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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일본 열도를 울린 "우동 한그릇" , 그러나 한국인은 의아할 뿐.
"일본 열도를 울린 "우동 한그릇" , 그러나 한국인은 의아할 뿐." 내용보기
실화란다. 가난한 세모자가 우동집에 들러 우동 한그릇을 시켜 나눠 먹는다. 주인장은 그들의 가슴 아픈 모습에 아내 몰래 우동 반덩이를 더 집어 넣는다. 몇년간 일년에 한 번씩 찾아와 우동 한그릇만 시키던 어머니와 아들 둘은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어느날 갑자기 짠 나타나 우동을 세그릇 시키며 지난했던 삶을 주인장 앞에 털어 놓는다. 그들은 모두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일본 열도를 울린 "우동 한그릇" , 그러나 한국인은 의아할 뿐." 내용보기
실화란다. 가난한 세모자가 우동집에 들러 우동 한그릇을 시켜 나눠 먹는다. 주인장은 그들의 가슴 아픈 모습에 아내 몰래 우동 반덩이를 더 집어 넣는다. 몇년간 일년에 한 번씩 찾아와 우동 한그릇만 시키던 어머니와 아들 둘은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어느날 갑자기 짠 나타나 우동을 세그릇 시키며 지난했던 삶을 주인장 앞에 털어 놓는다. 그들은 모두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오오, 감동. 디 엔드. 그런데 뭔가 걸리는 것은 없는가? 그들의 감동에 쉽사리 동참하게 되는가? 워낙 딴지 거는 것이 습관이 되어 그런지 나는 이 책이 감동 이전에 의아함으로 다가왔다. 물론 이야기는 무척이나 감동적이다. 읽다보면 눈물이 흐를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이야기를 자세히 뜯어보면 이야기 속의 인물들의 행동이 이해 가지 않을뿐더러 이 이야기가 일본 열도를 울렸다는 것도 믿어지지 않는다. 우선 우동 세그릇을 살 돈이 없는 모자를 위해 아무도 몰래 슬쩍 우동 반그릇을 넣어두는 '마음씨 좋은' 주인. 그러나 이는 한국의 정서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우리 나라 음식점의 마음씨 좋은 주인이라면 '아무도 몰래' '반그릇'을 집어넣고 모른 척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라면 사정이 딱하다며 다 드러내고 말한 후 세 그릇을 내놓지 않을까? 그리고 우리라면 그렇게 해 주어야 문자화 되어 이슈(?)가 될 것이다. 또한 그들이 방문할 때마다 모른척하며 제일 좋은 자리를 내주었던 주인들도 우리 정서로는 이해가 안 된다. 그들이 방문할 때마다 또 왔냐며 반색을 하고 아무 자리로나 인도하여 주문을 받는 것이 일반적 한국인의 정서이지 않은가. 이 흐뭇한 일화를 열광적으로 받아들여 거의 신드롬화한 일본인들도 사실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렇다. 이 일화가 이렇게까지 히트를 친 것은 이 일이 일어난 장소가 일본이기 때문이다. 타인에게 절대로 피해를 주지 않게끔(다시말해 타인에게 쓸 데 없는 관심을 안 보이는-그것이 온정의 손길일 지라도) 교육받은 일본인이 그 기본 방침을 지키며(딱 반 개만 넣은 우동 사리와 그들을 모른척 하는 갸륵한(?) 마음가짐) 끝까지 그들에게 훈훈한 도움을 주는 인물. 일본적이면서도(타인에게 일정한 선을 지킴) 일본적이지 않은(남몰래 선행=타인에게 관심을 가짐) 그들의 마음씨에 일본은 감동에 감동을 한 것이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이것과 같은 일이 있었더라도 이렇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었을까? 나의 대답은 NO이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타인에게 관심이 많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타인에게 참견을 많이 하는 민족인 것인다. 그런 우리에게 사실 이런 일은 이슈화될만한 사건이 아니다. 이런 일 말고도 우리 나라엔 타인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사람이 이미 몇이나 있지 않은가. 그러니 한국인인 나에게 이 책이 참으로 뜬금없이 느껴질 수밖에. 왠지 좋은 작품 흠집 내기만을 한 것 같아 저자와 실화의 주인공들에게 죄송스러우나 그저 한 한국인의 사담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 아무 생각없이 작품 그대로 읽으면 꽤나 감동적인 작품이니 꼭 한 번은 읽어보시라.
l******y 2004.04.27. 신고 공감 10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겨울을 좋아하게 만든 소설
"겨울을 좋아하게 만든 소설" 내용보기
