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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걸 다 아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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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가수 "비"의 이름은 박진영이 비에게 줄 노래들이 꼭 비오는 날에만 써져서 붙여준 것이다. ② 홈쇼핑의 시작은 광고비를 내지 못한 미국의 한 광고주가 광고비 대신 자신들이 만든 전기 병따개를 라디오 방송국에 넘기면서 병따개를 처분하기 위해 DJ가 방송도중 병따개에 대해 소개한 것이 홈쇼핑의 시초다. ③ E 마트의 E는 everyday low price라는 미국 월마트의 슬로건에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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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가수 "비"의 이름은 박진영이 비에게 줄 노래들이 꼭 비오는 날에만 써져서 붙여준 것이다.

② 홈쇼핑의 시작은 광고비를 내지 못한 미국의 한 광고주가 광고비 대신 자신들이 만든 전기 병따개를 라디오 방송국에 넘기면서 병따개를 처분하기 위해 DJ가 방송도중 병따개에 대해 소개한 것이 홈쇼핑의 시초다.

③ E 마트의 E는 everyday low price라는 미국 월마트의 슬로건에서 첫 자인 E를 따와서 만들었다.

④ "이니스프리"는 시인 예이츠의 고향 아일랜드 슬라이고 근처의 호수에 있는 섬이다.

⑤ 우리 나라 최초의 호텔은 1914년 고종황제가 즉위식을 베풀고 천신께 제를 지내던 환구단 자리에 문을 연 조선호텔이다.

 

나는 "별걸 다 아는 여자"이다. 아니, 별걸 다 알고 싶어하는 여자다.

시시콜콜하지만, 들으면 재미있고 남들에게 "너 그거 알아?"하며 이야기 해줄수 있는 그런 정보들을 나는 좋아한다.

흔히 말하는 비하인드 스토리!

맞수기업열전이라는 이 책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나는 이거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비하인드 스토리로 엮어진 책, "으음~ 바로 이거야~" 하며 책을 펼쳐들었다.

아니, 그런데 이 책! 생각했던 것보다,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재밌잖아~ ^^

 

저자가 기자 출신이라기에 정보력이 좀 있겠다 싶긴 했지만,

본인이 가진 정보를 풀어놓는 그의 문장력이 예사롭지 않다.

가끔 본인이 가진 많은 정보나 지식을 자랑질하기 바빠

일반인들은 이해하기도 어려운 전문용어로 글을 읽어도 반도 이해를 못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 작가의 경우엔 어려운 말도 쉽게 설명해줘 글이 머릿 속에 쏙쏙~ 들어오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자연스럽고 세련된 문장의 흐름이 책의 두께에도 불구하고 술술술 읽혀졌다.

 

단순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늘어놓는데만 그쳤다면 이 책을 이렇게 침 튀겨가며 칭찬하진 않았을 거다.

맞수라는 설정을 통해 기업가 정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이 책은

현재 국내의 대기업들이 역경과 불황을 견뎌내 어떻게 그 자리에 오를 수 있었는지를 알려주며

원론적인 말만 늘어놓는 자기계발서와는 확연히 구분된다.

 

별걸 다 아는 사람이 되고싶다면,

비하인드 스토리를 좋아한다면,

맞수 간의 라이벌전을 통해 자기계발을 꾀한다면 이책을 꼭 읽어보라 말하고 싶다.

g*****y 2009.07.17.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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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혁준(맞수기업): 신문기자 책의 전형적 한계를 보여줄 뿐아니라
"정혁준(맞수기업): 신문기자 책의 전형적 한계를 보여줄 뿐아니라" 내용보기
1. 씁쓸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청소년에게 기업가정신을 심어주겠다는 말은 참으로 아름답지만, 도대체 누가 이런 정도의 잡학/상식 책을 읽고 그런 정신을 함양할까? 출판사야 돈이 궁하니 얼굴에 철판을 깔 수도 있고, yes24도 방학 이벤트를 하긴 해야할 테니 그런다 쳐도, 교수님과 기자님은 안 그래도 바쁠 텐데 뭐 이런 삽질을 하고 계신지?   2. 통찰이 없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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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씁쓸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청소년에게 기업가정신을 심어주겠다는 말은 참으로 아름답지만, 도대체 누가 이런 정도의 잡학/상식 책을 읽고 그런 정신을 함양할까? 출판사야 돈이 궁하니 얼굴에 철판을 깔 수도 있고, yes24도 방학 이벤트를 하긴 해야할 테니 그런다 쳐도, 교수님과 기자님은 안 그래도 바쁠 텐데 뭐 이런 삽질을 하고 계신지?

