고, 더불어 호기심을 키우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적극적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YES마니아 : 로얄 r****t 2009.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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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우리몸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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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교수의 구석구석 우리몸 산책 권오길 (이지사이언스)     자기자신을 바로 아는것이 바로 자신을 인식하고 사랑하는 길일 것이다. 나역시 두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자존감의 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존감 형성을 위해 아이들은 자신의 몸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것을 지켜봤다. 갓태어난 아기들은 자신의 손을 빨고, 발을 잡아끌면서 자신의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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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교수의 구석구석 우리몸 산책

권오길 (이지사이언스)

 

 

자기자신을 바로 아는것이 바로 자신을 인식하고 사랑하는 길일 것이다. 나역시 두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자존감의 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존감 형성을 위해 아이들은 자신의 몸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것을 지켜봤다.

갓태어난 아기들은 자신의 손을 빨고, 발을 잡아끌면서 자신의 몸을 구석구석 탐구한다. 자신의 몸을 입으로 제일먼저 탐색을

하고, 그러고나서 손으로 아이들은 몸을 만지작거리면서 자신을 알아간다.

자신의 몸 자체가 즐거운 장난감이 되기도 한다. 그러는 동안 나와 남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과 ,자신의 몸에 좀더 관심을 가지게 된다. 서서히 형성된 자아개념은 일생동안 자기자신을 지켜나가는 뿌리가 되는 것이다.

이번에 생물학 교수님이신 권오길 선생님이 쓰신 우리몸 산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엄마. 왜 똥은 색깔이 노랗게 보여?라는 질문에 답을 못해 쩔쩔 매던 기억이 떠올랐다. 아이들은 작은 일 하나하나가 신비롭고 호기심의 대상인 것이다.

권오길 선생님은 우리 똥색깔의 비밀은 바로 적혈구가 파괴될때 생긴는 담즙색소인 빌리루빈이라는 물질때문이라고 한다.

파괴된 적혈구에선 나온 노란 빌리루빈이 쓸개에 모였다가 십이지장으로 빠져나가 음식에 섞여 대변에 묻어간다.

진작 이책을 읽었더라면 유식한? 엄마로 비출수도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든다. ㅋㅋ

권오길 선생님은 우리의 몸의 작용에 따라 소화기관, 신경계, 감각기관, 운동기관과 함께 유전, 진화, 약물중독등 여러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비타민의 어원에서 E가 떨어져 나오게 이유등, 흥미롭게 읽은 내용도 함께 싣고 있어, 생물을 공부하는 중,고등학생들이라면

재미나게 읽을 것이다.

아님, 저학년이 경우는 부모랑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어려운 한자어, 영어의 뜻풀이도 곁들이고 있어 아이들이 그저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j*******n 2009.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몸 산책
"우리몸 산책" 내용보기
빽빽하게 채워진 글씨가 중고등학교 교과서를 연상케 했다. 그만큼 성실하게 공을 들인 책이라고 생각한다. 오랜세월 고등학교와 생물학과 교수로 지낸 저자의 사랑과 노고의 결실이라고 본다 . 첵 제목이 말하듯이 우리몸 구석 구석에 대해서 쉽게 풀어 쓰려고 노력했고 군데 군데 수필도 곁들여져 있어서 다소 숨통이 트인다.   원래 의학분야의 용어다 보니 영어도 나오고 전
"우리몸 산책" 내용보기

빽빽하게 채워진 글씨가 중고등학교 교과서를 연상케 했다. 그만큼 성실하게 공을

들인 책이라고 생각한다.

오랜세월 고등학교와 생물학과 교수로 지낸 저자의 사랑과 노고의 결실이라고 본다

.

첵 제목이 말하듯이 우리몸 구석 구석에 대해서 쉽게 풀어 쓰려고 노력했고

군데 군데 수필도 곁들여져 있어서 다소 숨통이 트인다.

 

원래 의학분야의 용어다 보니 영어도 나오고 전문용어나 사자성어도 거침없이 나온

다.

현대과학의 원리가 서양에 있기에 영어를 알아야 뿌리를 정확히 알 수있고

과학용어가 일본에서 사용하는것을 받아쓰기 때문에 한자를 알아야 원래의 의미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어서다.

 

<우리몸>에 관한 재미있는 내용이 많이 눈에 띈다.

물구나무를 서도 음식이 입으로 나오지 않는 이유라든지, DNA이야기

여자 남자의 수정이야기도 재미있고 칼라그림도 있어서 쉽고 흥미롭다.

 

머리카락과 눈썹에는 피와 신경이 없다.

손톱 발톱과 털에 신경이 잇었다면  손톱 발톱을 깍을 수 없었을 것이며 머리카락

도 뒤룰뒤룽 달고

다닐 뻔했다.

