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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통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
제목을 읽는 순간, 가슴이 멍멍해진다.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서 살고싶다는 것, 이게 우리의 소원이 되었다니.
이런 조그만 소원도 이제는 가슴 속에 숨겨 놓고 있어야 하다니!
이런 책이 나오니 그래야 한다며 찬성의 글을 쓰는 이 마음도 역시 먹먹하다.
상식
상식(常識)이란 말은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지식. 일반적 견문과 함께 이해력, 판단력, 사리 분별 따위가 포함된다.’고 정의된다.
그러니 상식은 굳이 교육을 많이 받지 않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보통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지식이다. 여기서 ‘알아야 하는’이란 말에 방점을 찍어 본다,
나 자신이 어느 정도의 상식성에 도달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렇지 못한다면? 비상식이요, 몰상식이다.
이 책은
그래서 이 책에는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을 비상식과 몰상식이 판치는 사회라 인식하고, 그 상태에서 벗어나 상식이 통하는 나라로 바꿔나가자고 하는 저자의 사자후가 담겨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이 나라의 어디 어디가 문제인가
어디 어디에 몰상식과 비상식이 판을 치고 있는가
알아야 볼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어떤 것이 문제인지 알아야 그제서야 문제의식 없이 지내던 곳들이 비상식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치분야, 경제분야, 사회 분야, 교육분야.
저자는 4개의 큰 카테고리를 만들어 각각의 경우를 살펴보고 있다.
우선 몇군데만 살펴보자.
<동방무례지국, 예의없는 대한민국.>
제목만 보아도 무례하기 짝이 없는, 일단 얼굴이 두껍고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며 남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돈을 섬기는 대한민국 종교>
신 대신 돈을 더 섬기는 대한민국의 ‘모든’ 종교의 실상이 적나라하게 펼쳐진다.
<짝퉁이 진품을 몰아내는 나라>
명품의 세계에서도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그레셤의 법칙이 지배한다.
<장사하는 대학, 정치하는 교수>
선거철에는 아예 강의를 접고 정당을 기웃거리는 소위 ‘폴리페서’들, 그리고 이번 최순실 국정 종단 사태에서 드러난 이인화 교수의 권력에 아부하는 사례들이 바로 몰상식한 모습들이다.
다시 상식을 생각하자
대체 왜 상식을 거론하는가?
이 사회, 이 나라가 꼭 상식이라는 잣대를 들이댈 필요가 있는가
그렇다.
저자는 상식의 필요성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상식이라는 것은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만드는 사회 개념이다,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상식 안에서 일이 처리되면 한 개인이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참을 수 있다. 그것이 서로 인정하는 상식을 기준으로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176쪽)
상식이 통하는 나라가 되어야, 나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 모두 상식적인 사람이 되어야 하고,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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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국에 읽어보고 싶은 책이여서 읽게 된 책이다. 뭔가 지금이랑 딱 맞을거 같은 이야기가 담겨 있을것 같은 책이다. 저자 이상훈은 국민 PD라고 불리우고 방송국에서 일을 하면서 오랜시간 많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왔다. 그리고 그가 쓴 이책속에는 사회를 비판적으로 보고 시사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대한민국에서 지금 일어나는 많은 일들만 봐도 참 한숨이 나오는데 그것이 한사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그냥 스쳐지나가듯이 읽어내려가는데 지금 일어나는 일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자꾸만 같이 생각하게 되었던것 같다. 내가 생활하고 살아가고 앞으로도 살아갈 나라에는 지금 많은 문제들이 터지고 있다. 그런 문제점들을 이책에서는 문제점에 대해 설명을 하고 비판을 하고 지금 현재 일어나는 일들이라서 남일 같지 않음을 느꼈다. 돈, 지위, 명예, 권력 등.... 있는 자들은 늘 있고 무서운것이 없고 없는 자들은 늘 무시당하고 어렵고 힘들어 하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답답함을 느끼게 되고 늘 그자리에만 있는것 같아서 답답하기까지 했다. 지금까지 내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버린 일들이 이렇게 된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앞으로는 관심을 좀 가져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앞으로는 변화하는 세상을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는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 상식이 누구 개인의 생각이 아닌 모두가 상식이라고 부를수 있는 그런 상식이 통하는 나라 그런 나라에서 살고 싶고 내 아이가 그런 나라에서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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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통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습니다.