 

2. 통찰이 없는 책이다.

<아웃라이어>(말콤 글레드웰) 같은 과감하고도 진지한, 그런 정도의 통찰까지는 아니어도 좋다. 아니 사실은 통찰을 기대하지도 않는다. 다만, 양으로 밀어붙이면 뭔가 확하고 성냥불 일어나듯이 통찰이 생기는, 그런 질적 변화가 일어나리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참 딱하다.

 

3. 진지함이 없는 책이다.

삼성/LG/현대/롯데 등등 그런 회사들 비하인드스토리 줄줄 옮겨 적으면서 그걸 '열전'이라고 말하는 용기도 좋다. 그러나 최소한의 예의라는 게 있다. 도대체 어떤 회사에 대한 객관적 레포트를 작성하면서, 다른 인용은 없고, 그 회사에서 기념으로 출간해 신문사에 뿌린 사사를 인용해서 책을 쓰는 것은, 좀 지나친 '독자에 대한 결례'로 보인다. 자꾸 남의 나라 책과 비교해서 미안하지만, <good to great>('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짐 콜린즈가 70년 이후 미국에서 극단적인 성공을 이룬 극소수의 기업문화를 연구해 내놓은 책) 같은 진지한 연구정신/관찰/검토, 그런 걸 참조하셨더라면 어땠을까?

 

'왠지 버리기에는 아까운 원고'는 그냥 과감히 버리셨더라면 ... 독자를 위해서, 아니 저자 본인을 위해서라도. 흠.

 

4.

그나저나 yes24도 좀 진지해졌으면 좋겠다. 책은 읽어보시고 이벤트 하시는 건지? 그냥 지명도 있는 사람 섭외할 수 있는 출판사하고는 만고땡인 건지? 흠.

r******a 2009.08.04.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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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은 생존을 넘어 성장의 배양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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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미 때가 다가오면 여왕벌은 수직으로 비행한다. 대부분의 수벌은 여왕벌을 따라오르다 죽는다. 마지막까지 버텨 비행한 수벌만이 여왕벌과 함께한다. 경쟁은 한계를 넘어선다. 오늘 우리곁(?)에 존재하는 글로벌 기업은 블루오션에 뛰어들었다기보다 국내외 동종업계의 수많은 경쟁을 뚫고 올라선 기업이 많다. 그중 삼성, LG, 현대차 등 외국 영화나 스포츠 경기장에서 보이는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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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미 때가 다가오면 여왕벌은 수직으로 비행한다. 대부분의 수벌은 여왕벌을 따라오르다 죽는다. 마지막까지 버텨 비행한 수벌만이 여왕벌과 함께한다. 경쟁은 한계를 넘어선다. 오늘 우리곁(?)에 존재하는 글로벌 기업은 블루오션에 뛰어들었다기보다 국내외 동종업계의 수많은 경쟁을 뚫고 올라선 기업이 많다. 그중 삼성, LG, 현대차 등 외국 영화나 스포츠 경기장에서 보이는 기업들의 경우 미국, 일본보다 10년 뒤진다느니 하는 말들은 어릴 때 많이 들었는데 어느 순간 다국적기업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성장했다. 아무 생각지 못하다가 그 경쟁력의 해답을 ‘맞수기업열전’이란 책에서 찾았다.
평소 기업에 관한 책을 읽지 않았는데, 소설을 잠깐 밀쳐두고 취업을 위해 잡았던 첫 책이 ‘맞수기업열전’이다. 이책을 읽다보면 사실 취업보다는 창업을 하고 싶어진다. 이 책에 소개된 기업에 들어가는 것도 내 또래의 친구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될지 몰라도, 이 책의 진정한 매력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 난관을 극복하는 면이다. 안철수의 추천도 아마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일거라 생각한다.
라이벌 구도에서 만들어진 기업전쟁도 흥미롭지만, 그보다 한계를 드러낸 기업들의 돌파구 마련을 위한 사업다각화나 포화된 한국시장을 넘어 중국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점도 신선하게 느껴졌다.
늘상 선택의 순간에 서는 일상에서 챕터마다 끼여있는 게임이론은 직접적으로 와 닿는다. 내 선택의 상식과 완전히 다른 게임이론의 선택법. 게임이론서를 몇 권 뒤적거려봐야겠다.
우머노믹스시대에 나도 뛰어들어야지^^
m*******9 2009.08.0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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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수기업열전 - 성장하기 위해선 맞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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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기 위해선 맞수가 필요하다 이 책은 맞수를 상대하고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 보고서다. 기업들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여러가지 전략들을 짠다. 이기는 기업은 1위가 되고 지는 기업은 2위가 되거나 3위로 밀려나기도 한다. 이런 경쟁이 오히려 기업을 강하게 키운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맞수가 있기 때문에 경쟁력을 키우게 되고, 그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무대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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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기 위해선 맞수가 필요하다

