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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라는 것이 예나 지금이나 참 어려운일이다.
우리 집에는 네살짜리 꼬마가 있는데 자신이 마음에 드는 상대를 골라 하루에도 몇번씩 상대를 바꿔가며 엄마, 나 오빠랑 결혼 할래, 엄마, 나 아빠랑 결혼할래 한다. 우리 아이를 보아하니 결혼은 자신에게 잘해주는 사람과 하고 싶은 모양이다. 조금만 잘해주면 기분이 좋아져서 결혼할래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웃음이 났다. 한데 과연 우리는 가정을 이루고 살면서 서로에게 결혼하고 싶었던 그 마음이 일던 시절처럼 서로 아끼고 시랑하며 살고 있는가? 라는 반문이 생겼다. 우리 꼬마의 말처럼 서로 아끼고 사랑하고 사랑 받고 싶은 사람이 결혼해서 한 가정을 이루고 사랑을 가꾸며 사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유교적인 관습으로 인해 여자들이 많은 활동을 할 수 없었던 조선시대에는 과연 어떻게 혼례가 이루어 졌을까? 12살 꽃님이를 통해 화진아씨의 혼례 과정을 지켜 보게 되었다. 유물로만 배우는 조상들의 이야기와 달리 인물이 주인공인 이 이야기는 우리 문화를 이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더구나 아이들이 흥미롭게 생각하는 결혼이라는 소재를 주제로 한 글이라 더욱 관심을 갖고 읽어 주었다. 낭군 도련님과 화진 아씨의 애틋한 사랑 가꾸기도,좋은 배우자를 골라 주기 위해 무진 애를 쓰시는 부모님의 마음도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당시 좋은 배우자를 찾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매파를 통한 혼담을 넣고 혼인 이루어지기까지 주변 사람들의 심리 상태까지 고스란히 전해준다. 혼인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당시의 사회상도 엿 볼 수 있다. 꽃님이의 이종 사촌언니 금순이를 통해 서민들의 혼인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아이에게는 생소한 사주단자,허혼서 등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오랜만에 사주단자를 꺼내 보며 나에게도 생각의 시간이 되었다. 함 사시오라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요즈음 그 소리가 그리워졌다. 많이 간소화 되었다 해도 결혼에 대한 그 마음만은 변함이 없는것 같다. 좋은 배우자를 찾아 맺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 얼굴 한번 보지 못하고 결혼해서 평생을 함께 한 조선시대의 혼인, 개인의 삶보다 집안의 일원으로의 역할이 더 큰 시대였던것을 실감했다. 아이들이 보기 쉽도록 주석을 달아주고,동화에서 더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이런일이 있었대를 통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엄마도 아이도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데 알찬 시간 이었다. 꺽쇠오라버니와 꽃님이의 사랑이 싹틋것 같은 분위기에서 책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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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혼인식에 가다..는 역사가 보이는 우리 문화 이야기 시리즈로 네번째 이야기입니다..~~ 말그대로 역사가 보이고 우리 전통이 보이는 즐거운 이야기였지요.. 양반집 화진 아씨의 혼례 과정을 주인공 꽃님이의 시선으로 보여주는 책이랍니다.. 즉 1인칭 관찰자 시점이지요...~ 내년에 중학교 들어가는 아이가 국어 관련 참고서를 보다가 이야기 하더라구요...~~ 사극을 보다보면 요즘과 아주 틀린 결혼 문화들이 참 많지요... 예전엔 얼굴도 안보고 양가 어른들의 말씀만 듣고 결혼을 많이 했지요.. 하지만 요새 결혼 풍속은 예전과 아주 틀린 주인공 중심의 결혼이지요.. 우리 딸내미는 예전엔 어떻게 얼굴도 안보고 결혼을 할 수가 있느냐며 놀라더라구요.. 특히 신방 엿보기를 보더니만 너무너무 웃기다고 합니다... 남의 신혼방은 모하러 훔쳐보냐며...~~~~~ 하지만 단순히 몰래 보는 것이 아니라., 원래는 신랑 신부를 보호하려는 목적에서 시작되었다 합니다.. 예전엔 어린 신랑 신부가 첫날밤의 의식과 절차를 잘 몰라 실수를 할까 봐 걱정이 많았다고 하지요... 또한 첫날밤에 나쁜 마귀가 찾아오지 못하도록 여러 사람이 신방을 지키던 것이 풍습으로 바뀐 것이라도 합니다...~ 그리고 꽃님이의 사촌 언니의 혼례를 통해 서민들의 혼례 풍속을 볼 수 있었답니다...
사회과목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 즐거운 상식도 많이 쌓을수 있었던 것 같아요.. 즐거운 한권을 읽고 재미난 역사 여행을 함과 동시에 결혼에 대한 생각도 해볼 수 있었던 좋은시간 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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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의 전통혼례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비록 전통혼례의식은 서양식에 미뤄져서 많이 볼 수 없어서 그 의미조차 어쩌면 퇴색되어가고 있음이 참 안타깝답니다. 우리의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리고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들이 되새기다보면 결혼의 의미는 물론이고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또한 되새길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본 책은 참 재미있게 우리의 것을 되집을 수 있는 책인 듯 합니다. 쉽게 볼 수 없는 전통혼례를 한편의 소설을 접하듯 재밌게 볼 수 있답니다.