아마도 상식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공감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속 대사처럼 "어이가 없네~"였던 상황들이 점점 할 말을 잃게 만들 정도로 엉망이었다는 게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실망을 넘어 분노와 좌절로 이어지는 감정들...
그러나 거기에 그쳐서는 안 됩니다.
이 책은 대한민국 전반에 걸친 부조리와 몰상식의 현장을 보여줍니다.
왜 지금의 사태가 벌어졌는가라는 원인을 좀더 깊게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국민을 개, 돼지 취급하는 위정자들이 존재할 수 있었던 이 나라의 시스템을 한탄하면서도 그 구체적인 실체를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권력에 의해 짓밟힌 언론의 자유.
국민들은 눈과 귀가 가리워진 채 철저히 속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분야에서 어떠한 비리들이 벌어지고 있었는지를 제대로 볼 수만 있었다면...
저자 이상훈님의 칼럼뿐 아니라 여러 사회 인사들의 칼럼을 보면서 다시금 정신을 차려봅니다.
상식이 통하는 나라.
이제는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와야 할 때입니다
어긋나고 비뚤어진 세상을 바로 잡을 때입니다.
부조리와 몰상식으로 자괴감에 빠진 국민들이 바라는 건 오직 한 가지입니다.
우리가 상식이라고 믿고 있는 진짜 상식.
그들이 제멋대로 조작한 상식이 아닌 우리의 상식.
상식이라는 것이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었던가. 그만큼 비상식적인 사회였기 때문에 본래의 상식이 낯설게 되어버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국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더이상 비상식에 현혹되고 휘둘리지 않는 국민으로 거듭났다는 것.
100만 개의 촛불 앞에 우리의 자랑스러운 태극기를 함부로 휘두르는 이들이 하루빨리 정신차리기를.
부디 상식이 통하는 나라로 정상화되기를.
마지막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꾸준히 자기 목소리를 낸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바뀌면 세상도 바뀐다고, 더 나은 세상을 꿈꿔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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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서글픈 말인가?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라니... 2017년의 대한민국은 그렇다. 상식이 무척 어설프고 생소한 나라가 되버렸다. 우리가 배우고 또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인식하였던 것들. 법을 준수하고 성실히 살아가며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미래는 달콤한 열매로 다가올 것이라는 희망은 절망으로 바뀐지 오래였고 ‘돈이 실력’이라는 말같지도 않은 말을 나불거리는 하찮은 것들의 나라가 되었다. ‘국정농단’이라는 역사속에서나 나올 법한 말은 어느새 대한민국 장삼이사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흔하디 흔한 말이 되어 버렸고 대선공약은 커녕 대통령직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국민들을 분노케한 탄핵 불통과 독선의 아이콘이자 이제는 청와대 집무시간 중에 성형시술까지 받은 의혹을 사고 있는 대통령은 그동안 기자회견을 통해 약속했던 향후 행보도 손바닥 뒤집듯 뻔뻔하게 거짓말을 일삼는다. 사회 정의가 무너지고 시스템이 작동불능에 빠졌으며 천민 자본주의가 횡행하는 대한민국. 어찌 보면 해방 이후 대한민국의 사회 정의는 존재조차 하지 않았으며 시스템은 애초에 구축되지도 않았을지 모른다. 돈만 벌 수 있다면 주위나 사회가 어찌 망가져도 상관없고 양심은 물론 법을 어길수도 있다는 천민 자본주의는 우리에게 너무 과분한 표현일지도 모른다. 모두가 암울하고 모두가 실망인 하루하루, 거리에 나선 평범한 시민들이 대한민국을 재창조해 나가는 모습에 아직 희망이 있다고 감동하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의 국운은 어찌되든 상관없이 기득권을 유지하고 권력을 휘두르기 위해 혈안이 된 상위 1%의 횡포는 여전하다.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오늘날 상식이 내동댕이 쳐지고 정의가 사라져버린 암울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방송을 통해 들여다 봐 온 PD출신 저자가 3년간의 칼럼을 모아 발간한 책이다. 법과 정의를 아우를 수 있는 상식이 사라져버린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교육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는 후안무치의 몰상식한 행태들은 가슴따뜻한 프로그램을 만들던 저자를 비판의식 충만한 칼럼리스트로 변신케 하지 않았을까? 내가 변해야 곧 우리가 변하고 사회가 변한다고 저자는 확신했을 것이다. 