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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한글자막이 있는 인도영화로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디비디를 대여하여 막상 보았는데 내가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사이트에 슬럼독 밀리어네어 영화를 만약 품절이 풀린 상태라면 같이 구매하겠지만 만약 그때도 품절상태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어쨋든 슬럼독 밀리어네어 괜찮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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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 독 밀리어네어 는 재미와 감동, 생각할 거리 이 세가지를 충족시켜주는 최고의 영화이다. 한 인도청년이 백만달러의 수상금이 주어지는 퀴즈쇼에 출연해서 마지막 한문제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런데 가난하고 학교도 못나온 이 청년(자말)이 퀴즈를 다 맞추는 것을 의심스럽게 생각한 경찰이 자말을 붙잡아서 고문을 하면서 어떤 속임수가 있는지 캐냅니다. 그러면서 자말은 자신은 거짓말이나 속임수 한 것이 없다고 하고, 자신이 어떻게 퀴즈를 맞출 수 있었는지 한문제 한문제에 대한 답을 알 수 있었던 어린시절이야기 합니다. 자말을 다짜고짜 잡아서 고문하는 경찰...... 마치 80년대 우리나라 경찰을 보는 듯한... 공권력이란 시민을 지켜주기도 하지만 이렇게 오히려 무고한 사람들을 고민하는 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
자말의 어린시절 모습을 연기한 이 아역배우는 진짜 귀엽게 생겼다.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인도의 빈민가 어린아이들의 현실을 보여준다. 자말은 힌두교와 이슬람교 사람들의 싸움 속에서 어머니를 잃는다. 실제로도 인도는 힌두교와 이슬람교의 대립이 심한 국가입니다. 파키스탄은 이슬람교 사람들이 모여서 인도에서 분리된 나라입니다. 이렇게 영화는 가난한 청년의 인생역전 뿐만 아니라 인도가 처한 현실을 보여줍니다. 인도의 빈민가 아이들이 처한 현실을 너무 처절하게 보여줍니다. (물론 영화 속 모습이 인도의 모든 모습은 아닐 겁니다.) 부모님을 잃은 자말과 자말의 형은 길거리 생활을 전전합니다. 그러다가 라티카라는 예쁜 여자아이를 만납니다. 라티카 역시 부모님이 없습니다. 길거리에서 굶다가 어떤 어른들에 이끌려 고아원? 같은 곳에 이끌려가고 구걸을 하면서 생활을 해나갑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 고아원 같은 곳은 악당소굴이였습니다. 악당들은 아이들이 구걸할 때 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을 일부로 멀게 만드는 짓을 서슴치 않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알게된 자말은 자신의 수술날 형과 라티카와 함께 도망을 칩니다. 하지만 기차를 타지 못한 라티카는 도망가지 못합니다. 자말의 형은 나이가 들어 청년이 되어 결국 악당이 됩니다. 깡패 보스의 수하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자말은 어느 전화센터에서 차를 나르는 일을 하게 됩니다. 어린시절 만났던 (사랑하는) 라티카를 찾기 위해서 어린시절부터 열심히 시청했던 퀴즈쇼에 출연합니다. 결국 라티카와 자말을 재회를 하게되지만 알고보니 라티카는 자말의 형이 모시는 깡패 보스의 애인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라티카를 빼내기 위해 노력하지만 여의치 않게 되고, 계속해서 퀴즈쇼에 출연합니다. 돈보다 라티카와의 사랑이 우선이였던 자말은 마지막 퀴즈에 전화 찬스를 사용하고 바로 형에게 전화를 겁니다. 마지막 퀴즈의 질문은 "다음중 삼총사는 누구인가?" 입니다. A: 아라미스(답) B: 카디날 리첼리유 C: 달타냥 D: 플란쳇 그렇지만 전화는 라티카가 받습니다. 라티카를 도망시키기 위해서 자말의 형 살림은 자신의 보스를 총으로 싸서 죽이고 자신도 죽임을당한 것입니다. 라티카는 전화를 받아서 정답을 모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돈 따위는 필요없고 자말만 있으면 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렇지만 자말은 "아라미스" 라고 정답을 맞춥니다. 그리고 항상 기다리겠다고 한 전철역에서 라티가와 자말은 재회를 합니다. 돈도 얻고, 사랑하는 여자친구도 얻습니다. 하지만 하나뿐인 친형을 잃어버립니다. . . 영화의 마지막에는 전철역에서 자말과 라티카가 신나는 뮤지컬을 보여줍니다. 헐리우드 영화에서는 꼭 음악이 나오는데. 역시나 발리우드 영화에서도 이렇게 음악씬이 있네요. 요즘들어 점점 인도영화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헐리우드 만큼이나 재미있고, 볼만한 영화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인도특유의 시각으로 영화를 만든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헐리우드와 비슷하게 성장하는 것 같아서 조금은 아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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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짧은 인생에 퀴즈로 백만장자가 돼 대박친 한 청년이 있다. 아니 대박뿐만이 아니라 사랑까지 골인하며 너무나 행복해하는 한 청년.. 하지만 그 청년의 인생은 쉽지 않았다. 퀴즈에서 1등하기처럼 말이다. 그런데, 그 퀴즈속에 청년의 인생이 담겨져 있었으니.. 영화가 말하고자 한 그의 인생 역정은 어땠을까 간단히 정리해 보면 이렇다.