겨울 하면 떠오르는 책 한권이 있다. 바로 「우동 한그릇」 일본에서 있던 실화라며 온 국민을 울린 이야기라고 했을 때도 반신반의했다. 가깝고도 먼 일본의 문화에 가끔 괴리감을 느꼈던 터라 「우동 한그릇」은 그저 지하철에서 아무 할일 없이 보내버린 시간이 아까워 무언가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선택한 책이었다. 글이 길지 않아 쉽게 읽을 수 있지만, 내용만큼은 그렇게
"겨울을 좋아하게 만든 소설" 내용보기
겨울 하면 떠오르는 책 한권이 있다. 바로 「우동 한그릇」 일본에서 있던 실화라며 온 국민을 울린 이야기라고 했을 때도 반신반의했다. 가깝고도 먼 일본의 문화에 가끔 괴리감을 느꼈던 터라 「우동 한그릇」은 그저 지하철에서 아무 할일 없이 보내버린 시간이 아까워 무언가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선택한 책이었다. 글이 길지 않아 쉽게 읽을 수 있지만, 내용만큼은 그렇게 쉽게 읽힐 내용이 아니었다. 이 책은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읽어야 한다. 「우동 한그릇」은 세상이 각박하고 삶이 힘들다고 느껴지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소설이다. 분명 책을 덮었을 때는 가슴 한켠에 따뜻함과 감동으로 벅찰 것이다. 사람은 슬퍼서 눈물을 흘리기도 하지만, 때론 너무 아름답고 감동적인것을 만날때도 눈물을 흘린다. 내게 있어서 아름답고 감동적인 눈물을 흘리게 한 소설이다. 가난이 불행이 아니라 미래의 행복을 꿈꿀수 있다는것을 가르쳐주었고, 겨울을 좋아하게 만든 소설이기도 하다. 소외받는 사람들을 더 생각하고, 그들을 도와주려는 온정의 손길이 끊어지지 않는한 나의 겨울은 따뜻할것이다. 이 소설이 더 감동적이게 한 것은 실화였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b*****e 2004.03.09.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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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한 그릇
"우동 한 그릇" 내용보기
친구가 반납한다고 가지고 온 책을 짧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어른도 아이도 함께 우는 감동의 화제작이라는 글귀에 읽기 시작했었다. 정말 집중해서 30분정도면 충분히 읽을 수 있을만큼의 짧은 2가지 동화가 담겨있었다. 그치만 그 2가지 동화에는 어느 두꺼운 책에서 줄수 있는 감동보다도 더 많이 커다란 것이었다. 첫번째 동화인 우동 한 그릇은 우리에게도 비슷한 이야기로 잘 알
"우동 한 그릇" 내용보기
친구가 반납한다고 가지고 온 책을 짧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어른도 아이도 함께 우는 감동의 화제작이라는 글귀에 읽기 시작했었다. 정말 집중해서 30분정도면 충분히 읽을 수 있을만큼의 짧은 2가지 동화가 담겨있었다. 그치만 그 2가지 동화에는 어느 두꺼운 책에서 줄수 있는 감동보다도 더 많이 커다란 것이었다. 첫번째 동화인 우동 한 그릇은 우리에게도 비슷한 이야기로 잘 알려져 있다. 12월 31일 저녁 10시 엄마와 두 아들은 챙피한 듯이 가게로 들어와 우동 한 그릇을 시킨다. 그에 그 주인 아저씨는 세 그릇을 줄 수도 있지만 그러면 그들이 더 부담스러워 할 것이라며 하나반 그릇 분량의 양을 그 그릇에 담아준다. 그 다음해에도 그들은 같은 모습으로 그 가게를 찾았고.... 그 다음해에는 똑같이 찾아와 두그릇을 주문했다. 아저씨는 세그릇 분량을 두 그릇에 담아주었다. 그리고 두그릇을 주문하던 그날...그 가족이 나누었던 엄마와 우동집 주인에 대한 감사의 말들... 그 후로 그들은 다시 그곳을 찾지 않았지만...그 우동집 주인의 가슴속에는 늘 그들을 향한 마음이 있었으며 그들로 인해 항상 자신들의 마음을 지켜나갈 수 있었다. 그리고 10여년이 흐른후 그들은 너무나 좋아보이는 모습으로 훌륭히 자란 두 아들과 함꼐 그 가게에 들러 우동 세그릇을 주문했다. 그 뒤에 이어지는 동화는 마지막 손님이라는 동화인데, 한 작은 과자점의 종업원들, 특별히 한 여종업원의 모습을 통해 사람들이 기계화 되어가고 상품화 되어 가고 있는 이 세상에서 다시한번 우리들이 가져야할 모습, 특히 사람들을 대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가져야할 모습에 대해 새로이 생각하게 된다.
o********1 2003.11.04.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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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도 흐를수 밖에 없었던 눈물, 이보다 감동적일순 없다
