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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탐방을 가기 전 큰 아이가 나에게 말한다. “엄마. 죄송하지만 화학이나 물리 학원을 좀 알아봐 주시면 안 될까요?”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혼자서 공부하는 게 조금씩 버거워진다고 일부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없는 동안, 학원 특구라 불리 우는 00사거리에 학원을 알아보러 갔다. 상담실에 앉음과 동시에 하는 말. 아이 없이 왜 엄마만 왔냐고, 벌써 물리 화학반이 시작되어 우리 아이가 들어갈 반은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방학과 동시에 예비 고 1반이 시작되었는데 이제야 학원을 알아보는 날 이상하게 쳐다보았다. 그러고는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하니 아이를 데려오라고 한다. 그래서 아이가 한국에 없다고, 열흘 정도 외국에 나가 있다고 하니 그 시간이면 선행을 한번 돌고 2월에 2번은 돌 수 있는데 왜 그런 짓(?)을 했냐고 나무라기까지 한다. 상위 1%에 들려면 지금 해도 늦다고 난리를 치기에 상위 1%에 들 필요 없고, 즐겁게 공부하기를 바란다고 했더니, 날 교육 현실도 모르는 어리 버리한 학부모로 취급을 한다.
그래서 나 역시 말했다. 다 말하셨냐고. 나도 하고 싶은 말 하겠다고. 선행을 2~3번 돈 아이들이 모두 1%냐고. 그랬더니 아니란다. 그건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공부가 아니라 부모가 시켜서 한 공부 아니냐고, 그렇게 주입한다고 그게 아이의 것이 되냐고. 뜬구름 잡는 부모일 수 있지만 기왕이면 기분 좋게, 행복하게 학원을 다니면 안 되냐고, 왜 자꾸만 줄을 세우려고 하냐고 말했다. 학원에선 성과가 중요하겠지만 나는 성과보다 다른 게 더 중요하니 우리 아이를 받을 자신이 있다면 받으시고 그렇지 않으면 나가겠다고 하니 나를 잡는다. 보통의 부모는 그렇게 이야기해야 좋아한다고. 그러니 노여워하지 말라나
3~4군데의 학원을 알아보면서 생각했다. 나는 역시 학원타입은 아니구나. 그럼에도 딱 한군데. 학원 규모는 작지만 그래도 인간적인 한 곳을 찜해 놓고 집에 돌아왔다. 아이가 집에 오고 과학 학원에 대해 이야기 했더니 아이 또한 내가 찜한 학원에 가보겠다고 말한다. 아이가 알아봐달라고 해 알아보긴 했지만 가끔 생각한다. 학원을 다니는 것이 정말 맞는 것인지. 공부란 무엇이고,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 것인지. 우리는 그런 고민 없이 아이를 학원에 밀어 넣는 것은 아닌지...
가능하면 아이들 교육서 같은 건 읽지 않으려고 했다. 이론과 실천은 언제나 상실감을 안겨줄 때가 많으니까. 그럼에도 제목에 혹해서 읽은 책이 바로 ‘멀리 보는 부모의 용기’다. 얼마나 멀리보고 아이를 키워야 하는지 사실 갑갑하고 답답해 읽었지만... 역시나 평면적인 이론서와 별반 다르지 않다.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고민을 한다. 가능하면 똑같이 키우려고 했지만(물론 100% 똑같이 키울 수는 없지만) 아이들은 너무도 다른 성향으로 다르게 자란다. 둘째 아이는 조금 수월할 줄 알았는데 조금도 수월하지 않고 더 힘들다. 나와 정서적으로나 감성적으로 맞지 않아 감정싸움이 심하다. 한번 고집을 부리면 말이 통하지 않으니 목소리가 커질 수밖에. 그냥 놔두고 싶지만 미성년자인 아이의 모든 책임은 부모에게 있으니... 이 마저도 쉽지 않다. 이 책을 읽었으니 그나마 기억할 몇 가지만 메모 한다. 이렇게 적어 놓아도 그대로 키우는 게 쉽지 않음을 알기에.. ^^
자율적인 아이로 키우는 돌핀맘의 대화법 1) 통재 욕구를 내려놓는다. (부모의 생각 강요하지 않기) 2) 조언을 하기 전에 공감대를 형성한다. 3) 개방형 질문으로 대화를 유도한다. 4) 적게 말하고 많이 듣는다. 5) 아이 행동에 따른 득실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본다. 6) 아이가 원하는 목표를 상기시킨다. 7) 아이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표현한다. 8)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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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에게 '자신의 자녀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아마 대다수의 부모가 자녀의 행복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런 이유로 부모들은 내 자녀가 시행착오를 덜 겪고 좀 더 편안하고 부유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자녀들에게 이것 저것 코치를 해 주었다. 여태까지 우리가 자라고 경험했던 세상은 이런 경제적 지원이나 선행적인 가르침들이 있으면 편하게 살 수 있던 때였다.