그렇기에 상식의 회복은 곧 우리가 예측 가능한 조치들이 시스템은 통해 제대로 실현되고 건강성을 되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대한민국의 병든 모습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음을 이 책을 읽으면 새삼 느낄 것이다. 우리는 변하는 중이다. 하지만 거리에서 변화가 각 개인과 가정에서 변화로 이어지고 이 변화가 상식의 회복을 추구할 때 변화된 미래에 이 책은 과거의 서글픈 한 때 였다고 기억하는 정도로 여겨졌으면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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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와 권력의 경계에서 벌어지는 '비상식적인' 이야기들 우리에게는 '상식' 을 구별하는 잣대가 필요하다! 연일 보도되는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 그와 관련된 뉴스들은 그야말로 상식을 벗어난 일이라 생각된다. 부끄럽기 짝이 없는 뉴스들을 보며 우리나라가 어쩌려고 이지경까지 됐냐며 한숨을 쉬게된다. 그러던 중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 이 책의 제목을 보게 되었다. 지금 이 상황에 너무나 적절한 표현이라 생각됐다. "법과 제도보다 우위에 있어야 할게 상식입니다" 라고 말하는 이상훈 선생님이 말하는 상식이라는게 어떤건지 궁금함에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은 후 느낀점이라면, 내가 참 사회 전반적인 것들에 대한 관심이 없었구나 라는 점과 책 정리가 참 잘 되어 있구나 라는 점이었다. 정치에 관심이 없던 나 같은 사람도 너무나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 이해할 수 있었으며 한편의 칼럼이 길지 않아 지루함도 느낄 수 없었다. 칼럼의 시작 전 '일러두기' 를 통해 읽기 전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좋겠다 싶은 내용들을 간단하게 정리해 두었으며, 칼럼을 읽고 난 후에도 '해외사례' 를 통해 우리나라의 상황과 비교해 볼 수 있었다. 최순실의 딸은 온갖 특혜를 받았고 상식을 벗어난 일들이 고등학교 와 대학교라는 반듯해야할 그곳에서 일어났으며, 누구보다 낮은점수로 입학해 누구보다 적은 출석일수를 채웠지만 당당히(?) 졸업을 했다. 양파 껍질을 벗기듯 벗기고 벗겨도 놀라운 일들은 계속 드러났고 학교의 명예와 교수들의 명예는 추락했다. 이런 일들을 알게되니 혹여나 또다른 일들이 있을까 싶어 '교육' 분야를 먼저 읽게 되었고 이와 관련된 일은 아니었지만 공감할 수 있었다. 헬리콥터맘이 아이들을 망친다는 이야기와, 대학가를 떠도는(?) 치맛바람, 장사학는 대학에 대한 비난을 통해 아직 겪어보지 못한 일들임에도 뭔가 잘못되가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이 책을 읽는 것 만으로도 정치, 경제, 사회, 교육과 관련된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알고있는게 없더라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기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뉴스를 보면서도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나의 무식함을 조금이나마 털어낼 수 있었던 듯 하다.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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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사회, 국가는 상식이 아닌 목소리 크고 힘쎈 사람들만이 온전한 삶을 상식(常識), 한문을 풀어보면 항상 알아야할 지식을 말한다. 인간의 욕망이라는 것으로 우리는 상식이 아닌 비상식, 몰상식한 세상을 만들고 저자는 비상식과 몰상식에 메몰된 대한민국의 속살들을 명쾌하게 분별하고 독자들께 저자의 상식적인,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그려보지만 왠지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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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자잘한 문제는 상식적이지 않은 곳에서 일어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상식'적이란 것은 내가 생각하는 상식과 타인이 생각하는 상식의 잣대가 다르다는데 있다. 나에게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상식적인 일들도 타인에게는 비상식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이 어쩌면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상식'에는 보편적인 잣대가 기준이 되어야하는데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KBS 공채 PD로 국민적 프로그램을 다수 연출했었던 이상훈 PD의 30년 방송 인생으로 단련된 날카로운 시각을 통해 바라보게 되는 차마 마주하고 싶지 않은 우리의 알몸을 들여다보게 되는 책이다. 