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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영원한 나의 대통령 바보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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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 원수의 자리까지 하신 분이기에 역사에 길이 남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시한번 그의 집권 당시의 생각을 새록새록 기억나게 해주는 책이다. 왜 그리도 자살까지 생각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을까? 양심이라는 단어가 그렇게도 중요했단 말인가? 10명 중에 단 2명의 지지를 했더라도 그 2명의 지지자들을 위해서라도 이런 모습을 보여 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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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 원수의 자리까지 하신 분이기에 역사에 길이 남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시한번 그의 집권 당시의 생각을 새록새록 기억나게 해주는 책이다.

왜 그리도 자살까지 생각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을까?

양심이라는 단어가 그렇게도 중요했단 말인가?

10명 중에 단 2명의 지지를 했더라도 그 2명의 지지자들을 위해서라도 이런 모습을 보여 주시면 안되는데~~ 정말 지금은 화가나고 실망이 크다.

대통령이 부동산정책이나 행정수도이전 사학법개정 등~~~ 무수히 많은 법들을 연구하여 20%의 부자들을 위한 사람을 위해가 아니라 80%의 서민들을 위해 만들었던 것들 단 한 가지도 성사되지 못한채 오히려 국가의 원수자리에 앉아 있기에 자기의 성격과 맞지 않은 정책인데도 불구하고 법을 만든 내용들은 오히려 호응을 얻었던 정부의 수장이었던 사람이다.

얼마나 답답했을까? 얼마나 고민을 했을까?

어짜피 지지도 20%대 대통령이었으면 자기의 소신을 100% 모두 법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이 책은 고인이 된 전직 대통령께 짱구처럼 그립고 안타까우면서 대놓고 지지를 하지 못했던 뒤늦은 후회, 등으로 슬픔과 안타까움이 교차한 댓글과 편지 들을 모아서 책을 엮었다.

초등학생이 처음으로 대통령이라는 명칭을 불렸던 내용, 처음으로 자기가 찍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다고 자랑스러웠다는 내용, 왜 그때는 그렇게 미웠는지 모든 것이 우리나라를 위해 했던 내용들인데~~~ 지지해 주지 못해서 안타까웠던 내용들

제일 중요한 제목처럼 나의 대통령이자 나의 유일한 대통령이라는 내용 등이 담겨져 있다.

참 가슴이 뭉클해진다. 왜 이럴까?

바보처럼 살지 말고 다음 세상에서는 국민 모두 지지를 받으면서 국가를 이끌어나가는 대통령이 되길 기도한다. 편히 쉬시길 늘 기도합니다.



리뷰 총점 종이책
슬픔에 젖었던 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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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이가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북 카페의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하여 책 몇 권을 기증하게 되었다. 어머니께서 내가 추려 놓은 책들을 보시더니 그 중 한 권을 가리키며 “이거 읽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빼면 안 되니 ”라고 물으셨다. 생전 정치에 관심일랑 보인 적 없는 당신께서 고르신 것은 오바마 현 미국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성격을 비교 분석해놓은 책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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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이가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북 카페의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하여 책 몇 권을 기증하게 되었다. 어머니께서 내가 추려 놓은 책들을 보시더니 그 중 한 권을 가리키며 이거 읽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빼면 안 되니 라고 물으셨다. 생전 정치에 관심일랑 보인 적 없는 당신께서 고르신 것은 오바마 현 미국 대통령과 무현 전 대통령의 성격을 비교 분석해놓은 책이었다. 그의 팬이 아닌 이에게도 갑작스러운 죽음은 충격으로 각인되었던 모양이다.

2009년은 참으로 많은 이들이 세상을 떠난 해다. 그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경악했던 순간은 바로 전직 대통령의 자살 소식이 아니었을까 한다. 믿을 수 없어 반복되는 뉴스를 듣고 또 들어야 했던 그 때가 벌써 몇 달 전이다. 이 책은 표지부터가 그를 기리기 위함임을 분명히 하고 있었다. 생전 노짱을 외치던 이들이 줄곧 흔들던 노란 손수건이 생각나는, 책을 둘러싸고 있는 껍데기(?) 내부의 노란색이 오늘따라 짙게 보인다. 표지를 젖히니 이내 길다고 할 수 없는 내용들이 들어온다. 형식은 자유자재. 심지어(?) 비뚤게 쓰여진 초등학생의 글씨도 몇몇 눈에 들어왔다. 그렇지만 다른 듯해 보이는 내용 안에는 같은 슬픔이 배어 있었다. 무엇이 이들을 하나같이 슬프게 만든 것일까 

지난 10년은 어떠한 시선을 갖고 바라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평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적어도 가지지 못한 이들이 가장 큰 목소리를 냈던 시기인 것만은 분명하다. 그걸 정상으로 평가하는 이가 있는 반면 위협으로 느끼는 이도 있는 게 바로 우리 세상이다. 지난 5월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은 그를 추모함과 동시에, 다르다는 사실로 인해 짓밟히는 게 싫었던 것이리라. 비록 그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고 기득권에 막혀 애초에 이루고자 했던 바의 대다수를 이루지 못했더라도, 사람들은 자신들이 자유로웠던 시절을 향한 그리움을 담아 그를 추모했다.

죽음은 산 자에게 강렬하고도 짧은 무언가를 남긴다.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는 다짐은 어쩌면 이미 오래 전에 산산이 흩어졌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다음 선거에서의 선택이 지난 날의 다짐과는 상반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는 그 순간만은 그들도 지난 날을 떠올릴 것이다. 슬픔에 젖었던 한 때를

q*****2 2009.09.30. 신고 공감 0 댓글 0