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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년 전 릭 워렌의 '목적이 이끄는 삶'이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쳤다. 이 책 하나로 릭 워렌은 일약 스타가 된 것은 물론 떠오르는 교계 지도자를 넘어 교계를 이끄는 지도자가 되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의 열풍은 우리나라도 휩쓸고 지나갔다. 이 책은 국내에 2003년에 번역 출간된 이후 8년이 지난 2011년 현재, 여전히 베스트셀러 목록(교보문고 종교부문, 2월 2주)에 포함 되어 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의 열풍은 참으로 대단해서 그와 관련된 수십권의 다양한 파생 서적이 출간 되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이 전부가 아니다'
이 책의 저자인 마셜 데이비스도 그 중 한 명으로, 그는 릭 워렌의 '목적이 이끄는 삶'과 '목적이 이끄는 교회'에 무언가 빠졌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낸다.
"릭 워렌은 아버지의 유언을 이루기 이해 애쓰고 있다. 그는 최선을 다해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감수 할 것이다. ... 그러나 또한 더 많은 사람들을 더 빨리 모으려는 그의 욕구는 그로 하여금 의심스런 철학과 방법론을 받아들이게 만들었다(22p)."
영혼 구원을 위한 워렌의 노력 그 자체는 잘못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방법이 문제인 것이다. 그 잘못된 방법이 '목적이 이끄는 삶'에 투영되어 있다. 이 책은 단지 '목적이 이끄는 삶'의 문제점만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릭 워렌의 목회적 마인드와 행보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어느 순간부터 많은 목회자들이 대형 교회를 지향하기 시작했다. 목회 성공의 척도를 성도 수와 교회의 크기로 삼기 시작했다. 목회자들이 세속주의에 물들자 그들 자신은 물론 성도들의 부패가 가속화 되었다. 더욱 큰 문제는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이 줄었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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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주장대로 분명 목적이 이끄는 삶의 내용에 부정적인 면이 없지는 않다. 그러나 그렇다고 저자의 주장 또한 백퍼센트 맞지는 않다. 왜냐하면 하늘 아래 인간의 지식이나 경험은 하나님 처럼 완벽하지도 않고 완벽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판을 위한 비판은 자제되어야 하며, 장단점을 충분히 논의 하여야 한다. 그런 점에서 저자의 주장은 다소 억지스럽고 과한 면이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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