"알고도 흐를수 밖에 없었던 눈물, 이보다 감동적일순 없다" 내용보기
지난 광복절 하루 전날 친할머니의 86번째 생신을 맞아 온가족이 모여 오리고기를 먹으러 다녀왔다...복날인데다가 주변경관이 수려한 가든형 음식점이었는데...그 짱짱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족들이 지갑을 활짝 열어젖히고 덤벼드는데...조금이라도 일찍 도착하지 않았다면 그저 손가락이나 쪽쪽 빨다 돌아올 뻔할 정도의 인파였던 것으로 기억한다...열심히 먹어 제끼고 케익 절
"알고도 흐를수 밖에 없었던 눈물, 이보다 감동적일순 없다" 내용보기
지난 광복절 하루 전날 친할머니의 86번째 생신을 맞아 온가족이 모여 오리고기를 먹으러 다녀왔다...복날인데다가 주변경관이 수려한 가든형 음식점이었는데...그 짱짱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족들이 지갑을 활짝 열어젖히고 덤벼드는데...조금이라도 일찍 도착하지 않았다면 그저 손가락이나 쪽쪽 빨다 돌아올 뻔할 정도의 인파였던 것으로 기억한다...열심히 먹어 제끼고 케익 절단식까지 마치고 나서 가족들은 헤어지고...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 본가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책꽂이에 다소 썰렁하고 세련과는 거리가 먼(오방 책을 보는 순간, 적어도 7~80년대 초반에 제작된 책일 것이라고 문득 짐작을 할 수 밖에 없었다...놀랍게도^^) 표지를 가진 작고 귀연 양장본 도서 한권을 발견하게 되었다...어머니께 이 책을 소장하게 된 유래를 물었더니...마치 전설의 고향을 방불케 하는 무시무시한 예언을 말해주셨는데...처음에 책을 아는 사람이 빌려주었는데...지하철에서 조금 읽다가 갑자기 눈물이 쏟아져 나오는 바람에 창피해서 더 이상 읽지 못했다는 것이었다...푸훗^^; 과연 이 썰렁 그 자체인 작은 소설책이 어떤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내포하고 있길래 환갑을 훌쩍 넘은 나이의 할머니에게조차 감성어린 사춘기 소녀에게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눈물 한 방울을 떨어뜨리게 해줄 수 있었던 것일까...오방 적잖은 궁금증에 참을 수 없어...빌린 책이라는 말을 듣는 둥 마는 둥...집에 가서 읽어보고 다음주말에 다시 반납하리라 호언장담하며 집으로 특별 공수하는데 성공하고야 말았는데...담날 아침 지하철 출근길에 책을 펴고 읽다 잠시 멍한 상태로 코가 찡 해질수 밖에 없었으니...그야말로 예언이 실현되어 버린 것이다...에구구 쪽팔려... 흥미로왔다...삼척동자들까지 미국 메이저리그의 야구선수 베이브 루즈를 기억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물론 그의 엄청난 파괴력이 넘치는 타격과 홈런 레이스 때문이기도 하지만...많은 사람들의 뇌리에서 지울 수 없는 사건은 바로 '예고홈런' 신화 아니겠는가...아무리 훌륭한 타자라고는 하더라도 대놓고 내가 이번 타석에서 반드시 홈런을 날려 버리겠다고 호언장담하고 덤벼든다고 가정하자...투수 입장에서는 이만큼 짜증나는 녀석은 없다...그래...너 최고의 홈런왕이라는 것 다 알고 있다...그렇다고 나를 이토록 무시하고 아예 온천하에 내가 이번 타석에서 홈런칠테니깐 기대하라라고 선포를 해버리다니...이건 무시정도로도 표현하기 힘든...나를 인간이라고 치부하지도 않는 엿같은 행위 아닌가? 아 열받는다...확 그냥 머리통을 정통으로 맞춰 경기장 밖으로 실려나가게 만들어 줘 버릴까 보다...씩씩씩...그렇다...이처럼 살짝만 생각해 봐도 말도 안되는 제도인 '예고홈런'을 멋들어지게 성사시켜 준 베이브 루즈즈를 염두에 두자...이 책을 읽는 순간 눈물이 왈칵하고 쏟아질 것이라고 미리 '예고'해 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방이 지하철에서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던 사실은...알고서도 홈런을 맞아야 하는 베이브 루즈의 상대투수의 절절한 심정과 어떻게 다르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알고 맞는 맛...어떤 것도 이보다 짜릿하고 감동적일 수는 없다... 이 책은 두 편의 심금을 울리는 일본 단편소설로 구성된 소설집이다...두 편을 모두 소개해 주면 좋으나...그런 욕심은 직접 책을 읽어봄으로써 스스로 만족하도록 하고...책의 메인 제목으로 선정된 '우동 한그릇'의 풀 스토리를 살짝 소개해주도록 하마...혹시 작은 손수건이라도 있다면 반드시 지참후 오방의 서평을 읽길 바라며...것도 없다면 화장실에 널린 두루마리 휴지라도 한 통 옆에 끼고 긴장하고 들어주길 바라마지 않는다...오방 미리 이야기 했다...알고도 눈물이 흐른다는 전설적인 예언...바로 이 책이 그 책임을 명심하라...