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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베큐에 취미를 붙여 큰 기대감으로 주문한 책입니다.
하지만 책 내용을 보고 '어쩌라고' 소리만 나더군요.
엄밀하게 말하자면 이 책은 캠핑과 바베큐에 대한 책이 아니라 바베큐 요리책입니다.
그런데 요리 레시피엔 바베큐 시간이라던가 구체적인 방법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재료 나열과 사진, 간단한 순서나열이 다입니다.
예를들어 책에 나와있는 바나나구이 중 한부분을 기억하자면 이렇습니다.
'바나나를 호일로 싸서 겉이 까맣게 될 때까지 구우세요' (기억력이 좋지않아 동일한 문장은 아닐지도 모르나 이렇게 성의없는 요리법이 다입니다)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여러 바베큐 레시피가 훨씬 유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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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나온 관련 서적 중에서는 가장 볼만한 책입니다. 다만 일본인이 쓴 책이라 그런지 재료나 양념이 생소한 것들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바비큐 하시는 분들이 주로 간접구이에 의한 훈제를 많이 하는데 이 책에서는 직화구이에 대해서만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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