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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의 끝에서 - 문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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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나의 비밀]의 건희 형 건무의 이야기입니다.   회사부도와 아버지의 죽음 뒤에 엘리어트 그룹이 있었음을 알고 사장 지건무를 향한 복수를 시작한 백승화 그녀의 의도적 접근과 이유를 알면서도 그의 곁을 내주며 그녀를 그의 정부로 두는 지건무.   뭐 이렇게 보면 로맨스 소설의 흔한 소재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 흔함속에 남는 여운이 이 책은 참 짙습니다.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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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나의 비밀]의 건희 형 건무의 이야기입니다.

 

회사부도와 아버지의 죽음 뒤에 엘리어트 그룹이 있었음을 알고
사장 지건무를 향한 복수를 시작한 백승화


그녀의 의도적 접근과 이유를 알면서도 그의 곁을 내주며 그녀를 그의 정부로 두는 지건무.

 

뭐 이렇게 보면 로맨스 소설의 흔한 소재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 흔함속에 남는 여운이 이 책은 참 짙습니다. 아니 문수정 작가의 책이 다 그렇다고나 할까요....

 

사실 승화는 별로 특징있는 캐릭터는 아닙니다. 복수를 겨획하기엔 너무 순진한...

하지만 그런 사람이 꼭 일을 크게 만들죠^^; 승화의 배신과 떠남...


그들의 방에서 떠난 그녀의 향수를 내던지며 그녀를 찾으라 지시하는
건무의 좌절감이 아직도 아릿하게 느껴지네요.

 

냉정하고 무뚝뚝하고 일밖에 모르는 건무가
 한번씩 내보이는 감정에 읽으면서 후끈하기도 아릿하기도 달달하기도...


자꾸 승화보단 건무의 감정선을 타며 책이 읽어집니다.
그리고 간간히 보이는 전작의 주인공들의 감초출연...재미있습니다.

 

가족의 부재와 불행한 가정 그리고 관계속에서 찾아가는 온정...

문수정 작가의 책속엔 이 가족 속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니 더욱 감정이 짙게 깔리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뭔가 근원을 건드린다고나 할까요...

 

형제 시리즈로 건희의 사랑도 좋았지만 무뚝뚝한 건무의 사랑이 더 짙고 여운이 오래 남네요.

그녀의 떠남으로 보디가드를 몰래 붙인 검무.
감시가 아니라 그녀의 부재에 대한 두려움이란 것을 뒤늦게 깨달은 승화.


그들의 서툰 사랑과 몸짓이 좋았습니다.

 

y****6 2011.04.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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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의 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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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건무는 지독한 워커홀릭이다. 무뚝뚝하기 이를데 없고, 여자와의 사랑따위는 시간낭비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녀, 10년전 아버지의 갑작스런 심장마비 사망으로, 회사는 부도가 나고, 다른회사에 흡수합병되기에 이른다.그래서 그녀는, 유학중이던 오빠를 따라 미국에 건너가 10년동안 그곳에서 살다 한국으로 오게된다.   그녀의 오빠는 회사의 갑작스런 부도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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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건무는 지독한 워커홀릭이다.

무뚝뚝하기 이를데 없고, 여자와의 사랑따위는 시간낭비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녀, 10년전 아버지의 갑작스런 심장마비 사망으로, 회사는 부도가 나고, 다른회사에 흡수합병되기에 이른다.그래서 그녀는, 유학중이던 오빠를 따라 미국에 건너가 10년동안 그곳에서 살다 한국으로 오게된다.

 

그녀의 오빠는 회사의 갑작스런 부도와 아버지의 사망이, 건무의 회사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며,

복수의 칼을 갈게된다.(나중에는 오해였음이 밝혀진다. 내부에 배신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여주 또한 복수를 위해, 건무 그남자 옆에 의도적으로 접근하게 된다.

 

자신옆에 의도를 가지고 접근한 걸 알면서도, 건무는 그녀를 곁에 두게 된다.

하지만, 그녀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가던 시기에,그녀는 그의 회사기밀을 빼 넘기고, 그의 곁에서 도망을 쳐 버리고 만다...

사실, 그녀는 복수를 하기엔 너무도 소심하고, 연약하고 순진하기 이를 데 없다.

또,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어느새 커져버려, 도저히 그의 곁에 머물 자신이 없어져 버렸기 때문이다.

그녀가 사라져 버린 후에야, 그녀 없이는 살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지만, 그만큼 증오도 커진다.

 

6개울을 찾아 헤매어, 그녀를 자신곁에 데려와 가족들에게 그녀와의 결혼을 선포해 버리는데,,,,,,

그는 그녀를 용서하고, 다시 사랑 할 수 있을까?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었다. 문수정님의 글은 이 책이 처음이다.

내 개인적인 취향은 이런글은 약간 우울한 느낌이 들고, 남주와 여주의 캐릭터도 매력적이지 않다.

남주는 카리스마는 넘치지만 지나치게 무뚝뚝하고, 여주는 심하게 연약한 느낌때문이다.

이런 걸 좋아하는 독자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e*******9 2015.02.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