양반집 아가씨인 화진아씨와 낭군도련님의 결혼식을 화진아씨의 유모딸인 귀여운 꽃님이의 시선에 비취진 것으로내용을 접하게 됩니다. 열네살에 시집을 가게되는 화진아씨의 신랑감을 구하고 혼담이 오가고 혼례를 치르고 폐백을드리는 과정등등 결혼전은 물론이고 그 과정 하나하나를 의미를 되짚으면서 접할 수 있답니다. 조선시대의 혼례문화의 작은 문화 하나하나 또한 스토리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재밌게 받아들이게 된답니다.
글속에서 설명이 필요한 단어는 하단에 자세한 설명이 첨부되어서 내용이해는 물론이고 자연스럽게 정보수집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본문내용중에 [혼례에서 이런 일이 있었대]에서는 혼례와 관련해서 좀더 세세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혼수,결혼 상대자 알아보기, 혼인의 약속... 등등은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서 세세한 설명을 더해주고 있답니다.
좀더 깊이있는 심화내용을 접하게 되면서 아이들은 우리 전통혼례와 관련한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 재미또한 더해준답니다.
우리의 것을 제대돌 모르고서는 발전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겠지요? 우리 민족의 중요한 혼례문화의 의미를 하나하나 짚어보면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고 또다른 발전된 생각이 더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교과과정중에도 우리의 것에 대해서 다뤄지는 부분들이 많으니 이 책이 그런 의미에서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재밌는 이야기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새로운 지식을 쌓아가는 재미를 알려주는 유익한 책이었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의 입장에서도 재밌게 읽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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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의 결혼식을 앞두고 결혼에 대해 궁금한게 많아진 아이를 위해서 주문했어요. 지금의 결혼식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설명된 책도 얘깃거리도 없어서 조선시대의 결혼식에 관한 책을 골랐어요. 처음엔 이모의 웨딩드레스와 반지에만 관심을 두더니 차츰 "엄마도 이렇게 결혼했어? 할머니도 이렇게 했어? 할머니도 웨딩드레스 입었어? 등등 질문이 끝이없더군요. TV사극에서 가끔 혼례식이 나오긴 하지만 드라마의 일부일뿐이고 사실과도 좀 다른부분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아이한테 사회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질문에 답을 해주기 위해서 저두 열심히 읽었어요. 조선시대의 혼례와 지금의 결혼에 대해 다른점 또 같은점등이 잘 나타나있어요. 화진 아씨와 도련님의 만남과정부터 혼례를 올리기까지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잘 엮어져있어요. 또 이야기를 통해서 조선시대 신분제도에 대해서도 알수있어요. 창호지에 구멍을 내서 신방을 엿보는 장면에서는 "정말 이랬어?"하고 막 웃네요. 지금의 짧고 간소한 결혼식과는 다르게 복잡하고 신중했던 옛 결혼식... 둘다 장단점은 있지만 가장 중요한건 사랑이라 생각해요. 이야기에서는 두사람이 좋아하는 사이에서 혼인식을 치렸지만 실제로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과 혼례를 올린다는사실도 얘기해줬어요. 하지만 이 책은 조선시대 혼인식뿐만 아니라 서로간의 사랑에도 중점을 두어서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말하고자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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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집 아기씨 화진아씨의 혼례 과정을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신랑감을 찾아보고 혼담도 오가고 혼례를 치루고 신랑집으로 돌아와 폐백을 드리고.. 화진아씨는 신랑감이 되는 도령을 절에 가서 이야기 들은적이 있네요.. 손수건을 받고 그때 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예전에는 사랑하는 사람하고 결혼은 생각도 못했는것 같아요
양반은 양반 .서민은 서민 이렇게 구분되어 결혼을 했고 집안 어른들의 뜻에 따라 혼례를 했어야 했잖아요 그래도 화진아씨는 인연이 되었는지 서로 진심이 통했는지 절에서 만난 도령과 혼례를 치렀어요..
조선시대 혼례를 엿볼수 있는책이네요.. 요즘도 이렇게 결혼을 한다면 어떻까요??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결혼을 한다.. 우리딸아이는 생각 하기도 싫다고 하네요 이쁜 드레스를 입고 결혼 하고 싶다고 이 시대처럼 이렇게 어린 나이에 결혼은 상상도 하기 싫다고 합니다 요즘은 결혼 시기도 늦어 지고 자기 주장이 강하니 예전 처럼은 아니잖아요
그래도 가끔은 전통 혼례를 보고 싶을 때가 있어요 저도 tv나 책을 통해 본적만 있지 전통혼례는 아직 만나 보지 못했어요 화진 아씨를 통해 결혼문화를 너무나 재미있게 만나 볼수 있어 좋았어요 아이들이 그냥 이야기로 듣는것 보단 이렇게 만나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역사가 보이는 우리 문화 이야기 4 꼭 읽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