그러나 지금의 세상은 어떤가? 매일 새로운 이론과 기술이 탄생하고 있으며 부모인 우리 역시도 지금 이 순간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에 대해서 명확히 알지 못한다. 따라서 부모가 아이의 삶을 주도하고 계획하던 방식은 버려야 할 것이다. 21세기가 요구하는 미래 핵심 역량은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 협업능력과 사회적응력이라고 한다. 세계화로 세계인이 경쟁하는 오늘날, 정답을 맞추는 것 보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탐구하는 능력이 중요한 때이다. 아이에게 흥미를 탐색할 시간을 주고 아이의 개성과 선택을 존중하며 아이에게 목표를 상기시켜 주면서 격려와 응원으로 자신감을 북돋워 주는 것으로 부모의 역할은 족하다고 할 것이다. 저자는 그러한 이유를 들어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에 집착하는 조바심을 버리고 아이의 행복을 위해 멀리 내다보는 용기를 가지라고 말한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한국사회의 교육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우리는 아직도 산업화시대가 요구하는 지식 주입식 교육이 계속되고 있으며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서 써 먹지도 못하는 시험 대비용 지식을 배우기 위해 오늘도 부지런히 학교와 학원으로 쫒아다녀야 하니 말이다.
[저는 위 책을 마더스이벤트를 통해 추천(소개)하면서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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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보는 부모의 용기 쉬미 강 지음 2015년 국제 북어워드 육아부문 수장작 아이를 키우고 있는 요즘 너무 힘든 시기입니다 둘째가 어린이집 다니기시작하면서 아프고 아프고 아프고ㅠ 그리고 초등입학을 앞둔 아들 얼마안남은 시간동안 가르쳐주고 싶은것도 많고 알아야할것도 참 많은 요즘인데요 그렇게 우왕좌왕 시간은 흘러가고 급한마음 조금은 쉬어가고 싶던 차에 발견한 멀리보는 부모의 용기
지금 당장 보이는 현실에만 매달리지말고 우리 아이의 미래를 부모의 의지로 재단하지 말라는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육아서인듯 합니다 바로 지금 딱 저에게 필요한 육아서가 아닐까싶네요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어떤맘일까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어린시절의 행복한 기억은 평생을 살아가는 힘이됩니다 우리아이는 성취도가 높은 아이 나아가 엄마의 도움없이도 스스로 험난하고 어쩌면 불공평한 시대를 살아가는데 주저하지않고 자신감넘치는 아이로 당당히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멀리보는 부모의 용기는 아이들이 유능하면서 협조적이고, 현실적이면서 열정적이고, 안정적이면서 독립적이고, 꾸준하면서 창의적이고, 자신을 지킬 줄 알면서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성숙한 어른으로 자라도록 하는것이 진정한 부모의 용기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그리고 가장중요한 것은 아마도 행복한 어린 시절이 밝은 미래를 위한 바탕이 된다는 것이겠지요
불안감이 만드는 타이거맘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타이거맘이라는 걸 알게되었어요 인간이 갖고 있는 여러가지 성향을 동물이 가진 장단점에 비유해서 상징적으로 설명하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기때문에 타이거맘 또는 돌핀맘, 캥거루맘 등이라고 부른다 합니다 평생 자녀주위를 맴돌며 과잉보호하는 맘을 헬리콥터맘, 아이의 재능을 발굴해서 탄탄 정보력으로 학습을 시키는 알파맘, 캥거루처럼 자식을 곁에 두고 조종하며 과보호하는 캥거루맘 등등 여러종류의 부모들이 많이 있는데요 나는 과연 어떤 부모일까? 나를 바라보는 우리 아이의 시각에 나는 어떤 부모로 비춰질까? 자꾸만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아지더라구요
저자는 말하고 있어요.. 호랑이처럼 사납고 경쟁적인 타이거맘이 되지말고, 돌고래처럼 평온하고 유연하게 삶을 즐기는 돌핀맘이 되라고 말합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결과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고래가 새끼를 키우듯이 아이의 미래를 더 멀리 내다보고 세상에 적응하는 법을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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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불확실 할수록 그 어느때보다 아이들에게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 오래된 지혜가 필요하다. 