이 책은 맞수를 상대하고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 보고서다. 기업들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여러가지 전략들을 짠다. 이기는 기업은 1위가 되고 지는 기업은 2위가 되거나 3위로 밀려나기도 한다. 이런 경쟁이 오히려 기업을 강하게 키운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맞수가 있기 때문에 경쟁력을 키우게 되고, 그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무대에서도 통하는 기업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맞수는 꼭 필요하기도 한 것이다.

어릴적에 질리도록 보고 또 본 만화영화가 있다. 바로 [달려라 하니]다. 하니는 나애리를 이기기 위해 달렸다. 오직 나애리를 이기겠다는 강한 집념이 있었던 것이다. 그러고 보면 성공한 사람들에겐 늘 라이벌이라는 존재가 수식어처럼 따라다닌다. 김연아에게 아사다 마오가 있듯이 말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라이벌(맞수)은 서로에게 자극을 주며 같이 성공하는 자극을 준다고 말하고 있다.

 

기업가정신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기업가정신은 기업가에게만 필요한게 아니다. 누구에게나 필요한게 바로 기업가정신이다. 저자가 말하는 기업가정신은 내가 흔히 말하는 사장마인드이며 프로정신이다. 사장처럼 일하느냐 직원처럼 일하느냐는 그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짓는다. 식당에 가보면 누가 사장인지 직원인지 금방 알 수 있다. 사장과 직원은 일하는 태도부터 다르기 때문이다. 태도가 다르니 성과가 다를 수 밖에 없다. 직원처럼 일하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 오직 프로정신으로 사장처럼 일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을 저자는 기업가정신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결정적 한 마디 "해봤어?"

새로 존경하는 사람이 생겼다. 그 분은 모든 사람이 안된다고 말할때 혼자서만 된다고 말하고는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이다. 처음 한 번은 그냥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런 일을 두 번이나 격고 나서는 나는 그 분을 존경하기 시작했다. 회사에서 모든 사람이 절대 안된다고 주장했던걸 혼자서만 된다고 추진했고 결국은 해냈다. 정주영 회장이 말했다던 "해봤어?"라는 글을 읽을때 그 분이 생각났다. 역시 성공하는 사람은 생각부터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세상에 불가능한 것이 얼마나 있을까? 인간은 위대하다.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부터 고치자. 노력해서 안되는건 없을 테니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차별화'

어느 책에서나 빠지지 않고 나오는 말이 바로 차별화다. 차별화, 그걸 누가 모르나? 문제는 '어떻게 차별화 할 것이냐'다. 말이야 쉽지 막상 어떻게 차별화 할 것이냐 아무리 고민을 해봐도 답이 안나오는게 차별화다. 그러고 보면 차별화로 성공한 사례들이 부러울 따름이다. 언제까지 부러워만 할 것인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면 가장 중요한 것임이 분명하다.

가장 먼저 나부터 차별화 해야 할 것이다. 다른 사람들과 똑같다면 내가 성공할 이유가 무엇인가? 없다. 다른 사람과 나를 차별화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선 남이 하지 않는 것, 남이 하기 싫어하는 것, 남이 하기 힘들어하는 것들을 알아내고 그것들을 내가 해야 할 것이다. 차별화만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만큼 차별화는 강하다. 힘이 있다.