소설은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한 작은 우동집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가게의 이름만 들어도 구수한 우동국물 냄새가 코를 찔러 답답한 위장을 달래줄 것만 같은 '북해정(北海亭)'이 바로 이 소설의 배경인데...앞서 말한 대로 별 특이할 것 없는 우동집이다...ㅋㅋㅋ 매년 섣달 그믐날만 되면 우동집은 불이 난다고 한다...해를 넘기기 전에 우동을 꼭 먹어주어야만 하는 풍습이 있는 것인지...아님 우동집 주인들이 모여 그런 문화를 만들어 낸 것인지 모르지만 어쨋든 그날도 '북해정'에는 밤 10시가 넘어서까지 손님들이 끊이지 않았는데...대충 손님이 뜸해져 정리할까 말까 주인장을 고민케하던 그 시간에 두명의 사내아이를 데리고 한 허름한 아주머니 한 명이 가게로 들어오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문을 닫을까 말까 고민하던 야심한 시간에 시장에서 장사하다 바로 접고 온듯한 허름 그 자체인 패션에다가 꾀죄죄한 사내아이 두 명까지 데리고 들어온 이 아줌마...겁도 없이 꼴랑 '우동 한그릇'만 주문해도 되겠냐는 썰렁한 멘트를 날리고야 말았다...으악...대한민국 우동집이었으면 열라 한 판 야린 다음에 우동 한그릇을 집어던지듯 테이블위에 올려 놓고 젓가락은 정확하게 한 개만 주어 얼른 먹고 나가라는 무언의 압력을 날려줄 것이 분명하지만...우동의 본산...일본의 '북해정'은 좀 달랐다^^...주문을 받은 주인은 1인분의 우동가락에 반덩어리를 더 넣어주는 센스를 발휘하며 특유의 서비스정신으로 수북하게 김이 모락모락나는 우동 한그릇을 세 모자에게 건네주는데...그렇게 가슴 뿌듯한 친절을 받았던 세 모자는 그 다음해 섣달 그믐날에도 역시 찾아와 우동 한그릇을 주문하여 맛있게 나누어 먹고 사라졌고...이들을 기억하는 '북해정'의 주인은 매년 섣달 그믐날만 되면...오히려 이들의 방문을 기다리게 되기에 이른다...가게 인테리어를 새로 수리하게 될 때에도 작고 소중한 2번 테이블은 그대로 남겨두었고...해마다 그 날만 되면 9시부터 '예약석'이라는 팻말을 올려놓기까지 하면서 세 모자를 기다리게 되었는데...다음 해에도...그 다음 해에도...작은 2번 테이블에는 '우동 한그릇'을 주문하여 같이 먹는 세 모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게 되는데...흠흠...너무 많이 이야기해 준 셈인가? 결말부의 클라이막스로 치닫게 되면 오방 역시 눈물을 터뜨리게 될 까 여기서 서평은 접기로 한다...직접 읽고 많이 눈물 흘리며 자신을 정화하는 계기 마련하길 진심으로 바라마...당신의 마음속에 깊이 기억될 아름다운 소설 한 편이 될 것을 자신한다.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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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우동 한 그릇과 인간미
"따뜻한 우동 한 그릇과 인간미" 내용보기
우동하면 생각나는 건 딱 두 가지정도. 하나는 김현주 => 국물이... 국물이 끝내줘요. 이거랑 나머지 하나는 바로 일본동화 우동 한 그릇이다. 이 동화를 보면서 정말 북해정이라는 곳이 있을까? 거기에 가면 정말 예약석이 있는 걸까? 행복을 전하는 예약석이..라고 생각했던 어릴 적 기억이 난다. 어느날 조카에게 주려고 동화책을 고르다가 우연히 다시 보게 된 이 책은 결국 조카 손
"따뜻한 우동 한 그릇과 인간미" 내용보기
우동하면 생각나는 건 딱 두 가지정도. 하나는 김현주 => 국물이... 국물이 끝내줘요. 이거랑 나머지 하나는 바로 일본동화 우동 한 그릇이다. 이 동화를 보면서 정말 북해정이라는 곳이 있을까? 거기에 가면 정말 예약석이 있는 걸까? 행복을 전하는 예약석이..라고 생각했던 어릴 적 기억이 난다. 어느날 조카에게 주려고 동화책을 고르다가 우연히 다시 보게 된 이 책은 결국 조카 손에 들려지지는 못했다. 새삼 다시 읽고 싶은 맘에 어느 틈에 조카에 대한 생각은 저기 어딘가로 처박아 두고 내가 대신 이 책을 잡고 있더라... 석달 그믐날 10시 예약석에 앉고 싶은 맘을 달래며. 요약해서 그 내용을 보면, 가정의 시련극복기 정도. 교통사고를 당해 부친을 잃고 그 부친이 남긴 빚을 그 부인이 갚아나가는 사이 아들들은 그런 어머니를 도와 서로간 우애있고, 똑바른 사람으로 성장했다는 얘기. 그 중간마다 그들에게 힘이 되어 준 건 석달 그믐날 북해정에서 먹던 우동 한 그릇. 그리고 수십년이 흘러 빚도 청산하고, 우동 한 그릇에서 얻던 용기로 힘을 내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 되어 그들을 기다려준 북해정에 다시 찾아가는 것이 끝인 이 짧고도 짧은 이야기를 난 왜 이렇게 좋아하는 걸까? 어릴 적 아빠가 고관절 퇴행성 관절염으로 거동마저 불편하게 되어 그나마도 몇 달째 계속 쉬시던 회사를 결국 그만 두시고, 아직 초등학교에 다니던 나와, 중학생 언니,고등학생 언니. 그리고 잔병치레가 많은 내 동생 그리고 아픈 아빠때문에 맘걱정없는 날이 없는 우리 엄마. 