변화하는 시대속에서 안정되고 여유로운 직업을 아이가 가지를 원하는 건 모든 부모들의 희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아마도 부모들은 열심히 가르치고 또 가르치는 것이겠지요 저 역시도 마찬가지로 좀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 아이의 미래를 위한다는 이유로 아이의 선택과 개성은 무시한채 아이를 통제하고 제 생각대로 밀어붙힌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부모의 통제를 받고 자란 아이는 자신을 통제하는 힘이 외부에 있다고 느끼기때문에 자제력과 자율성이 부족하고 외부 환경과 외적 보상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부모가 대신 아이의 삶을 계획하고 관리하는 것은 아이가 현실을 마주하기위해 필요한 능력들을 배우는 기회를 빼앗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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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적인 아이로 키우는 돌핀맘의 대화법도 소개하고 있어요 의욕도 없이 내적동기도 없이 부모의 강요와 압박에 의해서 자신이 선택한 길이 아닌 필요에 의한 길을 가는 아이들로 자라지 않도록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복종이 아닌 판단력을 가르치라는 말이 너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저 부모가 하라는 대로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말 잘듣는 순종하는 아이가 아닌 올바른 판단력을 가지고 자기 미래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바른 아이로 키울 수 있다면 부모로써 너무 보람있고 기쁠거 같습니다 아이를 낳기는 참 쉬우나, 진정한 부모가 되기는 정말 힘든거 같습니다 내가 정말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나중에 엄마가 내 엄마여서 너무 고맙다고 말해준다면 정말 너무 행복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네요 ㅎㅎ 아이를 키우고 가르치면서 힘들때 이런 육아서는 부모로써 나를 돌아보고 나를 발전시키는 훌륭한 지침서가 되는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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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에 빠져드는 것을 두려워말라. * 너만의 장점을 발견하라. 그것을 키우고 즐겨라 * 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라. * 타인의 기대로부터 자유로워져라. * 네 잠재력을 키워줄 스승을 찾아라. * 모든 것을 다 잘할 필요는 없다. * 네가 좋아하는 일이야말로 네가 잘할 수 있는 일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변화하는 세상에서 살아남는 아이로 키울 수 있다고..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아이로 키우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져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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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복된 일상에 지치기도 하고, 하루하루 보내기에만 급급한것 같기도 하여 마음의 안정과 여유를 찾고 좀 더 멀리 내다보는 부모로서의 마음과 용기를 갖고자 읽은 책. ' 멀리 보는 부모의 용기'
자식은 소유물이 아닌데, 부모가 낳았다고 마치 소유물인것처럼, 나또한 나의 생각과 욕구에 맞추어 아이를 대한 건 아닌지. 반성하게 하는 부분이다.
저자는 부모들에게 자녀가 건강하고 행복하고 자율적으로 자라기를 바란다면 호랑이처럼 사납고 경쟁적인 타이거맘이 되지 말고, 돌고래처럼 평온하고 유연하게 삶을 즐기는 돌핀맘이 되라고 한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결과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고래가 새끼를 키우듯이 아이의 미래를 더 멀리 내다보고 세상에 적응하는 법을 가르치라는 것이다. 내 아이는 이런데 다른 아이는 어떻고~ 주변과 비교하게 되고, 이게 좋다더라, 저게 좋다더라~ 주변의 소리에 팔랑귀가 되기 쉽다. 다른 아이를 보면 내 아니는 좀 뒤쳐지는것 같고, 그래서 아이에게 다그치거나 부추기게 되고..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항상 마음에 새기자. 그러면 아이와 관련된 문제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때 크게 흔들리지 않을것이다.