먼저, 지구촌 양극화를 대변하는 인도의 미로같이 번잡한 빈민가 슬럼독(Slumdog)에서 나고 자란 한 소년 '자말'이 있다. 그런 소년이 어느덧 훌쩍 커 퀴즈쇼에 나와 1등을 한다. 어떻게 1등을 할 수 있었을까.. 바로 경찰에 잡혀가 고초를 겪는다. 너같이 고아출신에 못배우고 사회에서 잡일이나 하는 넘이 어떻게 할 수 있느냐는 거다. 무언가 사기를 쳤거나 짜고친 고스톱이라 몰아세운다.
하지만 소년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왜냐 퀴즈쇼의 문제들이 모두 다 자기가 18년 동안 살아오면서 겪은 일들과 관련된 것이기에 나오는 문제마다 족족 맞춘다. 그러면서 그런 각 문제의 정답은 '자말'의 과거로 안내를 해주며 그 소년의 인생을 투영하고 있다. 이렇게 영화는 퀴즈라는 사회 공동체적 질문을 던지고 그 정답으로 인도 사회에서 어린 시절의 재미난 추억부터 부모를 잃고 부랑자 생활과 탈출기 그리고 어느덧 성장한 소년의 사랑이야기까지 그리며 관류하고 있다.
어찌보면 독특한 소재이자 기발함이 아닐 수 없다. 퀴즈속에 소년의 인생을 집어넣어 보여주다니.. 그리고 그 소년 '자말'은 정말 운도 좋게 매번 나오는 문제마다 자기가 겪은 인생이 힌트가 되어 정답을 맞춘다. 물론, 마지막 문제는 애인과 전화 찬스 질답이 실패했지만 그래도 그는 당당하게 맞춘다. 그러면서 영화는 초반 이런 질문을 던졌다.
자말 말릭은 퀴즈쇼에서 상금 6억원이 걸려있는 최종 단계에 왔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A: 속임수로 / B: 운이 좋아서 / C: 천재라서 / D: 영화 속 얘기니깐(It is written)
그리고 마지막 엔딩에서 '자말'의 이 가능한 퀴즈쇼 1등의 이야기는 '영화 속 얘기니깐'으로 귀결시킨다. 그렇다. 영화니까 가능한 것이라는 한편의 픽션 드라마다. 그런데, 영화의 경력이 화려하다. 2009년 아카데미 8개 부문인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음악상, 편집상, 촬영상, 주제가상, 음향상을 수상하고, 2009 골든글로브 4개 최다부문 감독상, 작품상, 음악상, 각본상을 수상하는등 작년 한해를 석권한 <슬럼독 밀리어네어(Slumdog Millionaire)>..
이렇게 대표적인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타며 바로 이런 비주얼을 연출한 감독은 90년대 히트작 '트레인 스포팅'과 '28' 시리즈중 '28일 후'로 21세기 군인 좀비 영화의 포문을 연 '대니 보일'의 작품이었다니 의외다. 자극적이고 스피드한 좀비에서 드라마적 퀴즈쇼로 가다니.. 이 분의 영역도 만만치 않음이다.
