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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 대한 애정을 담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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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가기 위해 여행안내서와 함께 산 책이 바로 '때때로 교토' 였습니다. 교토에 대한 정보좀 얻겠거니.. 하고 샀는데. 이런. 단순히 그런 용도의 책이 아니네요.   여행때문에 살 분들에게 말씀드리자면 교토에 하루,이틀 가실분이라면 굳이 이 책을 사실 필요는 없을겁니다.   하지만 며칠 묶으시면서 교토를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본 후에 가시면 좋을거 같네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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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가기 위해 여행안내서와 함께 산 책이 바로 '때때로 교토' 였습니다.

교토에 대한 정보좀 얻겠거니.. 하고 샀는데. 이런.

단순히 그런 용도의 책이 아니네요.

 

여행때문에 살 분들에게 말씀드리자면

교토에 하루,이틀 가실분이라면 굳이 이 책을 사실 필요는 없을겁니다.

 

하지만 며칠 묶으시면서 교토를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본 후에 가시면 좋을거 같네요. 그리고 교토에 가보시거나 관심이 있는 분들도 좋아하실 거에요.

 

다시 말하지만 이 책은 여행책자는 아니에요. 교토에 대해 애정을 가진 분이 쓴 교토라는 도시 자체에 대한 책이 아닐까 싶네요.

 

 

마치 산책을 하다가 길가의 어느 집에 들어갔는데 이 집의 역사, 방에서 일어났던 일. 정원을 설계한 사람까지. 레스토랑이라면 개업을 하게된 배경, 주인에 대한 이야기, 음식에 대한 설명까지... 옆에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느낌의 책 입니다. 그데 그 느낌이 여행가이드가 아니라 그곳에 사시는 동네 주민이 제게 설명해 주는거 같다면 이해가 가시려나요?

 

책 분량도 분량이지만, 작은 글씨로도 빼곡한 방대한 책 내용을 보면 감탄을 하게 됩니다.

 

간사이 지방을 다녀온지 아직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여행책자는 이미 내팽겨쳐버렸지만, 때때로 교토는 아직 손에서 놓지 않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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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는 교토에 있었다_때때로, 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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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라는 도시를 엄청나게 좋아한다. 처음 갔던 1996년 그 순간부터 그랬다. 이후 몇 번 인연이 있어서 그곳을 찾을 기회가 있었고 그 때마다 내 느낌은 달라지지 않았다. 어떻게든 언젠가는 그곳에서 몇 달쯤 살아보리라는 생각도 했던 것 같다.   어쨌든. 그렇게 때때로 드나들던 교토였는데 <때때로, 교토>라는 책이 나왔다. 가이드북을 별로 신뢰하지 않던 나로선 또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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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라는 도시를 엄청나게 좋아한다.

처음 갔던 1996년 그 순간부터 그랬다.

이후 몇 번 인연이 있어서 그곳을 찾을 기회가 있었고 그 때마다 내 느낌은 달라지지 않았다. 어떻게든 언젠가는 그곳에서 몇 달쯤 살아보리라는 생각도 했던 것 같다.

 

어쨌든.

그렇게 때때로 드나들던 교토였는데 <때때로, 교토>라는 책이 나왔다.

가이드북을 별로 신뢰하지 않던 나로선 또 그렇고 그런 가이드북이 나왔나보다 했다.

그래도 살펴는 보아야겠기에 그냥 한 번 훅~ 하고 속을 훑었다.

 

그런데 이거 장난이 아니다.

벌써부터 내 마음을 확 끌어당기는 뭔가가 느껴진다.

책을 들고 집으로 돌아와 마주하고 앉아서는 계속 안절부절 못했다.

심호흡을 하고 책을 읽기 시작한다.

그리고 나는 교토에 있었다.

 

이 책 한 권에는 그야말로 교토의 모든 것이 담겨 있었다.

예쁜 카페, 맛있는 음식점, 걷는 코스, 들려야 할 모든 곳들의 알아두면 똑똑해 보이는 이야기들....이 모든 것들이 예쁜 사진과 저자의 감칠맛나는 글, 깔끔한 디자인과 함께 버무러져 있는 것이다. 이렇게 쏙쏙 잘 들어오게 정리된 책이라니 정말 인상 깊다. 교토에 대한 감성과 정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버린 드문 책.

 

교토에 갈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한 권으로 무조건 교토는 접수 끝이다.

 

...

 

 

저자는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교토에 있는 레지던시 아파트에서 얼마간의 시간을 보낸 적이 있다고 한다. 나도 언젠가는 그럴 수 있는 날이 올까?

그랬으면. 꼭 그랬으면.....