아이가 발달 단계마다 스스로 해낼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하는데 그 전에 부모는 아이와 강력한 유대감을 형성해야 한다고 한다.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신뢰를 얻어야 하고,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진정성을 보여주어야 한다. 아이들은 부모의 어조, 자세, 표정과 같은 비언어적 신호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아이와 대화를 할 때는 우선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여주어야 한다. 진정성이 없는 말을 하면 아이들은 금방 눈치를 챈다. 정말 아이들은 이럴때 눈치가 빠른 것 같다고 느낀다. 나의 경우도 부쩍 호기심이 많아진 아이가 이것저것 물어볼 때면 피곤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여 대충 얼버무리거나, 피곤한 기색으로 소위 영혼없는 대답을 하고는 한다. 그러면 아이는 "엄마, 표정이 왜 그래?" "엄마, 목소리가 왜 그래?" 이러는데 정말 아이들은 부모의 어조, 표정에 민감한 것 같다. 진정성이 없다는 걸 아이도 바로 느끼기 때문에 반성하고 앞으로 좀 더 조심하고 신경써야겠다.
부모로서의 권위는 아이의 자율성을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규칙과 지침을 제시해서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고 감정적 요구에 반응하면서 아이 스스로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법을 배우도록 유도하자
인생의 진정한 성공은 행복한 어린 시절에서 비롯된다.
마지막 부분에 '자율적인 아이로 키우는 돌핀맘의 대화법' 에 대해 정리가 되어 있다.
1. 통제 욕구를 내려놓는다 2. 조언을 하기 전에 공감대를 형성한다 3. 개방형 질문으로 대화를 유도한다 4. 적게 말하고 많이 듣는다 5. 아이 행동에 따른 득실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본다 6. 아이가 원하는 목표를 상기시킨다 7. 아이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표현한다 8.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한다
'멀리 보는 부모의 용기' 읽으면서 반성도 많이 하고, 깨닫는 부분도 많았다. 내가 아이를 잘 키우고 있는건가, 내가 아이들에게 잘 하고 있는건가 고민되고 의문이 들 때 다시 꺼내어 읽어봐야 할 책인것 같다. 부모의 의지로 아이의 미래를 재단하지 말고, 아이의 선택과 개성을 존중하는 부모가 되도록 하자. 내가 무엇보다 바라고 중요하게 여기는 것, 내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행복하게 자라는 것. 이것을 항상 새겨서 너무 과한 욕심을 부리지 않고, 긍정적이고 자율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로서 든든하고 안정적인 지원군이 되기 위해, 힘내보자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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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뒤늦게 부모가 되고 보니 어찌하여 선배맘들이 타이거맘이
되어서 아이에게 많은 것을 가르치고 쉴틈없이 스케쥴관리를 하는지
공감하게 되었다면 저의 불안감이 너무 늦게 시작되었는지도 몰라요.
사실 아기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수많은 세상의 엄마 아빠는
주변에서 타이거맘이 되어서 아이의 모든 시간을 관리하는
열성적인 그들의 모습을 자주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도 부모가 되기 전에는 타이거맘의
강렬한 열정과 노력을 담은 아이들의 스케쥴 관리에 감탄했고
나는 정말 저렇게까지는 도저히 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심지어 제 주변 지인들은 그런 타이거맘을 비난하기까지 했는데
아이러니한 것은 그런 친구들이 지금은 그들이 비난했던 타이거맘으로
변신해서 호령하면서 애들의 학습 관리에 몰입하고 있더라구요.
사실 저는 타이거맘이 되고 싶은 저의 욕심을 억지로 짓누르면서 육아했는데
이번에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시기가 되자 불안감에 휩싸이기 시작했어요.
큰아이와 전혀 다르게 자유로운 놀이에 완전 몰두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베타맘의 삶을 7년이나 살았던 저에게 한글과 영어 교육은 숙제처럼 다가왔어요.
지금 내가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서 내 아이의 인생이 바뀔지 모른다는
생각은 사실 부모의 불안감에서 비롯되었음을 이 도서를 통해서 깨닫게 되었어요.
결국 저는 아이의 미래만큼이나 지금 당장의 저의 불안을 어떻게 컨트롤할지
몰라서 공포심에 가까운 압박에 시달렸던 것이라는 사실도 겨우 자각하게 되었어요.
지금까지 수많은 육아서를 읽으면서 항상 아이를 존중하고 확고한 비전을 가진
부모가 되어야지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다는 공통적인 결론을 내렸어요.
문제는 과연 제가 지금 당장 부모의 불안감을 극복하지 못하면 아마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초등학교 선생님과 상담을 끝내면 타이거맘으로 변신할 것 같더군요.