 

짧지만 자세한 자료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수많은 기업들의 역사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기업들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어떻게 어려움을 이겨냈는지도 배울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방대한 자료를 담은 책이라 할 수 있다. 역사는 미래를 보여준다고 한다. 역사를 아는 사람이 옳바를 미래를 만들 수 있다. 이 시대는 마케팅전쟁의 시대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겨야 한다. 전쟁에서 이긴 기업들의 자료들은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다.

n****7 2009.07.29.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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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 정신의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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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 그대로 각 분야에서 서로 1,2위를 다투며 경쟁하는 맞수기업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제목만 보고서 이 책에서 기대한 것은 기업에 있어 라이벌과의 경쟁이 자사,해당산업,국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한 거였는데, 그런 깊이 있는 논의는 기대하기 힘들다고 할 수 있겠다.    총 26챕터. 국내유명 기업들을 라이벌끼리 붙여놓아 소개하고 있으며, 각 챕터 마다 두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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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제목 그대로 각 분야에서 서로 1,2위를 다투며 경쟁하는 맞수기업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제목만 보고서 이 책에서 기대한 것은 기업에 있어 라이벌과의 경쟁이 자사,해당산업,국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한 거였는데, 그런 깊이 있는 논의는 기대하기 힘들다고 할 수 있겠다.

 

 총 26챕터. 국내유명 기업들을 라이벌끼리 붙여놓아 소개하고 있으며, 각 챕터 마다 두 라이벌 기업이 창업에서부터 지금의 위치까지 어떻게 성장해 왔는 지 간략히 설명하고 있다.

 

 처음의 기대와 한참 어긋나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계속 읽게 된 이유는 이 책에 소개된 기업들에게 공통적으로 담겨진 '기업가 정신'이라는 코드 때문이었다. 솔직히 말하면, 여기에 나오는 기업인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은 아닌 거 같다. 특히 각 기업의 창업주들은 하나같이 다 무모하고 대담하다.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굉장히 열정적이다.

 

 또, 그 후대들 역시 그냥 부모 잘 만난 운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었다. 창업자들이 무의 상태에서 기업을 이루었다면, 후대들은 독하게 공부하고, 밑 바닥서 부터 실력을 쌓음으로서, 창업자들이 이뤄낸 것보다 몇 배로 기업을 키워나간다.

 

 챕터 24에는 현 가요계의 트렌드인 '아이돌 문화'를 이끄는 대표적인 두 회사 SM과 JYP가 소개되어 있다. 대중들에게 별로 익숙치 않던 연예기획사를 친숙한 이미지로 만들고, 사업적인 면에서도 왠만한 벤처기업 이상의 두각을 나타내며, 해외로 까지 뻗어나가는 두 회사. 우리나라 문화산업의 선두주자들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박진영씨는 한 회사의 대표임에도 자존심 다 버리고,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들을 쫓아다니며, 며칠이고 기다린 일화는 유명하다. 미국 사람들에게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우리나라 사람드르이 특징이라고 한다.

 

 성경에서는 혼자 걷는 것보다 둘이 함께 걷는 것이 더 낫다고 말한다. 한 사람이 넘어지면, 다른 한 사람이 도와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땅 덩이도 적고, 사회 시스템에 있어서는 아직 선진국에 미치지 못하는데도,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계속 나오는 것은 끊임없이 나를 자극시키는 라이벌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s********g 2009.09.1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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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시간의 20%는 자신을 위해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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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말 재미있는 책을 만난것 같다. 책의 띠지에 안철수 교수의 추천작이라는 말처럼, RivalNomics라는 신경제용어를 이용한 맞수기업열전... 정말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는, 52개 기업을 다루고 있어, 400page내에 다 담을수 있을까란 우려가 있었는데, 삼성전자 vs LG전자를 보고나서 이 우려는 단번에 사라지게 되었다. 솔직히 여기서 말하고 있는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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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정말 재미있는 책을 만난것 같다. 책의 띠지에 안철수 교수의 추천작이라는 말처럼, RivalNomics라는 신경제용어를 이용한 맞수기업열전... 정말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는, 52개 기업을 다루고 있어, 400page내에 다 담을수 있을까란 우려가 있었는데, 삼성전자 vs LG전자를 보고나서 이 우려는 단번에 사라지게 되었다. 솔직히 여기서 말하고 있는 52개 기업 이외에도 라이벌성향을 갖춘 유명한 기업들이 많이 있다. 현대중공업 vs 삼성중공업 vs 대우조선해양 이라던지, 현대건설 vs 대우건설 구도라던지, 라이벌이라고 한다면 다양한 case로 나누어질 수 있는데, 여기에서 다루어지는 기업들은 한정이 되어 있고, 다양한 업종과 각 카테고리별로 나누어져 있어, 이정도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과 더불어 아쉬움도 많이 남아있다.