이처럼 엉뚱한 생각이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런 눈썹이 겉치레로 생겨난 것일까?

필요없는 것이 생겨난 것은 없다.

이마에서 흘러 내리는 땀방울이나 빗물이 눈에 들어가지 않게 만드는 곬의 역할을

한다.

 

사람은 누구나 280여 일을 양수가 가득찬 아기집에서 무중력에 가까운 생활을 한다

.

그런데 소련의 폴리아코프는 미르 우주선 속에서 438일이라는 긴시간을 잘 견뎌 세

계 최장 기록을 세웠다.

성공은 고난을 먹고 자란다고 했는데 이 사람이 긴 시간을 어떤 고통속에서 지냈는

지  우주선 이야기와 함께 풀어준다.

우주선에서 과학 실험을 했는데 메추리알 30개를 부화시켰더니 13%나 부화되지 않

았다.

그리고 수확기간이 짧은 '난장이밀'을 심었더니알맹이가 없는 쭉정이였다.

이렇게 동식물도 무중력에 적응하는것이 힘들다.

 

사람의 노화,  그 초기증상은 시력의 저하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불혹의 나이, 사십을 넘고 나면 사람들의 눈이 침침하고 신문의 글자가 흐려 보이

는것은 눈을 구성하는

여러 근육과 수정체의 탄력이 줄어든 탓이다.

"사람은 동맥과 함께 나이를 먹는다"

나이를 들어 가면서 동맥을 구성하는 근육의 힘이 빠져버린다. 동맥뿐만이 아니고

혈관도 탄력성이 저하되어

고혈압이 되고 뇌혈관이 터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혈관을 젊게 유지해야 하는 이

유가 여기에 있다.

일을 하고 운동을 해서 혈관을 젊게 유지하는데 힘써야 한다.

 

우리 몸에서 한번 만들어지면 재생을 못하는 것이 있는데 뇌의 신경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그 수가 끊임없이 줄어들고 결국에는 신경이 둔해지며 기억을 잃

어 건망증이 생긴다.

늙으면 내장도 함께 낡아간다. 특히 허파는 페활량이 점점 줄어들면서 호흡량이 감

소하기 때문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더 조심해야 한다.

 

이 밖에도 우리의 세포나 감각기관과 배설, 호르몬, 신경계, 입술, 혀,비타민 ,사

람의 유전, 진화

약물과 중독등에 대해서 폭넓게 나와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전에는 몰랐던 우리 몸에 대해서 많은것을 알게 되었다.

내 몸이라고 함부로 굴리고  인스턴트나 과자나 빵을 아무 생각없이 먹던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먹어야겠다.

몸을 소중히 생각하고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는것

몸이 보내오는 신호에 항상 예민하게 귀를 열고 그 신호대로 몸이 행동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음을 다시한번 느꼈다.

 

 

 

 

 

 

k***w 2009.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권오길 교수의 구석구석 우리몸 산책
"[서평] 권오길 교수의 구석구석 우리몸 산책" 내용보기
귀지가 그런 중요한 역할과 일을 하는지 몰랐다. 정말 하나씩 몰랐던 것을   알아갈때마다 웃음이 지어진다. 재미있기도 하고 이런 깊은 뜻이 있었다니   정말 신체는 무척 존귀하고 대단한 생물체로구나 하는 각성이 든다.   교수님이 하는 말씀중에 기억에 남는 것을 정리해 본다.       첫째,  절대 약을 남용하지 말자. 약은 인간의 신체중에 간에 치명적인 독을   남
"[서평] 권오길 교수의 구석구석 우리몸 산책" 내용보기

귀지가 그런 중요한 역할과 일을 하는지 몰랐다. 정말 하나씩 몰랐던 것을

 

알아갈때마다 웃음이 지어진다. 재미있기도 하고 이런 깊은 뜻이 있었다니

 

정말 신체는 무척 존귀하고 대단한 생물체로구나 하는 각성이 든다.

 

교수님이 하는 말씀중에 기억에 남는 것을 정리해 본다.

 

 

 

첫째,  절대 약을 남용하지 말자. 약은 인간의 신체중에 간에 치명적인 독을

 

남기므로 가급적 복용을 자제하고 신중하게 해야한다는 것이다. 어떠한 약도

 

독성을 남기기 때문에 간은 그 독을 해독하느라고 무척 힘들고 지친다.