저는 나 자신을 위함이 아니라 내 아이의 행복과 인생의
갈림길에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의 역할이
과연 어느만큼일지 그 경계선이 항상 궁금했었는데
아니마출판사의 신간 육아서 멀리 보는 부모의 용기 도서를
통해서 제가 알고 싶었던 육아 철학과 방법을 만난 것 같아요.
왜 이 도서가 2015년 국제 북어워드 육아부문 수상작인가는 직접
읽어본 독자들만이 공감할지는 모르나 저는 항상 아이에게 자유와 선택을
부여하는 엄마의 교육과 생활 철학을 가지기 위해서
방법론적인 구체성을 이 도서에서 처음 만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하면서 아이와의 관계를 엉망진창으로 만들면서 겨우 결과론적으로 성공한 것 같이
보일지 모르나 정작 미래의 시대에서는 내 아이가 그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가 아니라면 수많은 고통스러운 시간이 결국 무용지물이 된다는 사실도 자각했어요.
정말 중요한 것은 부모가 얼마나 멀리보고 얼마나 내 아이의 개성과
능력을 믿고 존중하는가의 문제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고 어떤 공동체 활동에
아이를 참여시키는 것이 중요한지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저도 사람이고 엄마이고 불안한 존재이기에 가끔은 내 아이가 지금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 것인지 확인받고 싶을 때가 있을 것 같아요.
그 순간 이 도서를 펼쳐들고 조언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최근에
아이가 과연 학교 생활을 잘 하고 있는가 궁금해서 큰아이를 붙잡고
대화를 시도했던 방법이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이 도서에
제시된 질문과 올바른 대화법을 보면서 깨닫게 되었어요.
지금 내 아이의 모든 것이 불안하고 걱정되시는 분들이라면
이 도서를 읽으면서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이제 책 속에 소개된 육아의 지혜를 활용하여 내 아이에게
행복한 기억을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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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기 시작하면서 육아서를 지속적으로 읽어왔다.
항상 내가 올바른 부모의 모습으로 가고 있는 것인가 확인하고 싶었고,
모르는 것 투성이었기에 의존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게 육아서였던 것 같다.
아이가 어릴 때는 그래도 아이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돌보아 주는 것만 신경쓰면 되니까
오히려 육체는 힘들었지만 정신적으로는 그리 힘들지 않았던 것 같은데
아이가 학교를 가면서 오히려 정신적으로 더 신경써야 할 게 많아진 것 같다.
거기다 부모가 길잡이 역할을 제대로 해 줘야 하는데 나 역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는 갈팡질팡하는 모습이기에
아이의 미래를 위해 어떻게 해 줘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다.
그런 것에 대한 고민들을 진지하게 하게 해 주고 어쩌면 답이 될 수도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멀리 보는 부모의 용기>.
사실 제목부터 무지 마음에 들었던 이 책은 2015년 국제 북어워드 육아부문 수상작이기도 했다.
그만큼 육아에 대한 이 저자의 생각에 많이 동의했다는 이야기도 되겠지?
지은이는 쉬미 강이라는 하버드 대학에서 수학한 의사이자 동기부여 전문가.
자신도 3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기도 하다.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던 장 자크 루소의 글!
천진한 아이에게서 얼마 후면 사라질 어린 시절의 즐거움
그 소중한 행복을 빼앗으려 하는가?
아이에게 다시 오지 않을 그 시간을
회환과 고통으로 채워주려 하는가?
아이가 가고 싶어 할 때는
남아 있도록 강요하지 말고
지금 있는 곳에 남아 있고 싶어 할 때는
가라고 강요하지 마라.
아이는 뛰고 놀고 웃고 울어야 한다.
그 모든 것이 자신을 튼튼히 하기 위한 부단한 움직임이다.
엄마의 욕심으로 모든 것에 완벽한 아이를 꿈꾸며 아이를 내몰진 않았는가 정말 반성이 되더라는...
그리고 큰 깨달음을 얻게 된 부분이 있다.
진정한 행복은 대도시에 살면서 부와 지위를 누리는 것이 아니다.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 속해 있는지 알고, 주어진 능력을 마음껏 펼치며
만족하고 활기찬 삶을 사는 것이다.