 

 우선 책의 구성은 vs 구도로 총 52개 기업을 26개의 Chapter로 끌고 가고 있다. 그리고 총 7개의 법칙에 따라 이 기업들의 사례를 분배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기업가정신의 법칙, 위기 극복의 법칙, 게임의 룰 전환 법칙, 경쟁우위의 법칙, 진화의 법칙, 스토리텔링의 법칙, 여성의 법칙으로 각 법칙별로 Case Study를 담고 있어, 다양한 사례를 한 번에 가시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국내 대기업이나 재벌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와 인맥구도 그리고 경영방식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같은 경우는 기존의 현대가 vs 삼성가문, 대우, 포스코, 쌍용, 두산, LG, SK 등등의 비화 및 계열사 확장에 따른 경쟁, 그리고 정치적 대립에 의한 갈등등에 대해 각 각의 서적을 접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전체적으로 요약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수 많은 사례가 있지만 역시나, 솔직히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삼성전자 vs LG전자, SK에너지 vs GS칼텍스, SKT vs KT, 엔씨소프트 vs 넥슨 등이 있다. 각 사례별로 초반에는 정말 체계적인 설명과 더불어 적당할 정도의 분량을 제공하지만,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초반에 비교될 정도로 설명의 폭이라던지, 내용이라던지 아쉬움만 점점 커져가는 느낌을 준다. 책의 절반 200page정도를 경계로 전 후의 내용의 질이 차이가 아쉽단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고, 다른이들이 보기엔 차이가 없을 수도 있을 것이다.

 

 책의 내용 중 기억에 남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1. 위대한 창업은 불황 때 나타난다.

2. CEO와 주주사이의 소통은 신뢰를 높여준다.

3. 서민지폐가 대기업을 만든다.

4. 역앞 식당은 왜 맛이없을까? - 일회성게임(One Period Game)이기에

5. 게임이론과 3위 기업전략 - The winner takes it all

6. 불황을 이기는 일하기 좋은 기업 - 업무시간의 20%는 자신을 위해 써라.

 

 이 책에 등록된 수많은 기업들은 지금까지 오면서 기업명을 바꾸고, 구조조정을 하고 경영전략및 포지셔닝을 바꾸어가면서 이 자리에 서있다. 그 기업에 다녔던 수많은 사람들은 지금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거나, 다른 기업에서 경영자로 있을 수도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은 나도 새로운 기업의 CEO로써, 이러한 책에 나올 수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그저그런 평범한 직원으로써, 살아갈수도 있을 것이다. 항상 준비하는 자세로 기회가 있을 때, 잡을 수 있는 그리고 인생의 Turning Point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것으로 이 번 리뷰는 마칠까 한다.



k*******e 2009.08.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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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수 기업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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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부터 안철수 교수님의 추천이란 글이 들어 있는 책이 한권 나온 것을 알았다. 무릎팍도사에서 인상깊게 본 적이 있고 안철수 연구소! 라는 눈에 들어오는 이력을 가지고 계신분이셔서 더욱 관심이 갔다. 맞수기업열전은 책의 정보를 훑어보는 내게 한번의 망설임도 없이 읽어야 겠다는 의지를 주었다. 경영에 관심이 있고 이 분야는 꼭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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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부터 안철수 교수님의 추천이란 글이 들어 있는 책이 한권 나온 것을 알았다. 무릎팍도사에서 인상깊게 본 적이 있고 안철수 연구소! 라는 눈에 들어오는 이력을 가지고 계신분이셔서 더욱 관심이 갔다. 맞수기업열전은 책의 정보를 훑어보는 내게 한번의 망설임도 없이 읽어야 겠다는 의지를 주었다. 경영에 관심이 있고 이 분야는 꼭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모두가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 공부해야 하는 분야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어디서 추천! 추천! 이라는 수식어를 갖추고 있는 맞수기업열전은 많은 기업들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있다. 모든 경영에서는 경쟁관계가 존재하고 언제나 패자와 승자가 존재한다. 그리고 살벌사회에서는 한번의 패자는 영원한 패자인 것처럼 각인되어버린다.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국내 기업들은 과연 성공가도만 달리며 현재의 위치에 왔을까? 절대로, 절대로 아니다.

