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 마음만 먹고 안되는 게 여행이다. 첨엔 제목이 흥미로워 호기심으로 펼친 책이 예상외로(!) 필요한 정보를 얻고 루트를 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젊은 청년처럼 힘이 남아 돌지도 않으니 꼭 봐야할 몇 곳만 정하고, 현지서 쓰일 수 있는 따끈한 정보를 얻음으로 대 만족.. 너무 많은 정보를 주어도 눈이 아파 읽기가 싫은 나로서는 느리고도 한편 세심한 부분이 마음에 든다. 편히 읽어지면서도 남는게 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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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세이 책들을 보면 떠나온 여행지에 대한 그리움의 감상들이 많다. 이 책은 조금 다르다. 일반적인 여행기와 비슷하다. 즉 나라면...., 내가 여행을 갔다와서 일기를 혹은 글을 쓴다면 이렇지 않을까... 싶게. 친근하면서,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톡톡 튕기는 살아 숨쉬는 여행에세이다. 유럽이라는 멋진 곳에서의 여행이라 설레임이 가득하고, 낭만이 넘치지만 실제로는 좋은일들도 있고, 낭패볼일들도 생기고, 우연을 빙자한 행운도 있고, 혹은 오!안돼~하는 일도 발생되는 그러한 상황들에 대한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았다. 한마디로 같이 여행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이것이 이 책에 대한 나의 전체적인 감상이다.
이모, 이모친구, 그리고 저자... 여자 셋이 여행하는 이야기. 출발은 순조로웠지만, 여행하다보면 친한 사이도 자연스레 흐트러지게 되고, 또 언제 그랬냐는 듯 하나로 똘똘. 벨기에, 독일, 오스트리아의 그림같은 자연속으로의 여행과 이탈리아의 지독한 상업적인 관광에도 불구하고 문화와 예술 승화여행과 파리, 저자의 제2의 고향으로의 귀향(?)여행... 낼모레면 오십인 여자둘과 낼모레면 사십인 여자한명의 좌충우돌(?) 재미난 여행기. 책에서 들여주는 여행정보와 흥미로운 여행담, 그리고 너무나 아름다운 사진과 그속의 여행지들. 제목 그대로 개처럼 벌어서 여행할만하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또한 세 여자의 대화내용이 웃음보를 터트려준다. 난 웃으면서 읽는 책들이 좋다. 단지 우스게소리가 들어있어서가 아니라 그 내용에 전적으로 공감되기 때문이다. 같이 호흡하는 그런 책들.. 이런 책이 좋은 책이 아닐까?
아~~~!! 떠나고 싶다. 자연의 위대함을 맛보고 싶고, 과거 위대한 예술가들의 숨결을 느끼고 싶고, 이곳이 아닌 타지의 냄새를 맡고 싶다. 혼자도 좋고, 둘이여도 좋고... 또한 셋이면 어떠랴.
이 책의 마지막으로 갈수록 저자의 여행에 대한 사랑이 듬뿍 묻어난다. 그래! 편하고 즐겁기만한 여행이 여행의 전부는 아니다. 고생도 하고, 길도 헤메고, 계획과 조금 달리 진행되는 여행 등등.. 이런 여행이 당시엔 당황스럽지만, 지나고 보면 그 추억이 더욱 반짝거리는것 같다. 지나가는 가을이 아쉽듯, 모든 여행에는 아쉬움이 가득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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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진짜 돈 아깝다 그럴듯하고 멋진 사진들에 속아서 책을 샀지만 완전 공갈빵에 빛좋은 개살구였다.
내용이라곤 싸이 다이어리에서나 볼법한 수준이였다. 군인바지를 입고 다녔는데 자기는 꿎꿎이 입고 다녔다는둥 지나가는데 남자들이 쳐다봤다는둥 한국을 극찬하는 필리핀 사람하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외국인 노동자가 생각나서 불편했다는둥... 어이가 없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나 소나 책을 내는것 같다. 사상과 개념이 제대로 박힌 사람이 보람찬 여행을 갔다와서 재미나게 풀어쓴 여행관련 서적이나 제발 출판해주길 바란다.
책 겉표지만 멋드러지게 찍고 내용은 진짜 아무것도 없다.
이 책은 중간까지도 안읽고 덮어버렸다. 읽을 가치도 없기 때문이다. 여행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주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교훈을 주는것도 아니고 여자 셋이 놀러다니면서 개인적으로 느낀것들만 끄적여놨다. 그것도 제대로된 마인드가 갖춰져있지 않은 한 여자의 일기장같은 책. 정말 실망이다.
책을 환불하고 싶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서 환불도 못한다.ㅠ 이런거 살바에 한비야의 책을 사보길 추천한다.
(밑에 리뷰 적은 사람들 정말 의심스럽다. 저자랑 친구가 적은 리뷰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