매번 아이의 행복을 빌면서도 내심 내가 생각하는 행복의 모습이 부와 지위를 누리며
편하게 사는 게 아니었는가 다시 한 번 반성하면서,
우리 아이는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살 수 있는 인생으로 이끌어 주자 다짐하게 되었던 부분.
살아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적 동기가 중요하다는 말.
나는 아이들에게 내적 동기를 심어주는 것이야말로 미래의 성공을 약속하는 '성배'와
같은 것이라고 말한다. 내적 동기는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율적인 학습을 추구하게 하고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추친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내적 동기를 찾아주는 일에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 준 부분.
그리고 아이가 스스로 진로를
찾아가도록 안내하도록 하기 위해 부모가 해 줘야 할 말들이다.
돌핀맘이 되자고 이야기한다.
돌고래는 새끼 돌고래가 자율적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할 뿐
하나하나 지시하고, 그들의 위험을 미리 제거해주고 하지 않듯이 우리도
그렇게 하자는 것.
돌핀맘의 대화법이다.
1. 통제 욕구를 내려놓는다.
2. 조언을 하기 전에 공감대를 형성한다.
3. 개방형 질문으로 대화를 유도한다.
4. 적게 말하고 많이 듣는다.
5. 아이 행동에 따른 득실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본다.
6. 아이가 원하는 목표를 상기시킨다.
7.아이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표현한다.
8.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한다.
무엇보다 비전을 가진 부모는 아이의 선택과 개성을 존중한다는 이야기를
깊이 새기며, 어제도 실컷 놀고 오겠다는 아이를 기분좋게 허락해 주었다.
조금은 느긋한 마음으로 아이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것이 정답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아이의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한다면
아이는 마라톤 선수이고 부모는 응원객이다.
아이가 달리는 길목에서 부모는 음료수 반창고 등을 건네줄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많은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달리거나
업고 뛰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예스퍼 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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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는 부모의 용기
다시 보고 다시 보고... 내 나이 마흔이 넘어 왜 난 아직 이런 모습일 수 밖에 없는지 알게 해준 훌륭한 책입니다.
다시 읽고 다시 읽고 다시 읽고...
적고 써가며 열심히 읽고 있는 멀리 보는 부모의 용기.. 이제 내 아이만은 나 같이 끈기 없이 노력없이 사는 사람이 아닌 사회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부모인 우리가 조금 더 넓게 세상을 봐야겠습니다.
요즘은 이 책을 보며 읽고 쓰고 익히는 시간이 참으로 행복하고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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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보는 부모의 용기>는 부모들에게 눈에 보이는 결과에 집착하는 조바심을 버리고 아이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 멀리 앞을 내다보는 용기를 가지도록 이야기합니다. 아이가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하지 자유롭게 탐색하는 시간을 줄 수 있는 여유가 생길 것이다. 부모 자신이 미래에 대한 전망과 외부의 유혹이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을 가지고 아이를 양육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아이들은 부모로 인해 무기력해집니다. 그것은 바로 과잉양육때문입니다. 헬리콥터 엄마, 제설차 엄마, 완충재 엄마 등은 사회가 경쟁적으로 되어가니 부모는 점점 불안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부모의 지나친 개입이 장기적으로는아이의 발전과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과잉보호는 우리 아이들을 끈기, 회복탄력성, 독립심, 자립심, 문제해결력능력을 낮게 만들고,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채 자라게 됨으로 끊임없는 자극과 오락을 찾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는 아이들을 과잉경쟁 속으로 밀어넣어 진정한 행복이 불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은 부모의 과잉투자로 인해 너무 많은 활동과 학습으로 모든 일에 흥미를 잃고 심드렁해지는 것입니다. 물질적인 풍요가 아이들 스스로 하겠다는 의지까지 꺾어버리는 것입니다. 과잉육아로 결국 우리 아이는 자립 능력을 배우지 못하는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잘못된 행동을 눈감아주고 응석을 받아주다보니 아이에게 규범이나 예절을 가르쳐야 할 때 무관심해지는 것입니다. 제대로 된 가정교육을 못받은 아이가 사회생활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아이가 살아가야할 21세기 미래가 요구하는 인재는 창의성, 비판적 사고, 소통능력, 협업 능력을 할줄 알아야 한다. 특히 현대에는 경쟁보다는 협업 능력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화려한 스펙보다 협업능력과 소통, 도덕성 등을 기업에서 평가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능력은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그 대인관계는 건강, 행복, 성공과도 상관관계를 가집니다. 우리 아이들은 온실 속의 아이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배우고자 하는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배움과 성취에 대한 열정을 가진 아이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아이가 놀 수 있게 하여주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야 할 것입니다. 아이의 인생은 긴 마라톤에 비유합니다. 아이가 마라톤 선수이고 부모는 응원객입니다. 아이가 달릴 때 부모는 음료수 반창고를 건네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와 평생 함께 달리고 업고 뛰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부디우리 아이들을 멀리 바라보고 기다리는 인내가 우리 부모에게는 필요한 용기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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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나라 부모에게 육아에 있어서 불안증과조급증을 날리게 하는 그런책이다. 나도 지금 애 둘을 키우면서 아직 첫째는 인제 6살 둘째는 2살이지만, 아이들이 점점 커가고 자랄수록 옆에 친구나 잘하는 친구와 비교하게 되고 먼가가 떨어지거나 못하게 되면 '내탓이 아닌가' 하는 부모의 잘못으로 생각하기도 되기도 한다. 나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대부분이 생각이기도 한거 같다.