 

CJ vs 오리온, SK브로드밴드 vs LG데이콤, 삼성경제연구소 vs LG경제연구원! 말만 들어도 국내 최고의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들이 기업에 대한 전략과 선점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들이 소개되어 있다. 그 가운데에서 삼성과 엘지연구원은 내가 가장 중점적으로 읽었던 부분이다. 52개의 기업들의 전략에 대해 맞수라는 기업을 주제로 다양한 방법이 설명되어 있는 보기 드문 책이다. 안철수 교수님은 이 책에서 기업가 정신을 배우라고 추천해셨는데, 실패자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사회현상이 마치 우리들의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특히,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실패를 확대해서 생각하는 경향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모든 위기상황에서도 국내굴지의 기업들은 하나의 희망을 걸고 전략적인 전술을 펼친 결과 지금의 명성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경쟁자이지만 반대로 경쟁으로 발전된 양상을 볼 수도 있었다.

 

경쟁자는 라이벌구도를 펼친다? 경쟁자는 장점 보다는 단점이 많다! 라고 생각했던 내 사고의 구조를 바꿀 수 있었다. 맞수기업열전에서 말하는 7가지 법칙은 기업에서 뿐만 아니라 작게는 상업을 운영하고 생계를 이어오고 있는 사람에게도 체계적인 구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새로운 전략, 위기의 순간을 기회를 변하게 만드는 기업마다의 사고체계, 전략이란 이런 것이구나 ! 느끼게 해주는 경영서라고 생각한다. 머리말에 당신의 맞수는 누구입니까?라는 글이 나온다. 나의 맞수는 누구일까? 굴지의 기업들의 맞수는 경쟁상대가 아니었다. 경영과 사람, 미래에 관한 것들이었다. 창조성과 기발한 전략으로 이끌어 온 52개의 기업전략을 만나보자, 절대로 후회없을 것이다.

q*******n 2009.08.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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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맞수 기업 열전
"[서평] 맞수 기업 열전" 내용보기
맞수기업열전 - 정혁준 안철수 카이스트 교수가 추천한 책이라고 광고를 해서인지 지금 베스트셀러에 올라와 있는 책이다. 책을 처음 신청했을 때는 재미와는 상관 없이 경영과 경제에 관련된 기업들의 이야기라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책을 받고 몇장 읽어 보니 내가 몰랐던 기업들의 고군분투 기업정신과 맞수 기업들의 성공 실패담, 그리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비하인드 스토리
"[서평] 맞수 기업 열전" 내용보기

맞수기업열전 - 정혁준

안철수 카이스트 교수가 추천한 책이라고 광고를 해서인지 지금 베스트셀러에 올라와 있는 책이다. 책을 처음 신청했을 때는 재미와는 상관 없이 경영과 경제에 관련된 기업들의 이야기라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책을 받고 몇장 읽어 보니 내가 몰랐던 기업들의 고군분투 기업정신과 맞수 기업들의 성공 실패담, 그리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대박이라고 할 수 있다. 의외로 너무 너무 재밌었다. 책에 껴 있던 출판사 담당자로부터의 메모가 눈에 띄었다. 재미있으면 옆에 계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해 주세요. 네~~~ 제가 읽고 나서 저희 회사 영업부장님이 지금 읽고 계시답니다.

예전에 KBS-TV 프로그램중에 "신화창조"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거기에 나오는 회사들도 창업을 할때는 아주 어렵게 시작했고 또 고비가 있었다. 좌절하지 않고 계속 도전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를 회사 관계자나 개발자의 인터뷰를 통해 또 드라마 형식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었다. 참 인상적으로 봐 왔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지금은 폐지되었다. 맞수 기업 열전에 나오는 회사들도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정말 어렵게 시작해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온갖 고비가 많았지만 어려운 역경을 딪고 우리나라 최강의 기업으로 만들었다. 여기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다는 정신이다.