 

s******y 2010.02.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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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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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을 들라면 주저없이 ’교토’라고 대답할 것이다.물론 지금껏 가본 일본 여행지라곤 도쿄, 오사카, 교토 뿐이라서 비교 대상이 너무 단순하다.나도 모르는 다른 곳에 어떤 보물같은 곳이 숨어있을지는 알지 못한다.다만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어느 봄 날,가장 일본스런 기억을 나에게 남겨준 곳이 ’교토’였다.<때때로 교토> 책을 보며 마음 속으로
"때때로, 교토" 내용보기
일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을 들라면 주저없이 ’교토’라고 대답할 것이다.
물론 지금껏 가본 일본 여행지라곤 도쿄, 오사카, 교토 뿐이라서 
비교 대상이 너무 단순하다.
나도 모르는 다른 곳에 어떤 보물같은 곳이 숨어있을지는 알지 못한다.
다만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어느 봄 날,
가장 일본스런 기억을 나에게 남겨준 곳이 ’교토’였다.

<때때로 교토> 책을 보며 마음 속으로 교토 여행을 즐겼다.
지도와 사진, 그에 따른 설명이 이어진다.
일단 ’MAP’!!!
낯선 여행지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지도다.
아기자기한 사진과 이야기가 이어지며, 나도 모르게 교토 여행 계획을 세우게 된다.

걸어보고 싶은 거리, 사고 싶은 물건, 가보고 싶은 곳 등등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는 곳들 중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아다니려면,
교토에 한 두 번 가서는 어림도 없겠다.
아무래도 천천히, 여러 번 다녀와야겠다.

읽는 내내 저자의 교토 사랑이 느껴졌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모든 것을 다 담아 내기 위해서인지, 
글씨가 너무 작아서 눈이 아프다는 것이다.
시력이 나쁜 독자들도 배려해주면 좋겠다.
그래도 글씨가 너무 커서 담긴 내용이 부족한 것보다는 훨씬 나은 것이라 생각해본다. 
지금 생각해보면 관심 있는 부분의 책장에서는 조그만 글씨도 커다랗게 보이는 마법이 펼쳐지기도 했다.


s*****a 2009.12.28.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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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정보, 그러나 수선스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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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고를때 가졌던 기대를 책을 덮는 순간까지 유지하는 책을 만나는 것은 쉽지않다. 저자와 생각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고, 내 자신이 책 읽는 동안 변해버리는 경우도 있고, 편집이나 장정의 불만까지..... 그런 아쉬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기대보다 더 좋았던 책을 만나면 살짝 설레기까지 한다. 이 책 '때때로 도쿄'가 내겐 바로 그런 책이었다.     이 책의 장점은 밸런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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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고를때 가졌던 기대를 책을 덮는 순간까지 유지하는 책을 만나는 것은 쉽지않다. 저자와 생각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고, 내 자신이 책 읽는 동안 변해버리는 경우도 있고, 편집이나 장정의 불만까지..... 그런 아쉬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기대보다 더 좋았던 책을 만나면 살짝 설레기까지 한다. 이 책 '때때로 도쿄'가 내겐 바로 그런 책이었다.

 

  이 책의 장점은 밸런스가 잘 잡혀 있다는 것이다. 일본의 인기 관광지인 교토에 대해서 이방인과 현지인의 미묘한 차이를 잘 이해하고 있다. 현지 유학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내는 다양한 현지 정보는 실제로 교토를 여행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해 보인다. 그렇지만 단지 많은 정보를 전달만 하려 했다면 다른 가이드북과 차별성을 별로 갖지 못했을 것이다. 전에 내가 교토를 여행하기 전에 참고 했던 가이드 북이 그런 종류 였다. 실제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여행을 마치고는 바로 천덕꾸러기가 되었고 지금은 어디갔는지 행방조차 묘연한 그런 부류의 책이 되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저자 조경자는 흥분과 설렘을 유지시키고 싶어하는 이방인의 시선도 잊지 않는다. 그래서 교토지방의 분위기와 역사 등등 저자 나름의 기분으로 분류를 하고 그 분류에 따라 정보를 재배열 하는 수완을 발휘 한다.

 

 

  여행을 해 본 사람이면 누구나 공감하는 것이겠지만 사실 여행은 지독한 시간과의 싸움이다. 아무리 철저한 계획을 세워도 하나를 즐기고 감상하고 맛보고 나면 그 뒷면에는 포기해야만 하는 또다른 길이 있다. 여행을 마치고 나서도 그 장소에 대한 책을 찾는 것은 그런 또다른 길에 대한 미련 때문일 것이다. 이 책에는 그런 아쉬움을 위로해 주는 무언가가 있다. 그리고 다음에 가면 이러이런 곳에 가보고 이런걸 즐겨 봐야지 하는 희망을 품게 해준다.