어릴때는 학습보다도 아이들 스스로 놀게 하고, 그 아이들만이 누릴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해야하는데 요즘 부모들은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공부, 사교육에 매달려서 아이가 진짜로 공부하는 중고등학교때 이미 공부에 흥미를 잃게 만든다고 하였다. 정작 중요한것은 그때가서 아이가 혼자서 스스로 공부할수 있는 힘을 발휘해야하는데, 그때가서 다 무너진다는 것이였따.
초등학교때 곧잘 성적을 잘 받아오는 아이들도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성적이 떨어지거나 공부에 흥미를 잃는 아이들이 많다, 나또한 중학교 수학교사인데, 초등학교때는 수학을 잘했다고 하는 학생들도 중학교 오면서부터 서서히 수포자가 되어가고 있는 현실을 바로 눈앞에서 직시하고있다.
초등학교때 성적은 아이의성적이 아니라 어쩌면 엄마의 성적이라고도 할수 있다고 책에 나와있다. 초등학교때까지는 엄마가 모든것을 다 봐주고 숙제도 대신해주고 아이를 닥달해서 그나마 성적이 그래도 잘 나오는 시기가 초등학교때까지다. 하지만 아이가 점점 학년이 올리가고 이제 부모들도 학교내용을 잘 못가르쳐주고 컨트롤할수 있는 나이를 지나면서 인제는 학생스스로 자기공부를 해야하는데 매일 엄마가 닥달해서 공부를 한 학생들은 스스로 하지를 못하고 방법을 모르기때문에 또 공부에서 점점 멀어지고 성적이 낮아지고 공부에 흥미를 잃게 되는 그러한 수순을 밟는다.
요즘에는 또한 부모가 자녀를 많이 낳지않고, 또 학업을 중요시하고 하는 기풍땜에 아이들에게 기본생활습관을 잘 안가르치고 학교에 들어오게 되면 학생들은 집에서 하는 버릇이 그대로 학교에 와서 학교생활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공동체 생활을 하는데 중요한, 여러가지 기본생활습관을 부모는 어려서부터 길러줘야 한다. 어린시절에 생활력을 길러주는 것은 부모의 역할이자 의무이다.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면 아침에 스스로 일어나기, 등교준비 혼자 하기, 과제물챙기기, 정리정돈하기 이러한 기본생활습관이 되도록지도해야한다.
이책에는 아이들에게 어떠한 능력을 길러줘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여러가지 방법들과 구체적인 예문이 있어서 딱 보기에좋다, 초등학교 학부모님이나 중학교 학부모님까지 딱 보기에 좋은 책같다.
아이들의 성적이 아이들의 인생에 전부는 아니다. 부모는 멀리보는 지혜를 갖고 아이가 인생에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수 있도록 하는 힘을 어릴때부터 길러줘야한다.
참 부모되기도 쉽지않은거 같다. 아이가 없을때는 부모의 마음을 잘 이해 하지 못했고, 나혼자 큰것만 같았는데 아이를 키우는일이 이렇게 어려운지는 몰랐다. 부모되기도 참 쉽지도 않은거 같다. 이세상의 모든 부모들에게 존경을 표하며 정말 우리나라의 미래는 어린이 청소년에게 달려있으므로 우리모두 열심히 아이 키우고 교육하는것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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