라이벌노믹스. 신조어다. 한국 경제를 이끌어 가는 힘이 라이벌 노믹스라는데... 우리나라에만 해당되는 말인가 보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에는 정말 맞수 기업들이 많다. 이 책에 나온 기업들 뿐만 아니라 지금 근무하고 있는 회사가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인데 화장품관련 업체들만 해도 몇백개나 된다고 한다. 그중 우리 거래처인 아모레. 아모레가 지금에 이르기까지 화장품의 세계에 대해 잘 모르는 나에게 어느정도 가르쳐 준 것 같아 고마울 따름이다. 그리고 화장품 브랜드의 이름을 프랑스의 화장품 처럼 보이기 위해 짓는다는 것도 이제서야 알았다. 화장품 용기만을 취급하다 보니 화장품 값이 왜 그리 비싼지... 그리고 화장품 용기를 보면 내용기의 비밀이 있다. 화장품에도 거품이 많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일하기 좋은 기업은 머가 달라도 다르다. 회사를 생각하는게 아니고 직원들을 생각해서 업무제도와 휴가제도를 만들었다. 유한킴벌리가 그중의 한 곳이다. 정말 이런 곳에서 근무하면 평생토록 일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든다. 이런 곳도 있는데... 하지만 내가 다니는 회사도 이렇게 커 나가겠지.

여사님! 이것은 야쿠르트 아줌마를 부르는 공식 명칭이다. 야쿠르트 아줌마의 경쟁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이제서야 알게 됐다. 할인마트보다 더 많은 수입을 갖고 있는 여사님들.

비가 왜 비가 됐는지... 박진영 대표가 비에게 줄 노래를 만들때는 꼭 비오는 날에만 써져서 비가 됐다고 하는데... 참 재밌는 일화이기도 하면서 아~~ 하고 미소 짓게 됐다. 그리고 연습벌레이기도 한 비... 그가 힘든 시절을 다 겪으면서 열심히 노력해 지금의 비가 되었다. 지금은 최정상에 우뚝 서 있는 비...

이런 것 말고도 정말 흥미로운 야사들이 정말 많다. 내가 알지 못하는 기업들의 전략. 너무 재밌게 읽었고 화장품 회사에 근무하다 보니 그쪽과 관련된 것에 더욱 더 관심이 갔다. 화장품 네이밍 같은 것.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과 관련된 것도...

오랜만에 정말 재미난 책을 본 듯해서 뿌듯했다.

l********p 2009.08.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라이벌없이 성장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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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없이 성장할 수 없다!   최근 김대중 전대통령이 입원하자 ‘영원한 라이벌’인 김영삼 전대통령이 ‘쾌유를 빕니다’라는 리본이 달린 동양란을 전달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평생을 다퉈온 두 사람이지만 인생의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면서 서로 화해하는 것인가? 하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거리였다. 서로 으르렁대던 사이지만 사실 한국의 정치사에서 김대중, 김영삼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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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없이 성장할 수 없다!

 

최근 김대중 전대통령이 입원하자 영원한 라이벌인 김영삼 전대통령이 쾌유를 빕니다라는 리본이 달린 동양란을 전달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평생을 다퉈온 두 사람이지만 인생의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면서 서로 화해하는 것인가? 하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거리였다. 서로 으르렁대던 사이지만 사실 한국의 정치사에서 김대중, 김영삼 사이의 라이벌 관계가 있었기에 서로 경쟁을 했고, 지금의 입지를 굳힐 수 있지는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이처럼 라이벌은 정치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기업으로 눈을 넓히면 수많은 라이벌 기업들을 만나게 된다. 대표적으로 LG전자와 삼성전자, SKT KT, 교보문고와 예스24 . 이루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라이벌 기업이 존재한다. 때로는 라이벌 기업간의 경쟁이 지나쳐 양자모두 손해를 보기도하지만, 서로 앞서나가려는 경쟁이 해당기업이 소속된 내수 산업섹터에서의 파이를 키우고 세계로 경쟁의 폭을 넓혀나가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라이벌 하면 부정적인 느낌이 크지만 그 속에서 이런 긍정적인 효과를 얻어낼 수 있을까? 혼자 열심히 한다고 해서 승자가 되는 시대가 아니라 경쟁자를 이겨야 하는 경쟁시대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 소개되는 라이벌 기업들은 예외 없이 상대편의 대응 전략을 고려하면서 자기의 이익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선택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기업들이다.