 

  기본적으로는 실용서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개정판을 내는 것은 필연일지도 모르지만 교토를 이미 다녀온 나에게는 언젠가 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불러 일으키는 그런 책이었다. 아마도 서가의 구석쯤에 잘 꽂아 두고 심난스러울때 한번씩 꺼내보게 될 것이다.

0*****m 2010.06.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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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홀릭 될 것 같아요 :)
"교토홀릭 될 것 같아요 :)" 내용보기
주말에 서점에서 한 번 보고, 넘 마음에 들어서 예스24로 주문했어요.   일본여행 준비하면서 방학동안 열심히 돈 벌고 있는데요, 처음엔 '도쿄'를 가려다가, 이 책 보고 '교토'로 마음이 바뀌고 있어요^^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다지만, 교토는 정말 갈 곳이 넘쳐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먹을 것도 많고, 쇼핑거리도 넘쳐나구. 아기자기한 거리도 맘에 쏙 드네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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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서점에서 한 번 보고, 넘 마음에 들어서 예스24로 주문했어요.

 

일본여행 준비하면서 방학동안 열심히 돈 벌고 있는데요,

처음엔 '도쿄'를 가려다가, 이 책 보고 '교토'로 마음이 바뀌고 있어요^^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다지만,

교토는 정말 갈 곳이 넘쳐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먹을 것도 많고, 쇼핑거리도 넘쳐나구.

아기자기한 거리도 맘에 쏙 드네요

저는 뭔가 아기자기하고 사람냄새나는 골목길이 좋더라구요, 후후

 

8월까지 돈 열심히 벌고, 9월 초에 훌쩍 갔다 올거예요!

 

<때때로, 도쿄> 보면서, 스케쥴 알차게 짜보려구요.

 

달력이랑 스티커 받으면, 이미지 올릴게요 :)

 

많이 파세요~~~~

 

 

 

s*****3 2009.07.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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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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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갈때 이거 한권만 들고 가야겠어요. 내용이 간단하면서도 상세하게 나와있어요. 여행책 꽤나 많이 읽어봤는데, 이 책은 좀 특이하네요. 독창적이면서 사진도 잘 나왔어요. 관심끌겠네요 ^^ 서점에서 사려다가 사은품 주시길래^^...  빠른 배송 좋아요~~ 많이 많이 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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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갈때 이거 한권만 들고 가야겠어요. 내용이 간단하면서도 상세하게 나와있어요.

여행책 꽤나 많이 읽어봤는데, 이 책은 좀 특이하네요. 독창적이면서 사진도 잘 나왔어요. 관심끌겠네요 ^^

서점에서 사려다가 사은품 주시길래^^...  빠른 배송 좋아요~~ 많이 많이 파세요!!

s*******8 2009.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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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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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북으로의 도움보다는... 물론 어딜갈까 일정짜고, 움직일때 볼 수도 있지만, 그러기에는 내용이 좀 부실한면이 있거든요 지도도 조금 허접하고, 가이드북의 느낌보다는 각 여행지에 대한 소개와 일반 가이드북에 소개되지 않은 숨은 여행지를 알려주어 좋아요. 아라시야마의 덴류지 하나를 소개하더라도, 좀 더 깊이 있게 일화랑 함께 소개해주고, 예전에는 어떤 이름이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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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북으로의 도움보다는...

물론 어딜갈까 일정짜고, 움직일때 볼 수도 있지만,

그러기에는 내용이 좀 부실한면이 있거든요

지도도 조금 허접하고, 가이드북의 느낌보다는

각 여행지에 대한 소개와 일반 가이드북에 소개되지 않은 숨은 여행지를 알려주어 좋아요.

아라시야마의 덴류지 하나를 소개하더라도, 좀 더 깊이 있게 일화랑 함께 소개해주고, 예전에는 어떤 이름이었는지 등등 좀 더 깊이 있게 소개해줘서, 깊이 있게 책만 읽어도 그 여행지를 그릴 수 있을 정도??

그리고 우지나 시골마을이나 저자가 추천하는 여행지등도 별도로 있어서

일반 가이드북에서는 찾기 힘든 곳들인데,

이런 곳을 보면 나도 함 가보고 싶다 생각 충분히 듭니다.

가이드북과 여행기의 혼합된 형태라고 보시면 될거 같아요.

짧게 교토를 가시는 분에게는 별로일수도 있지만...