이렇게 여섯식구의 모습이 떠 올랐다. 북해정에 가서 3명이 한 그릇을 시켰을 때 얼마나 창피했을까? 무안을 당하면 어쩌나, 거절당하면 어쩌나라는 생각을 했으리라. 내가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그날, 우린 아빠의 실직 이후 처음으로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난 쥰이나 그의 형같은 그릇은 되지 못했는지라, 6명의 식구가 단 세 그릇의 자장면을 시키는 걸 이상하게 바라보는 주인도 싫었고, 그렇게밖에 해 주지 못하는 부모님이 싫었다. 나와 동생 그리고 언니들 앞에 한 그릇. 엄마와 아빤 밀가루는 싫다고 하셨다. 뒤에서 쑥덕거리는 주인도 싫었고. 그리고 그 사이 난 이 책을 읽었고, 그리고 그냥 웃어 버렸다. 어차피 동화니까 가능한 이야기라고. 여기서는 정말 일어날 가능성이 제로라고 생각했다. 다만 좋은 이야기라고, 마음이 조금은 훈훈해지게 만드는 그런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었다. 어차피 내 우울했던 유년기에는 우리에게 허리를 깊숙히 숙여 "고맙습니다. 새해엔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용기를 북돋아 주던 북해정의 주인은 존재하지도 않았으며, 우리가 어려울 때 도와주는 이 없이 어떻게든 아둥바둥 거리며 살려고 발버둥치는 우리 불쌍한 엄마의 모습밖에 없었다. 동화와 현실은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군하고 생각 했을 뿐. 하지만 맘 한 구석으로는 정말 북해정이 있는걸까? 일본은 희한한 것들이 많은 곳이니까 있을지도 모르겠다. 가 보고 싶군... 정말 10시 예약석이 있는걸까라는 생각도 했었다. 어쩌면 동화책에서처럼 용기를 주는 그들을 만나, 내게도 용기를 줬음 하는 마음이였으리라. 어느 정도 기울었던 가세가 극적으로 펴지기 시작하고 이젠 조카들에게 책도 선물하고, 내 앞으로 된 통장도 여러 개를 가질 수 있게 된 지금 다시 접하게 된 우동 한 그릇은 가만히 읽어 보면 딱 내 얘기였다. 하지만 쥰이나 그 형 그리고 그의 어머니같은 처지에 있었지만, 내게는 용기를 붇돋아 주고 그들만을 위한 10시의 예약석을 비워두고, 맘속으로 몇 년이고 응원해 주고 결국 그들을 성공하게 만든 북해정의 주인같은 사람은 없었다. 그러기에 더욱 더 우울했던 어린 시절이고, 사람이라면 신물이 난다고까지 생각했던 나였기에 정말 책을 다시 접하는 순간 우울하고 씁쓸했다. 하지만 그런 기억을 갖고 있는 나이기에 이 책을 더 좋아하는 것같다. 내게는 달리 용기를 주는 사람들이 그 속에서는 언제나 10시의 예약석을 비워두고 그들 모자를 기다리고 있으니까.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리고 물러 서지 않는 힘도 갖고 싶었다. 지금 난 힘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그리고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언제고 내가 이 두 가지를 다 갖게 되는 날이 왔음 좋겠다.
s*****u 2003.09.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글쎄 어른을 위한 감동?
"글쎄 어른을 위한 감동?" 내용보기
아름다움을 말로 표현했을 때의 느낌과 감추어진 그것의 내면을 보게 했을 때 주는 느낌은 천지 차이이다. 이 차이를 결정 짓는 것은 '주어진 것이냐', '찾아내는 것이냐'이다. 즉 나의 느낌이 주체가 되어, 의미를 부여하고, 가슴에 담아 내는 과정은 책을 읽는 목적이자, 책을 통하여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쾌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동 한그릇'이라는 이 책은 '전형적인 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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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말로 표현했을 때의 느낌과 감추어진 그것의 내면을 보게 했을 때 주는 느낌은 천지 차이이다. 이 차이를 결정 짓는 것은 '주어진 것이냐', '찾아내는 것이냐'이다. 즉 나의 느낌이 주체가 되어, 의미를 부여하고, 가슴에 담아 내는 과정은 책을 읽는 목적이자, 책을 통하여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쾌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동 한그릇'이라는 이 책은 '전형적인 도덕 교과서'라는 느낌만 강하게 들었다. 맛으로 비교한다면 억지로 맛을 내는 '인공 조미료'쯤이라고 생각 된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감동은 내가 저절로 느끼는 것이지, 감동을 받으라고 온갖 상황을 연출한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다. 가공된 것은 자연미를 훼손시킨다. 자연스럽지 못한 것은 진실되지 못하다. 진실하지 않은 것에서 중요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다. 이 책은 단지 착한 이야기일 뿐 나에게는 그 어떠한 감흥도 주지 못했다. 물론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입장마다 틀리겠지만... 이 정도의 이야기에 감동하는 그들의 '순수함'이 오히려 나에게는 '감동'적이다.