시사프로그램에서 마주하게 되는 비상식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모순덩어리와 그것에 길들여져 불편한 감정조차 느끼지 않는 사람들 이야기...이 책은 그것들을 마주하고 있는 이야기이다. 읽다보면 화딱지가 나고 울화통이 터져 감정 조절이 잘되지 않는통에 몇번을 내려놓고 마음을 가다듬고 읽어야했다. 누구 한사람만의 잘못도 아닌 점점 더 비상식적이고 몰상식적으로 물들어가는 사회 풍조가 아찔하다. 신으로 굴림하는 대기업 아래에서 노예처럼 평생을 바쳐 일해도 언제 명예퇴직을 겪을지 모르는 하루살이 같은 인생 앞에서 '인생을 과연 어떻게 살아야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은 끊임없이 되뇌이게 되는 것 같다. 국민을 국가가 감싸안아주지 못한 체 가진자들, 권력자들이 중심이 되어 돌아가는 세상이 인간이기에 당연하게 돌아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하지만 소수로 인해 다수가 고통받으면서 살아간다면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이 책은 대한민국 정치/ 대한민국 경제/ 대한민국 사회/ 대한민국 교육이라는 4가지 키워드로 현재 우리나라에 만연하게 퍼져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집고 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이 대부분이지만 읽다보면 주변에서 흔히 하는 말인 '이민가고 싶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들춰내고 있어 보는 내내 불편함을 감출 수 없었다. 비상식적인 현실에서 양심적이고 상식적인 사람이 이상취급 받는 기이한 나라. 아이들에게 이미 우리는 너무 많은 비상식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그대로 따라하기를 강요했던 것은 아니었는지 자문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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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국민 PD 이상훈의 사회 유감'이라는 부제를 짱짱하게 달고서 우리 사회에서 진정 필요한, 그리고 당연히 지켜져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의 '상식'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볼 수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책의 제목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에서도 저절로 갈구하는 마음이 들듯이,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 대한 생각들과 그것에 대한 바람,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것이 가능할까에 대한 내용들까지 모두 생각해볼 수 있으니 더욱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회 유감'에 대한 내용들을 공감하는 마음, 그리고 안타까워하는 마음, 정의롭게 다시 다잡고 싶은 마음 등등을 담아서 읽고 또 그 마음을 집중하여 어떻게 하면 멋진 나라, 멋진 사회로 거듭나도록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들까지 펼쳐볼 수 있기에 더욱 뭉클하게 독서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 책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를 통해서,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여러 분야들, 특히 정치와 경제에 대해 새롭게 관심을 넓혀갈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정치와 경제의 변화양상과 발전에서 거듭나게 되는 사회와 문화 부문에 대한 생각과 감정들까지 모두 아울러서 생각해볼 수 있었기에 더 느끼고 생각할 거리들을 풍성하게 던져주고 스스로도 만들어나가게 되는 책내용이 되었다는 강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에서 분명히 필요하고 중요한 요소로 '약속', 그리고 '존중'의 이야기는 더 큰 공감을 자아내게 해줍니다. 힘과 논리에 의해서만 강요되고 직선적으로 따라가기를 강요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사회를 더욱 경직되게 만들 뿐이라고 합니다. 그러하기에 이러한 일방적인 힘과 논리가 잘못되었다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이 책의 내용들에 그래서 더욱 아스라이 젖어들게 되었습니다. 