 

둘째,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의약품과 과학의 발달은 실험동물의 희생을

 

통하여 이루어진 결과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약의 남용과

 

오용을 사전에 예방하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누군가에게 이익이 되고

 

도움이 되었다면 상대적으로 그 결과를 낳기 위한 헌신과 희생이 뒤따랐

 

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 책에는 안나왔지만 화장품의 개발과정도

 

이와 같다. 더 잔인한 동물 실험결과를 거치기도 한다.

 

 

 

셋째, 우리가 먹는 소화제는 돼지나 소의 이자에서 뽑은 것이라고 한다.

 

그들의 이자를 냉동 건조한 후 정제하여 만든 것이다. 호르몬 추출은

 

쥐에게서도 이루어진다고 하니 포유류들은 서로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사람의 장기와 돼지의 장기는 아주 닮았고 크기도 비슷해서

 

무균돼지를 통한 장기이식을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취하는 이익의 이면에는 필요불가결한 다른 생명의 죽음이 뒤따

 

른다. 약을 먹기 전에 이러한 사슬의 고리들을 생각해본다면 왜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고 관리해야 한다는 말을 알것이다. 돈도 있을때 절약해야

 

한다는 말처럼 참 가슴 아프게 다가오는 말이다.

 

 

 

돈이 없으면 절약하고 싶어도 절약할 수 없듯이, 건강도 이미 잃어버린

 

후에는 내 힘으로는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거나 되찾을 수 없다.

 

다른 생명의 희생을 담보로 장기이식이나 극단적인 방법으로밖에는

 

생명을 연장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런 아픔이 서로에게 주어지기전에

 

스스로의 노력과 힘으로 행복하게 돈도 벌어서 절약하고 건강도

 

향상시키는 기쁨을 가지고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건강은 충분히 관심을 가지고 예방하면서 노력을 기울이면 좋아진다.

 

조금씩 조금씩 탑을 쌓아간다는 마음으로 정성으로 해야한다.

 

 

 

생명의 신비는 얼마나 경이롭고 놀라운지 참으로 재미있는 학문이다.

 

인간의 면역세포와 면역력이라는 것은 어떠한 약보다도 위대하고

 

대단한 자가치유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깨닫고 현재의 소중한 몸을

 

건강하게 잘 유지하여 다른 생명도 더불어 돌보면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주변의 이웃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s*******t 2009.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석구석 우리 몸 산책 (권오길)
"구석구석 우리 몸 산책 (권오길)" 내용보기
일반인이 교양으로 읽기에는 딱딱하고, 이과 고등학생이 생물을 끝낸 후에 전체적인 줄거리를 잡기 위해 한 번 쭉 훑기에 적당한 책이었다. 저자도 독자를 중고등학생으로 잡았다.   고등학교 생물 내용 중 세포의 구조와 기능, 조직과 기관, 핵과 세포질, 효소, 소화, 순환, 호흡과 에너지, 배설, 자극과 반응, 호르몬, 항상성, 세포분열, 생식과 발생, 유전, 유전자까지 인간
"구석구석 우리 몸 산책 (권오길)" 내용보기

일반인이 교양으로 읽기에는 딱딱하고,

이과 고등학생이 생물을 끝낸 후에 전체적인 줄거리를 잡기 위해

한 번 쭉 훑기에 적당한 책이었다.

저자도 독자를 중고등학생으로 잡았다.

 

고등학교 생물 내용 중 세포의 구조와 기능,

조직과 기관, 핵과 세포질, 효소,

소화, 순환, 호흡과 에너지, 배설,

자극과 반응, 호르몬, 항상성,

세포분열, 생식과 발생, 유전, 유전자까지

인간과 관계된 부분은 자세하게 담겨있다.

 

중간 중간 재미있는 상식 이야기도 많았다.

심장은 자신의 주먹 크기이고

안구는 탁구공 크기이며

사람의 몸에서 신경의 흥분전달 속도가 1초에 50m이고

아가들은 5~6세가 되어야 제대로 기능하는 눈을 가질수 있다.

그 전에는 냄새로 모든 사물을

침을 질질 흘리며 쭉쭉 빨아서 확인하는 천사들!  ^^

 

빈속일 때는 위가 쪼그라들어 안에 주름이 자글자글 하지만

음식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최대 1.5L까지 담을 수 있다고 한다.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평균 1.5kg인 간은 말이 없이 묵묵히 일을 하는데,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는 물론이고

요소대사에 우리 입으로 들어 간 모든 것들은

모두 일단 간을 거치게 된다.

몸에 해가 되는 물질을 분해 해독 시키고

죽은 적혈구까지 처리한다.

감각 신경이 없어서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간은

재생력도 좋아서 70%를 잘라내어도 원래 크기로 자라나 제 기능을 한다.