k*******0 2003.08.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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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큰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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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스케일도 아니다. 화려한 문체도 아니다. 다만 소박한 우동가게를 배경으로 주인 부부의 선행이 깔밋하게 그려졌을 뿐이다. 얼마 되지 않는 짧은 분량속에 그런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질 수 있다는 게 너무나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따뜻한 우동 한 그릇이 사람에게 희망을 주고 세상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다는 게너무 아름다운 것 같다. 작은 선행이 가난한 꿈나무들에게 작은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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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스케일도 아니다. 화려한 문체도 아니다. 다만 소박한 우동가게를 배경으로 주인 부부의 선행이 깔밋하게 그려졌을 뿐이다. 얼마 되지 않는 짧은 분량속에 그런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질 수 있다는 게 너무나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따뜻한 우동 한 그릇이 사람에게 희망을 주고 세상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다는 게너무 아름다운 것 같다. 작은 선행이 가난한 꿈나무들에게 작은 등불이 되어 길을 밝혀주며 그들을 인도했다. 마치 나비효과처럼 말이다. 작은 설정이지만 별것 아닌 것 같은 선행이 한 인간의 인생을 바꿔놓을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었다. 아이들은 밑바닥에서 좌절하고 힘들어 하며 허송세월을 보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동 한그릇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그들에게 희망이 되어 주었다. 얼마나 아름답고 멋진가. 30분도 걸리지 않고 읽을 만큼 짧은 분량이지만 가슴에 와닿는 감동과 여운은 백과사전 분량을 넘는다. 소박한 소재이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고 작지만 큰 교훈까지 남겨준다. 가끔 먹는 우동에서 느껴지는 마음을 알수 있게 해준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YES마니아 : 골드 l**********2 2003.04.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0230905 _ [우동 한그릇] - 구리 료헤이 지음, 최영혁 옮김
"20230905 _ [우동 한그릇] - 구리 료헤이 지음, 최영혁 옮김" 내용보기
도서관 서고에서 우연히 보게 됐는데, 책 표지에 있는 "어른도 아이도 함께 우는 감동의 화제작"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딱히 감동적인 이야기가 읽고 싶었던 것은 아니지만, 책도 두껍지 않고 한 번쯤은 볼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읽기로 했습니다.   책에는 "우동 한그릇"과 "마지막 손님", 두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우동 한그릇"은 사정이 어려운 한 가정에 대한
"20230905 _ [우동 한그릇] - 구리 료헤이 지음, 최영혁 옮김" 내용보기



