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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재무제표라고 하면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세 가지를 말한다. 갑작스레 지원팀장을 맡고 나서 매월 결산보고를 해야만 하다 보니 가장 먼저 공부해야 했던 것 가운데 하나가 재무제표를 보는 법을 익히는 것이었다. 매월마다 결산보고를 하다 보니 어느새 어깨 너머로 어름어름 알게 된 회계지식이 그래도 많이 쌓여 풍월을 읊을 수 있는 수준은 된 것 같다.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는 회계 프로그램에 전표를 입력하면 출력되는 재무제표인지라 직접 작성할 필요도 없을뿐더러 매월 결산 때마다 정기적으로 검토하다 보니 꼭 회계 프로그램이 없더라도 직접 작성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익숙해진 편이다. 문제는 현금흐름표인데 아직 외부감사가 필요한 법인이 아닌지라 현금흐름표 작성이 필수적인 사항은 아니지만, 재무 업무의 관점에서 보면 월간의 자금변동 사항을 보고하기 위해서는 가장 적절한 양식이 현금흐름표의 양식이라는 생각에 그간 여러 차례 현금흐름표에 도전해 봤지만 여전히 현금흐름표의 구성 정도를 이해하는 수준 이상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의 외부투자와 호전된 실적 때문에 다음 회계연도부터는 외부감사가 필요한 법인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외부감사를 받게 되는 첫해에는 ‘한정’ 의견을 받게 되기 때문에 외감법인이 되는 해부터 ‘적정’ 의견을 받을 요량으로 올 해부터 외부감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그러고 보니 이놈의 현금흐름표가 바로 문제가 된다. 물론 현금흐름표 작성이야 기장을 맡기고 있는 세무사 사무실에 부탁하면 될 것이지만, ‘알아야 이장도 한다’는 생각에 이번만큼은 현금흐름표 작성을 정복해 보겠노라고 맘먹고 ‘현금흐름’이란 검색어로 검색된 책들 가운데 가장 그럴싸한 책을 주문하여 읽게 되었다. 책의 구성도 깔끔하고, 각 계정들에 대한 계산 방법 등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이 덧붙여 있어 처음 한동안은 꽤 신경을 써서 읽어 내려갔는데, 어느 시점을 넘어서부터 책이 지루하기 한이 없어져서 읽는 둥 마는 둥 하느라고 한 달 반을 허비해 버렸다. 한 마디로 요약해서 평하자면 ‘부분만 있고 전체는 없는 책’이라고 하면 적당할 것 같은 책이다. 현금흐름표 전체의 수치들을 구성하는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상의 개별 계정들을 어떻게 계산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상세한 설명을 하고 있어 처음에는 흥미를 갖게 하지만,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그것밖에는 없는 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개별 계정들에 대한 설명을 상세히 했으면 그 각각의 개별 계정들이 어떤 방식으로 취합되어 현금흐름표 상에서 어떠한 항목을 구성하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보여줄 수 있는 요약이나 현금흐름표를 작성하는 순서나 방법에 대한 팁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주구장창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상의 개별 계정들을 계산하는 방식만 나열하고 있다. 출판될 책의 원고 수를 맞추는 데만 급급했지 실제로 책을 구입해서 읽을 독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예상하는 데는 실패한 것 같다. 그나저나 책은 한 달 반을 들고 있었는데, 현금흐름표 작성법을 익히는 데는 실패했으니 이 일을 어찌해야 하나? 이제 해가 넘어가서 시간도 별로 없는데… 결국은 세무사 사무실에 맡기는 수 밖에 없나? 아!!! 짜증~~~. (BOOK : 2011-001-00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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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꼼꼼하게 현금흐름표를 설명한 책입니다 초보자에게는 다소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전작 재무재표를 읽으시고 도전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사실 손익계산서에서 매출액,영업이익,단기순이익과 현금흐름표에서의 영업활동의 현금흐름이 왜 다른 건지 궁금해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많은 부분 해소됐네요
기업분석을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추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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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는 회계 프로그램에 전표를 입력하면 출력되는 재무제표인지라 직접 작성할 필요도 없을뿐더러 매월 결산 때마다 정기적으로 검토하다 보니 꼭 회계 프로그램이 없더라도 직접 작성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익숙해진 편이다. 문제는 현금흐름표인데 아직 외부감사가 필요한 법인이 아닌지라 현금흐름표 작성이 필수적인 사항은 아니지만, 재무 업무의 관점에서 보면 월간의 자금변동 사항을 보고하기 위해서는 가장 적절한 양식이 현금흐름표의 양식이라는 생각에 그간 여러 차례 현금흐름표에 도전해 봤지만 여전히 현금흐름표의 구성 정도를 이해하는 수준 이상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의 외부투자와 호전된 실적 때문에 다음 회계연도부터는 외부감사가 필요한 법인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외부감사를 받게 되는 첫해에는 ‘한정’ 의견을 받게 되기 때문에 외감법인이 되는 해부터 ‘적정’ 의견을 받을 요량으로 올 해부터 외부감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그러고 보니 이놈의 현금흐름표가 바로 문제가 된다. 물론 현금흐름표 작성이야 기장을 맡기고 있는 세무사 사무실에 부탁하면 될 것이지만, ‘알아야 이장도 한다’는 생각에 이번만큼은 현금흐름표 작성을 정복해 보겠노라고 맘먹고 ‘현금흐름’이란 검색어로 검색된 책들 가운데 가장 그럴싸한 책을 주문하여 읽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