교토를 길게 잡고 가시는 분이나,

교토에 가고 싶으나 여건이 되지 않는 분들에게 대리만족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전 이 책 덕분에 2월달에 교토만 일주일 또 가려 합니다. ^^

 

s*********7 2010.1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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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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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녀와서 더욱 강하게 느껴진다 교토란 곳은 참 아름답고 신기한 도시라고   작가는 다른 가이드북에서 볼 수 있는 킨카쿠지, 긴카쿠지 등 흔해빠진 명소 대신 교토 곳곳에 숨어있는 맛집과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명소를 소개한다. 교토를 3일 이상 여행할 계획이라면 다른 책보다도 '때때로,교토'를 진심 추천할 수 밖에 없다.   책의 편집은 심플하고 세련되며 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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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녀와서 더욱 강하게 느껴진다

교토란 곳은 참 아름답고 신기한 도시라고

 

작가는 다른 가이드북에서 볼 수 있는 킨카쿠지, 긴카쿠지 등 흔해빠진 명소 대신 교토 곳곳에 숨어있는 맛집과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명소를 소개한다.

교토를 3일 이상 여행할 계획이라면 다른 책보다도 '때때로,교토'를 진심 추천할 수 밖에 없다.

 

책의 편집은 심플하고 세련되며 사진이 큼직하여 실물을 진실되게 상상할 수 있다.

다만 구성이 너무 스토리에 편중해서인지 분류가 안 되어있다.

숙박은 '교토별장'이란 분류가 있고,

체험은 '교토 오픈 스쿨'이란 분류가 있는 반면,

맛집, 숍, 명소가 각 지역별로 뒤섞여있다.

적응하고나니 원하던 곳을 애먹으며 찾는 것도 일종의 재미로 느껴졌다.

현지에서 급할 때도 애먹어서 호텔에 두고 다녔지만.

그래서 편리하게 각 지역별로 명소류, 맛집류, 숍류로 나누어 소개되거나

지도 상 분류별 아이콘이 있으면 좋겠다.

 

추가로, 'Shopping!Shopping!Shopping!' 모든 점포를 지도에서 찾기 쉬우면 좋겠다.

 

결론은, '때때로,교토'는 풍부한 교토여행을 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책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한번 추천한다.

c***l 2010.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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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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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할말이 그리 많았기에 깨알같은 글씨가 가득한 <때때로, 교토>는, 그래서 정말 교토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느낄수 있게 하는 책이다. 여행 에세이라기 보다는 여행을 떠날 때 한권쯤 가져가야 하는 가이드북에 가깝다. ‘교토’만 담고 있는데, 예전에 읽었던 <오사카 100배 즐기기> (오사카 뿐 아니라 교토, 나라 등 주변까지 모두 담고 있다) 만큼의 두께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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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할말이 그리 많았기에 깨알같은 글씨가 가득한 <때때로, 교토>는, 그래서 정말 교토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느낄수 있게 하는 책이다.

여행 에세이라기 보다는 여행을 떠날 때 한권쯤 가져가야 하는 가이드북에 가깝다. ‘교토’만 담고 있는데, 예전에 읽었던 <오사카 100배 즐기기> (오사카 뿐 아니라 교토, 나라 등 주변까지 모두 담고 있다) 만큼의 두께를 자랑한다.

지금 당장 여행을 떠날 수 없어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대신해야겠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다양한 교토 속으로 들어가 본다.

 

도쿄에 가면 갈수록 나는 이상하게 교토가 더 가보고 싶어지고 궁금했다.

현대적인 건물이 즐비하고, 개성 넘치는 사람들이 가득한 도쿄에서 나는 그들의 더 깊은 내면이 들여다보고 싶었나보다. ‘일본의 정신’ 이라는 교토가 그래서 궁금했다. 교토에만 가면 나는 일본인, 일본 사회, 일본에 대해 더 많은 걸 느끼고 알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하지만, 책으로 만나는 교토에서 나는 아직 ‘정신적인 면’ 보다는 건축물과 자연이 어우러진 교토의 색깔, 담백한 교토의 맛과 같은 감각적인 면만을 느낀다. 그게 좀 아쉽다.

교토의 거리거리를 세부적으로 자세히 설명해 준다. 꼭 봐야 하는 ‘세계유산’, ‘ 게이샤’ ‘마츠리(축제)’ ‘ 문화체험코스’ ‘교토의 신사-부적‘ 등은 따로 자리를 마련하여 더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각 장소, 가게 등 소개글에는 작가의 개인적인 생각이나 경험이 녹아있다. 보통의 가이드북에서 역사적 ’사실‘이나 객관적인 내용만 담고 잇는 것과는 다른 점이다. 이쯤되니, 처음 가이드북이라 소개한 것이 무색해지면서, 가이드북 형식의 여행 에세이가 아닐까? 로 생각을 바꾸고 싶어진다.