도서관 서고에서 우연히 보게 됐는데, 책 표지에 있는 "어른도 아이도 함께 우는 감동의 화제작"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딱히 감동적인 이야기가 읽고 싶었던 것은 아니지만, 책도 두껍지 않고 한 번쯤은 볼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읽기로 했습니다.

 

책에는 "우동 한그릇"과 "마지막 손님", 두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우동 한그릇"은 사정이 어려운 한 가정에 대한 이웃의 작지만 세심한 배려가 가정을 지키고 행복을 가져다준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손님"은 묵묵히 자신의 맡은 바 일을 해내가며 그것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던 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자신이 하는 업무가 그저 단순한 일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임을 알고, 일을 하는 과정 속에서 사람다움을 지키고자 노력했습니다.

 

다름 아니라 "우동 한그릇"은 1989년 일본 국회 예산심의위원회 대정부 질문 중에 한 국회의원이 갑자기 꺼내 읽기 시작한 동화입니다. 세간의 화제가 되면서 책으로도 출간된 것인데, 벌써 30년이 훌쩍 지났네요. 과연 누가 예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요. 그런 장소에서 모두의 마음을 움직여 눈물짓게 만드는 동화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둘 다 사람에 대한 배려, 사랑에 대한 이야기인데, 문득 생각해 보면, 요즘 이런 훈훈한 소식들을 접하기가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예전에 비해 세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 사고를 접하기 훨씬 쉬워진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온갖 흉악하고 삭막하고 인류애를 잃게 만드는 소식들이 끊임없이 들려옵니다. 종종 따스한 이야기가 우리를 달래주기도 하지만 상대적으로 너무 적은 것만 같습니다.