광화문의 촛불 시위가 의미하는 것들, 시국선언들이 생겨나는 이유들에 대해서도 더 깊이있게 생각해보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과연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생각까지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의롭지 못한 부의 덧없음에 대한 이야기와 국가 정책이나 시스템의 부조리와 앞으로의 방향성 등에 대한 이야기들도 저자는 담담하게 꺼내면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기에 더욱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오래오래 곱씹으면서도 독서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최근 사건들과 문제들을 함께 다루고 있어서 더욱 현실접근성이 뛰어난 만남이어서 인상 깊은 내용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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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난국, 지금 우리 사회를 가장 적절하게 표현하는 용어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안보, 외교 등 모든 면에서 문제들이 터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아무래도 사람들의 변화와 맹목적인 가치만을 쫓는다는 사실입니다. 돈이 명예가 되고, 돈으로 모든 것을 휘두르고, 심지어 사람을 돈으로 사고 파는 행위, 모든 가치는 철저하게 무시당하거나, 배척되면서, 오직 돈이 최고의 가치가 되어버린 세상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자신있게 난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돈은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사람들에게 기회와 성공 등 또 다른 명함으로 작용하며, 가깝게는 가족과 지인 사이에서도 성공의 척도가 되기도 합니다. 물론 가장 잘 보여지며, 확실하게 표현하는 수단으로 돈만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오래되고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썩는 법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발전과 성장이라는 초점으로 앞만 보며 달려왔지만, 결과는 참담한 지경입니다. 성장의 이면에는 소외된 사람들이 나타났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돈으로 휘두르는 권력, 무시하는 모습에서 사람들의 일반적인 가치나 추구하는 모델마져 바꿔버렸습니다. 어느 누구의 탓이라고 하기에는 이미 너무 와버렸고, 앞으로 비전이나 우리 사회에서 추구하는 정의와 희망이 과연 실행되며, 건전한 분위기와 인식의 변화가 일어날 지도 미지수입니다. 이 책은 각각의 카테고리마다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설명하면서,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이 근거없는 내용이 아니라, 지금 현재도 일어나고 있는 사건, 사고들이라서 반박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이 맹목적으로 변하는 순간, 많은 것을 잃고, 무너진다는 것을 우리는 역사든, 다른 나라의 교훈이든,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가치가 돈이 되었고, 가진 자와 없는 자, 권력과 이에 순응하며 모든 것을 누리려는 사람들의 심리, 정경유착, 대기업의 횡포, 정부의 무능, 정치인의 부패, 공인의 무분별한 개입, 마치 피라미드 구조를 연상시킬 정도로 너무나 뿌리깊고 단단하게 형성되어 있어서, 청렴과 정의를 외치는 사람들도 두 손, 두 발을 다 들게 할 정도입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유독 우리나라는 이런 문제들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돈 없으면 인생은 없다, 능력없으면 사람인가? 공익에 대해서도 이렇게 엄격한데, 개인은 말 할 것도 없습니다.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오직 물질적인 것에 맞춰져 있고, 이로 인한 갈등과 대립은 극심합니다. 자본주의가 주는 단점일 수도 있겠지만, 우리의 인식과 생각, 사회의 구조와 제도, 시스템의 문제가 더 큽니다. 또한 개인주의적 성향도 심해졌고, 한발 더 나아가 집단 이기주의, 지역 이기주의, 흑백논리, 인맥과 학연, 지연 등 다양한 성향으로만 결속하는 문제점, 사회를 바라보는 편향된 시선 등 걷잡을 수 없습니다. 이는 사람들에게 절망과 분노, 포기하는 단계에 이르게 하며, 노력해도 기회조차 없는 구조, 소수의 집단이 부의 90% 이상을 독점하며, 사유화하는 현상까지, 참 문제가 많은 구조입니다. 이에 따라서 상식과 기본은 무시당하며, 기형적인 사회구조나 제도가 암암리에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 명쾌한 해답은 없는 것일까? 냉정하게 말해서 솔직히 뭐라 속단하거나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앞에서는 아니다, 나는 아니다라고 말하지만, 뒤에서 행해지는 겉다르고 속다른 모습이 너무나도 많고, 사람간의 불신이 팽배한 상황이라 부정적인 전망이 강합니다. 책에서 말하는 모든 면을 드려다 보면, 뭔가 획기적인 개혁이나 혁신, 변화의 칼바람이 필요해 보입니다. 암묵적으로 믿고 동의했던 법의 가치도 훼손되거나 위신이 땅에 떨어진 상황, 더이상 이런 문제들을 외면하거나 미루다가는 더 큰 화를 초래할 것입니다. 