 

저자가 신문기자인 탓인지 라이벌기업들의 비화는 마치 신문의 기획기사를 읽는 것처럼 술술 읽혀진다. 하지만 내용이 너무 가볍지도 않으며 평소 알지 못했던 기업의 비화들과 그 속에 숨겨진 법칙들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LG전자의 핸드폰 싸이언이 CION에서 CYON으로 변천하게 된 배경에 대한 설명, 각 장마다 등장하는 법칙과 전략들이 그것이다.

 

산업의 섹터와 관계없이 IMF외환위기 이전에 현대, 대우의 위상이 다시 떠오른다. 라이벌 관계로 인해 무너진 것은 아니지만 세계적으로 위상을 떨치는 기업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이 역시 경쟁기업과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이룰 수 있는 꿈이리라.

s***1 2009.08.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라이벌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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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건 스포츠를 보건 항상 라이벌이 있다. 상대방을 이기기 위해 경쟁하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스릴을 느끼기도 하고 때로는 안타까워하기도 한다. 사실 보는 사람은 재미있을지 모르나 당사자들은 심적 부담이나 고통이 상당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라이벌 구도는 많은 부분 부정의 효과 보다는 긍정의 효과가 크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라이벌 구도가 기업에서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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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건 스포츠를 보건 항상 라이벌이 있다. 상대방을 이기기 위해 경쟁하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스릴을 느끼기도 하고 때로는 안타까워하기도 한다. 사실 보는 사람은 재미있을지 모르나 당사자들은 심적 부담이나 고통이 상당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라이벌 구도는 많은 부분 부정의 효과 보다는 긍정의 효과가 크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라이벌 구도가 기업에서도 동일하게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 <맞수 기업 열전>(정혁준.2009)은 국내 최강 기업의 라이벌 관계를 통해 그 속에 깃들여 있는 기업가 정신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라이벌 관계를 베이스로 그 안에 숨어있는 그들의 정신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맞수 기업들이 어떻게 시대 변화을 읽고 기업을 만들었는지, 그리고 위기 속에서 어떻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나갔는지를 증명하고 있다. 위기와 불황을 뛰어넘은 한국의 초일류 기업들의 미래 전략도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은 모두 라이벌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서로 경쟁하며 기업을 발전 유지시켜 왔다. 물론 수많은 고민과 뼈를 깍는 아픔을 겪으며 상대방을 이기기 위해 땀을 흘렸을 것이다. 그러나 이 기업들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기회를 포착하는 능력이 탁월했고 기회가 왔으면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좋은 성과를 내었다. 이 책은 이러한 기회와 위기 관리 능력을 마음껏 음미해 볼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기업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기업가 정신은 바로 이것이다 라는 것도 배울 수 있다.

 

덧붙여 이 책은 추상적인 경영이라는 개념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기회를 만들어 내는 기업가 정신과 기업의 마케팅의 변천사도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혁신과 성공에 대한 좋은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책은 제1법칙 기업가 정신의 법칙에서부터 제7법칙 여성의 법칙까지 모두 7부로 나누고 각각의 주제에 맞는 기업을 선정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책에 세가지 메시지를 담았다고 한다. 첫 번째는 기업가 정신, 두 번째는 게임의 법칙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변화에 적응하는 기업의 진화이다. 단순히 라이벌 구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라이벌 관계를 기초로 하여 폭넓게 기업을 조명해보는 것이다.

 

이 기업가 정신이 CEO 에게만 필요한 게 아니라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우리 모두는 경영자이다. 경영이라는 것은 유형의 기업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형태는 없으나 어려움 자기 경영도 포함되는 것이다.

 

많은 기업들을 다루고 이 기업들의 반복되는 라이벌 구도는 책에 단조로움을 줄 수 있으나 각 단원이 끝나면 ‘인사이드 팁’과 ‘맞수 키워드’를 통해 주제를 살짝 바꿔줌으로서 이 단점이 충분히 커버하고 있다.

 

따라서 400여 페이지가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미가 있다. 또한 수년전 또는 수십년 전의 기업의 태동이나 대표 기업이 되는 그 시대 마케팅이나 제품은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 까지 한다. 라이벌이라는 독특한 방식을 통해 재미있게 대한민국 경제와 그 시대 마케팅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은 책이 되었던 것 같다.

g*******n 2009.08.0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