(간 같은 여자인 나로서는 간 같은 남자가 이상형! ㅎㅎㅎㅎ)

 

관심을 갖고 읽은 부분은 예전에 지인과 논쟁했던 '붉은 피' 설명이다.

지인은 '푸른 피'를 주장했다.

나는 아닌 것을 알았지만 확실한 근거를 찾을 시간도 마음의 여유도 없었다.

하도 강력하게 주장하길래, '너가 옳다'하고 넘어갔었는데..

이 책에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었다.

피 속에 들어있는 적혈구는 헤모글로빈이라는 색소 단백질을 가지고 있다.

이 단백질에는 헴이 들어있고 헴 속에는 철 원자가 포함 되어 있다.

이 철분이 산소와 결합하여 산화철이 되기에 피가 붉은 것이다.

녹슨 쇠와의 차이점은 헤모글로빈의 철에는 산소가 붙었다가 떨어졌다가를

쉽게 반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나도 지식으로 알고 있는 내용이었다.

반복해서 배운 내용이다!

 

피부로 볼 수 있는 정맥이 푸르게 보이는 것은

정맥피가 푸르기 때문이 아니고(피부 깊숙하게 있는 동맥피와 큰 차이가 없다!)

[정맥의 벽 색깔이 푸르스름하기 때문이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발견에 대한 일화도 흥미롭게 읽었다.

1980년대 일반 학자들은 음식을 제대로 못먹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위염, 위궤양이 발병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베리 마셜의 지도 교수인 워렌은

'세균 감염이 모든 위염과 궤양의 원인이다.'라고 주장했다.

마셜은 지도 교수의 주장을 확증시키기 위해서

박테리아 한 컵을 꿀꺽 마셨다.

(나 같은 타입의 인간..^^ 말 보다는 행동!)

이후 연구, 실험, 토론, 논쟁을 거친 후에

헬리코박터라는 세균이 위 십이지장 궤양을 일으킨다는 결론을 내렸고

마셜과 워렌은 2005년에 노벨의학상을 받는다.

 

224쪽의 체세포 분열에서 왜 아비세포, 아들세포라는 말을 쓰지 않고

어미세포(모세포), 딸세포(낭세포)라 부르는 것일까에 대한

권오길의 대답은 왠지 시원치않다.

세포분열을 전공한 학자들이 '어머니'와 '딸'을 더 가깝게 느껴서

그렇게 쓰게 되었다고 답하였는데..

뭔가 학문적인? 혹은 다른 유래가 있을 거 같다.

 

1940년생 저자답게 책 곳곳에 늙음에 대한 감정이 담겨있다.

 

16쪽

이런, 늙으면 눈동자도 낡아 빠져 흐리터분해진다니, 늙음이 서럽도다!

 

18쪽

70세가 되면 색깔도 달리 보인다.

파랑색은 더욱 진한 파랑으로 보이나 노랑은 화려함이 줄어 보이고

보래색을 보는 능력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래서 늙은 화가들은

짙은 파랑색과 보라색을 잘 쓰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허허 그참, 늙음이란 근육과 뼈만 문드러지는 것이 아니군!

색감까지 다르게 느껴진다니..

 

24쪽

이 세상에 눈 뜨고 태어나 얼마간 머물다가 눈 감으면 끝장이다.

잠깐 동안의 '소풍' 아니겠는가.

인생은 턱없이 짧다.

 

51쪽

늙으면 남자만이 갖는 전립선이 퉁퉁 부어올라 요도를 막으니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 한다. 그 고통은 당해본 사람만이 안다.

 

97쪽

늙으면 누구나 자기 주관이 세져서 '황소고집'에 '옹고집'이 된다.

만화나 영화에서 할아버지를 선한 도사로, 할머니들을 마귀할멈으로 그린다.

 

103쪽

두 주먹 꽉 쥐고 태어나 쫙 펴고 가는 빈손 인생인데 추잡스럽지 않게

탈 없이 살다가 자는 잠에 고종명하고 싶다.

사람들아, 인간 한살이가 턱없이 덧없고 부질없다!

 

193쪽

저 세상에 먼저 간 친구가 한 말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고 쟁쟁하다.

"방귀나 한 번 시원하게 뀌어 봤으면 죽어도 원이 없겠다."고 말이다.

늙고 병들면 누구나 서럽다.

 

196쪽

주름투성이와 흰털뭉치는 세월이 준 훈장이다!

서러워할 일이 아니다.

늙음을 순순히 그리고 담담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299쪽

세상의 모든 것들이여!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간단 말인가?

정녕 영생이란 없는 것일까? 그렇구나.

번영과 쇠퇴함이 어찌 그리도 덧없는지 모르겠다.

한 번 오면 반드시 한 번 간다.

 

2****4 2009.08.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