내부의 부패와 적, 혼란과 분열은 외부의 적에게 좋은 명분과 먹이를 제공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내부적인 요소와 문제들을 수습하지 않는 이상,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단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사회를 개혁하고 법의 위신을 바로 세우며, 잘못한 사람에 대한 엄정한 집행과 납득갈 만한 이해와 공조가 필요합니다. 요즘은 시국조차 혼란기를 겪고 있지만, 대중들의 힘을 경험했고, 그래도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많습니다. 특정 사건이나 인물에 대해서 부정적, 혹은 긍정적으로 보는 관점이 아닌, 문제의 본질이나 혁신, 개혁에 대해서 모두가 머리를 모으고 고민해야 되는 문제입니다. 책에서 주는 교훈도 많지만, 우리 사회의 단면과 현실을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말하고 있어서 씁쓸함이 더 강하게 와닿습니다. 한국사회의 변화, 사람들의 변화와 의식수준의 상승, 물질적인 것에 올인하다는 행태보다는 적절한 이용으로, 훼손된 사람에 대한 가치와 배려 등 내적인 면을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돈돈 거리는 모습이 화가날 지경이지만, 이는 기성세대의 몫도, 젊은세대의 몫도 아닌, 모두가 단합해서 생각해야 될 문제라고 판단됩니다. 이렇게 말한다고 달라질 세상은 아니지만,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고, 확연하게 드러난 문제점들도 인식했습니다. 작은 변화, 낮은 단계에서부터 변화를 주도하고 동참해야 세상은 달라질 것입니다. 세상을 냉정하게 바라보는 통찰력,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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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게 돌아보면, 우리나라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들이 확실히 이상한 것은 맞는 것 같다. 저자가 책에서 말하고 있는 정치부터 경제, 사회, 교육에 이르기까지,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는 부분들이 결국은 서민들에게로까지 내려와서 온갖 크고 작은 피해로써 드러난다. 정치는 말 할 것도 없이 너무나 몰상식하게 이끌어져 가고 있고, 잘못된 정치 아래에서 경제와 사회는 형편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저자는 말한다.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 고. 이 책이 그저 상식, 비상식, 몰상식적인 부분만 꼬집으며 잘못된 점을 나열만 하고 있다면 일종의 푸념 혹은 불평쯤으로 다가 올 지도 모르겠지만, ' 구성이 참 좋다.', 라고 느끼게 해 주는 부분들을 요소요소 잘 나타내고 있다. 우선, 우리나라에서 행해지고 있는 한 단면을 비판하기에 앞서 어떤 사건인지, 상황인지를 설명하는 부분부터 할애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의 독자는 한국인이 대부분일 거라서, 따로 덧붙이면서까지 설명을 할 필요는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혹시라도 매체를 통해서 접하지 못했던 상황이라면 잘 닿아오지 않을지도 모르는 사건이나 상황의 비판은 오히려 쌩뚱맞을지도 모를 것이나, 관련 기사를 먼저 보여 주는 '배려' 가 좋았다. 그러고 나서 저자의 시선은 글쓰기의 내공을 한껏 발휘해서 비판에 들어가고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 맡은 사명이나 역할을 올바르게 행하면 그 뿐인 것을, 자신의 자리에서조차도 제대로 하지 못한 혹은, 엉뚱하게 발휘(?)하고 있는, 때로는 과잉적으로, 때로는 과소하다 할 만큼만 행하고 있어 결국 문제가 발생한다는 방향으로 잡고 있다. 누구나 올바르다 생각하는 바대로 움직이는 것이 상식인데 이 범위를 벗어나서 말도 되지 않는 행태를 보이고 있으니 일은 크게 잘못 되어 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것에 대한 해외 여러나라의 제도와 결정, 운영하고 있는 모습을, 따로 지면을 할애해서 대안책처럼 제시해 주는 면도 이 책에서 돋보이는 부분이다. 사회 각계 각층의 명사들도 한 목소리 내는 부분은 저자의 비판 의식과 비판적인 목소리에 이구동성하여 함께 외쳐보게 하는 효과도 내보인다. 동시에 이런 상식적인 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더 모여서 더 나은 사회, 나라로 만들어 보자고 은근히 목소리 높인다. 상식인지 몰상식인지 조차도 못 느끼는 시민들은 아직 새벽의 동틈을 기다려야 할 것이지만, 의식이 깨어있는 시민들도 함께 느끼고 저자에게 충분히 동의하리라. 저자의 아내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 응급실에 갔을 때의 그 상황은 마치 우리나라가 아프리카 어느 한 쪽 구석진 나라의 후진 응급실 분위기, 혹은 공산당 간부들에게만 허용되는 환자용 침대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여서 내심 놀랐고 분노했다. 최소한의 안전 보장도 되어 있지 않는 상황에서 행복하게 살다 갈 권리는 저 만치에 있는 멀고 먼 이야기가 될 뿐이다. 상식적으로 살 수 있고 상식이 통하는 우리나라라고 말 할 수 있는 그 때는 언제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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