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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상,하를 함께한 것입니다.
작년 여름, 5권이 도착하고 하루만에 읽어치운뒤 다시금 기다렸던 책이었습니다. 1년이라는 긴 시간이었지만 뒷이야기를 상상하며 그럭저럭 보낼수있었고,책이 집에 도착했을땐 환호성을 지르며 바로 읽기에 매진할 정도였다고나 할까요?
내용- 4점~4.5점 6권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작가가 유머가 늘었구나"하는것과 "역시 엄마이긴 한가봐"였습니다. 읽으면서 폭소까지는 아니더라도 계속 웃을수 있었고, 타라가 로빈(타라의 남자친구)에게 취하는 행동들을 보면 꼭 '엄마가 딸들에게 바라는 행동들이었다'고나할까요? 작가님이 진작에 스포아닌 스포로 알려주신 것처럼, 몇몇 등장인물들이 죽어버렸습니다. 사실 작가님을 원망하려고 해도 작가님은 이미 '저는 등장인물들을 죽이기도 해요.'정도의 말을 하신적이 있었기때문에 원망하래야 할수도 없는 노릇이죠. 솔직히 그 등장인물이 죽었다는것 때문에 1점을 뺐다!!라고 하기엔 무리가있지만 어쩌면 0.1점정도는 영향을 받았을지도?? 작가님의 필력은 조금씩 발전하는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확실히 전편보다는 구체적이 된 정치묘사와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가 조금 섬세해지셨다는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주인공 타라의 혼란스러운 심리상태는 한참 사춘기를 겪고있는 10대들의 심리를 제대로 묘사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10대로서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다고나 할까요?(웃음)
상황묘사와 필체- 5점 항상 그랬듯이 작가님의 상황묘사는 최고였습니다. 아더월드 특유의 현란하고 밝은 색감과 묘사는 1년만에 읽어서 인지 반가운 느낌이었고, 심지어 편안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작가님 특유의 생동감 있는 필체는 살짝 들뜬 상태로 글을 읽도록 유도하셔서 내용상의 어두운 상황에서도 타라덩컨만의 밝은느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표지 디자인- 3점 책의 예약판매가 시작되었다는것을 알고 표지를 찾아봤을때, 한동안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때야 타라가 뱀파이어로 변한다는 사실을 몰랐고 전편이었던 5권의 표지와 비교해서 타라가 왜 저런 '몰골'이 되었는지에 대해 곰곰히 생각을 해봐야 했습니다. 앞표지의 그림은 뱀파이어가 된 타라와 6권에서는 쓰이지못하고 빼앗겨버렸던 파프니르의 선물인 단검,그리고 드래곤인데 뱀파이어가 된 타라의 모습은 뭔가 성숙해 보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자신감이 있어보이는것이 이제까지 마지스터를 물리치긴 했지만 자신또한 당했던 때와는 달리 훨씬 강해 보이기도 합니다. 뒷표지의 그림은 어쩌면 6권을 상징하는 물건일지도 모르는 '크라에토비르의 반지'입니다. 본래 그대로의 어두침침하고 나쁘게 쓰여질 모습이 아닌 타라의 손가락에서 변화했던 흰색반지에 유니콘이 조각되어있는 모습이라 그런지 반지 하나만으로도 뒷표지가 적당히 예쁘고 빛나보이기도 합니다.
구성과 번역- 4점~4.5점 6권을 펼치고 놀랐던점은 2권이후 갑자기 커졌던 글자의 크기가 1권만큼은 아니지만 작아졌다는점 이었습니다. 게다가 책장 아래의 도움말은 책을 읽는 중간중간 책내용을 보충해줘서 기억이 나지 않거나, 궁금했던 점들을 충족시켜 주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프랑스 어순의 우리말 번역은 어색했고, 중간중간 '-가말했다.'가 없었으면 누가 말했는지 알아차리지 못할때도 있었다는 점이 안타까웠습니다.
p.s 타라의 친구인 무아노의 성을 다비일과 다아빌중 하나로 통일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권에서는 다비일이더니 그뒤엔 계속 다비일과 다아빌을 혼용하시는것 같은데, 팬으로써 별로 좋게 느껴지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번역속도를 조금 높여주셨으면 합니다. 기다림에 지친 팬의 투정이기도 하지만, 원작과 1권이상 차이가 나기도 하니..... (한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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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에서 16장까지를 수록한 상권입니다. 원래 단권이었을 것 같네요. 판매 정책상 나눴거나 분량 때문일 수도 있고요.
아무튼 타라는 사피르 드라고쉬의 요청을 수락하는 형식으로 셀렌바를 치료하기 위해라는 공식적인 목적 외에 우를라에 가서는 젠드라의 별과 크라에토비르의 반지를 손에 넣는다. 셀렌바는 치료된 후 마지스터에 대한 사랑 때문에 다시 인간의 피를 빨고는 사라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