 

비록 책을 통해서지만, 이런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이야기가 우리 사는 세상에 더 많아지기를 고대합니다.

 

f*******h 2023.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동 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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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던 중학교 시절 이 책은 내게 우동한그릇처럼 따뜻하게 다가왔었다. 결핍 투성이인데,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어린 시절 이 책은 내게 큰 감동이었다. 얼마전 우연히 이 책을 다시보게 됐는데, 반가운 마음에 다시 읽었다. 그리고 요즘 듣는 강의 시간에 교수님께서 이 책을 추천해주셨다. 아이들이 도덕적으로 올바르게 자라게하기 위해서 읽으면 좋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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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던 중학교 시절 이 책은 내게 우동한그릇처럼 따뜻하게 다가왔었다.

결핍 투성이인데,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어린 시절 이 책은 내게 큰 감동이었다.

얼마전 우연히 이 책을 다시보게 됐는데, 반가운 마음에 다시 읽었다.

그리고 요즘 듣는 강의 시간에 교수님께서 이 책을 추천해주셨다.

아이들이 도덕적으로 올바르게 자라게하기 위해서 읽으면 좋은책을 추천해주셨다.

사실 이 책의 감상평은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교수님 강의를 듣다가 꼭 쓰고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음에 또 봐야지라는 생각에...

 

 

나는 이부분이 가장 좋았다.

내가 어렵고 힘들때 옆에서 말없이 지켜주는 사람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내가 힘들었을때 내게 만약 물질적인 도움을 줬다면 도망갔을지도 모른다.

그 사람이 다시 생각나서 사진을 찍어봤다.

나중에 우동 먹으러 가자고 해야지..

 

 

n*******a 2015.09.24. 신고 공감 0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이 헛헛한 사람이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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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우동 한 그릇>을 다시 읽었다. 1989년 1쇄를 냈으니 20년을 넘긴 일본 소설이다. 한마디로 스테디셀러다.   내용은 단순하다. 그러나 그 내용을 요약하는 짓은 이 소설에 대한 예의가 아닐 듯하다. 자칫 소설의 맛을 반감시킬 수 있다 싶다.   이 소설을 읽으면 코끝이 찡해진다. 오래되어 케케묵은 냄새가 나는 책이지만 여전히 감동이 묻어난다. 이 책에는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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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우동 한 그릇>을 다시 읽었다.
1989년 1쇄를 냈으니 20년을 넘긴 일본 소설이다.

한마디로 스테디셀러다.

 

내용은 단순하다.
그러나 그 내용을 요약하는 짓은 이 소설에 대한 예의가 아닐 듯하다.
자칫 소설의 맛을 반감시킬 수 있다 싶다.

 

이 소설을 읽으면 코끝이 찡해진다.
오래되어 케케묵은 냄새가 나는 책이지만 여전히 감동이 묻어난다.

이 책에는 <마지막 손님>이라는 소설도 있다.
역시 감동을 주는 내용이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일본인의 의식구조를 설명할 때 이 책을 인용했다.
첫 번째 소설 <우동 한 그릇>이나 두 번째 소설 <마지막 손님>은 일본인의 의식을 그만큼 잘 그려내고 있다.
우동집 주인이나 과자점 종업원이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이 잘 나타나있다.
또 우동집이나 과자점에 오는 손님도 예의를 지킨다.

이 책에서 감동을 받고, 일본인의 배려와 예의를 취할 수도 있다.

 

이 책은 얇다.
게다가 남녀노소 누구나 읽어도 좋은 책이다.
시쳇말로 '19금' 책이 아니고 천박하지도 않다.
무엇보다 마음이 헛헛한 현대인이 꼭 읽어야할 책이다. 

b*****m 2009.08.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