책에 담겨 있는 방대한 내용은, 소설이나 영화의 배경이 된 곳을 찾는 여행에도, 맛있는 스위츠나 전통있는 일본요리, 특색있는 먹거리 모두를 찾아다니는 미각여행에도, 교토의 세계유산만 찾아다니는 여행에도, 그 어느 것에도 잘 맞는다. 각각의 생각에 따라 그것에 맞는 여행 일정을 짜는데 큰 도움을 줄 듯하다. 워낙 많은 양의 정보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단, 처음 가는 여행자들을 위한 공항 이용법이나 입출국 수속, 입국후 교통편 등에 대한 정보는 없다. 참고하시길...

 

언젠가 교토에 가게 된다면 저자처럼 다양하고 재밌는 경험을 많이 하고 돌아왔으면 좋겠다. 책 속 교토를 여행하고 돌아와 제일 처음 든 생각은 그거였다.

b****4 2010.01.08.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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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때때로, 교토
"[일본여행] 때때로, 교토" 내용보기
일본에 이제 네 번 다녀왔다. 그 중에서는 다시 가보고 싶은 곳도 있고 이만하면 됐다 싶은 곳도 있다. 교토는 어떤 쪽이냐 하면 시간과 돈의 여유만 있다면 한 1년 정도 살다오고 싶은 곳이다. 교토의 매력은 일본의 과거와 현재가 아름답게 공존하는 곳이라는 데 있다. 우리나라의 경주처럼 오랜시간 옛 도읍지 역할을 해 온 덕에 온갖 문화재나 오래된 신사, 사찰, 거리 모습들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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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 이제 네 번 다녀왔다. 그 중에서는 다시 가보고 싶은 곳도 있고 이만하면 됐다 싶은 곳도 있다. 교토는 어떤 쪽이냐 하면 시간과 돈의 여유만 있다면 한 1년 정도 살다오고 싶은 곳이다. 교토의 매력은 일본의 과거와 현재가 아름답게 공존하는 곳이라는 데 있다. 우리나라의 경주처럼 오랜시간 옛 도읍지 역할을 해 온 덕에 온갖 문화재나 오래된 신사, 사찰, 거리 모습들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는데, 그런 오랜 아름다움들을 훼손하지 않고 지켜나가고 자신들의 삶 속에 녹여낸 것들이 아름답다. 

 

  이 책에서 가장 먼저 소개하고 있는 곳이 바로 "철학의 길 에어리어"란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그도 그랬던 것이 나도 교토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은 곳이 이 길, 철학의 길이기 때문이다. 봄에는 벚꽃이,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다는 이 길을 나는 5월 말에나 걸을 수 있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지않아 운치있었다. 아마 이렇게 조용히 사색하면서 걷는 것이 많은 철학자와 노벨상 수상자를 키워낸 힘이겠지. 이 곳 외에도 아라시야마, 긴카쿠지 등 내가 다녀온 곳을 다시 되짚어보며 읽는 재미가 쏠쏠했다.

 

  <때때로, 쿄토>는 교토를 매우 자세히, 속속들이 소개하고 있다. 내가 다녀온 곳보다 가지 못한 곳에 대한 정보가 훨씬 더 많다. 담고 있는 정보가 많기 때문에 사진도 많고, 글자도 작고 빽빽하다. 그만큼 교토에 가볼 만한 곳과 해볼 만한 것, 먹을 것이 많기 때문이다. 대체로 에세이집 외의 가이드북은 오사카와 교토를 두루 묶어 소개하거나 교토와 나라를 묶어 소개해 그렇게 자세하지 않지만 이 책은 교토만을 담고 있어 자세하다. 각각의 가게의 약도나 전화번호 등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가게의 유래나 메뉴가 담겨있고, 관광지의 경우에도 역사나 유래 등이 담겨있다. 때문에 이 책을 들고 교토에 가는 것보다 미리 갈 곳을 결정한 다음 사전 조사 겸 공부하는 식으로 읽거나 나처럼 다녀온 다음 여행을 정리하는 마음으로 읽어도 좋겠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행 가이드북의 역할을 못하는 책은 아니다. 버스 노선도는 물론 전철 노선도, 추천일정, 간단한 일본어 회화 등 교토여행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들을 모두 담고 있다.

  한참을 읽고 있다보니 다시 일본에, 교토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다. 책 앞표지 안쪽에 인쇄된 문구가 이렇게 와닿을 수가.

 

s*****1 2011.07.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