암튼, 제목이 주는 의미 '빈민가에서 난 백만장자'처럼 꿈같은 영화같은 정말 로또 같은 이야기지만.. 영화가 주는 의미를 크게 부여하지 않는다해도 인도의 빈민가에서 개구장이로 또는 억척스럽게 버티며 살아온 그의 짦은 인생을 퀴즈쇼로 투영시키고 또 그 퀴즈쇼는 소년의 인생을 아니 어찌보면 지금 인도 사회의 모습을 그대로 여과없이 보여주고자 한 것은 아니었을까..
물론, 그 소년의 소박한 꿈과 같이 말이다. 그것은 장중함이 아닌 군더더기 없는 정갈함으로 그려냈기에 더 와닿지 않나 싶다. 또한 마지막에 다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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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상을 휩쓸고, 여러 국제 영화제들을 뒤흔든 이 영화를 보기가 망설여졌던 이유가.... 내가 너무 영미권 영화만 봐오고 익숙해져 있었던 거다...하긴 이영화도 영미권의 메이져 제작사의 투자를 받고 영국감독이 만들었으니...엄밀히 말하면 영미권 영화일 수 있겠다... 거기다 인도의 슬럼을 배경으로한 영화라 더욱 보기가 꺼려졌었는데...
결과론적으론 참 놀라운 영화... 대니보일과 각본가 사이먼 뷰포이의 뛰어난 상상력과 다이나믹한 전개가 시간가는 줄 모르게 했고, 묘한 인도음악이 귀를 사로잡았다.
자신을 경험을 통해 퀴즈쇼에서 정답을 내리 맞춘다는 기발한 소재도 멋지지만, 그 모든것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한 추억이었으며, 함께하기 위한 노력이었음이 더 멋지다...
2009.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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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는 극빈층 출신으로서 퀴즈쇼에 출연한 텔레마케터회사의 사환(심부름꾼) 자말이 거액의 상금을 획득하게 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이다.물론 그일때문에 경찰에게 사기죄로 고소당하면서 수사받고 고초를 겪어야 했다. 마치 그돈의 획득이 자말에게 정당하지않았기에 거칠수밖에없는 통과의례. 자신과 특별한 인연으로 만났던(폭동당시 엄마를 잃고, 그녀또한 부모를 잃었었던) 라띠까와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는 그런 내용으로서 지극히 신데렐라류의 뻔한 스토리이다.
전반적으로 인도 빈민층의 삶과 문화, 꿈을 잃지않는 그들의 현실을 묘사하는 제3세계에 대한 보고서같은 다큐멘터리를 연상시키는 영화이다.대니 보일 감독이란 사람의 스타일이 촬영기법이라든가, 영상을 보기좋게 음향까지 그럴듯하게 편집하는 거는 매력적이다.퀴즈쇼라는 소재에서 한 사람의 삶을 연관짓는 그런 스토리도 참신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마치 다큐멘타리를 보는 듯하여 인도 뭄바이의 슬럼가를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종교갈등, 폭동 같은 장면을 통해 현실을 반영하고자 하였는데,다만 이게 텔레마케터회사 보조직원의 개인적인 삶의 세밀한 부분을 설명하기에 굉장히 미흡하다는 느낌이다. 인도 다큐멘타리를 본 건지 퀴즈쇼의 퀴즈문제를 보는 건지 아니면 사환 자말의 눈물겨운 삶을 바라보는 건지 굉장히 헷갈린다. 등장인물의 대사나 행동이 한 장면 한 장면으로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작품의 주제의식을 보여주는 거라는 점에서 이 영화는 사실상 인도 '다큐멘터리'적 눈요기에 불과하다. 다시말해 심리 묘사라든지 등장인물의 갈등이라든지 영화의 예술성은 거의 전무하고 현란한 장면들의 연속보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려는 다분히 하드웨어적인 프레임의 영화라는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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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영화에 영어를 시킬 생각을 하다니 과연 헐리우드다.
하기사 300에서는 그리스인들도 다 영어를 하니,
형식이 재밌다. 퀴즈쇼에 주인공의 인생을 녹여서 한문제 한문제에 따라 그가 살아온 삶의 고단함을 걸쭉하게 뽑아 올린다. 아이디어가 괜찮다. 거기에 형의 조력으로 말미암은 주인공의 성공, 사랑의 완성.
더할나위 있나. W에서 영화속 아역배우들을 찾아가보더니만, 진짜로 영화에서 나온 것처럼 그렇게 살고 있더만.
주말근무는 요즘 영화보는 낙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